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길 머물던 기억속에
내 발길 머물던 기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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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피는 야생화] 나도송이풀. 구절초
[가을에 피는 야생화] 나도송이풀. 구절초
2026.10.04가을에 피는 야생화 : 나도송이풀. 구절초 현삼과의 반기생(半寄生) 한해살이풀 나도송이풀(학명: Melampyrum roseum) 분류: 현삼과(Scrophulariaceae) 또는 최근 분류에서는 마편초과(Orobanchaceae)로 보기도 함생육 형태: 반기생(半寄生) 한해살이풀스스로 광합성을 하지만뿌리에서 다른 식물의 뿌리에 연결되어 양분 일부를 흡수하며 살아가는 독특한 방식서식지: 산지의 초원, 숲 가장자리, 반그늘진 곳 현삼과의 한해살이풀로, 주변에 자라는 다른 식물의 뿌리에서 양분을 얻어 살아가는 반기생(半寄生) 식물이다. 산과 들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흔히 자라며, 전체에 부드러운 선모(腺毛)가 많이 난다.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높이 30~60cm 정도로 자.. -
[가을에 피는 야생화] 물봉선
[가을에 피는 야생화] 물봉선
2026.10.03물봉선(Impatiens textori)은 가을에 피는 대표적인 야생화로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가장 아름답게 피며산속 물기 많은 계곡이 주 서식지라서촉촉한 숲길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꽃입니다. 가을 숲길에서 만나는 물봉선은 촉촉한 계곡을 따라자홍빛 꽃을 흐드러지게 피우는 야생화다.꿀주머니 끝이 돌돌 말린 독특한 형태는봉황, 고기잡이 배, 보석 등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한다.씨가 익으면 톡 하고 터져 멀리 날아가는 성질 때문에‘참지 못하는 꽃’이라는 뜻의 Impatiens라는 학명이 붙었다.중국에서는 봉황꽃, 일본에서는 배꽃, 영어권에서는 보석풀이라 불리며,우리말로는 둥둥 떠 있는 모습에서 ‘둥둥이때’라는 이름도 갖고 있다.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깊은 산속 계곡에서 가장 아름다.. -
풍요로운 가을 들녁의 아침 햇살
풍요로운 가을 들녁의 아침 햇살
2026.10.02코스모스는 가을의 들숨을 머금은 듯가볍게 흔들리며 햇살을 품습니다. 분홍빛, 하얀빛 꽃잎들이 바람의 손길에 따라춤을 추듯 흔들릴 때 들판은어느새 작은 축제가 열립니다. 논두렁을 따라 선 억새는햇빛을 받아 은빛으로 반짝이며가을의 고요한 품격을 더해 줍니다. 가느다란 줄기 끝에서 사락사락 흔들리는 모습은마치 계절이 건네는 속삭임처럼 부드럽습니다. 산자락 아래에서는 토실토실 살이 오른밤송이가 툭, 툭 떨어지며가을이 다 익었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바람에 실려 오는 향기는 어느새마음까지 포근하게 감싸줍니다. 이렇게 한 해의 시간은 흙과 햇살,바람과 사람의 손길이 어우러져풍요라는 이름으로 완성되어 갑니다. -
[동네 한바퀴] 가을이 오는 시월의 아침
[동네 한바퀴] 가을이 오는 시월의 아침
2026.10.01아침 산책길엔 카메라가 가장 든든한 동행이다.소류지 둑에 소박하게 핀 들국화와파리약처럼 가늘게 피어오르는 물안개 사이로붉게 번지는 일출을 조심스레 담아낸다. 가을은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조용히 머물고 있다.그러나 아침이면 안개가 짙게 내려앉고,한낮에는 아직 여름의 열기가 미련처럼 남아 있다 -
함안 악양생태공원 코스모스 꽃길을 걷다
함안 악양생태공원 코스모스 꽃길을 걷다
