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발길 머물던 기억속에
내 발길 머물던 기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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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여행] 만물상의 귀면암(鬼面岩)
[금강산 여행] 만물상의 귀면암(鬼面岩)
2026.07.05금강산 만물상 구역의 귀면암 (2005) 금강산 만물상 구역의 삼선암 서북쪽에는 거대한 바위 하나가 위압적인 모습으로 서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귀면암(鬼面岩)이다. 험악한 얼굴을 한 귀신을 닮았다 하여 붙은 이름이며, 둥근 바위를 머리에 인 듯한 형상은 마치 새를 쫓는 허수아비 같다는 말도 있다. 또 어떤 이들은 험상궂은 얼굴로 위엄을 과시하며 만물상의 수문장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에서 그 이름이 비롯되었다고도 한다. 이 일대의 암석들은 지각 변동으로 인해 기둥 모양으로 우뚝 솟아올랐고, 이후 오랜 세월 동안 풍화와 침식작용을 거치며 지금과 같은 기기묘묘한 형태를 이루게 되었다. 귀면암의 설화 천하를 유람하기 좋아하는 네 명의 신선이 있었다.이들은 천하의 이름난 곳을.. -
경남 고성군 생태학습관 연꽃단지의 아침풍경
경남 고성군 생태학습관 연꽃단지의 아침풍경
2026.07.04구름이 산봉우리를 휘감아도는 연지의 아침 구름이 산봉우리를 휘감아도는고성 생태연꽃공원의 아침,신비롭고 고요한 연지의 분위기입니다. 연지(蓮池)의 잔잔함과산봉우리의 웅장함이 어우러진 느낌이 있으며생태연꽃공원에서 이런 분위기 장면을만나는 것도 처음 있는 풍경입니다. 아침 일출은 생각지도 아니하고 갔는데거류산 정상위에 태양이 걸렸고해무 속에 솟아오른 산봉우리는신비로운 기운을 뿜어내고생태학습관 앞의 연꽃단지에는 연꽃이잔잔한 물결 위에 고요히 피어 있어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졌다. 구름은 봉우리를 감싸며연꽃 너머에서 속삭인다.고성의 생태연꽃공원,아침의 고요속에 피어난 연꽃은말없이 자연의 숨결을 들려준다. 해무에 감싸인 산봉우리는어둠을 걷어내듯 희미한 실루엣에서 깨어나고,연지는 그 모습을 .. -
거제 동부 반야원 연꽃단지의 홍련
거제 동부 반야원 연꽃단지의 홍련
2026.07.03전날 거제를 스쳐 지나간 비바람이연못을 한 번 크게 흔들고 간 탓인지반야원 연꽃단지의 분위기는 평소와 조금 달랐습니다. 백련은 비교적 상처가 덜해그나마 단정한 꽃 맵시를 보여 주었지만,홍련은 상황이 많이 달랐습니다.꽃잎이 비에 눌리거나 바람에 뒤틀린 채아직 자세를 제대로 가다듬지 못한 모습이 많아,온전한 형태를 가진 홍련을찾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연꽃은 햇살을 받으며 천천히 꽃잎을 펼치고자세를 바로잡는 시간이 필요한데,비바람이 지나간 다음 날은그 회복 속도가 꽃마다 달라더더욱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백련은 비교적 빠르게 본래의 단아함을 되찾았지만,홍련은 붉은 꽃잎 특유의 질감 때문인지손상과 흔적이 더 도드라져 보였습니다. 그래도 연못을 천천히 둘러보면,비바람을 견디고도 고운.. -
거제 동부 반야원 연꽃단지의 백련들 미리보기
거제 동부 반야원 연꽃단지의 백련들 미리보기
2026.07.02거제시 동부면에서 남부면으로 가는 1018번 도로변에 위치한 반야원 연꽃단지의 백련입니다. 엊그제 태풍급의 비바람을 맞은연꽃단지 연꽃이 쑥대밭이된 것이 아닌가 했는데, 홍련은 제대로 핀 꽃이 없고백련은 조금 강한 편이어서고개를 들고 핀 꽃이 있었습니다. 반야원은 장애인 복지시설로 동부면소에서 남부면쪽으로 약 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반야원, 마하재활병원, 원각사 사찰이 같이 있는 곳이다. 연꽃은 아시아 남부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가 원산지이다.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온 식물이다. 거제 반야원의 연꽃단지에서 홍련과 백련이 만개하고 있지만, 백련의 그 우아한 모습이더욱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묘하게 홍련과 백.. -
경남 함안 연꽃테마파크의 아라연꽃(1)
경남 함안 연꽃테마파크의 아라연꽃(1)
