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하동군
하동 북천 메밀꽃 · 코스모스축제 여행후기
하동 북천 메밀꽃 · 코스모스축제 여행후기
2024.10.10하동 북천 코스모스 · 메밀꽃 축제가 끝난 다음 다녀왔습니다.메밀꽃은 세찬 바람에 약간 쓰러져도 괜찮아 보이는데코스모스는 웃자라 바람에 쓰러져 완전 장판 떼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메밀꽃밭입니다. 중간에 약간 핑크뮬리가 섞여 피었어도 소금을 뿌린 듯 새하얀 꽃이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명품 고창 학원농장의 메밀꽃보다는 훨씬 아름다웠답니다.귀퉁이에 들깨가 있는데 노랗게 영글어 가고 있었습니다. 코스모스 밭입니다.관리가 설명에 따르면 축제 기간에 맞춰야 하는데코스모스가 빨리 필 것 같아 키를 자르는 작업을 마치고복합비료를 했드니 키만 웃자랐는데태풍 같은 비바람에 몽땅 쓰러져 버렸답니다. 쓰러진 코스모스 꽃대에서 간신히 자라난 꽃대에 핀 코스모스 꽃입니다.꽃대가 모두 헝클방..
하동 평사리 최진사댁 마을에도 가을이 왔구려 !
하동 평사리 최진사댁 마을에도 가을이 왔구려 !
2024.10.02가을이 익어가는 하동 악양 황금벌판 경남 하동에 출사 와서 이곳 악양 들녘을 안 보고야 갈 수 없는 일하동 송림공원에 꽃무릇 촬영을 마친 후 예정에 없었던평사리 최진사댁이 있는 위쪽의 한산사 전망대로 이동합니다.해마다 한 번씩은 방문하는 곳이지만 올 때마다 새롭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에 구름도 너무 아름답고,유유히 흘러가는 섬진강 푸른 강물도, 하얀 섬진강 백사장도한 폭의 수채화 같은 그림입니다. 오늘은 하동 악양면 전체를 어안랜즈로 전개하였습니다.굽어 흐르는 섬진강, 평사리 동정호,들녘 중앙에 있는 부부송은 하나의 점으로 보입니다. 가을의 풍요로움을 상직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들판의 벼가 익어서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풍경이겠지요.황금 들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
하동 송림공원 꽃무릇
하동 송림공원 꽃무릇
2024.10.01하동 송림공원 가을 번개출사 꽃무릇과의 산책 하동 송림공원은 섬진강변을 따라 길게 조성되어 있는송림공원 꽃무릇 단지입니다.이곳 송림공원은 조선시대 흡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송림숲으로조선 영조 때에는 해풍과 섬진강의 모래바람을 막아주는 인공적으로 조성한 송림숲입니다. 숲의 면적은 2만 6,000㎡ 에 달하며 규모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노송 숲입니다.성진강의 백사장과 조화를 이루면서 산책길도 마련되어 있고9월이면 아름다운 꽃무릇 단지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동 송림공원 꽃무릇이 융탄자를 깔았습니다.지금 가세요, '24년 9월 30일 사진입니다.앞으로 며칠은 괜찮을 듯합니다. 출발이 AM 10:00 경이라서 걸린 시간은 한 시간 정도,새참 시간이 지나 태양광이 엄청 강한 시간..
