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양산시
원동 순매원 매화 향기를 실어
원동 순매원 매화 향기를 실어
2025.03.20순매원 봄소식을 상행열차에 실어 보냅니다. 지금은 KTX가 경주 쪽으로 해서 도롱뇽으로 유명한 천성산을 통과하지만이때만 해도 순매원 앞 철길을 달리던 때입니다매화 개화 절정 시기에 순매원 앞을 통과하는 상하행선 두 열차가교행 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KTX, 상 하행 열차가 교행하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교행하는 열차는 하루에 몇 번 되지 않습니다.경주에서 부산 구간이 아직 건설 중이어서대구에서 기존 철로를 따라 임시 운행 중이랍니다. 오른편은 서울로 가는 상행선입니다 오늘은 상행선에 새봄의 매화 소식을 싫어 서울 쪽으로 보냅니다.앞으로 두 시간 반 후면 서울에 도착입니다.곧 남녘의 봄소식이 북녘에 전해 질 것입니다. 상하행선 열차가 교행 하는 순간..
영축산 통도사 홍매화
영축산 통도사 홍매화
2025.03.17영축산 통도사 자장매. 만첩홍매화 개화 지난주보다는 더 풍성해진 자장매 오히려 절정이 지난 듯꽃잎이 약간 퇴색하면서 꽃술이 떨어진 것 같았고,그래도 역시 인기는 있어 주말이라 모여든 관객들과활짝 핀 자장매는 볼만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봄의 전령사 자장매, 남녘부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의 화신인데올해는 이상기후에 3월 중순이 되어서야 절정에 이러네요'. 예년에는 2월 중순경이면 만개를 하는데,올해는 꽃시계가 늦어도 한참 늦어 버렸습니다. 영각 앞 자장매 보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우측에 있는 만첩홍매는 화사하게 절정을 이루고 열정의 진분홍의 그위용과그윽이 풍겨오는 매화향기가 코를 간지럽힙니다. 만첩홍매 옆에 분홍매 한그루가 같이 있는데 똑 같이 꽃을 피웠네..
봄비를 맞은 통도사 자장매의 근황
봄비를 맞은 통도사 자장매의 근황
2025.03.07이번 꽃샘 비가 오고 나면 통도사 자장매도 피지 않을까? 하고울산 삼동면 출강천 일윈의 변산바람꽃도 찾아볼 겸 출사 행보입니다.그런데 삼동면 출강리의 ○○마을 이름이 네비에 검색이 되지 않아 이곳저곳 비슷한 곳이 있나 둘러보았으나 포인트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웬만한 곳은 잘도 찾아다니는데 오늘은 아니네요.출강 1길과 출강 2길 끝에서 끝까지 찾아보았으나 허탕만 치고발길을 돌려 양산 통도사 자장매도 조금 더 피었겠지 하고 통도사로 향했습니다. 지나는 길에 보니 영축산, 신불산 등은 하얀 눈을 뒤집어쓰고 영남알프스가 아니라 진짜 유럽의 알프스를 베껴놓은 것 같았습니다. 본인의 마음도 오늘은 매화꽃이 더 많이 펏겠지 하고 왔는데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다 그랬는가 봅니다.휴일 관객들이 몰리 ..
양산 통도사 자장매 우중출사
양산 통도사 자장매 우중출사
2025.03.05우중출사 양산 통도사 자장매 새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통도사 홍매화 모습이 보고 싶어 출사 길에 나섰습니다.그렇게 장거리 운행이 아니라서 비는 오지만 천천히 갈만했습니다. 비는 도착하도록 비는 계속 내립니다.경내에 들어서니 비가 내리는데도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사진가들도 홍매화가 있는 곳에 십 수명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겨울이 채가시지 않은 계절에 피는 꽃이라 화사하게 피지는 않습니다.더구나 계속 내리는 비를 맞고 꽃잎이 망가진 개체들이 많이 보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암만 둘러보아도 마땅한 피사체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Macro 렌즈라 조리개를 약간 조이고 ISO를 800까지 높여도 속도가 잘 나오지 않네요. 나무가 높아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 ..