2026.09.30세상의 모든 그리움은 가을이 떠안은 듯하다.소문난 꽃 잔치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함안이다악양생태공원의 핑크뮬리와강변둑 코스모스 산책길은 얼마나 아름다운가?하늘에서 꽃가루를 뿌려 놓은 듯 아름답다.가을이 더 깊어지기 전에 함안의 핫스폿 '악양생태공원에서코스모스 꽃길을 걸어 보자. 의령 지정면 호국의병의 숲 기강리치꽃축제에다녀오는 길에 잠시 들어가 보았습니다.축제의 활기와는 또 다른 고요함이 있어색다른 느낌을 주었습니다. 이곳 함안 악양생태공원 남강 둑방길에도가을빛이 내려앉아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리며흐트러지게 피어 있었습니다.부드러운 바람에 흔들리는 꽃들이한 폭의 풍경처럼 펼쳐졌습니다.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고흐린 날씨가 이어졌지만,둑방길에 피어난 코스모스는흐트러짐 없이.. -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기강리치꽃축제
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기강리치꽃축제
2026.09.29의령을 대표하는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은이름 그대로, 걸음을 옮길 때마다의병 정신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공간이며특히 ‘호국의병의숲’이라는 이름에 걸맞게곳곳에 의병들의 희생과 정신을 기리는조형물, 안내판, 기념 구조물이 잘 배치되어 있어서산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속 의령의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는 곳입니다 2026 의령 기강리치꽃축제촬영 : 2026년 9월 28일장소 :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산리축제기간 : 9월24일 부터 10월 25일 까지 기강 리치 리치 꽃축제 의령의 역사적 지명 기강(岐江)과 지역 축제 브랜드 리치(Rich)가 결합된 이름 '기강'은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특히 1592년 임진왜란 때 곽재우 장군이최초로 의병 승전을 거둔 장소로 알려져 있어,의령의.. -
아름다운 고성 남산공원의 붉게 핀 꽃무릇
아름다운 고성 남산공원의 붉게 핀 꽃무릇
2026.09.27연휴 마지막 오후 일기 예보를 보니 오전에 흐리다가 개인 다고 했는데오후에도 흐리고 안개비가 계속 오는 날씨입니다.올여름에는 폭염 때문에 출사도 제대로 못하고추석 연휴에도 어영부영하다 보니연휴도 다지나가는 것 같습니다.이제 몸도 마음도 예전 같지가 않아장거리 운행도 피하다 보니사진 출사길도 막혀 있는 것 같습니다. 남산공원에 올라가는 입구에 차를 통제하는 것 보니무슨 행사가 있는 모양인지 교회 주차장에 안내를 한다.무슨 행사를 하느냐고 물었더니 꽃무릇 축제를 한다네요. 등잔밑이 어둡다고이웃동네에 축제하는 것도 모르고 있었으니한심하다고나 할까요.....ㅎ ㅎ ㅎ 9월 초순경에 올라 와보니 꽃대도 안보이 드니언제 이렇게 꽃이 피었는지 벌써 절정을 지나끝물이 되었는 듯 벌써 시들은 꽃송.. -
가을 산책길에서 만나는 코스모스와 댑싸리
가을 산책길에서 만나는 코스모스와 댑싸리
2026.09.26가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이 있다.길가를 따라 흔들리는 코스모스,그리고 햇살을 머금고 붉게 익어가는 댑싸리.바람과 빛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가을을 물들이는 순간,계절은 어느새 우리 곁에 와 있다. 코스모스는 바람이 불어야 비로소 아름다워지는 꽃이다.가만히 서 있을 때보다 흔들릴 때 더 빛난다.바람에 흔들리면서 피는 꽃...그래서인지 코스모스를 보면늘 ‘흔들려도 괜찮다’는 위로를 받는다. 댑싸리는 가을이 깊어질수록 더 붉어진다. 마치 햇살을 오래 품고 있다가 천천히 색을 내는 것처럼. 가까이서 보면 몽글몽글한 질감이 귀엽고, 멀리서 보면 작은 구름들이 땅 위에 내려앉은 듯하다. 가을은 늘 짧다.그래서 더 소중하다.코스모스와 댑싸리를 바라보며잠시 멈춰 서는 것만으로도.. -
경남 사천시 사천읍성 꽃무릇
경남 사천시 사천읍성 꽃무릇
