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길 머물던 기억속에
내 발길 머물던 기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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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사리포바다노을 전망대 해넘이
통영 사리포바다노을 전망대 해넘이
2026.09.01내리던 비가 오늘은 소강상태를 보이자 오랜만에 태양도 볼 수 있겠구나!지루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제뿐만이 아니겠죠. 30 몇 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하루 종일에어컨 바람에 지내기도 무료해 오후 늦게 기온이 내리는 듯하여통영 평인일주로를 드라이브도 할 겸 사리포 바다노을전망대에 갔습니다. 사리포 바다노을 전망대입니다.이곳은 남파랑길 코스가 지나는 길이기도 합니다. 서쪽 하늘에는 옅은 구름이 깔려태양의 둥근 얼굴 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멀리 좌측에 통영 샤랑도가 보이고삼천포, 고성 자란만도 보입니다.바다노을이 물들려면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그 짧은 순간, 바다의 표정도 함께 변하죠. 붉고 주황빛이 물결 위에 스며들다가 어느새 금빛이 잔잔하게 깔리고… 그 변화는.. -
강원도 삼척 관음굴 이끼폭포
강원도 삼척 관음굴 이끼폭포
2026.08.31삼척 관음굴 이끼폭포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774, 대이리 마을회관에서 약 10분 정도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이끼계곡폭포입니다. 이곳은 마을 상수도 보호구역에 속해 있어 자연 그대로의 청정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관음굴 관광 주차장이 있으며, 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주차장 중간 지점쯤에서 계곡 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가야 합니다. 관음굴·환선굴 동굴지대와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코스로여름철에는 시원한 이끼폭포의 풍경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촬영 시기는 6월부터가 가장 좋습니다. 초여름이 되면 이끼가 한층 짙고 고르게 자라 계곡 주변의 초록빛이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시기가 찾아옵니다. 특히 비가 내린 직후 방문하면 계곡 수량이 풍부해져 폭포의 물줄기가 더욱 힘 있.. -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칠면초군락지 답사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칠면초군락지 답사
2026.08.30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해안도로갯골과 칠면초 군락지 장노출 포인트 답사 길이었습니다.요즘 장노출에 매력이 있어 입문해보려고 준비과정입니다. 서해안 갯골 장노출 포인트 역시가볍게 떠날 수 있는 가까운 장소가 아닙니다.차로 편도 약 3시간을 달려야 겨우 닿을 수 있는꽤 먼 거리의 촬영지입니다.사천 무지개 해안도로에서 갯골 장노출 시험 촬영을 해보았으나 그것 참 맘대로 잘 안되네요.암만해도 전문가의 조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든 정보를 동원해 찾아 간 포인트, 물때가 맞지않아 오후 5시 만조 시각인데만조 2~3시간 전 부터 약 2~3시간 동안을 인터벌, 릴리즈를 사용하여 시작 2분 후 촬각하고2분 쉬고 또 찰각 계속 2~3시간 동안무려 300 ~ 수백여장을 촬영하여야 하는어려운 촬영 작업입니다.. -
고흥 여수여행 77번도로 스쳐간풍경
고흥 여수여행 77번도로 스쳐간풍경
