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경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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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공원 겹벚꽃
경주 불국사 공원 겹벚꽃
2024.04.19짙은 분홍색으로 물든 불국공원 겹벚꽃 동산 우리나라 대표 겹벚꽃 명소로 소문난 경주 불국사. 불국공원 겹벚꽃을 찾아 보았다. 불국공원 겹벚꽃 동산은 불국사 공영주차장에서 불국사 정문으로 오르는 야트막한 둔덕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 겹벚꽃은 대부분 분홍색으로 이루어지고, 생김새도 일반 벚꽃과 다르게 화려하다. 특히 불국사 겹벚꽃은 겹벚꽃 중 최고라 불리는 짙은 분홍색이다. 불국공원에는 아담하고 축 늘어져 있는 겹벚꽃 300여 그루가 밀집되어 있다. 둔덕 왼쪽에는 일반 벚꽃이, 오른쪽에는 공원 조성전부터 식재한 수령 70년이 넘은 겹벚꽃이 옹기종기 심어져 있다. 4월 16일 현재 개화율 80% 이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말(20-21일) 만개가 예상된다. 외국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인다. 중국에서 온 단체..
경주 삼릉 송림의 봄
경주 삼릉 송림의 봄
2024.03.15미리가 보는 경주 배동 삼릉 송림의 봄 안개가 살포시 들어온 솔 숲,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어난 솔숲 사이로 아름다운 빛 내림이 쏟아지는 삼릉, 누군가와 이른 아침 이곳을 걷고 싶고 눈으로 또는 카메라에 담고 싶지만..... 그런 그림을 만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누군가가 말하는 삼대덕을 쌓아야 하는 일이 아닐까? 古都의 경주 배동 삼릉숲에서 노송과 어울린 진달래, 개나리, 가득 핀 솔숲 봄 풍경을 만나 봅니다. 경애왕릉에서 삼릉으로 건너가는 곳에 개나리가 아름답게 피어 있고, 옅은 안개는 개나리 무리에 환한 아침햇살을 비추고 있습니다. 경주의 배동 삼릉 소나무 숲은 봄에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경주 유적지로, 세 개의 큰 왕릉이 모여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소나무 숲..
경주 반월성 11월의 해바라기
경주 반월성 11월의 해바라기
2023.11.15경주 반월성의 해바라기 밭에 늦가을 해바라기가 피었습니다. 물서리가 내린 탓인지 끝물이라서 그런지 꽃잎 가장자리에 희끗희끗 변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차가운 날씨에 물서리를 맞으면서도 피어난 것이 장하고 가련한 생각이 듭니다. 이곳에는 해바라기 밭이 두 군데 있는데 연속이지만 첨성대 있는 쪽보다 경주 박물관 쪽이 상태가 조금 났는 것 같습니다. 지금이 한여름도 아니고 입동이 지난 지도 한참인데 장하다 해바라기... 인위적으로 키웠지만 해바라기 꽃송이도 크고 씨앗도 촘촘히 박혔도다. 단타 접사로 찍어봤습니다. 오뉴월 해바라기 꽃보다는 참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대로 찍을만 하군요...^^ 싱싱한 꽃을 찾으려고 불을 밝히고 찾아보았으나 어째 못난이 들만 있는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 이리 늦게 와서..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길
경주 통일전 은행나무 길
2023.11.14경주 천년의 숲 촬영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통일전을 찾았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일부러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이다. 예전부터 통일전 은행길은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은 해봤으나 제대로 은행길을 나타내기는 어려웠는데 이번 출사길에는 통일전 내에 제일 높은 곳에서 촬영하면 좋다는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은행길 촬영에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통일전 광장 양쪽 전망매에서 촬영하려니 은행길과 각이 맞지 않아 지인들의 조언이 맞네요, 통일전 대문 중앙에서 촬영입니다. 가까이에서는 도로가 너무 넓어 구도 잡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제대로 잡힌 것 같습니다. 이제 은행나무 잎이 거의 떨어지고 늦가을로 가는 듯한데 그런대로 은행길이 잘 나타내주니 다행입니다. 통일전 정문을 들어서면 마주치는 풍경입니다. 이곳은 아직 만추로 ..
경주 천년의숲 탐방
경주 천년의숲 탐방
2023.11.13천년고도 경주의 핫플 ‘경북천년숲정원’ 탐방 지난 2022년 5월 24일 새롭게 문을 연 경북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입구 안내판에는 “겹겹이 쌓인 역사와 멋으로 가득한 천년 고도 경주를 푸름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정원에서 계절의 향기를 느끼고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라”라고 적혀 있다. 경북천년숲정원의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인 외나무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실개천 양옆으로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물 위에 거울처럼 비쳐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경주 천년의 숲 핫플레이스 외나무다리 관객들의 연출 모습들입니다. 주말이라 예상은 하고 같지만 차들의 행진이 얼마나 많은지 35번 국도에서 통일전 앞까지 대만원이다. 조금 일찍 간다고 갔는데 천년의 숲 주변 도로에는 주차된 차량으로 끼일 ..