2026.09.25경상남도 사천 수양공원(사천읍성)꽃무릇 탐방 사천 8경중 제7경인 '사천읍성 명월로' 유명한 수양공원,9월도 하순으로 접어던 가을,가까운 사천읍성 수양공원으로 왔습니다.촬영일 : 2022년 9월 21일(월)주소 : 경남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580-2 🏯 사천읍성의 역사 축조 시기: 세종 24년(1442년), 병조참판 신인손이 왕명을 받아 축성목적: 왜구의 침입을 막고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건설됨구조: 돌과 흙으로 쌓은 평산성 형태. 성문 3곳, 옹성 설치, 성벽 일부는 돌출된 ‘치’ 구조로 적을 방어규모: 둘레 약 1.5km, 현재는 약 300m 정도의 성곽이 남아 있음 도심 속의 숲속정원, 사천 수양공원입니다. 수양공원은 예전에는 산성공원으로 불렸는데요. 조선.. -
경남 사천시 선진리성 꽃무릇
경남 사천시 선진리성 꽃무릇
2026.09.24경남 사천시 선진리성, 가을을 붉게 물들이는 꽃무릇 여행 가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이 있다. 바로 꽃무릇. 올해 나는 그 붉은 물결을 만나기 위해 경남 사천시의 선진리성을 찾았다. 역사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이곳은, 가을이면 성벽 아래로 꽃무릇이 만개해 마치 붉은 카펫을 깔아놓은 듯한 장관을 만든다. 🚗 여행 정보주소 : 경남 사천시 선진리성 일대주차 : 선진리성 공원 주차장 이용 가능입장료 : 무료추천 시기 : 9월 중순 ~ 10월 초촬영일 : 2026년 9월 20일 일요일 사천 선진리 왜성은 임진왜란 당시일본군이 쌓은 일본식 성곽이며.경남 사천시 선진리 일대에 위치하며,지금은 공원 형태로 정비되어산책과 여행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1593년(임진왜란) 일본군.. -
거창 감악산 꽃과 별 여행의 일몰
거창 감악산 꽃과 별 여행의 일몰
2026.09.23다시보는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와 황홀한 일몰 #1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촬영을 마치고바쁘게 이동을 하였는데도감악산 정상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6시입니다.해질 시각은 오후 6시 35분,30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서둘러 포인트 결정하고 카메라 설정하고 할려면너무 늦은 도착입니다. 지체할 시간도 없이 주차장 아래에 있는 꽃밭으로... 올해는 이곳도 꽃들이 무척 좋아 보입니다. 올해는 꽃밭을 이쁘게 조성해 놓았네요.지난해 비하면 크나큰 발전으로 보입니다.아참! 오늘은 늦은 오후 시각이라서 그런지산 입구에서 부터 정상까지 아무른 차량 막히도 없었고,도로도 약간 넓게 시멘트 포장으로 잘 되어 있어서오르기가 수월하였답니다. 늦게 도착해 마음은 급하고 이리저리 둘러보니사진사들이 많이.. -
[꽃무릇 명소] 거창 갈계숲 꽃무릇
[꽃무릇 명소] 거창 갈계숲 꽃무릇
2026.09.22[꽃무릇 명소 탐방] 거창 북상면 갈계숲 9월 말이면 붉은 꽃무릇이 고목 숲 밑에 활짝 피면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 꽃무릇 명소 거창 갈계숲,가을이면 꼭 가봐야 하는 거창의 갈계숲 꽃무릇입니다.갈계숲은 경상남도 북상면 갈계리 갈계 마을에 있는 숲입니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물이 송계사 계곡과 소정천을 이루며 흘러내리다가거창군 북상면 갈계리 갈계마을(치내마을)에 이르러 동서로 나뉘면서자연섬을 형성시키는데 이곳에 아름다운 수목이 우거진 갈계숲이 있다.아름들이 노거수와 꽃무릇이 아름다운 풍치를 이루는 이곳...옛날 문인들이 시를 지어 읊으며 노닐던 곳이 바로 갈계숲이다. 갈계숲을 끼고 있는 갈계마을에는 임 훈이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둘째 아우 임운(林芸)과 함께 건립한 갈천서당(경.. -
사천 두량유원지 붉게 물들인 꽃무릇
사천 두량유원지 붉게 물들인 꽃무릇
