경상남도/사천시
사천 실안 해변 해넘이
사천 실안 해변 해넘이
2024.12.24낙조(落照)가 아름다운 사천 실안해변 드라이브 겨울로 접어든 12월 21일 오후 사천 무지개 해변과낙조가 아름답다는 실안 해변을 드라이브했습니다.사천시 대방동과 실안동 사이 사천만 해안을 끼고도는 왕복 2차선 도로이다. 쪽빛 바다에는 크고 작은 섬이 떠 있고, 원시어업 수단인 죽방렴이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수려하다. 특히 실안해안도로가 지나가는 해변은 노을 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하여, 사천시는 ‘실안낙조’라는 명칭으로 이곳에서의 해넘이 풍경을 ‘사천 8경’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삼천포대교가 보이는 곳, 실안낙조에 세워진 용이 승천하는 조형물이 있는 전망대이다.부제로 '희망의 빛' 아름다운 노을과 여의주의 빛깔을 보고승천하는 용의 기상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는 의미가 있는 조형..
사천 최초 거북선길 S자 갯골과 저녁노을
사천 최초 거북선길 S자 갯골과 저녁노을
2024.12.20사천 최초 거북선길 S자 갯골과 저녁노을 최초의 거북선 해전 유적을 따라가는 사천 "최초의 거북선길"은 사천시가 만든 이순신 바닷길의 2코스다.사천시 모충공원을 출발하면 사천만을 왼편을 끼고 내륙을 향해 깊숙이 들어가는 형태로 걷는 길이다. 기나긴 사천만 부지개 해안 도로를 따라 사천대교를 지나 쉼터와 포토존,갯벌 체험장이 있는 아름다운 해안도보길로 저녁노을의 석양이 잔잔한 푸른 바다와 잘 어울이는 아름다운 최초의 이순신 거북선길 종점 선진리성 가기 전에조용한 마을 종포마을 쉼터가 있는 곳이 있다. 이곳 종포마을 쉼터 좌측에 용정천 흐르는 곳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용정천을 따라 깊게 파인 갯골이 있다. 남녘 하늘에는 짙은 먹구름이 떠있고 강한 태양빛이 갯벌과 갯골에 내리 비..
사천 무지개빛 도로 해변의 일몰
사천 무지개빛 도로 해변의 일몰
2024.12.16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낭만이 가득한 여행 한 때는 무지게빛해안도로로 이름을 날렸는데 이제는 한물간 곳입니다.모든 남해안의 해안도로가 무지개 색으로 치장을 해서어딜 가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무지갯빛 도로입니다.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드라이브 여행하면서 아름다운 일몰을 담아 봅니다.사천 선진리에서 최초 거북선길을 따라 모충공원까지인데오늘은 대포항까지만 둘러봅니다. 사천대교가 보이는 부잔교 옆의 갈대밭이 있는 곳입니다.저녁노을빛을 받은 갈대가 유난히 반짝거립니다. @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부잔교와 갈대 포인트를 이동하여 대포항 어항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일몰을 담아 봅니다.대포항 어항 내에서도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어 파도를 약간 잠재웠습니다. @ 사천 대..
사천 에어쇼 2024
사천 에어쇼 2024
2024.10.27가을 하늘 수놓은 화려한 비행 2024 사천에어쇼 10.26일 사천에어쇼 3일 차 되는 날 사천 비행장에서 거행되는 에어쇼에 다녀왔습니다.아침 일찍 사천 시외터미널에서 셔틀버스 2번 차를 타고사천 비행장 에어쇼 축제장에 도착했습니다.2022년도에는 수많은 방문객 때문에 얼마나 혼이 났든지올해는 수월하게 축제장에 도착입니다. 사천 에어쇼는 27일 일요일까지 진행합니다.위의 여객기는 대한민국 공군의 특별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사랑마크를 그렸습니다. 중앙 화살촉까지 그렸습니다. 태극마크를 그렸습니다. 절묘한 비행술입니다.블래이글스 4대가 어깨동무하고 초음속 속도로 나는 기술입니다. 에어쇼 대기중인 블랙이글스 T-50 에어쇼 블래..