황성공원 보라빛 맥문동 향연
황성공원 보라빛 맥문동 향연
2023.08.04경주 황성공원 보랏빛 맥문동꽃의 향연의 감동 팔월의 03일 새벽잠 설치고 경주 황성공원을 향해 달렸다 집에서 논스톱으로 약 2시간 소요, 05시경 도착... 아직 어두움이 가시지 않은 황성공원 솔 숲이다. 아직 가로등이 켜져 있는 공원 솔숲, 해 뜨는 시간이 4~50분 남아 있다. 경북 경주시민의 휴식처인 황성공원에 맥문동 꽃이 보랏빛 물결을 이루며 장관을 이루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황성공원 산책로 주변에 10만 5 천본(3천㎡)의 맥문동을 추가로 심어 약 2.2㏊에 달하는 대단위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했다고 한다. 황성공원은 경북 경주시에 있는 공원 및 스포츠 시설 단지이다. 경주시민운동장, 경주축구공원, 경주실내체육관 등의 스포츠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숲으로 조성된 공원이 갖춰져 있다. 경주시에서 ..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2023.07.27천년의 향기가 피어나는 경주 연꽃단지 동궁과 월지(舊 임해전지, 안압지) 주변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수면 위를 가득 메우고 있는 연못이 있습니다. 예전 '안압지'가 이름이 바뀌어 '동궁과 월지'로 부른답니다. 우리 같은 사람들은 안압지라 부르는 것이 훨씬 더 정감이 가는 이름인 것 같습니다. 2천 년 초부터 이곳에서 연꽃 사진을 찍고 했으니 벌써 세월이 많이도 흘렀네요. 동궁과 월지 매표소 앞쪽 백련군락지의 백련입니다. 순백의 순수함과 우아함이 있는 백련 군락지이지요, 동궁과 월지 매표소에서 원화로를 따라 서쪽으로 300m 정도 걸음을 옮기면 눈앞에 온통 연꽃으로 넘실대는 군락지가 있습니다. 이곳에만 유일하게 있는 황련입니다. 연꽃의 꽃말은 순결 군자를 뜻하며 더러운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 청결하고도 아름다..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외나무다리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외나무다리
2023.07.25천년 고도 경주의 핫플 ‘경북천년숲정원’을 찾아가다 지난 5월 24일 새롭게 문을 연 경북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입구 안내판에는 “겹겹이 쌓인 역사와 멋으로 가득한 천년 고도 경주를 푸름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정원에서 계절의 향기를 느끼고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라”라고 적혀 있다. 경북천년숲정원의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인 외나무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실개천 양옆으로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물 위에 거울처럼 비쳐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글 출처: 부산일보] 정원은 사람의 손길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인공적인 공간이지만, 자연을 고스란히 품은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연과 사람을 이어 주는 공간을 정원이라고 정의하는지 모른다. 정원은 계절에 물들고 계절을 넉넉히 품는다. 싹..
경주 서출지 배롱나무(2023)
경주 서출지 배롱나무(2023)
2023.07.22배롱나무 꽃의 명소 경주 서출지 연일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지 않는 7월 하순, 경북 경주 서출지(書出池·사진)에는 아름드리 소나무와 배롱나무 꽃, 연꽃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려내며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곳입니다. 오늘 이곳까지 온 사연인즉 경주 까지 달려온 것은 경주 남천의 교촌교와 문천교사이의 해바라기 촬영차 왔는데, 해바라기는 장마통에 다 녹아 시들어 버리고, 첨성대 부근에서 얼쩡거리다, 통일전 부근의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습지생태관찰원 외나무다리, 배롱꽃의 명소 서출지로 이동 하였습니다. 경주 서출지는 남산 기슭에 있는 삼국시대 연못으로 신라 소지왕의 전설이 담겨있다. 신라 소지왕 10년(488)에 왕이 남산 기슭에 있던 ‘천천정’이라는 정자로 가는데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
경주 대릉원 목련
경주 대릉원 목련
2023.03.24경주 대릉원, 목련 사진 스폿 3월 중순이면 봄에 가장 빨리 피는 목련 경주 대릉원 목련입니다. 대릉원 포토존이라고 줄 엄청 서 있는 그곳.. 맞습니다 목련 처음 봤었을 땐 너무너무 이뻤습니다. 줄 설만한 곳이기도 한 곳입니다. 한낮에는 인생샷을 찍으려는 관객들 때문에 찍을 엄두도 못네고 삼각대 거치해 두고 서너 시간 정도 기다려 야경이나 찍을 수밖에 없었답니다. 경주에는 목련으로 많은 포토존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대릉원 목련 포토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목련 포토존 앞에는 벌써부터 긴 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찌나 인생샷 찍는 사람들이 많은지 간간히 빈틈을 이용해 용케도 찍은 풍경입니다. 지금 보시는 목련 나무가 대릉원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목련나무입니다. 이 목련이 인..
