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밀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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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문동 송림 맥문동
밀양 삼문동 송림 맥문동
2024.08.13솔바람 보랏빛 가득한 밀양 삼문동 송림 맥문동 경남 밀양 삼문동 밀양강 둔치 송림에 보라색 융단을 깔아놓은 듯 맥문동 꽃이 일제히 만개했다. 밀양시 삼문동 문화체육회관 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를 하고 소나무 숲이 있는 사이 산책길로 들어서면 가을에 구절초를 만날 수 있는 공원이다. 이곳을 지나 둑을 넘어 밀양강 둔치에 들어가면 송림이 있는데 이곳이 진짜 맥문동 군락지이다. 이곳은 예전부터 아름드리 소나무 숲으로 유명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산책을 즐기는 명소이다.이곳 송림에 언제부터인가 그늘에도 잘 자라는 맥문동을 심어 뜨거운 여름 8월이면 보라색 맥문동 꽃이활짝피어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 여름철 삼문송림숲을 거닐다 보면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할 수 있어 지..
표충사 진분홍 붉게 물든 배롱나무꽃
표충사 진분홍 붉게 물든 배롱나무꽃
2024.07.31밀양 표충사 배롱나무꽃이 아름답게 핀 풍경 올해 한 번은 다녀와야 될 듯싶은 밀양 표충사. 지난 23일 갔다가 오늘 (28일) 두 번째 방문이다.첫 번째 갔던 데이타는 실수로 다 지워버려서 어쩔 수 없어 두 번째 방문한 것이다. 먼 거리를 재방문한 것은 아쉽지만 오늘은 날씨가 맑아 푸른 하늘이 대체해 주니그 또한 아쉬움은 사라지고 오히려 불행 중 다행히 아니련가?멋지고 아름다운 구름이 수놓아 주니 더한 아름다움은 없는 것 같아 ㅠ ㅠ 오늘은 일요일 오후인데 더워서 그런가 계곡에는 사람들이 바글 바글한데표충사 경내에는 관객들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경남 밀양에 위치한 표충사에 분홍빛 배롱나무 꽃이 곱게 피어 여름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사천왕문을 지나 경내에 들어서면서 본 표충사 경내의 풍..
밀양 초동연가길 산책
밀양 초동연가길 산책
2024.05.30초동 연가길 국도부 아름다운 우리강 100선의 습지 둘레길코스 꽃과 강이 있는 '아름다운 우리 강 탐방로' 중 하나인 밀양 초동연가길을 걸으며 신록의 계절을 만끽해 보자. 경남 밀양시 초동면은 예로부터 대단위 시설하우스 단지에서 빛깔 좋은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 채소 생산으로 유명한 곳으로, 낙동강변의 비옥한 들녘에서 명품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이 가운데 차월마을은 낙동강과 가장 인접한 대표적 채소 생산지로 꼽힌다. 이곳에 이름마저 멋진 둘레길이 하나 있는데, 바로 2015년 밀양시 작은 성장동력사업으로 조성한 ‘초동연가(緣佳) 길’이다. 초동연가길은 밀양의 아름다운 낙동강변 자연 습지인 반월 습지에 조성되어 있다. 봄에는 꽃양귀비 또는 청보리, 가을에는 코스모스 꽃과 억새를 만나볼 ..
밀양 천주교 명례성지 탐방
밀양 천주교 명례성지 탐방
2024.05.28밀양 하남읍 천주교 명례성지 메밀밭 금계국 풍경 요즘은 어디를 가나 노란 금계국이 지천으로 피어 시선이 절로 머문다. 하지만 꽃풍경은 예쁘도 막상 사진 찍을만한 장소는 아니어서사진 찍기 좋은 금계국 명소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그것도 가까운 곳에서는 없고 한 시간 이상을 달려야 그나마 사진다운 사진을 얻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밀양시 하남읍 '명례강변공원'에는 낙동강을 따라 하얀 소금을 뿌려놓은 듯 메밀꽃이 물결을 이루고 조금 더 강변을 따라가면 엄청난 금계국 군락들을 만날 수 있는데,꽃멀미를 불러일으킬 만큼 더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의 메밀은 가을 메밀 품종이 아니고 봄 메밀 종류라 키가 작은 것이 특징이라고 관리자 분께서 알려 주시네요.오후 5시가 넘은 시각에 더구나 흐린 날씨라 ..