평사리 황금들녁과 부부송
평사리 황금들녁과 부부송
2024.09.21소설 박경리 토지 무대인 하동 평사리 황금들녁과 부부송 10/15일 이른 시간에 경남 하동 악양 고소성 아래에 있는 한산사 앞 전망대에 섰습니다.가을 의 풍요로움을 상직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들판의 벼가 익어서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풍경이겠지요.황금 들녁을 바라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벅찬 가득함과 넉넉함으로 행복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평사리는 하동군 악양면의 섬진 강변에 자리한 마을이다.경치가 좋아 소상 팔경의 하나인 평사낙안(平沙落雁)과 같다하여 평사리라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평사리가 위치한 지명인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와서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안에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9월 말에서 10월초..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2023)②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2023)②
2023.10.03제17회 하동 북천 메밀 코스모스 축제 ② 17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오늘(27일) 개막해 다음 달 9일까지 13일 동안 이어집니다.경전선 옛 북천역과 양보역 주변 20만㎡ 들판을 코스모스와 메밀꽃,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핑크뮬리 등으로 장식해 가을 정취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특산물 경매와 노래자랑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레일바이크 코스인 옛 북천역∼양보역 주변과 철로변에는 가을 고향역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와 메리골드, 해바라기, 샐비어, 로즈메리 등 다양한 꽃을 심어 기차와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간이역의 추억과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조롱박 터널에는 조롱박은 보이지를 않고 기다란 박과 수세미도 한몫하고 있습니다조롱박 터널을 시..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2023)①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2023)①
2023.10.02제17회 하동 북천 메밀 코스모스 축제① 제17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축제기간 : 2023년 9월 27일(수) ~10월 9일(월)"꽃길 따라 향기따라 꽃천지 북천으로" 슬로건으로이번 축제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 까지 13일간 북첨면 직전마을꽃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는 주민손으로 만든 꽃축제로파종부터 개화까지 자식처럼 키워 온 꽃밭으로 입장료 1,000원을 받는데요아마도 관리하고 청소하시는 분들의 소비인가 합니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 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직전리 마을에는코스모스, 백일홍, 황화코스모스, 메밀꽃 등으로 꽃천지가 되었습니다. 이제 소슬바람이 꽤 선선하며, 바깥공기마저 기분 좋아지는 ..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02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02
2023.02.28소설'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박경리 문학관 대하소설 토지의 줄거리최참판의 일가와 이용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구한말부터 일제 강점기를 지나 광복 까지의 내용을 다루고있으며 모두 5부 16권의 분량으로 구성 되어 있다. 1부는 1894년 평사리에서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최참판일가의 몰락을 그리고 있으며, 2부에서는 배경을 만주 용정으로 옮겨 최서희 치부와 조준구에 대한 복수, 그리고 최서희의 두아들을 비롯한 평사리 사람들의 귀향을 그리고 있다. 3부에서는 배경이 넓어져 만주와 일본 동경, 서울과 진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김환이 옥사한다.4부에서는 김길상의 출옥과 탱화의 완성 기화(봉순이)의 죽음, 그리고 오가다 지로와 유인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리고 있으며 2세대인 이 용의 아..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01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01
2023.02.27소설'토지'의 무대 하동 평사리 최참판댁 대하소설 《토지》는 대한민국의 소설가 박경리의 소설이다. 1969년부터 1994년까지 25년 간 대하소설 《토지》를 집필하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이 소설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으며, 1979년과 1987년에 각각 한국방송공사에서, 2004년에 SBS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녀가 1980년부터 1994년 8월 15일까지 원주시 옛집에서 《토지》를 지은 일을 기념하기 위해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에 토지문학공원이 조성되었고,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있는 토지 문화관에서 집필생활을 하였다. 또한 《토지》를 기념하며 소설의 무대가 된 경남 하동군 평사리에 소설속 최참판댁을 구현해 2001년 준공 후 일반인에게 공개했는데 이곳 ..
북천 꽃양귀비
북천 꽃양귀비
2023.02.06하동 북천 꽃양귀비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갈까 말까 망설이다, 5월 27일 조금 늦게 찾았습니다. 올해도 꽃양귀비 작황 상태가 너무 좋아 온 들판에 하늘거리는 꽃양귀비가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알프스 하동 북천에 곱게 피어난 꽃 양귀비! 그 아름다운 곳에서 추억 쌓기 미션이 진행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모든 분들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하동의 꽃양귀비입니다. 다녀온 날 : 2020년 5월 27일 북천 꽃양귀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식적인 꽃양귀비 축제는 열리지 않았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며 꽃단지를 찾는 관람객을 막지는 않았습니다. 비록 축제는 취소됐지만 애써 가꾼 꽃단지는 개방했다. 여느 해처럼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은 없지만 이번 주 초부터피기 시작한 꽃..
하동 평사리 가을풍경
하동 평사리 가을풍경
2022.10.18하동 악양벌 평사리 부부송과 황금빛 가을들판 10월 중순이면 이제 수확을 앞둔 벼들이 누런빛으로 변하여 악양들판을 가장 빛나는 시즌으로 만들었다. 높고 푸른 하늘은 시나브로 땅으로 내려오면서 들판의 곡식은 뜨거운 햇볕을 쬐고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누렇게 익었다.왜 황금빛 들판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질까. 하동 평사리들판은 가을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여행지가 분명합니다. 평사리 들판을 내려다볼 수 있는 한산사 앞 전망대에 올랐다. 섬진강을 끼고 펼쳐지는 악양 들판, 몇군데 타작한 논이 있기는 합니다만 아직도 아름답고 풍요로운 가을 황금들판입니다. 하동 악양들판 파노라마입니다. 클릭하면 큰사진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황금벌판에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마크가 선명합니다.동정호와 새로..