천만송이의 국화향연 양산국화축제 제2부
천만송이의 국화향연 양산국화축제 제2부
2024.11.25천만송이의 국화향연 양산국화축제 제2부 천만송이의 국화 향연 양산 황산공원 주앙 무대에서 진행중인 양산국화축제 제1부에 이여 제2부를 포스팅합니다.말로만 국화 천만송이라 하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국화 축제였습니다. 삽량대문 조형문을 들어서서 제1부에서 많은 조형물을 보았는데그래도 아직 포스팅 못한 것이 제1부보다 훨씬 많이 남아있어제2부까지 이여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삽량대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이 아름다운 수많은 국화 꽃을 어디서 어떻게 수요를 충당했는지가 궁금증이 앞섭니다.어떻게 하였는지는 감상하는 입장에서는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어라' 입니다. 천만송이 국화향연 @ 양산 국화축제삼층 석탑과 놀이 조형물입니다. 천만송이의 국화향연 @ 양산국화축제 02 ..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 양산국화축제 01
천만송이 국화의 향연 양산국화축제 01
2024.11.16양산 황산공원 천만 송이 국화의 향연 양산국화축제 '24-11-12 경남 양산시 황산공원에서 진행 중인천만 송이 국화의 향연, 양산 국화축제장에 다녀왔습니다.최근 몇 군데 국화축제장을 다녀왔지만 그중 가장 많이개화 한 곳이 양산 국화죽제장인 것 같습니다.국화축제장은 오른편에 있는 중부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9월 중순까지 이어진 고온 현상으로올해 국화꽃은 예년 보다 10일 이상 늦게 개화했다는데양산 국화추제장의 개화율은 11월 12일 현재 99% 개화율을 보이고 있었다. 아침 일찍 왔으면 안개가 내려앉아 좋았는데도착 하자말자 안개가 아쉽게도 발산하고 말더군요.양산 천만 송이 국화의 향연 축제장에 입성합니다. 국화축제장을 입성하려면 삽량대문으로들어서는 것이 순리인 것 ..
양산 황산공원의 가을
양산 황산공원의 가을
2024.10.19경남 양산 황산공원의 황화코스모스. 댑싸리. 코스모스 등 가을꽃 탐방 언제부터 양산 황산공원의 황화코스모스 탐방을 갈까 하고 있었는데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아침 식사를 마치고 출발했다.출발 당시에는 괜찮은 날씨였는데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비가올 것 같은 구름이 약간 많은 그런 날씨였다. 양산 황산공원에 도착하니 황화코스모스가 말 그대로 地天입니다.군락지가 서너군데나 되는데 모두가 활짝 피어 아름다운 황화코스모스 물결이었습니다. 황산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중앙광장이고,우측으로 전망대가 높이 솟아 있습니다. 세상이 온통 노랗게 물든 황화코스모스 물결이었는데더욱더 넓게 보이도록 어안렌즈로 밀어내어 봤습니다. 황화코스모스 꽃밭 중앙에 들어서니사방으로 노란 물결..
양산 황산공원 튤립정원
양산 황산공원 튤립정원
2024.04.15양산 황성공원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공원입니다.이곳은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감살할 수 있는데특히나 4월에는 튤립이 화려하게 만개합니다.부산 근교에서도 이렇게 아름다운 튤립정원을 즐길 수 있다니 ...여기몇가지 정보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장소명: 황산공원주소: 경남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162-1튤립 위치: 황산공원 육교 전망대 맞은편주차장: 중부광장 주차장 (무료 주차 가능)기타 사항: 반려동물 동반 가능 양산 황산공원은 벚꽃, 유체꽃, 그리고 튤립까지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는 곳으로, 봄 꽃구경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특히 튤립은 다양한 색상으로 아름답게 피어나서 꽃구경을 더운 특별나게 만들어 줍니다하이트 원피스나 밝은 옷을 입고 방문하면 더욱 예쁘게 즐길 수..
원동 순매원
원동 순매원
2024.03.05오늘은 맑았으나 좋은 날은 아니었습니다.전형적인 봄날 희뿌연 스모그가 끼인 그런 날이었습니다.마산 청연암에서 아름답게 가꾸어 놓은 매화나무를 촬영하고 김해건설공고 와룡매를 촬영하로 갔으나그 전부터 학교가 이전을 한다고 하더니만이전을 했는지 네비가 안내하는 곳으로 갔으나 아니었습니다.한 두바퀴 돌다가 포기하고 다음 예정지 양산 순매원 양산 통도사를 향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순매원 도착 시간이 11:50분 매화가 활짝 피었으나내가 본 순매원 매화 중 제일 못한 것 같았답니다.엊그제 꽃샘 추위 때문인지 화사하지가 못하고반쯤 검게 그을린 그런 느낌의 매화꽃이었습니다. 올 한 해 순매원 매화맞이도 이렇게 라도 보고가야 봄이 지나가지 않을까? 싶네요.무궁화호 열차, 새마을호 열차가 새봄 소식을 ..
통도사 홍매화 이미지
통도사 홍매화 이미지
2024.02.22며칠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가 여름철 장맛비처럼연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통도사 홍매화 촬영차 갈려고 예정했으나세찬 비바람에 꽃잎도 노란 수술도 다 떨어져 버리고가보지 못하고 대신 홍매화 이미지들만 모아 보았습니다. 2024-02-17부터 시작한 세찬 비바람에 매화 꽃잎과 노란 수술이 다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잖아도 이른 아침에 가야 노란 수술을 머금은 홍매화를 만날 수 있는데 오늘까지 비와 바람이 거세게 부니홍매화 촬영은 물론이고 출사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음 해에나 기약을 해야 할 듯합니다. 통영 도산 해넘이공원에 갔을 때 촬영한 이미지입니다.홍매화 노란 수술이 떨어지고 없으니 딱 우리 집 화장실 청소용 솔 닮았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통도사 사명암 백련암 탐방
통도사 사명암 백련암 탐방
2023.11.12오래만에 장거리 출사이다.경주 일원 천년의 숲, 통일전, 반월성을 거쳐양산 통도사에 들러 사명암, 백련암, 은행나무를 탕방 하였다.벌써 만추(晩秋)인가 했는데 나목(裸木)이 된 나무가 많은 반면아직 단풍이 들지 않은 나무들이 태반이며,올해는 단풍이 고르지 못하다지난번 비바람으로 다 떨어진 나무들이 있는가 하면아직도 초가을 모습들이다. 사명암은 양산 통도사 암자 중의 하나입니다.통도사 서운암에서 서쪽으로 약 400m 떨어져 있는 암자로 사명대사가 이곳에 토굴을 짓고 수도하면서통도사의 금강계단을 수호한 곳으로 전해진다.선조 6년 (1573) 사명대사를 존경한 이기, 신백 두 스님이 암자를 지었다고 전해진다.사명암에는 사명대사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사찰에 사명대사의 영정을 모시는 곳이기도 하다. ..
