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두량유원지 붉게 물들인 꽃무릇

 

사천 두량 유원지 생활환경숲 꽃무릇 만개

 

 

 

가을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가는 계절, 벌써 9월 하순에 머물고 있습니다.
올해는 곳곳이 꽃무릇이 늦게 핀다고들 하는데 사천읍성과 두량생활환경숲은 
지난해에는 9월 18일 만개 상태였는데 올해는 9월 26일 약 일주일 늦은 편입니다.

 

 

 

 

 

 

두량생화환경숲의 꽃무릇이 활짝 만개하여 붉은 꽃물결로 유원지 숲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꽃무릇의 명소를 몇 군데나 다녀왔지만 사천읍성과 두량생활환경숲 꽃무릇이 다른 곳 보다 훨씬

예쁘고 아름답고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방문일은 9월 26일이며 꽃무릇의 개화상태는 99% 수준이었고

키 큰 소나무의 적당한 그늘을 공존하여 

시들거나 지쳐 보이는 기색 없어 보이고 싱그럽고  튼튼하게 피어 있었습니다.

 

 

 

 

 

 

 

사천시 두량생활한경숲 꽃무릇의 명소는 

아직 꽃무릇의 명소로 크게 부각되거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물 같은 꽃무릇의 명소입니다.

 

 

 

 

 

 

 

 

전번에 비가 얼마나 왔었던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저수지 물이 아직 흙탕물 그 내로 입니다.

그런데 비바람이 거세게 불었는데도 이곳의 꽃무릇 꽃대는 쓰러짐이 없어 보입니다.

 

 

 

 

 

 

 

 

노송이 아닌 젊은 소나무들이 빽빽이 들어선 소나무 밑에 들어선 꽃무릇,

아무 곳에서나 들어서서 찍어도 작품들이 나올만한 곳입니다.

 

 

 

 

 

 

 

어떠하신지요.

꽃무릇이 아름답게 핀 이런 곳에 산책이나 하고픈 마음은 없으신지요.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제일 안쪽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보입니다.

두량 생활환경숲은 높은 산도 아니고 경사면이 야트막한 곳이어서

가족들을 동반하여 산책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보입니다.

 

 

 

 

 

 

 

 

숲 안에는 정자도 하나 있습니다.

단체 여행객을 받을만한 평상도 몇 개가 놓여 있습니다.

 

 

 

 

 

 

 

 

유원지 옆이 두량지이다 보니 밤 낚시하는 낚시군의 텐트가 보이네요

이곳 낚시 조황은 낮에는 달 안되고 케미를 켜야 잘 된다고 합니다.

대어는 28cm 중간의 마릿수는 엄청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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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량저수지는 사천  뿌리산단 동쪽으로 가면 두량저수지가 있습니다.

사천시 사천읍과 진주시 정촌면의 경계에 걸쳐 있습니다.

두량저수지는 일제강점기 때 일제 산미증산계흭의 일환으로 축조된 저수지라고 합니다.

식민지에 저수지릉 만들어 쌀을 많이 증산해 수탈하려는 목적이였고, 온정리에 있는 온정저수지도 

같은 목적이였다고 합니다.

 

 

 

 

 

 

 

생활환경숲의 범위는 그리 넓지 않으나

군데군데 군락지를 만들어 아름답게 식 제해 놓았습니다.

 

 

 

 

 

 

두량생활환경숲 송림 안에 있는 두호정(斗湖亭)입니다.

지난해는 창고인지 정자인지 농사용 장비와 소품들이 꽉 들어차 있더니

올해는 너무 깨끗하게 정리 청소가 되어 있습니다.

 

 

 

 

 

 

송림 숲 제일 위쪽에 어린이 놀이터가 보입니다.

미끄럼틀, 그네의자, 등 각종 놀이 기구와 쉼터의 의자 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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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시설인가 자세히 보니 음수대입니다.

모든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이상 솔내음 가득한 두량생활환경숲 유원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요즘 날씨가 이상 기온이라서 가을로 접어들어도 깊은 가을의 문득인데도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고 한낮에는 상당한 더위가 있습니다.

시원한 실내도 좋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곳으로 찾아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음은 거창 갈계숲을 탐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