2026.08.2977번 도로 다리 위를 달리는 바다여행 섬과 섬을 잇는 그 길,국도 77번을 따라 고흥에서여수까지 달리는 여정은그야말로 바다 위 드라이브의 정수입니다. "섬 섬 여수"라는 말이 실감나는 풍경이 펼쳐지지요. 🌄 고흥에서 여수로 가는 둔병대교 한낮의 대교를 가리는 바다 안개로 근 30여분을 기다리다 얻은 이미지 입니다.고흥군에서 여수로 건너는 둔병대교이며고흥, 섬섬 여수 연륙교는 화양조발대교, 팔영대교, 낭도대교, 적급대교 등몇개의 다리를 건너야 하며 둔병대교는 최근에 개통한 다리이다. 🌫️ 고흥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연륙교 화양조발대교, 팔영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까지,각 다리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되어 있고,그 여정의 마무리를 둔병대교가 멋지게 장식해 주는 듯합니다.최.. -
전북 내장산 백양사랑초
전북 내장산 백양사랑초
2026.08.28백양사랑초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생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 인근에서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이라는이름을 얻게 되었으며이 꽃은 ‘백양사랑초’라고도 불리며내장산 일대에서도 자생하고 있습니다. 백양사랑초는 크고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산사의 고요한 분위기와 어우러져더욱 빛나는 야생화입니다.백양사와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들은이 작은 꽃을 발견할 때마다마치 숨겨진 보물을 만난 듯한 기쁨을 느끼곤 합니다. 내장산 백양사랑초(백양꽃) 내장산 백양사랑초(백양꽃)전북 내장산의 특산종 백양꽃(백양사랑초) 탐사 백양사랑초는 한국의 아름다운 자생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전라남도 장성군 백양사 인근에서 처음 발견되어 ‘백양꽃’이라는cheongyeo.tistory.com .. -
거제 수생식물원 빅토리아수련 화려한 대관식
거제 수생식물원 빅토리아수련 화려한 대관식
2026.08.27거제 농업기술센터 수생식물원의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경남 거제 농업기술센터 수생식물원 연못에 빅토리아수련 7그루가 식제되어 있는데그중 3그루 수련이 꽃을 피우고 대관식 준비중이다,빅토리아수련은 밤에 꽃을 피우며이틀 동안 색과 형태가 바뀌는신비로운 개화 과정을 거칩니다.이 과정을 '빅토리아수련의 대관식'이라고도 부릅니다. 촬영 : 2025년 8월 23~25일 위치 : 거제 농업기술센터 수생식물원 연못 위, 일곱 그루의 수련이 고요히 숨을 고른다.그중 세 그루, 물 위에 떠오른 빅토리아수련의 하얀꽃이 빛난다.햇살은 그들을 축복하고, 물은 거울이 되어 그 위엄을 반사한다. 가시 돋친 줄기조차도그들의 위엄을 지키는 왕의 갑옷처럼 느껴진다.이곳은 지금 자연이 마련한 가장 고요하고장.. -
다시보는 빅토리아 수련 화려한 대관식
다시보는 빅토리아 수련 화려한 대관식
2026.08.26고성 연꽃공원 빅토리아 수련 화려한 대관식 지난 2021년 9월 10일, 경남 고성 상리 연꽃공원에서 빅토리아 수련의화려한 대관식 장면의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관리자의 말에 따르면, 이곳의 빅토리아 수련은 한 포기당 비산 값에 구입해 정성껏 이식한 것이라고 합니다. 첫 촬영은 일몰 직전의 황금빛이 연못 위에 내려앉던 시간부터 시차적으로 기록한 장면들입니다. 해가 지기 직전 꽃이 서서히 대관식을 준비하는 모습은 그날의 공기와 빛까지도 특별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고성 연꽃공원의빅토리아 대관식이었습니다. 🌸 왕관을 피우는 꽃, 빅토리아 수련의 2박 3일 빅토리아 수련은 다른 연꽃과는 달리 꽃봉오리로 시작해 시들기까지 꼭 2박 3일을 살아갑니다. 1일 차에는 순백의 꽃으로 수.. -
「맥문동 명소 #6」밀양 삼문동 송림공원 맥문동
「맥문동 명소 #6」밀양 삼문동 송림공원 맥문동
2026.08.25올해는 가뭄과 폭염이 겹치며영남 일대 맥문동 개화가 부진했습니다. 밀양 삼문동 송림공원의 맥문동도꽃대가 거의 형성되지 않아사실상 시즌이 끝났다고 볼 수 있고 경주 황성공원과 영천 오리장림,울산 대왕암공원 맥문동 역시 예년만큼의보랏빛 장관을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자연의 조건 앞에서는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기에...밀양의 맥문동은 지난해에도 풍성함이 덜했고2024년 8월 14일에 직접 담아둔 사진들은 여전히 그날의 분위기를 잘 품고 있습니다. 올해의 빈자리를 채우는 의미로당시 촬영한 사진을 리뉴얼하여 이번 포스팅을 대신합니다. 올해의 빈자리를 지난해 제가 직접 담아둔2024년 8월 14일의 맥문동 사진으로 채워봅니다.그날의 빛, 그날의 공기, 그날의 색감은지금 다시 꺼내도.. -