황산공원 해바라기
황산공원 해바라기
2023.06.15경남 양산 황산공원 해바라기 부산 해운대 해무 번개촬영 갔다가 허탕치고 양산으로.... 여름 해바라기 만나려 달려 보았습니다.게으른 사람이 날씨 타령한다고 어제 갔으면 했는데 이 삼일 전부터 해무가 엄청 침범하든 것이 오늘은 셋 날이 져서그런지 꽝이었습니다. 해운대에서 양산까지 거리가 오랜만에 와보니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도착 시간이 맛점 시간대라 검은콩 콩국수 한 그릇으로 맛점하고 공원에 진입, 얼마 전에 촬영 왔다가 봐 둔 곳이어서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꽃사진은 아침 일찍 촬영해야 하는데 오늘도 한낮이라 꽃들이 더워서 늘어져 있습니다. 나무 그늘이 없는 여름 한낮의 공원, 옅은 구름이 덮여 햇볕이 직접 내리쬐지는 않지만 후덥지겁 하니 꽤나 덥게 느껴진다.정자 쉼터의 그늘에서 해..
울산대공원 장미원(2)
울산대공원 장미원(2)
2023.06.06울산대공원 장미원 1부에 이여 2부 연속입니다.울산대공원 2차 개장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시설로 조성된 장미원은 중앙 원형분수를 중심으로 장미를 방사형으로 식재하여 전체적으로 장미꽃 모양으로 꾸며진 장미광장을 비롯하여 큐피드의 정원, 비너스의 정원, 미네르바의 정원이라는 세 가지 테마를 도입하여 장미의 아름다움과 원예적 가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큐피드의 정원은 세모꼴 화단에 통로를 십자가 형태로 분할하여 지순한 사랑을 표현하고, 비너스의 정원은 눈물 모양의 화단으로 미와 사랑을 표현하며, 미네르바의 정원은 믿음과 신뢰, 지혜를 물결 무늬로 표현하였습니다. 장미의 아름다움과 원예적 가치를 다양한 각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울산대공원 장미..
[스쳐간 풍경] 양산황산공원 . 대저생태공원
[스쳐간 풍경] 양산황산공원 . 대저생태공원
2023.05.31양산 황산공원 꽃양귀비와 안개꽃 오늘은 아침부터 비도 내리고 몸도 이제 안정이 되어가는데 언제부터인가 골동품 챙겨서 카메라점에 정리하라고... 소니 카메라 영입한 것 서비스점에 문의가 있고 해서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가다가 연락해 보니, 오후 2시가 돼야 가계에 나온다고 해서 진로를 바꿔 양산 황산공원과 대저생태공원을 둘러보기로 하고 시간 때우기 출사였답니다. 물금역 쪽에서 진입을 하면 황산공원 중앙전망대입니다.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부근이 전부 꽃밭이랍니다. 꽃밭에는 안개곷과 꽃양귀비가 피어있습니다 그런데 안개꽃 속에 꽃양귀비 비율이 너무 적은 것 같네요. 사진이야 조금 많이 썩여있는 곳만 골라 찍으니까 좋은 것 같이 보이나 안개꽃만 있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비가 계속 내리지 않고 왔다 갔다 하는 바람..
통도사 서운암 금낭화
통도사 서운암 금낭화
2023.04.01[서운암 탐방] 통도사 서운암 금낭화 4월 중순경이면 서운암 금낭화가 만개합니다. 오늘은 서운암 금낭화 핀 풍경들을 소개할까 합니다. 오래전에 촬영한 사진이지만 요즘과는 크게 변한 것이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서운암 장독대의 할미꽃은 이미 다 백두옹이 되고 이제 장독대 금낭화 위주로 촬영입니다. 꽃 중에 꽃 금낭화 처음에는 중국이 원산지로 여겨졌으나 한국의 천마산, 가평, 설악산, 전북 완주 등지의 중부지역 산지에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어 한국도 원산지임이 밝혀졌다. 강원도 일대에 여행을 하다보면 집집마다 화단에 심어 가꾸는 인기 있는 원예종이다. 보통 2년은 가꾸어야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아치형으로 활대처럼 곧게 뻗은 꽃대에 아이들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꽃이다. 꽃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