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고흥 여수 77번도로 스쳐간풍경
고흥 여수 77번도로 스쳐간풍경
2025.07.03🌉 다리 위를 달리는 바다 여행 🚗 섬과 섬을 잇는 그 길, 국도 77번을 따라 고흥에서 여수까지 달리는 여정은그야말로 바다 위 드라이브의 정수예요. "섬 섬 여수"라는 말이 실감나는 풍경이 펼쳐지죠. 🌄 고흥에서 여수로 가는 둔병대교, 한낮의 대교를 가리는 바다 안개로 근 30여분을 기다리다 얻은 이미지 입니다.고흥군에서 여수로 건너는 둔병대교이며고흥, 섬섬 여수 연륙교는 화양조발대교, 팔영대교, 낭도대교, 적급대교 등몇개의 다리를 건너야 하며 둔병대교는 최근에 개통한 다리이다. 🌫️ 고흥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연륙교들... 화양조발대교, 팔영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까지,각 다리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되어 있고,그 여정의 마무리를 둔병대교가 멋지게 장식해 주는 듯합니다.최근에 ..
곡성 세계장미꽃축제 장미로 물드는 하루
곡성 세계장미꽃축제 장미로 물드는 하루
2025.05.27곡성 세계장미축제는 전남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매년 5월이면 열리는대표적인 꽃 축제로 7500㎡ 장미 정원에 1004종의 유럽산 희귀 장미 종류와수만 본의 초화가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천사장미공원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1004'라는 숫자에'천사'라는 의미를 담아 낭만을 더한답니다. 전망대에서 조망한 축제장 전경입니다.분수가 있는 중앙 광장과 소양정이 있습니다. 정문에서 들어오면 마주하는 조형물입니다.이 조형물을 지나 중앙광장으로 들어가면 전망대는 우측에 있습니다. @ 장미꽃 터널과 장미원의 노란장미 @ 중앙광장 옆의 음악분수 천사의 장미공원 주황색과 연분홍 장미와이중 색갈로 피어 있는 장미꽃입니다. @ 천사장미공원의 오색 장미꽃 @ 천사의 미로원 안에..
곡성 충열공원 . 둑방생태공원
곡성 충열공원 . 둑방생태공원
2025.05.25곡성 장미꽃축제 입장 시간이 일러서 한 시간의 여유 시간에 잠시 옆에 있는 충열공원과 둑생태공원을 둘러보았습니다. @ 곡성 충열공원 꽃동산으로 가는 길꽃동산으로 가는 길이 제법 먼거리입니다. 꽃동산 가는 도중 군데 군데 사스타데이지가 무리 지어 피어 있습니다. 샤스타데이지에 갈퀴넝굴이 감고 올라갑니다. 이곳이 꽃동산이라 일컫는 곳인가 보는데 다른 꽃들은 보이지 않고여름 메밀꽃이 한가득 피어 있습니다. 메밀밭 규모가 1~2천평 정도 될 듯합니다.건너편 빨간 모자 쓰고 있는 두사람이 일행입니다. 비가 올둥 말둥한 날씨는 종일 계속 될것 같습니다.장미꽃 촬영은 오히려 강한 햇볕 보다는 나을 것입니다. 돌아오는 길은 지방도로를 내려와 동네 사잇길로 해서 오는데..
곡성 장미꽃축제
곡성 장미꽃축제
2025.05.24전남 곡성 기차마을 장미로 물드는 하루 봄이 되면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꽃 축제가 열리지만, 그중에서도 전라남도 곡성에서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는단연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형형색색 1,004종의 장미가 수놓은 공간에서 사진도 찍고,먹거리도 즐기고, 다양한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종합 문화축제입니다. 전남 곡성 장미축제를 탐방하기 위해 AM 05:00 도착은 06:40분경 도착하였으나축제장 입장은 08:00부터라 근처에 있는 충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다가08:00 이장하였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주차하기도 수월했고장미원에도 관객들이 한적한 시간이었습니다. 축제 및 입장료 안내입니다.축제기간 :: 2025년 5월 16일 ~ 2025년 5월 25일(10일간) 운영시간 :: 오전 09:00부..