전남 광양 섬진강 둔덕 황화코스모스
전남 광양 섬진강 둔덕 황화코스모스
2026.08.24섬진강의 푸른 물빛이 강변을 따라 번져가며 주황빛 황화코스모스의 물결과 겹쳐지는장면이 참 아름답습니다. 노란 유채꽃이 봄마다 들판을 가득 채우던 그 자리에서 계절은 어느새 바뀌어9월의 문턱에서는 황화코스모스가 바람 따라 흔들리며 또 다른 색의 풍경을 펼쳐 보이네요. 굽이쳐 흐르는 강물의 푸른 결이 주황빛 꽃물결과 만나 섬진강 특유의 고요하고도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모습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하동 목도에서 섬진강대교를 건너면 전남 광양시 진월면의 섬진강 둔덕 부드럽게 펼쳐집니다. 둔덕 입구에는 파크골프장이 자리하고, 그 오른편으로는 시야가 트일 만큼 넓고 드넓은 황화코스모스 군락이 주황빛 물결을 이루며 가을의 색을 한껏 뿜어냅니다. 바람이 스치면 꽃물결이 너울처.. -
경남 통영시 예포항 불타는 여명
경남 통영시 예포항 불타는 여명
2026.08.23일출 시즌이 도래 통영 예포항 동녘의 일출 여명 새벽잠에서 문득 깨어 창문을 열자옅은 구름 사이로 붉은 기운이 번져 있었습니다. 그 빛이 오늘은 유난히 강하게 마음을 끌어장비를 챙겨 통영 광도면 안정리 예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예상대로 여명의 붉은 물결이 하늘과 바다를 동시에 물들이고 있었습니다.마치 하늘이 뒤집혀 속살을 드러낸 듯했고, 또 한편으로는 막 타오르기 시작한 불길처럼 뜨거운 기운이 퍼져나갔습니다. 겨울과는 달리 해가 떠오르는 각도가 북동으로 기울어마음속에 그려둔 포인트를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예포항의 등대가 든든히 서 있지만, 앞쪽 섬이 시야를 가려 해가 바다 위로 오르는 본연의 풍광을 온전히 담아내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붉게 타오르는 여명이 그렇게 가까이 있.. -
「맥문동명소#5」영천 우로지 자연의숲&오리장림 맥문동
「맥문동명소#5」영천 우로지 자연의숲&오리장림 맥문동
2026.08.22영천 우로지 자연의숲 — 메타세쿼이아와 맥문동의 몽환적인 조화 우로지 자연숲은 메타세쿼이아가하늘을 찌르듯 곧게 뻗어 있고,그 아래로는 보랏빛 맥문동이카펫처럼 깔려 있어한 걸음 내딛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숲 향기, 바람,그리고 발끝에서 흔들리는 맥문동의 색감이 어우러져마음이 편안해지는 공간이 됩니다. 사진 촬영에도 훌륭한 장소로, 로우 앵글로 담으면나무의 높이와 맥문동의 보랏빛이 함께 살아나더욱 입체적인 느낌을 줍니다. 한낮의 강한 햇빛은 사진을 그을리기도 하지만,메타세쿼이아 숲이 그늘을 만들어줘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영천 우로지자연숲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맥문동 영천 우로지자연숲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맥문동영천 우로지자연숲 산책길 보랏빛 맥문동 요즘 .. -
「맥문동 명소 #4」 울산 대왕공원 송림의 맥문동
「맥문동 명소 #4」 울산 대왕공원 송림의 맥문동
2026.08.21울산 대왕암공원 송림의 맥문동 보랏빛 물결 울산 대왕암공원의 맥문동 군락지는울산 동구청이 2년 전 해송숲 1만 5천㎡에10만 포기를 식재해 조성한 곳으로,여름이면 보랏빛 꽃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맥문동을 식재하고 2년이 지난 올해가최상의 꽃상태를 보여준 해이기도 하다. 해마다 명성을 떨치던 경주 황성공원, 성주 성밖 숲, 상주 솔밭 맥문동이지만올해는 이곳이 최고인 듯 싶다. 맥문동 촬영은 흐린 날이나 아침저녁으로,아니면 안개가 끼인 아침 햇살이 부드러울 때가 최상이나,오늘 같이 햇살이 강한 날에는 얼룩이저 최악의 조건이다. 그늘을 좋아하는 맥문동은 해송숲 곳곳으로식재 범위가 넓어지며 보랏빛 군락을더욱 풍성하게 채워가고 있습니다. 현재 군락지 사이의 꽃.. -