하동 북천 16회 코스모스 · 메밀꽃 축제
하동 북천 16회 코스모스 · 메밀꽃 축제
2022.09.23하동 북천들판 20만㎡ 코스모스 메밀꽃으로 물든다 20만㎡의 드넓은 들판을 수놓을 국내 최대 규모의 가을꽃 잔치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가을의 길목인 지난 17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느끼세요 가을향기, 즐기세요 꽃천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9월 17일∼10월 3일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에서 17일간 개최된다. 2007년 경관작물로 코스모스·메밀을 심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고 합니다. 17일 11:00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에 이여 제16회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일꽃축제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주무대에서는 고향역 색소폰 공연..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하동 북천 꽃양귀비축제
2022.05.13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취소 또는 축소됐던 전국의 축제가 오랜 잠에서 깨어 나 일제히 기지개를 켰다.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오는 13~22일 개최됩니다. 봄꽃 축제인 꽃양귀비 축제는 꽃천지 명소로서의 명성을 이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축제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시골 간이역에 레일바이크를 운행하여 꽃밭 사이로 지나가는 코스로 고향역에 대한 향수와 농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이다. 5월 따뜻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는 봄날에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붉은 꽃양귀비가 가득한 경남하동 북천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최근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 들판에 1억 송이의 꽃양귀비가 꽃망울을 터트려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곳에 ..
서산대사 명상바위와 수달래
서산대사 명상바위와 수달래
2022.04.23하동 의신계곡 서산대사 명상바위와 수달래 의신계곡은 하동군 화개면 대성리에 있는 지리산 동남쪽의 계곡으로 화개장터에서 계곡 도로를 따라 12㎞ 정도 올라가면 50여가구가 사는 의신마을에 이르는데, 이 마을 앞의 계곡이 의신계곡이다. 예전 의신사(義神寺)라는 절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서산대사 명상바위는 마을에서 조금 더 올라가면 계곡 중간에 잘 생긴바위가 우뚝 솟아있고 바위 위에 소나무 세 그루가 자라고 있는데 이 바위에서 서산대사가 명상을 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지리산 하동 화개면 의신계곡 서산대사 명상 바위가 위치한 계곡의 서산대사 명상바위 쪽으로 내려간다. 전설 하나쯤은 나올만한 바위와 그 바위 위에서 자리 잡고 긴세월을 이겨낸 소나무의 풍경이 압권이다. 이 험한 계곡에도 수달래가..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차밭길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차밭길
2022.04.12녹차밭과 어우러진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하동 화개의 벚꽃은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이 길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테크구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벚꽃과 하동 야생차밭을 만나면 누가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4월을 알리는 벚꽃 이젠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에 벚꽃이 흔하다 보니 굳이 먼 곳을 여행하지 않아도 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진해와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은 찾아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잘 다듬어진 녹차밭과 벚꽃의 어울림이 더욱 좋아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벚꽃도 꽃비가 내려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도 아름다웁네요. 쌍계사 들어가는 입구 다리앞에 있는..
평사리 황금벌 허수아비 전시
평사리 황금벌 허수아비 전시
2021.10.16하동 평사리 황금 들판과 어우러진 허수아비 전시 평사리 황금들판에 오색의 허수아비축제 기간은 끝났지만 동정호 주위에 전시된 허수아비와 동정호 안의 작은섬에는 핑크뮬리가 아름답게 물이들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을 끼고 황금들판으로 변한 박경리 대하소설주무대가 된 평사리 들판, 몇 군데 타작한 곳이 보이긴 하네요.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 며칠 있지 않아 곧 추수가 끝날 것 같습니다. 평사리 황금들판 허수아비 전시회는 하동농민회, 하동군 읍.면에서 출품한 1,000 여점의 허수아비 작품들이라고 하네요. 한국인의 생할사, 풍속사, 의례와 속신, 엄숙한 관혼 상제의 의식에서 부터 일상적인 풍속이나 관습의 동작 까지도 꼼꼼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허수아비 작품들을 동정호 주위 한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