2026.07.01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특히 이곳 아라연꽃은 여름이면 장관을 이루는 환상적인 명소로 손꼽히며 이미지 속 풍경처럼 넓게 펼쳐진연꽃밭은 자연의 신비로움을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 함안 연꽃테마파크 개요 위치: 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원면적: 약 10만 9800㎡조성 시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조성운영: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700년 만에 꽃 피운 선홍색의 아라연꽃입니다.출처: 2009년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연꽃 씨앗개화 성공: 2010년, 700년 만에 꽃을 피워 전국적인 화제이름 유래: 옛 아라가야 지역에서 자라난 연꽃이라 ‘아라홍련’이라 명명 🌸 아라연꽃의 특징 색감: .. -
고성 생태학습관 연꽃원의 연꽃(1)
고성 생태학습관 연꽃원의 연꽃(1)
2026.06.30고성읍내에 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생태학습관 연꽃원의 연꽃은언제부터 피기 시작했는지... 연잎 사이로 붉은 꽃송이들이한가득 고개를 내밀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순간,계절이 이미 깊숙이 와 있다는 사실을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촬영 : 2026년 6월 30일 오전 고성 생태학습관 연꽃원은경남 고성읍 송학동에 위치해 있으며하수종말처리장의 정화된 물을 이용해연꽃을 재배 관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조용한 아침의 정적과 함께 번지는 그 붉은빛, 그 떨림 속에서 붉은빛은 더 깊고더 선명한 이야기를 품어아침의 첫 순간을 조용히 밝혀줍니다. 연꽃은 햇살이 비치는 오전에가장 또렷한 빛을 품어 올리죠. 그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카메라를 들고 나선 발걸음은마치 꽃이 부르는 작은 신호에응답하는 .. -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 능소화
2026.06.30능소화가 피어나는 계절이다.해마다 이맘때면 김해 수로왕릉의붉은 능소화가 먼저 떠오른다. 햇살을 머금고 담장을 타오르듯흐르던 그 빛깔이... 올해는 유월의 마지막 날에야 문득 생각났다.이런저런 이유로 놓쳐버린 시간들이 아쉽지만,능소화는 여전히 제 자리에 서서 계절을 알려주고 있었다. 진주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오후 2시가 훌쩍 지나 있었다. 잠시 숨을 고른 뒤 남해고속도로에 올랐고, 김해 수로왕릉까지의 길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초여름의 햇살이 도로 위에 길게 드리워지고 창밖으로 스치는 풍경들이 유월의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 했다. 그렇게 달려 도착한 수로왕릉은 능소화가 한창 피어 오르는 계절의 빛을 고요하게 품고 있었다. 숭화문을 문을 지나 안으로 들어서는.. -
진주 초전공원 메타세쿼이어 길
진주 초전공원 메타세쿼이어 길
2026.06.29요즘 SNS에서 뜨겁게 달구고 있는경남의 수국명소 진주의 초전공원 수국...6월 27일 토요일 탑방 해 보았습니다. 하늘을 찌를 듯한 메타세쿼이어 아래에나벨 수국이 탐스럽게 몽글몽글 피긴 했으나흰 에나벨 수국은 아직 녹색이 많았고 연분홍 에나벨 수국은 그런대로 피었습니다. 초전공원의 메타세쿼이어 길은중앙도로를 기준으로 남쪽 길과북쪽 길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남쪽 길 보다북쪽 메타세쿼이아 길이 훨씬 길고,길 양편을 따라 수국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어더욱 아름답고 걷기 좋았습니다. 주말이라 관람객들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어제 하루 맑은 하늘이었는데오늘은 아침부터 흐린 날씨에 간혹 개이기도 합니다. 메타세쿼이어 북 길 오른편에는좁은 길이 하나 나 있는데,사진 찍기에도 좋고수.. -
경남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에 핀 능소화
경남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에 핀 능소화