사천 해변의 일몰
사천 해변의 일몰
2024.10.06사천 해상카페 씨맨스 아름다운 일몰 오늘은 사천 실안해변 선상카페 씨맨스 일몰입니다삼천포 실안해변은 아름다운 낙조로 명성이 자자한 곳입니다.사진을 조금 아는 사람이면 버킷 리스트에 1 순위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예전의 씨맨스의 그 건물이 좋았는데 리모델링하는 바람에 급격히 손님이 줄고사진인들도 쳐다보지도 않으니 이번엔 제법 많이 디자인을 많이 손 봤나 봅니다. 노을과 구름이 아름다워 카페를 살리는 것 같습니다. 저녁노을은 예전 그대로인데 사람들의 마음이 떠났으니 돌아올 줄 모르는가 보다.사천 수영공원에 갔다가 축제도 시원찮고 해서 집으로 가다가 보니하늘이 뚫리는 바람에 삼천포 실안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늘이 뚫리는 것도 잠시 다시 검은 구름이 모여들었습니다. ..
사천 두량유원지 붉게 물들인 꽃무릇
사천 두량유원지 붉게 물들인 꽃무릇
2024.09.28사천 두량 유원지 생활환경숲 꽃무릇 만개 가을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는 계절, 벌써 9월 하순에 머물고 있습니다.올해는 곳곳이 꽃무릇이 늦게 핀다고들 하는데 사천읍성과 두량생활환경숲은 지난해에는 9월 18일 만개 상태였는데 올해는 9월 26일 약 일주일 늦은 편입니다. 두량생화환경숲의 꽃무릇이 활짝 만개하여 붉은 꽃물결로 유원지 숲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꽃무릇의 명소를 몇 군데나 다녀왔지만 사천읍성과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이 다른 곳 보다 훨씬예쁘고 아름답고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방문일은 9월 26일이며 꽃무릇의 개화상태는 99% 수준이었고키 큰 소나무의 적당한 그늘을 공존하여 시들거나 지쳐 보이는 기색 없어 보이고 싱그럽고 튼튼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
사천읍성 수양공원의 꽃무릇
사천읍성 수양공원의 꽃무릇
2024.09.27경남 사천시 수양공원에 활짝 핀 꽃무릇 사천 8경중 제7경인 "사천읍성 명월로"로 유명한 수양공원,9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는 가을,사천읍성 수양공원의 꽃무릇 만나려 갔다 왔습니다.폭염이 늦여름 까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 계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가까운 고성 남산공원도 둘러보았지만 대개가 어그제 비온 뒤로 이제야 봉긋봉긋 꽃대가 올라 오더니 이곳 사천 수양공원에는 꽃무릇이 활짝피어 있어 아름답습니다. 사천시 사천읍성과 역사의 공간 노송아래 핀 꽃무릇과 아름다운 숲,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남음이 있는 수양공원입니다. 도심 속의 숲 속정원 수양공원,수양공원은 예전에는 산성공원으로 불리었는데요조선 세종 27년(1415)에 축성 된 산성 일대에 마련한 공원으로사천시 시민의..
사천 청룡사 겹벚꽃 . 용두공원 풍경
사천 청룡사 겹벚꽃 . 용두공원 풍경
2024.04.22사천 청룡사 겹벚꽃 & 용두공원 풍경 지난번에 올린 포스팅은 지난 22년 사진이고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17일 오후 5:30경 삼각대를 거치하고 장노출로 촬영한 사진이라 혹시나 선예도가 떨어진 사진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주차장에서 청룡사 사찰로 오르는 입구의 겹벚꽃인데요.사찰을 찾는 상춘객들의 입을 다물게 하는 겹벚꽃입니다. 주차장에서 청룡사 경내에 이르는 약 200m 벚꽃터널 구간입니다.이곳은 경사도가 약간 있어서 숨쉬기가 불편할 정도이고 겹벚꽃도 조금 덜한 곳입니다. 경사로를 오른 후 숨을 돌리며 뒤를 돌아보니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경내 입장 시간이 18:00로 정해져 있어 망설였지만,많은 사람들이 들어가 사진을 찍고 있어 저도 함께했습니다. ..