2026.09.21사천 두량 유원지 꽃무릇 만개 가을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온 계절, 벌써 9월 하순에 머물고 있습니다.이곳 꽃무릇은 예년 보다 오히려일찍 피는것 같습니다.지난해에는 9월 말경 만개 상태였는데올해는 9월 20일 약 일주일 빠른 개화율을 보이며전체의 약 90% 이상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치 : 경남 사천시 사천읍 두량공원길 92탐방일 : 2026년 9월 20일 일요일 집에서 이곳 두량유원지 까지는 차로 30~40분 정도면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라, 오후 늦게 출발하더라도 붉게 물든 꽃무릇 군락을 여유롭게 둘러보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유원지 숲을 붉은 꽃무릇이 노송 아래가득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숲의 그림자 때문에 빛이 얼룩질 수 있는데오히려 흐린 날씨에 촬영하기가 제.. -
하동 송림공원 아스타국화
하동 송림공원 아스타국화
2026.09.20경남 하동 섬진강변 송림공원 노송 밑에 핀 아스타국화꽃무릇과 어울러 핀 보랏빛 물결의 향연입니다. 위치 :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송림공원 세부위치 : 섬진강 구)철교밑 바닥분수 주변촬영일 : 2025년 9월 28일 촬영일시와 개화 시기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키 큰 노송(老松) 그늘 아래보랏빛 아스타국화가 빽빽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마치 숲속 바닥에 보라색 비단 융단을 길게 펼쳐 놓은 듯환상적이고 입체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노송의 울창한 푸른빛과 바닥에융단처럼 펼쳐진 보랏빛 아스타국화, 그리고 뒤로 아련하게 보이는 붉은 꽃무릇의색감 대비가 정말 매력적인 출사지입니다. 꽃무릇의 명소 거창 감악산 꽃과별 바람의.. -
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그라스
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그라스
2026.09.19부산 대저생태공원 팜파스그라스 탐방 출사지: 부산 대저생태공원촬영 대상: 팜파스그라스촬영일 : 2026년 9월 17일 (목)상태 및 특징: 숙근 버베나와 구분하여 다루는 포스팅으로, 출사 시기를 놓쳐 줄기와 깃털이 다소 엉키고 헝클어진 아쉬운 모습이지만 계절감을 잘 담고 있습니다. 푸른 하늘에 흐르듯 퍼진 새털구름과은백색, 황금빛 팜파스그라스가 어우러져가을 특유의 깊은 운치를 물씬 풍깁니다.끝물의 아쉬움을 맑은 하늘의 풍경이완벽하게 채워주는 아름다운 그런 날이었습니다.. 바람에 흩날리는 팜파스와푸른 하늘을 수놓은 새털구름이 어우러져,아쉬움마저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은 하루였습니다 전경에 펼쳐진 황금빛 팜파스그라스와너머로 보이는 보랏빛 숙근 버베나,그리고 파란 가을 .. -
[9월의 꽃무릇 명소] 하동 송림공원 붉게 핀 꽃무릇
[9월의 꽃무릇 명소] 하동 송림공원 붉게 핀 꽃무릇
2026.09.18경남 하동 송림공원의 노송 밑에 핀 꽃무릇 하동 북천 코스모스와 메밀꽃 축제장에 둘렀다가이곳 성진강변에 있는 하동 송림공원에 왔습니다.지난해 이곳에 한번 왔었기에 아름다운 꽃무릇이노송의 나무밑에 붉게피는 곳이라 알고 있었습니다. 위치 : 경남 하동군 하동읍 광평리 456-1촬영일시 : 2025년 9월 28일 하동 앞을 흐르는 섬진강변에 있는송림공원의 꽃무릇이 아름답고환상적으로 피어 있습니다. 하동 송림공원의 꽃무릇은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이섬진강의 맑은 물줄기와 어우러져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지요. 송림의 고요한 숲길을 걷다 보면,꽃무릇이 붉게 피어난 풍경이 마치 꿈결처럼 펼쳐진다.섬진강의 속삭임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마음 깊이 스며든다. 송림.. -
부산 대저생태공원 숙근버베나
부산 대저생태공원 숙근버베나