「맥문동 명소 #3」경주시 황성공원 맥문동
「맥문동 명소 #3」경주시 황성공원 맥문동
2026.08.20경주 황성공원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공원 겸 스포츠 시설 단지로경주시민운동장·경주축구공원·경주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조성된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자, 경주시에서 열리는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는 대표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황성공원 소나무 숲 아래에 자라는 맥문동은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덕분에 푸르른 숲과 보랏빛 꽃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이 아름다운 장면을 담기 위해 전국의 사진·영상 작가들이 황성공원을 찾으며 줄지어 방문하고 있답니다. 경주 황성공원 보라빛 맥문동 향연 경주 황성공원 보라빛 맥문동 향연경주 황성공원 보랏빛 맥문동꽃의 향연의 감동 ✨ '2023년 8월 03일 새벽잠 설치고경주 황.. -
[맥문동 명소 #2] 경북 상주 솔숲 맥문동
[맥문동 명소 #2] 경북 상주 솔숲 맥문동
2026.08.19보랏빛 가득한 경북 상주 상오리 솔숲 맥문동 어제는 세찬 비바람이 몰아치더니오늘 아침엔 비는 그치고, 일기예보를 보니 날씨가 좋을 것 같아 거리가 멀기는 하나,상주 솔숲에 찾아 보기로 했다. 새벽 부터 안개가 자욱이 끼여 일찍 출발은 못하고 8시 반이 넘어서야 출발했다.가는 도중 안개는 걷히고 옅은 구름이 약간 끼인 그런 날씨다. 두 시간이 넘는 운행 끝에 도착했는데벌써 관광버스까지 동원한수많은 사진가들이 붐볐습니다. 모든 맥문동 군락지가 그렇듯이듬성듬성 핀 곳이 있는가 하면,풍성하게 꽃대가 올라와아름답게 보랏빛으로 물든 곳도 있습니다.전체적으로 보면 이곳 솔숲 맥문동이작황이 좋은 편이었습니다. 성주 성밖숲은 고목의 왕버들이고이곳은 고목의 노송 숲으로 이루어져어째 보면 솔숲.. -
「맥문동 명소 #1」성주성밖숲 왕버들 아래 펼쳐진 보랏빛 맥문동
「맥문동 명소 #1」성주성밖숲 왕버들 아래 펼쳐진 보랏빛 맥문동
2026.08.18보랏빛으로 물든 성주 성밖숲 왕버들 사이로 피어난 맥문동 보랏빛이 숲길을 가득 채우는 계절,성주 성박숲을 다시 찾았습니다.왕버들이 길게 드리운 그늘 아래로맥문동이 촘촘히 피어나며 만들어낸 풍경은마치 한 폭의 수채화처럼 고요하고 깊었습니다. 숲을 따라 걷는 내내 바람은 잔잔했고,발끝에 닿는 보랏빛은 어느새 마음까지 물들게 했습니다.이번 방문에서는 그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왔어요.성박숲의 왕버들과 맥문동이 만들어낸특별한 풍경을 함께 느껴보시면 좋겠습니다. 성주 성박숲은 여름 끝자락,맥문동이 한창일 때 가장 빛이 납니다. 왕버들의 웅장한 수형과보랏빛 맥문동의 대비는사진가들이 특히 좋아하는 장면이죠. 이번에는 그 포인트들을 중심으로성박숲의 매력을 담아보았습니다. 경북 성주성밖숲 맥문동 .. -
함양 함양읍 교산리 천년의 정원
함양 함양읍 교산리 천년의 정원
2026.08.17세종대왕의 왕자 한남군 묘역의 천년의 정원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에 자리한 천년의 정원세종대왕의 왕자 한남군(漢南君)이양(李禳)의 묘역에 자리한 천년의 정원은함양의 깊은 역사와 자연이 맞닿아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단순한 정원이 아니라,조선 왕실의 숨결이 깃든 왕자 묘역을 품고 있어 ‘시간이 머무는 곳’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함양의 자연과 전통을 고스란히 품은 힐링 공간으로,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듯한 고요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넓게 펼쳐진 정원에는 사계절마다 다른 색을 입는수목과 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현대적 감성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휴식의 경험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하다. 한남군의 묘역이 있는 계곡 안쪽에 가기 전좌측으로 하얀 나무수국.. -