사천 청룡사 겹벚꽃
사천 청룡사 겹벚꽃
2024.04.16경남의 겹벚꽃 핫한 명소 사천 청룡사 겹벚꽃 사천 청룡사 겹벚꽃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겹ㅈ벚꽃 명소입니다.청룡사는 와룡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사찰로 올라가는길 양쪽으로 풍성하게 피어납니다. 사천 청룡사 겹벚꽃은 사천 8경에서 지난해 '사천 9경’에 선정되었으며, 하루에 2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인기 명소입니다. 꽃이 피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주말에는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장도 혼잡할 수 있으니, 이른 아침에 방문하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사천 청용사 극락 계단은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내가 찾아갔었던 작년 당시에는 꽃이 절정기를 지나 슬슬 저물어 가는 중이었다.주차장에서 청룡사로 향하는 야트막한 경사로를 따라 겹벚꽃 나무가 늘어서 있는..
[사천 벚꽃여행] 선진리성 벚꽃
[사천 벚꽃여행] 선진리성 벚꽃
2024.04.05오늘은 흐린 날씨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어제는 거제 벚꽃여행을 다녀왔고 오늘은 사천. 남해 벚꽃여행을 할까 하고조금 이른 시간에 길을 나섰습니다.오늘이 절기상으론 청명. 내일은 한식이네요.다른 해에 비하면 벚꽃여행이 10일 이상 늦은 시기입니다. 사천 선진리성 입구의 도로입니다. 아직 꽃비는 내리지 않고 절정인 벚꽃의 아름다운 길입니다.그런데 작년에도 축제기간에는 입구에서 자동차를 통제하더니 올 해도 통제를 하는군요.직진해서 반대쪽 횟집촌이 있는 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진리성 후문 쪽으로 올라갔습니다.오히려 이쪽이 선진리성 성문이 있는 곳과 이순신 전적비가 있는 곳은 더 가깝습니다. 차는 도로변이나 마을 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오면 됩니다.계단은 가파르긴 하..
봄맞이 명소 진주 매화 숲
봄맞이 명소 진주 매화 숲
2024.02.28봄맞이 명소 진주 매화숲이 돌연 문 닫는 이유는 따스한 봄볕이 향기로운 날 진주 '진주매화숲'을 찾아 나들이를 할까 했습니다. 경남 진주시 내동면 독산리 948-4에 위치한 진주매화숲은 1세대 조경가 노부부가 15년 동안 매화 1만 그루를 심으며 일군 '진주매화숲'이란 곳입니다. 이곳의 1세대 조경가였던 박정열 씨는 지난 2022년에 돌아가셨지만, 아내 배임덕 씨와 가족들이 이곳 매화숲을 계속해서 돌보고 있었는데요. 진주 매화숲은 2023년 봄에도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23년 3월 12일을 마지막으로 이곳은 문을 닫게 되었는데요. 진주 매화숲에는 “2023년 3월 13일 이후 출입을 엄격히 통제한다고 합니다. 향후 개방 일정은 없으며 진주매화숲의 마지막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천 무지개빛해안도로 갯벌과 해넘이
사천 무지개빛해안도로 갯벌과 해넘이
2024.02.13희뿌연 스모그 현상이 짙은 날씨 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한 바퀴 드라이비를 하고 왔습니다. 물때는 간조 시간대라 넓은 갯벌이 펼쳐진 바다는 좋았으나 일몰은 각이 맞지 않고 해넘이는 어느 봄날 처럼 그렇듯이 희뿌연 안개 때문에 아름답지가 않았습니다. 종포마을 쉼터 옆 S자형 갯골도 일몰각이 맞지 않아 갯골에 노을도 물들지 않았답니다. 하동 금오산 좌측으로 해가 넘어가는 때라야 이곳 갯골에 노을빛에 맞아지면 그 아름다움이 끝내줍니다. 종포마을 무지개빛 쉼터에서 바라보는 S자 갯골과 갯벌입니다. 사천 무지개빛 해안도로는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에서 사천시 대포동 대포항까지입니다. 시간이 남아도는 것 같아 종포마을에서 대항항까지 갔다가 돌아오다가 중간에 사천시 용현면 금문리 갯벌탐방로에서 해넘이를 만났습니다. 종..