2026.09.17진주 경상대학병원 진료차 갔다가 진료를 마친후 오랜만의 외출이라 나온 길에 어디 좋은 곳이 없을까?조금 멀긴 한데 부산 대저 생태공원 버베나와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방향을 잡았습니다.고속도로를 달려 진영 휴계소에서 간단하게점심을 때우고 도착 시간은 식사시간 포함 한시간 반 정도이었습니다. 부산 강서구에 있는 대저생태공원은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곳이지만,그중에서도 가장 몽환적인 순간은숙근버베나가 피어나는 시기다. 강바람이 스치고, 끝없이 펼쳐진 보랏빛 꽃길이흔들릴 때면 마치 도심을 벗어난 작은 여행지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숙근버베나는 키가 크지 않지만,잔잔하게 흔들리는 꽃송이들이 모여보랏빛 물결을 만든다.가까이서 보면 작은 꽃들이 모여하나의 풍성한 꽃다발처럼 보이고,멀리서 보면 .. -
거제 둔덕 아그네스파크 팜파스그라스
거제 둔덕 아그네스파크 팜파스그라스
2026.09.16거제시 둔덕 아그네스 파크의 팜파스 거제시 둔덕면에 위치한 이곳은특히 가을철에 팜파스그라스가 만개하면서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사진 속처럼 키 큰 팜파스가바람에 살랑이는 모습은마치 자연이 만든 터널 같고,그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힐링이 되는 기분입니다. 공원 내 풍경도 다양해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 철망 설치미술의 고요한 산책길은 분위기를 더해주고🌸 계절별 꽃밭에는 봄 여름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해요🪵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 남기기 딱 좋고요🐦 새소리와 바람 소리가 어우러진 자연의 사운드트랙은 도시의 소음과는 완전히 다른 평온함을 줘요 아그네스 파크는 감성적인 풍경과 예술적 요소가 어우러져사.. -
[역사 유적지 탐방] 경남 산청 이사재 (山淸 尼泗齋)
[역사 유적지 탐방] 경남 산청 이사재 (山淸 尼泗齋)
2026.09.15경남 산청군 단성면 상동길 77 남사예담촌 안쪽의 유유히 흐르는 남사천을끼고 니구산 자락에 품고 있는 송월당 박효원의 재실 이사재를 탐방하였습니다. 당대 학문과 언론을 담당하던홍문관·사간원·성균관을 두루 거친 인물의 재실답게송월당은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조용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제1호로 지정된 산청 남사예담촌'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자리한 이사재는 1857년에 지어진 대사헌 ·호조참판 등을 지낸 송월당(松月堂) 박호원(朴好元, 1527~ ?)의 재실(齋室)이다. 【박호원(朴好元, 1527~미상) 】조선 중기의 문신.본관 밀양(密陽), 자 선초(善初), 호 송월당(松月堂).할아버지는 광영(光榮), 아버지는 이(苡), 어머니는.. -
[9월의 꽃무릇 여행지] 도솔천 계곡의 비경 고창 선운사
[9월의 꽃무릇 여행지] 도솔천 계곡의 비경 고창 선운사
2026.09.149월에 만난 붉은 유혹의 손길 . 선운사 꽃무릇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이되면붉은 꽃무릇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이맘때가 되면 저도 자연스레 발걸음을 고창 선운사로 옮기게 됩니다. 고요한 산사와 붉게 타오르는 꽃무릇이 어우러진 풍경은 해마다 보아도 늘 새롭고, 마음을 잠시 멈추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고창에 자리한 고찰 선운사(禪雲寺)는 9월이면 사찰 주변이 꽃무릇으로 붉게 물들어 가을의 시작을 가장 화려하게 알려주는 곳이 됩니다. 선운사(禪雲寺)는 전라북도 고창에 위치한 고찰로매년 9월이면 붉은 꽃무릇(석산, Lycoris radiata)이사찰 주변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선운사 앞 극락교와 꽃무릇입니다.극락교는 선운사에서 차밭 쪽으로 건너는 쌍아취 다리입.. -