밀양강 둔치 장미공원
밀양강 둔치 장미공원
2024.05.17밀양 상문동 밀양강 둔치의 장미원 어제오늘은 한여름처럼 기온이 올라가서 너무 더웠던 날입니다.아직 6월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여름을 느끼게 되네요.오늘은 요즘 어디를 가나 흔하게 볼 수 있는 장미꽃입니다.그러나 그중에서도 특별한 곳이 있어 그곳을 다녀왔습니다. 그곳은 밀양 삼문동 밀양강 둔덕의 장미공원입니다.네비에 '밀양 장미공원' 검색하면 바로 안내해 줍니다. 밀양 남천교 건너가기 전 다리 아래로 내려가면 허니문 아치가 반겨 주는 곳이지요.아치가 몇 개나 되고 중앙에 원형의 돔이 자리를 하고 있는데 붉은 넝쿨장미가 아름답게 감싸고 있습니다. 첫 번째 장미 군락 중앙의 원형돔입니다. 기둥마다 넝쿨장미가 타고 올라 원형 돔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살짝 비켜 전체를 곁 눈 질 하여..
물안개 피는 밀양 위양지 가을 풍경
물안개 피는 밀양 위양지 가을 풍경
2023.11.16물안개 피는 경남 밀양 위양지 가을 풍경입니다.올해는 단풍이 별로 좋지 않아 지난 사진을 대체 소개합니다.2019년 11월 6일 촬영한 사진입니다.위양지의 이 해 단풍은 엄청 곱게 물들었습니다. 기온차가 그리 크지 않아서 물안개가 필까 했는데 그런대로 살짝 드리운 위양지의 가을 아침의 채색의 완성입니다.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함께 위양지의 가을을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위양지의 대표적인 모습이 이팝나무 꽃이 필 무렵이라고 하지만 물안개 핀 만추의 위양지도 그에 못지않은 풍경입니다. 신비롭고 황홀한 풍경이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 괜히 밀양 팔경 중의 하나가 아닙니다.또한 물안개 피는 아침을 쉽게 만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중..
기회송림유원지 해바라기 꽃단지
기회송림유원지 해바라기 꽃단지
2023.10.02밀양 산외 기회송림유원지 해바라기 꽃단지 밀양시 산외면 기회송림유원지 옆 하천변에 약 3만㎡ 부지에 조성된 해바라기 꽃단지에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오늘은 비는 오지 않고 구름만 약간 많은 날씨이다.매년 이곳에 찾아오다가 코로나 바람에 한 두해, 지난해까지 와보지 못했는데... '오늘 여기 오길 잘했다' 게이트에 달린 문구처럼 절정의 해바라기 단지에 오길 잘한 것 같습니다.요즘 꽃보기가 쉽지않은데 꽃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다.더구나 가을 해바라기는 더욱 그렇다. 해바라기 심어놓은 길가 가장자리에 코스모스를 심어 더욱 아름답게 조성해 놓았네요.더구나 해바라기 꽃과 코스모스 꽃을 같은 시기에 피어나게 하여서 어울림이 너무 좋습니다. 가을의 해바라기꽃도 초여름에 피는..
밀양 금시당 백곡재
밀양 금시당 백곡재
2023.08.09밀양 금시당 백곡재 배롱나무꽃 8월 06일 밀양강 둔치 맥문동 촬영과 월연정을 둘러 금시당으로 동선을 옮겨 금시당 백곡재의 아름답게 핀배롱나무꽃을 담으려 왔습니다. 금시당에도 배일홍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금시당은 조선 명종 때 좌부승지를 지낸 금시당 이광진이 1566년에 지은 별장이다.≪중종신록≫ ≪인종신록≫ 편찬에 참여했으며 관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고향으로 돌아와밀양강이 굽이치는 언덕 위에 금시당을 짓고 노년을 보냈다. 금시당은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졌는데 이를 5대손인 이지운이 1744년 복원했으며 1866년크게 고쳐 지었다. 정면 4칸 측면 2칸 크기에 마루와 온돌방으로 구성되었다.밀양 금시당 백곡재는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금시당과 백곡재 2채로 된 건물이다. 199..