여수 묘도교 일출
여수 묘도교 일출
2025.05.19전남 여수시 묘도동 모도교 일출 전남 여수시 묘도동 묘도 다랭이논 일출은 일 년 중 모내기를 할 때 논에 물을 가두고모내기 전 후 며칠간만 촬영할 수 있는 포인트이다.여수산단과 이순신대교를 잇는 묘도대교 위 로견에서 촬영을 해야 하고대형 차량이 지나 다니므로 대단히 위험한 곳이여서 주위를 해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묘도는 섬의 모양이 고양이처럼 생겻다고 하여 '묘도' 또는 '고양이섬'이라고도 부른다.이 섬에 다랭이논 일출이 아름답다고 전해지면서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아직 작가는 아니지만 저도 이곳 일출을 찍고 싶어 얼마 전부터 벼르다 오늘 아침 새벽잠 설치고 찾아 보았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더니 요즘 며칠 아침 날씨가 좋지 못하여 오늘 아침에도 안개도 ..
광양 백운산 어치계곡 구시폭포 수달래
광양 백운산 어치계곡 구시폭포 수달래
2025.05.0622/04/24 하동 의신계곡 서산대사 명상바위 촬영을 끝내고 광양 백운산 어치계곡에 있는 구시폭포 수달래 촬영을 위해 약 40km를 달려 동선을 옮깁니다.하동읍까지 내려와 섬진교를 건너 광양 다압면 느랭이자연휴양림고개를 넘어 백운산 어치계곡 상류에 있는 구시폭포로 이동하였습니다.지리산 뱀사골, 달궁계곡, 거창 월성계곡 수달래는 자주 다녔고처음 가보는 이런 곳이 더 매력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한반도의 남단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해발 1,222미터의 백운산은 봉황. 돼지, 여우의 세 가지 신령한 기운을간직한 영산으로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호남벌을 힘차게 뻗어 내리는 호남정맥을 완성하고,섬진강 550리 물길을 갈무리한 명산이다. 온대에서 한대에 이르기까지 980여 종이 넘는 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
낙안읍성 민속마을 연두빛 신록과 일출
낙안읍성 민속마을 연두빛 신록과 일출
2025.04.25이제 봄꽃 출사 시즌은 막을 내렸습니다.요즘은 산에서 피는 철쭉이나 강가에 피는 수달래가 피어나는 시기이죠.이때 아름다운 풍경을 전해주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순천의 낙안 읍성 민속마을인데요.지난주부터 온 나라가 미세먼지로 뒤덮인 중에도잠깐 날이 좋을 것 같아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 달려 보았습니다. 낙안읍성 남문 좌측 약 200m 높은 산등성이 계단 성곽 있는 곳,도착은 AM 05:55분경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님들이 7~80명 중마지막으로 도착한 필자, 제일 낮은 곳에 자리했습니다. 아직 여명의 노을도 없는 가운데 날은 밝아 오기 시작,해뜨기 직전의 낙안읍성 민속마을 풍경입니다. 24일 아침 06 : 56분 태양이 산 위에 내밀었습니다.하늘에는 미세먼지가 가득한 아침이라 노을빛도 약..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구례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2025.04.14한 열흘 병원에서 입원 수술하고 퇴원하였더니 세상에나피기 시작하던 벚꽃도 꽃비가 되어 낙하해버리고 또한 모든 봄꽃들도 져버리니사진 찍을 피사체가 하나도 없습니다.혹시나 구례 치즈랜드의 수선화가 아직 피어 있을까?달려 보았습니다. 오늘이 12일 토요일이라 생각지도 안 하고 갔는데,이런! 수선화꽃 수 보다 사람의 수가 더 많으니...