2026.06.28경남 고성의 학동마을은 17세기말전주 최 씨가 정착한 고성의 오래된 마을로, 학이 알을 품는 꿈을 꾸고터를 잡았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마을의 지형도 학이 알을 감싸는형국이라 하여 명당으로 불렸고이로 인해 ‘학동(鶴洞)’이라는 이름이 생겼습니다.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下一面) 학림리(鶴林里)에 있는옛 담장 국가등록문화재 제258호이다. 학동마을은 전주최 씨 안렴사공파의 집성촌이다.이 마을의 담장은 다른 마을의 담장과는차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마을 주변의 대숲과 잘 어우러져고유의 풍경을 이룬다. 학동마을 옛 담장 골목길을 접어들면담장 너머에서 활짝 핀 능소화가빼꼼히 내다보며 반겨줍니다.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이고 영광이란다. 여름 햇살 아래 주홍빛 꽃을 활짝 피워 올리는 모습이마치 .. -
조선해양문화관 정원의 파스텔톤 수국
조선해양문화관 정원의 파스텔톤 수국
2026.06.27거제 조선해양문화관 정원에 핀 파스텔톤 수국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앞정원바다를 등진 그 자리에 수국이 피었다. 은은한 파스텔 톤 물빛을 닮은 파스텔톤부드러운 분홍빛 수국마치 수국이 조용히 말하는 듯하다.“여름이 여기에 머물렀다고.” 앞에 보이는 건물이 조선해양문화관입니다.문화관은 2003년 10월 ‘거제어촌민속전시관’이라는이름으로 처음 문을 열었고, 2009년 5월에 ‘조선해양전시관’과 통합되면서지금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어요. 위치는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41번지로바다를 바로 앞에 둔 아름다운 장소에 자리 잡고 있죠. 수국 아래 지나가는 바람은 여름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그 바람은 해변을 따라 느릿하게 흘러가고, 그 길 위로 시간도 천천히 걸었다. 어촌민속박물관 앞,.. -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수국 페스티발 2026
월아산 숲속의 진주 수국수국 페스티발 2026
2026.06.26초여름을 물들이는 월아산 수국수국페스티벌 2026 2026년 여름, 진주의 대표 힐링 명소인월아산 숲 속의 진주에서‘수국수국페스티벌’이 열립니다.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2026년 6월 18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 축제 개요행사명: 2026 월아산 수국정원 축제 – 수국 수국 페스티벌기간: 2026년 6월 18일 ~ 6월 28일 (10일간)장소: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특징: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한 월아산에서 자연을 만끽하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음 ✨ 축제 하이라이트수국 감상 월아산 숲길 곳곳에 조성된 수국 군락지에서 다양한 색감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어요.체험 프로그램 가족·연인·아이들과 .. -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장 탐방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장 탐방
2026.06.25제14회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 성황 중 경남 함안군 강주마을이 올해도 노란 해바라기로 가득 물들었습니다. 제14회 함안 강주해바라기축제가 7월 2일까지 열리며, 마을 전체가 해바라기 정원처럼 꾸며져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어요. 강주마을은 매년 여름이면 해바라기 명소로 유명해지는 곳으로마을 곳곳에 조성된 해바라기 꽃길과 포토존 덕분에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강주 해바라기축제 세부 정보 위치 :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 축제기간 및 시간2025년 6월 18일(수) ~ 7월 2일(수), 총 15일간,관람은 일몰 전까지 가능하며,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사진 찍기 가장 좋아요,일반 : 3,000원,무료 대상 :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