다시보는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
다시보는 보랏빛 맥문동 군락지
2026.08.16경남 고성 남산공원의 보랏빛의 맥문동 군락지 여름도 어느덧 8월 중순이네요.올해는 유난히도 비도 내리지 않고폭염이 맹위를 떨치는 여름이었습니다. 더위는 이달도 계속될는지는 모르지만계절의 풍경은 바뀌어 갑니다.한 동안 선홍빛의 배롱나무가 그 빛을 발하더니이제 나무 숲 그늘 아래 맥문동이보랏빛으로 향연을 펼칠 계절입니다.그런데 오랜 가뭄과 폭염으로맥문동은 피지않고 메말라 가고 있었습니다. 경남 고성 정동 삼거리에서 동외 주공아파트 방향으로올라가면 그리 크지 않은 주차장이 있는데그곳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약 50m 쯤 오른쪽으로올라가면 맥문동 군락지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맥문동 작항에 소홀했는지한두 번 가보니 보이지가 않더군요.사진은 최상의 상태로 꽃 피웠을 때의 모습을오늘은 랜선으로 .. -
함양 상림공원 꽃단지 해바라기 . 배롱나무
함양 상림공원 꽃단지 해바라기 . 배롱나무
2026.08.15상림공원에서 연꽃의 고요한 숨결을 담아내고,발걸음을 꽃밭으로 옮기니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네요. 넓게 펼쳐진 들판 위로 해바라기들이마치 햇살을 머금은 작은 태양처럼환하게 웃으며 맞아줍니다. 연꽃의 은은한 기품에서해바라기의 활기찬 황금빛으로 이어지는이 동선은 자연이 준비한 완벽한 색의 전환 같습니다. 해바라기들이 황금빛 얼굴을 활짝 들고마치 “왔구나!” 하고 인사하는 듯...그 한순간,사진 속에도 분명 따뜻한 환영의 기운이스며들었을 것 같아요. 그런데 해바라기 얼굴을 보니예전에 보던 얼굴이 아닙니다.' 도대체 너네들은 어디서 왔니?'예전에 보던 해바라기는 얼굴도 크고,넓적하고, 코도 툭 튀어나온 듯한그 ‘소련 해바라기’ 특유의 듬직함이 있었는데 올 해바라기는 조무래기에 목만 길게 빼고.. -
함양 상림공원 연꽃단지, 백련·홍련·수련이 피운 여름의 색
함양 상림공원 연꽃단지, 백련·홍련·수련이 피운 여름의 색
2026.08.14함양 상림공원은 언제 찾아도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지만,여름이면 연꽃단지가가장 먼저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연못 위로 피어난 백련과 홍련,그리고 수련이 만들어내는 색의 조화는잠시 멈춰 서서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폭염에 가뭄에 따가운 햇볕에다 시들고 말라비틀어졌나 했는데그래도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촬영일 : 2026년 8월 13일 (목) 촬영지 :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연꽃단지 백련은 멀리서 보면 은은한 흰빛이지만가까이 다가가면 밑의 꽃잎에 살짝 비치는 록황색 꽃잎이 참 고운 꽃입니다. 연못 위에 떠 있는 듯 피어난 백련은상림공원의 고요한 분위기와 잘 어울려서사진을 찍을 때도 자연스레 프레임이 차분해집니다. 뒷태도 아름다운 백련햇빛을 등지고 .. -
경남 사천시 모충파크골프장 일몰
경남 사천시 모충파크골프장 일몰
2026.08.13사천시 종포마을 갯골에서 일몰을 담아보려고 갔지만 일몰 각도 맞지 않고 물때도 맞지 않아 결국 카메라를 내려놓았습니다. 해변도로를 따라 걷다 보니 씨맨스 카페가 눈에 들어와 커피 한 잔과 리전트 빵 한 조각으로 잠시 숨을 고르며 앉았습니다. 창밖으로 바람이 스치는 바다를 바라보다가 이웃에 자리한 모충파크골프장이 문득 궁금해져 가볍게 들어가 둘러보았습니다.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 하루였지만 그래서 더 여유롭고,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저녁이었습니다. 한때 모충공원이던 이곳은, 파크골프장이 들어서며 모충파크골프장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습니다. 사천시 송포동 산 165-1 일원에 자리한 이 골프장은 막상 올라가 보니 생각보다 훨씬 넓고, 코스도 잘 정비되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이유를 .. -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수국원의 나무수국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수국원의 나무수국