ㅠㅠ 1979년 젖소 두 마리로 착유를 시작했던 초원목장은 30여 년간의 경험을 바탕 삼아 더 많은 사람에게 낙농산업과 우유를 알리기 위해 2012년 체험 목장 지리산치즈랜드를 건립하였다. 지리산치즈랜드에서는 수제 치즈와 요구르트를 유통하고 있으며, 체험장에서는 모차렐라 치즈 만들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풀 썰매 타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푸른 초원목장에 130..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등반 2021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등반 2021
2025.04.03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2021 영취산 진달래 축제도 작년에 이여 올해도 취소되고,이곳 진달래도 냉해를 입었는지 예년보다 덜한 데다가, 일주일정도 빨라 그렇게 풍성하던 아래쪽 군락지는 이미 다 지고연녹색으로 변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패스했고 재작년에 왔슬적에 영취산 정상인 지리봉아래쪽은 피지 않아 오늘 재촬영할 겸 고행의 산행을 온 겁니다. 다녀온 날 : 2021년 3월 31일 마지막날출사지 : 전남 여수시 월내동 영취산 (해발 510m) 돌고개 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가는 길은 제법 가파릅니다,길이 험한건 아닌데 경사가 있으니 숨이 가쁘고 거리에 비해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돌고개 주차장에서 등반을 시작 지금이 포인트까지는 0,9km 약 한 시간이 걸린 셈입니다.지금 이곳에..
구례 산동 현천마을 이끼폭포 '25
구례 산동 현천마을 이끼폭포 '25
2025.03.30구례 산동 현천 산수유마을 이끼폭포 구례 산동 현천마을에 가면 아름다운 이끼 폭포가 있습니다.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지만 산수유꽃이 끝날 4월 초중순 무렵이면이끼가 아름다운 폭포을 만날 수 있답니다. 앞산에 올라가 내려다 본 현천마을 전경입니다.집집마다 산수유가 없는 집이 없는 산수유 마을입니다. @ 2019년에 촬영한 현천마을 이끼폭포입니다. @ 2020년에 촬영한 현천마을 이끼폭포입니다. 오늘의 현천마을 이끼폭포입니다.분명히 ND 휠터로 촬영했는데 원본이 어디로 가고 없습니다 ㅎ ㅎ예년에 비해 일찍 촬영인데 이끼가 잘 자랐네요. 마을 밑 저수지 현천재 방향입니다.예전에 없던 주택이 한채 들어 섰습니다. 현천재 가장자리..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산수유 '25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산수유 '25
2025.03.28전북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서시천 산수유 풍경 광양 다압 청매실농원 촬영을 마치고 전북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로 동선을 옴김니다.AM 09:00경 이름시간이라 그런지 관광객들이 그리 많지는 아니하고 한적합니다.매년 다니는 곳이라 가장 멋진 풍경이라 보이는 포인트만 골라 갔습니다. 산수유 마을을 휘감아 돌아 내려오는 사시천 중간 계류의 풍경입니다20년 전부터 포인트라 작고 타박하던 산수유나무가 이제는 고목이 다 되어 갑니다.계곳의 산수유 나무들도 모두 그렇습니다 서시천 아래쪽 대암교 부근의 사시천 폭포도 수량이 너무 적습니다. 27일 전남 구례군 산동면 마을들에는 산수유꽃이 만개했습니다.축제는 끝났지만 개화가 늦어져 산수유꽃은 이제 만개한 상태라서4월 초순에도 산수유꽃을 볼 수..