통영 광도천꽃길 수국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통영 광도천꽃길 수국 더 이상 좋을 수 없다
2026.06.24통영시 광도천꽃길 실시간 개화 정보 20260622 광도천 수국축제가 지나간 다음 날, 22일 월요일. 축제의 여운이 남아 개화 상태가 궁금해 다시 찾아가 보았다. 그런데 웬걸, 축제는 끝났지만 수국은 오히려 절정 더 바랄 게 없을 만큼 풍성하고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22일, 흐리고 간혹 비가 내리는 날씨어제가 축제 마지막 날이었는데도 주변은 어수선하지 않고 꽤 깨끗했다. 수국 개화율은 90% 이상으로 보인다. 일찍 핀 망쟁이 수국은 색이 조금 변해 있었고아직도 피기 시작하는 수국들도 군데군데 보였다. 초승달 조형물 턱밑에 자리한 수국들며칠 전만 해도 봉오리만 보였는데오늘은 마치 기다렸다는 듯 활짝 피어 있었다. 흐린 날씨 속에서도 색감이 더 또렷하게 살아나조형물과 함께 한 .. -
거창 창포원의 아침 노을빛에 붉게 핀 능소화
거창 창포원의 아침 노을빛에 붉게 핀 능소화
2026.06.23거창 창포원의 능소화 터널은계절의 정수를 그대로 담아낸 듯합니다. 주황빛 능소화가 활짝 핀 모습이마치 꽃비가 내리는 듯하고그 아래를 걷는 순간은 마치영화 속 한 장면처럼 느껴질 것 같습니다. 꽃잎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까지 더해지면사진 한 장마다 추억이 피어날 듯합니다. 아침 여명빛에 물든 창포원 능소화 포토존은 마치 자연 속에 세워진 비밀의 정원 같습니다. 바람이 스치면 꽃잎이 살며시 흔들려 새벽의 고요를 깨우지 않으려는 듯 조심스러웠고, 햇살이 능소화 사이로 스며들며 오래된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포토존을 부드럽게 감싸 안았습니다. 주황빛 능소화가 터널처럼 이어지고,분홍색 의자가 싱그러운 배경 속에서포인트가 되어 누구든 앉기만 하면영화 속 주인공이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 -
고성 만화방초 파스텔톤 수국
고성 만화방초 파스텔톤 수국
2026.06.22만화방초는 1997년 정종조 대표가 처음 수국을 심기 시작하며 조성된 농원으로, 이름 그대로 “만 가지의 꽃과 향기로운 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사시사철 다양한 꽃과 나무들이 어우러져 있으며,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공간이에요. 특히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수국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색도 형태도 가지각색이라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어수국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장소가 됩니다. ☕ 만화방초 잔디정원 속 작은 카페 잔디정원을 따라 걷다 보면 아담하게 자리한 만화방초 카페가 모습을 드러납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와 수국 정원을 바라보며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공간으로, 자연 속에서 여.. -
추억의 제주 한라산 철쭉 산행
추억의 제주 한라산 철쭉 산행
2026.06.212008년 6월 10일 한라산 철쭉 출사 산행 동행 : 동호인 4명 장비 : Nikon D2Xs, 24–70mm Lens 코스 : 영실휴게소 → 윗세오름 대피소 → 어리목휴게소 하산 코스 : 한라산 영실휴게소에서 출발해 윗세오름 대피소 어리목휴게소로 하산하는 코스 6월 9일 저녁 7시, 부산 연안부두에서제주행 카페리호에 올랐다. 바닷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고, 갑판 위로 퍼지는 저녁빛이 여행의 시작을 더욱 설레게 했다. 동호인 네 명과 함께한 출사 여행이라 분위기도 한층 들떠 있었다.밤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카페리호 안에서 내일 만날 한라산의 철쭉을 떠올리니 마음이 더 바빠졌다. 🏞️ 윗세오름까지 이어진 장쾌한 풍경 영실기암을 지나며 펼쳐지는 절경은 역시나 압도적이었다. Nikon D.. -