사천 무지개도로 포토존 '노을을 품은 달'
사천 무지개도로 포토존 '노을을 품은 달'
2024.01.15[경남 사천 가볼 만한 곳] 노을을 품은 달 포토존과 석양 오늘은 고성 하이면 도로를 거쳐 사천 무지개도로 해안 종포길 노을을 품은 달 해변까지 왔습니다. 마침 석양이 물드는 일몰시간이고 바닷물이 빠져나간 간조 시간대라 더 넓은 갯벌이 나타나 있습니다. 노을을 품은 달 조형물 사이로 하동 금오산 옆으로 기우는 태양을 볼 수 있습니다. 사천만 갯벌과 하동 금오산 곁으로 기우는 일몰입니다. 옆으로 나있는 하얀 선은 비행기 궤적이며 초음속 비행기 한대가 지나갔나 봅니다. 알록달록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사천시 용현면 해안도로. 이 무지갯빛 해안도로를 따라 걷노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노란색의 초승달 포토존을 만나게 된다. 이름하여 노품달이다. 노품달은 노을을 품은 달의 줄임말입니..
사천 송암 노거수 팽나무
사천 송암 노거수 팽나무
2023.11.07사천에어쇼 관람차 다녀오는 길에 보아 두었다가 오늘 가서 담아 온 팽나무입니다 노거수의 수고가 아름답고 단풍이 예쁘게 물든 송암 팽나무입니다. 위치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촌리 송암마을 송암교에서 200m 들녘 가운데 있습니다. 송암 팽나무 직경 232 수관폭 동서 29m 남북 27m 수령은 262살 아직 보호수로 지정은 안되었나 봅니다. 외 상세한 안내 기록이 없습니다. 대개 들녘에 있는 정자나무는 주위가 산만하고 밑에는 구질구질한 것들이 많은데 이 팽나무 주위에는 하단에 한단의 단만 있을 뿐 깨끗해서 좋았습니다. 어젯밤에 비바람이 거세게 불었는데 그래도 단풍잎이 떨어지지가 않았습니다. 다른 포스팅에서는 느티나무로 표기되는데 이노거수는 느티나무가 아닌 팽나무로 동정되며, 단풍이 노랗게 물드는 느티나무는..
사천 두량유원지 꽃무릇 ②
사천 두량유원지 꽃무릇 ②
2023.09.22사천 두량유원지 꽃무릇 두 번째 탐방 사천 두량저수지 유원지 소공원 꽃무릇 두 번째 출사입니다첫 번째 출사에서는 너무 빠른 시기에 와서 채 꽃도 피기 전에 다녀가서, 이번에는 활짝 핀 꽃도 보고 싶고 미련이 있어 찾게 된 것입니다. 이제 제대로 핀 꽃무릇입니다.범위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군데군데 군락지를 만들어 식재해 놓았습니다.하~아 숲속에 있는 정자인데 동네마을 사람들의 창고인지 농사용 장비와 소품들이 꽉 들어있습니다. 자그마한 소공원이지만 꽃들은 너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이곳 공원에는 지금도 공사 중이고 그 전의 공원 이름도 두량생활환경 숲이였는데공사가 끝나면 아마 이름도 새로 바뀌지 않나 싶습니다. 두량저수지는 사천 뿌리산단 동쪽으로 가면 두량저수지가 나옵니다. 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