2026.08.12⊙ 촬영일시 :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암운의 흐린날씨⊙ 촬영지 : 경남 함천군 황매산군립공원 수국원⊙ 촬영장비 : Nikon - D810 VR 24-120mm f/4 경남 합천군에 위치한 황매산은봄철 철쭉과 가을 억새로 유명한 명소입니다. 최근에는 여름철 관광자원으로수국정원이 조성되면서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 계절별 풍경 강조 봄의 분홍빛 철쭉, 가을의 황금빛 억새, 여름의 푸른 수국까지 계절마다 색이 바뀌는 산이라는 점을 강조하면 좋습니다. ⊙ 새로운 관광 트렌드 언급 수국정원 조성으로 인해 사진 명소, 가족 여행지, 산책 코스로 인기가 높아졌다는 내용을 덧붙일 수 있습니다. ⊙ 지역 관광 활성화 연결 황매산이 합천군.. -
전남 담양 죽림재(죽림서원) 배롱나무
전남 담양 죽림재(죽림서원) 배롱나무
2026.08.11전남 담양 배롱나무 명소 담양 고서 죽림서원 담양 죽림재(竹林齋)는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에 위치한조선시대 서원 건축물로, 조선 초기 문신인 죽림 조수문(1426~?)이세운 것으로 전해집니다. 1987년 1월 15일, 전라남도 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되었으며,창녕 조씨 문중의 학문 수련 장소로 사용되었습니다. 🏛️ 현지 안내문 이 죽림재는 창녕조씨 문중의 글방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은 수련장(修鍊場)으로죽림(竹林) 조수문(曺秀文)이 창건했다고 한다.초창 건물은 임진왜란(壬辰倭亂) 때 귀중한 책들과 함께 불에 타버렸고인조 원년(1623)에 6대손인 삼청당 조부(三淸堂 曺溥)에 의해서 다시 세워졌으며,현재의 건물은 1948년에 중수한 것이다.이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팔작.. -
안개 자욱한 담양 명옥헌원림 배롱나무
안개 자욱한 담양 명옥헌원림 배롱나무
2026.08.10남도 여행 연속 포스팅입니다.담양 명옥헌원림 → 담양 죽산서원 → 남원 광한루원 대구 광주 고도를 타고 한바퀴 쭉 둘러 봤습니다. 이른 아침, 안개가 내려앉은 명옥헌 원림에 300년이 넘은 배롱나무들이 붉은 백일홍을 피워만개한 꽃 숲 속을 마치 꿈속에 걷는 듯합니다. 안개에 휩싸인 명옥헌 원림의 고요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담기 위해 새벽부터 달려온 보람이 오늘은 있는 듯하다. 🎐 수묵화처럼 피어난 명옥헌 원림 안개속의 백일홍 연못 위로 피어오른 안개가 풍경을 부드럽게 감싸며,고요한 정적 속에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순간분홍빛 꽃들이 안개 사이로 은은하게 드러나며, 마치 수묵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모습이다 🏛️ 명옥헌 원림은... 🌿 조선 중기 문신 오희.. -
거제시 반야원 연꽃단지의 폭염에 지친 백련
거제시 반야원 연꽃단지의 폭염에 지친 백련
2026.08.092026년 8월 6일 날씨 맑음경남 거제시 동부면 율포로 555-20 연일 계속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아침 일찍 아니면 사진 촬영이 불가하므로06:00경 집을 나섭니다.집에서 거제 동부면 까지는 약 50km 지점굴러가도 40분 거리입니다.거제시 동부면 반야원 연꽃단지는 동쪽에 노자산이 가로막고 있어08:00가 넘어야 햇살이 비치기 시작하는 곳입니다. 반야원 연지의 백련들은 웬만한 사람의 키보다 훨씬 높게 자라 촬영할 때 하이앵글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이앵글로 찍다 보니 배경은 자연스럽게 푸른 하늘이 되고, 꽃들은 잎사이 깊숙이 숨어 피어 그 온전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보기 쉽지 않습니다. 연지 위에 피어난 백련을 제대로 담아내기 위해 한참을 자세를 바꿔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