고성 만화방초 산수국의 다양한 색상이 물든 숲길
고성 만화방초 산수국의 다양한 색상이 물든 숲길
2026.06.20경남 고성 만화방초의 산수국(Hydrangea serrata)은정원 곳곳의 자연 지형을 따라 다양한 품종이 심어져 있어색상과 형태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토양의 산도(pH)에 따라 색이 변하는 특성이 두드러져,같은 장소에서도 서로 다른 색의 산수국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산수국(Hydrangea serrata)의 특징과 색 변화 산수국은 우리나라 산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생 수국으로, 토양의 산도(pH)에 따라 꽃 색이 달라지는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자생종은 하늘색·연보라색 계열이 많지만, 외국에서 도입된 품종 중에는 붉은색·분홍색을 띠는 산수국도 있어 색의 폭이 훨씬 다양합니다. 산수국과 일반 수국의 차이 우리가 흔히 보는 큰.. -
거창 창포원 아름다운 꽃동산
거창 창포원 아름다운 꽃동산
2026.06.19거창까지 발걸음 하여허브빌리지 라벤더 촬영을 마친 뒤근처에 있는 거창 창포원에도 들러봤습니다. 창포원은 하필 수요일이 휴무라 들어가지 못하나 싶었는데다행히 매표소 문이 열려 있어 입장은 가능했습니다. 창포원에 도착하고 보니막상 촬영할 만한 게 있을까 싶어 정문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꽃동산 쪽은 어떨까 싶어 발길을 돌렸는데 하필 오늘이 휴무일이라 매표소 문도 닫혀 있더군요. 그런데 이미 몇몇 분들이 휴무인 줄 모르고 찾아오셨는지 문이 열린 틈으로 조심스레 들어가고 있었고저도 그분들과 함께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발끝에 스치는 바람도 햇살 아래 반짝이는 잎사귀도 모두가 여름을 준비하는 듯 조용히 색을 더해 갑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바라보니 꽃이 없어도 풍경은 여전히 아름.. -
거창 허브빌리지 보랏빛 라벤더의 향연
거창 허브빌리지 보랏빛 라벤더의 향연
2026.06.18경남 거창에 위치한 허브빌리지는라벤더를 중심으로 200여 종의 허브와 꽃,60여 종의 나무가 식재된 복합 허브 동산이다. 계절마다 다른 색과 향을 즐길 수 있는대표적인 힐링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아이들의 배움터였던 옛 학교가 새로운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거창 허브빌리지는 그 변화를 가장 아름답게 보여주는 장소다. 건물은 체험장 건물인데대형 커튼이 걸려 있는 곳은커튼을 열고 들어가면포토존이 마련된 공간이다. . 거창 허브빌리지는 개인이 가꾼 정원입장료가 있는 개인정원인데올해는 입장료를 받지 않은 무료입장이랍니다. 이곳의 허브는 잉글리시 라벤더로,작은 꽃밭에서 시작해지금은 제법 넓고풍성한 라벤더 정원으로 성장했다. 뒤편에 자리한 건물들은 펜션인데보랏빛 라벤더.. -
사천 청널공원 속의 작은 바다정원
사천 청널공원 속의 작은 바다정원
2026.06.17청널공원은 경남 사천시 서동, 구(舊) 삼천포항 바로 옆 언덕에 자리한 작은 공원 청널공원은 1996년부터 조성되어2011년에 완공된 공원이며 풍차전망대와 스카이브리지(문화오름 전망대) 등이 있는사천의 대표적인 전망 명소입니다. 청널공원은 구) 삼천포항 옆에 있는 작은 공원이다삼천포항과 바다, 창선·삼천포대교가한눈에 내려다보여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공원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차에서 내리면 곧바로 공원으로 진입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아기자기한어린이 놀이터가 먼저 눈에 띈다. 조금만 더 다가가면 청널공원의대표 포토존인 풍차전망대가 반겨준다. 가까이 갈수록 바다와 항구가 함께어우러진 풍경이 더 넓게 펼쳐진다. 풍차전망대를 지나 조.. -
고성 그레이스정원 보랏빛 산수국
고성 그레이스정원 보랏빛 산수국
