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를 맞은 통도사 자장매의 근황
이번 꽃샘 비가 오고 나면 통도사 자장매도 피지 않을까? 하고
울산 삼동면 출강천 일윈의 변산바람꽃도 찾아볼 겸 출사 행보입니다.
그런데 삼동면 출강리의 ○○마을 이름이 네비에 검색이 되지 않아
이곳저곳 비슷한 곳이 있나 둘러보았으나 포인트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웬만한 곳은 잘도 찾아다니는데 오늘은 아니네요.
출강 1길과 출강 2길 끝에서 끝까지 찾아보았으나 허탕만 치고
발길을 돌려 양산 통도사 자장매도 조금 더 피었겠지 하고 통도사로 향했습니다.
지나는 길에 보니 영축산, 신불산 등은 하얀 눈을 뒤집어쓰고
영남알프스가 아니라 진짜 유럽의 알프스를 베껴놓은 것 같았습니다.
본인의 마음도 오늘은 매화꽃이 더 많이 펏겠지 하고 왔는데
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다 그랬는가 봅니다.
휴일 관객들이 몰리 듯 많은 사람들이 자장매 밑에 모였습니다.
우물가 만첩홍매화 나무 밑에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많이 몰렸습니다.
핀 것인지 아직 안 핀 것인지... 얼마나 꽃피기를 기다렸음인지...
모두가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모습들입니다.
몇 송이 피긴 했네요. 우물가의 만첩홍매화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을것으로 보았는데 여전히 흐리고 찌푸린 날씨입니다.
샘터에 있는 분홍만첩매화입니다.
살을 에는 꽃샘추위에 어렵게 핀 한 두 송이의 분홍매화가 외로워 보입니다.
아직 예쁜 매화꽃은 다을 수가 없고 가지 끝
가녀린 꽃밖에 담을 수가 없습니다.
용트림하는 매화나무가지를 담아 봅니다.
분위기는 아직 리른감이 있습니다.
가운데 분홍매화들이 더 피어야 하겠습니다.
빠르면 일주일 보름이 걸릴 수도, 날씨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
자장매 쪽으로 동선을 옮겨봅니다.
두분이 열정적으로 찍고 있네요.
저도 한번 딸 수 있겠는가 찾아보아야겠습니다.
가녀린 가지하나 따보니 그런대로 볼만합니다.
날씨가 조금만 더 풀리고 훈훈한 봄바람이 불어오면
모두가 활짝 피어 더욱 아름다울 것이라 보입니다.
@ 양산 통도사 자장매
날이 갈수록 한송이 두송이 핀꽃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우중 촬영할때 보다는 핀꽃들이 많아 보입니다.
올해는 가지치기를 않했는지, 너무 어지럽습니다.
해마다 너무 많이 짤라 않좋았는데 올해는 정지를 안아서 그렇네요.
오늘은 이만 마무리 했으면 합니다.
정보에 도움이 되셨으면 공감 꾹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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