광양 다압 청매실농원 2025 (01)
광양 다압 청매실농원 2025 (01)
2025.03.27팝콘인가 매화꽃인가... 요즘 광양은 매화꽃 향연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는 계절이다,.가는 겨을이 못내 아쉬워 트집을 붙잡고 있는 듯하다.그래도 광양엔 봄이 내려앉았다. 3월 하순 철 늦은 지각생 매화꽃이다.가장 먼저 봄을 전하는 사군자 중 가장 으뜸인 매화이다선진강 하류 서쪽, 전남 광양시 다압면 섬진마을,국내 최대 매화 군락지로 가장 먼저 매화꽃 잔치를 펼치는 곳인데올해 같으면 타이틀을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이왕 출사하는 것 아침 일출을 담기 위해 고성에서 04:30 출발 청매실 농원 주차장에 05:30 도착하여 주차장에서 포인트까지사부작사부작 걸어 올라갔는데, 이거 야단입니다.조금 높은 바위 위에 마다 얼마나 일찍 왔는지 전부 선점을 해버리고꼽사리 낄 자리도 없습니다. 어..
순천 상검마을 변산바람꽃. 복수초
순천 상검마을 변산바람꽃. 복수초
2025.03.02전남 순천 상검마을 야생화 탐방 일시 : 2025년 03월 01일 (흐리고 오후에 비)위치 : 전남 순천시 황전면 죽청리 상검마을 꽃 피우고 새싹 피우려는 봄비가 연이어 며칠간 내린다는 예보에어느 곳이나 피어 있을 야생화를 찾아 떠나보기로 했습니다.집에서 125km 달려 순천시 상검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찾아 갈려고 믿을만한 정보에 따라 검색해 본 곳이라,알듯 말듯 계곡 깊숙이 올라가 보았으나 아닌 것 같아되돌아 내려와 제일농장에서 좌회전하여 계곡으로 2km쯤 올라가니,차량이 3대가 주차하고 있습니다. 마침 촬영을 마치고 하산하는 분한테,물어보니 맞다고 합니다. '어~휴 바로 찾았구나...' 이곳 상검 포인트는 부안 내변산 청림마을과 꽃피는 시기가 비슷합..
여수 돌산 향일암
여수 돌산 향일암
2025.02.20[사찰탐방] 여수시 돌산 금오산 향일암 향일암주차장 - 향일암 - 능선삼거리 - 율림마을- 향일암주차장향일암 복수초가 피지 않았을까? 싶어애들 찾아보고 산행도 할 겸 무작정 찾아갔으나 이 애들이 어디 쯤 있는지 첫길이라 찾을 수가 없었고쌍안경을 휘둘러 봐도 보이 지를 않았습니다.향일암에 올라가 이곳저곳 사진만 몇 컷 담아 왔습니다. 향일암 전망대에서 바라본여수시 끝자락 돌산읍 율림리 임포마을 임포항과 거북머리와 거북목입니다.건너편으로는 남해의 설흘산과 응봉산까지 시원한 조망이 터진다. 향일암 오르는 길은 계단길과 평길이 있는데 선택 사항이어서계단길을 선택 향일암 밑에 있는 해탈문에 이르렀습니다. 해탈문은 다름 사찰에서 볼 수 없는절벽과 바위사이 좁은 길을 통과하..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산수유마을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산수유마을
2025.02.09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금관을 쓴 봄의 요정 산수유꽃이 만개했을 무렵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에 밤새 흰 눈이 내려,지리산 만복대와 고리봉 능선에도 알프스를 방불케 하고,산수유마을에도 소복히 쌓여 하얀 세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때아닌 춘삼월에 노란 산수유가 활짝 핀 돌담 사이로흰눈이 내려앉은 설경에 무척이나 흥분된 하루였다. 꽃샘추위에 내린 눈이 만들어 놓은 지리산 설경과 노란 산수유꽃이장관을 이루면서 봄과 겨울을 공존하고 있습니다. 산수유꽃은 피어 있는 시일이 약 한 달가량되므로이 시기 동안 산수유마을에 한두 차례 눈이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만약 눈이 내린 날을 만난다면 이것은 대단한 행운이라 하겠지요. 산수유가 활짝 핀 산수유 계곡과 눈 쌓인 지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