2026.06.16정원 입구를 지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하늘을 찌를 듯 곧게 솟은 메타세쿼이아, 그리고 그 아래를 가득 채운 보랏빛 산수국 군락이에요. 햇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색이 번지고, 그늘에 들어서면 한층 더 깊고 차분한 보랏빛으로 변해 시간대마다 전혀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내죠. 그래서인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풍경을 만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방문해보니, 보랏빛을 머금고 있던 산수국들이 하나둘 파스텔톤 수국으로 색이 바뀌어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더라고요. 보랏빛의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부드럽고 포근한 파스텔 감성으로 바뀐 정원은 마치 계절이 한 번 더 숨을 고르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이곳 그레이스 정원의 특징은 하늘을 찌를 듯한메터세쿼이어 가로수가 길 양쪽으로 서있고그 나무 .. -
사천시 삼천포항 망산공원 수국 꽃길
사천시 삼천포항 망산공원 수국 꽃길
2026.06.15초여름 바다 바람 따라 걷는 파란 수국 산책 사천시 삼천포항 근처에 자리한 망산공원은 초여름이 되면 완전히 다른 공간으로 변합니다. 바로 수국이 만개하는 꽃길 덕분인데요. 바다와 공원이 맞닿아 있어, 수국을 보며 바람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망산공원은 공원 입구 계단입니다.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지만 일단 올라가면 산책로도 완만해가볍게 산책하시어도 사진 찍으러가기에도 부담 없는 코스입니다. 입구정자옆에 주차 공간이 있어 접근이 편하고 해상국립공원 구역이라 바다와 섬들이 어우린조망이 멋진 곳입니다. 계단을 오르면서 삼천포항 시가지를내려다본 시내 전경입니다. 망산공원 전경입니다.망산카페도 야외 공연장도 있습니다. 분홍색 에나벨 수국을 걸고 촬영입.. -
남해 수국사찰 용문사 수국 탐방
남해 수국사찰 용문사 수국 탐방
2026.06.14경남 남해 이동면에 자리한 용문사는 오랜 세월을 품은 고즈넉한 사찰이면서도,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여름의 용문사는 특별합니다. 사찰 곳곳을 가득 메운 형형색색의 수국이 만개해, 마치 꽃의 파도가 경내를 감싸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내죠. 그래서 사람들은 이곳을 자연스럽게 ‘수국사찰’이라 부르며 찾곤 합니다. 촬영일시 : 2026년 6월 13일촬영지 : 경남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 여름의 남해는 유난히 푸르고 고요합니다.그중에서도 용문사는 계절의 색을가장 아름답게 담아내는 곳입니다. 사찰로 향하는 길부터 수국이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더니, 경내에 들어서는 순간온통 색색의 수국이파도처럼 펼쳐져야 하는데 이번 탐방에는 너무 이르게 찾아와서아쉬운 탐방이 된 것 같습니다. .. -
광양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 보랏빛 향기로 물든 힐링명소
광양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 보랏빛 향기로 물든 힐링명소
2026.06.12보랏빛 향기가 은은하게 감도는광양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은유월 초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유월 말까지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이 시기 정원을 가득 채우는 라벤더는마치 지중해의 어느 풍경을 옮겨 놓은 듯한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에서는 이러한 잉글리시 라벤더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향기로운 산책과 함께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촬영일시 : 2019년 6월 22일리뉴얼 : 2026년 6월 11일 선녀가 배틀로 비단을 짤 때 작업실로 쓴 곳이라는 ‘사라실’1만 여 평의비단처럼 펼쳐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매년 6월이면 싱그러운 꽃향기를 즐기며, 지친 일상을 달래려는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