[사적문화유산 여행] 경주 종오정 일원
[사적문화유산 여행] 경주 종오정 일원
2026.09.12경주 종오정일원 배롱나무꽃 개화 소식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 피기 시작하는 배롱나무 꽃이경북 경주시 손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와 그 일원에도피기 시작한다는 소식입니다.이곳의 연꽃은 아직이지만 다음 주말쯤이면배롱나무꽃이 좋을 듯하다고 하니 기대됩니다.종오정은 조선 시대에 지어진 사당으로 알려져 있으며,수많은 학자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합니다.요즘은 고택체험으로 일반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고사진사들에게는 연꽃과 배롱나무꽃 출사지로도 유명해지고 있는 곳입니다. 경주 종오정 일원배롱나무와 연꽃이 어울린 경주 종오정 일원 경상북도 경주시 손곡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와 그 일원, 경상북도 기념물 제85호이다. 종오정(從吾亭)은 조선 영조 때 학자인 자희 옹(自喜翁)cheongyeo.tistory.. -
거제 산달도 일몰
거제 산달도 일몰
2026.09.11하루 종일 구름 한 점 없는 맹한 하늘에 덥다고 집에만 콕하다가오후 늦게 거제 한 바퀴 드라이브 길에 나섰습니다.집에서 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제 둔덕 방향으로 해서거제면에 위치해 있는 산달도 연육교를 건너 산달도 한 바퀴 돌아봅니다. 해가 넘어가는 서쪽 하늘에 구름이 걸려 있는걸 보고 한참을 기다려 봅니다. 온 하늘을 두리번 거리고 보아도 딱히 해가 지는 곳에만UFO 같은 형상의 구름이 걸려 있습니다.맹한 하늘에 간혹 갈매기들만 나르고오늘따라 지나는 배도 한 척 없고그 많던 낚시꾼도 한 사람 없는 한적한 해변입니다. 한참을 지나자 구름사이로 햇살이 조용한 바다면에 빛을 발산합니다.하루 종일 뜨겁게 달구던 날씨가 해가 넘어가는 시간까지도 식을 줄 모르네요.해변에 서있기도 그래서 .. -
부산 기장 오랑대 일출과 참나리
부산 기장 오랑대 일출과 참나리
2026.09.10붉은빛, 푸른 파도, 그리고 참나리 오랑대의 새벽, 붉은 꽃과 해의 속삭임8월에 찾아온 가물음과 폭염의 날씨...진영에서 부산 순한 외곽 도로를 타고기장 IC에서 내려 도착이다.도착 하자 마자 태양이 떠오른다. 기장 오랑대의 바위 위에 자리한 정자와 붉게 물든 하늘,그리고 바다 위로 솟아오르는 태양까지...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맞이한 일출이라니...마치 자연이 특별히 환영 인사를 준비해 준 듯한 느낌입니다. 수평선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구름 사이로 퍼지며바다와 하늘을 물들이는 장면이 참 고요하면서도 감동적이에요.오랑대의 바위와 해안선이 함께 담겨 있어서,풍경에 깊이와 스토리가 살아납니다. 오메가 일출은 놓쳤을지 몰라도,이 정도의 장면은 충분히 황홀.. -
노랑어리연
노랑어리연
2026.09.09노랑어리연꽃 하면 노란 꽃잎이 앙증맞으면서도꽃잎(실은 꽃받침) 끝이 어리어리하게서릿발 내린 듯 섬세하게 갈라진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물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노란 작은 별처럼그 노란 꽃은 조용히 피어 있으면서도 시선을 붙잡는 힘이 있다. 🌼 노랑어리연꽃(Nymphoides peltata) 노랑어리연꽃(Nymphoides peltata)은물 위에 떠서 피어나는 노란색의 아름다운 수생식물로,어리연꽃보다 꽃이 두 배 이상 커서 더욱 눈에 띈다.꽃잎 끝이 서릿발처럼 어리어리한 모습이 특징이며잎도 단정해 관상 가치가 높다. 생장력이 매우 왕성해 연못에 심을 때는화분이나 용기에 심어 세력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포기 나누기를 통해 쉽게 번식하며,공원·유원지·가정 연못은 물론 아파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