밀양 월연정·월연대일원
밀양 월연정·월연대일원
2023.08.08조선시대 대표적인 별서정원 월연대 일원 밀양시 삼문동 밀양강 둔치 송림공원 맥문동 촬영을 마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조선시대 별서정원 월연대 일원을 찾아갔습니다.늦가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적에 한두번 와본적은 있으나 배롱나무꽃 피는 여름에는 처음입니다. 월연대 일원은 조선 중종 때 지조와 풍절로 명망이 높았던 월연(月淵) 이태(李迨) 선생이 기묘사화가 일어나기 전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1520년 월영사 옛터에 건립한 별서이라고 합니다. 월연(月淵)은 밝은 달빛이 비친 응천의 모습이 마치 연못과 같다는 거을 표현한 것이다.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에 팔 짝 지붕이며, 가운데 방한칸 사방에 대청을 둔 구조로 호남 지역의 정자건축의 유형이 나타나도 있다. 또한 사방을 분합문을 두어 방 안에서 ..
표충사 배롱나무꽃의 향연
표충사 배롱나무꽃의 향연
2023.07.31밀양 표충사 붉게 물들인 배롱나무꽃의 향연 [2023] 달성 육신사에서 대구 부산 고속도로를 타고 달려 표충사 도착이 오전 10시 30분이었습니다.촬영을 끝내고 내려오는 사진가님들만 몇 분 보였지 관객들도 보이지가 않습니다.이렇게 한가롭기만 한 것은 배롱나무꽃 시즌에 처음 본 것 같습니다. 어느새 발산하던 안개가 걷히고 파란 하늘이 보이기 시작합니다.파란 하늘이 보이니 따가운 햇볕이 내리 쬐이고 그 열기가 대단합니다.땅에서 올라오는 열기와 하늘에서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숨을 제대로 쉬지도 못할 정도의 폭염으로 변합니다. 지루하던 장마가 끝나고 30도가 훨씬 웃도는 폭염 이제 여름이 아닌가 할 정도의 날씨입니다.이런 날 산사를 둘러보며 아름다운 배롱꽃나무꽃 풍경을 구경하며 맑고..
밀양 표충사 배롱나무(2019)
밀양 표충사 배롱나무(2019)
2023.07.21다시 보는 밀양 표충사 배롱나무꽃 오늘은 2019년 출사 촬영한 밀양 표충사 배롱나무 꽃을 포스팅해 봅니다.출사일 : 2019년 7월 27일출사지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표충사의 정문인 수충루를 들어서서 사천왕문 직전 양쪽 아래로 늘어선 선홍빛 배롱나무 꽃이 환하게 맞아 줍니다.올해도 배롱나무 꽃을 너무나도 아름답고 탐스럽게 피웠습니다. 최고의 절정입니다. 표충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재약산(載藥山)에 있는 조선시대 승려 사명대사 유정 관련 사찰로서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임진왜란 때 승병(僧兵)을 일으켜 나라에 큰 공을 세운 사명대사(四溟大師)의 충훈(忠勳)을 추모하기 위하여 세운 표충사당(表忠祠堂)이 있는 절이다. 표충사의 빼어..
오월의 마지막 장미
오월의 마지막 장미
2023.05.29내일모레면 5월도 마지막인데 그냥 남의 정원이나 울타리에 핀 장미만 볼 수 있나 싶어서, 오늘은 장미정원을 찾아출사해 보기로 했습니다. 막상 괜찮은 장미정원을 찾아볼려니까 그것도 쉬운 일이 아니네요. 전북 곡성, 경남 울산, 경주. 중부 지방 등, 아직 건강도 시원찮은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가지는 못하겠고 한 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이웃님 정보를 보고 울산 삼문동 남강변 장미원을 찾았습니다. 이곳도 막상 달려보니까, 집에서 한 시간 거리, 약 100km 거리입니다. 정보를 보긴 보았는데, 정확한 위치를 몰라 삼문동을 헤매다 겨우 찾긴 찾았는데, 절정의 시기가 조금 지난 듯하여 아쉬움이 많았답니다. 아무래도 요정도는 되어야 할 텐데 많이 시들은 꽃 중에 골라잡아 촬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