경주 삼릉숲의 가을풍경
경주 삼릉숲의 가을풍경
2022.11.18만추로 가는 경주 삼릉숲의 단풍과 가을정취 통도사 사명암 촬영 후 동선을 경주 삼릉으로 옮겼습니다. 날씨는 계속 흐림을 보이고 그 즐겨 찾던 안개도 아침햇살의 비추임도 없는 삼릉과 경애왕릉의 솔숲은 한랭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삼릉숲 계곡 아름다운 애기단풍입니다. 경주 삼릉숲은 경북 경주시 배동 산 73-1 일대에 위치합니다. 목적지 포인트에 도착입니다. 역시나 아직 단풍의 아름다움은 잃지 않고 있습니다. 좌측 뒤쪽 아래 배경에 삼릉이 살짝 보이지요. 위치는 설명 안 해도 되겠습니다. 이곳 포인트는 인위적인 조림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풍광입니다. 경애왕릉에서 삼릉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있는 곳입니다. 중앙 뒤쪽이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포인트입니다. 다리를 건너 삼릉 계곡 쪽으로 올라갑..
경주 주상절리군
경주 주상절리군
2022.11.02경주 양남 주상절리군 경주 황성공원 후투티 촬영을 함께했던 울산의 작가님과 경주시 양북면 감은사지를 둘러 양남면 주상절리로 함께 이동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도움을 주신 작가님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2012년 양남면 읍천리에 있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숨겨져 있던 보물이 세상에 나왔다. 파도, 바람, 바위, 시간이 빚어낸 보물,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이다. 2012년 9월 25일에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되었다. 경상북도 경주시 양남면 공유수면 일대에 위치한 주상절리군으로 북위 35°41′8.48″, 동경 129°28′30.11″에 해당된다. 주상절리군은 신생대 제3기의 에오세(5400만 년 전)에서 마이오세(460만 년 전) 사이에 경주와 울산 해안지역 일대의 활발했던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된 것이다. 당..
경주 삼릉의 봄
경주 삼릉의 봄
2022.04.15경주 삼릉 송림의 봄 古都의 경주 배동 삼릉숲에서 노송과 어울린 진달래, 개나리, 가득 핀 솔숲 봄 풍경을 담아 봅니다. 촬영장소 : 경주시 배동 삼릉숲 안개가 살포시 들어온 솔 숲에 진달래와 개나리가 피어난 솔숲 사이로 아름다운 빛내림이 솓아지는 삼릉, 누군가와 이른 아침 이곳을 걷고싶고 눈으로 또는 카메라에 담고 싶지만..... 그런 그림을 만난다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누군가가 말하는 삼대덕을 쌓아야 하는 일이 아닐까? 노송들과 어울러진 진달래와 개나리 진한 솔향기에서 아름다운 봄을 느낄 수 있는 이곳, 삼릉 숲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일 것입니다. 눈 앞에서 마구 피어나는 꽃을 보며 봄은 영원히 머물 것 같았는데 눈에 익었던 꽃들은 사라져 가고 산과 들은 연둣빛으로 변해갑니다. 빠르게 시간은 흐르..
경주 삼릉의 가을
경주 삼릉의 가을
2021.11.17만추로 가는 경주 삼릉숲의 단풍 올해는 아직이고 지난해 11월 17일 다녀온 경주 삼릉의 가을색입니다. 비가 올둥말둥 흐렸다 개이기를 반복하는 날씨, 밀양에서 언양을 경유 경주로 달렸습니다. 자칫 절정을 놓칠번~ 비가 왔다하면 그날로 끝물입니다. 노송들 사이에 간간히 햇볕이 들어오면 눈이부실 정도로 빛나는 애기단풍의 모습을 보는 순간 황홀 그 자체랍니다. 삼릉, 경애왕릉에 안개에 젖은 노송만 담으려 다녓지 가을 단풍 촬영은 처음인데, 이렇게 애기단풍이 예쁘게 물들어 있는지는 저도 미쳐 몰랐네요. 삼릉숲 촬영의 가장 주된 테마는 안개낀 소나무 숲사이로 내리는 빛내림을 담는것이 가장 주된 테마이겠지만 삼릉숲의 빛내림이 그렇게 쉽게 만나 볼 수 있는 풍경은 아니다. 만추의 단풍 또한 그렇게 쉽게 만나 볼 수 ..
경주 월정교와 안압지 야경
경주 월정교와 안압지 야경
2021.10.08경주 월정교와 안압지 야경 경주 산내면 비지리 다랭이논 촬영을 마치고 경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일몰 시간대에 첨성대 핑크뮬리와 노을을 담을려고 갔으나 황남동에 들어서자 차가 밀리는데, 이거 첨성대 까지오는데 한시간이나 걸리고, 주차할곳도 없어 경주 안압지, 박물관 쪽으로해서 월정교에 가서 야경 촬영하고 왔답니다.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지어졌던 교량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된 것을 2018년 4월 국내 최대 규모의 목조 교량으로 복원하였다.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63-1에 위치하는 통일신라시대의 교량(橋梁)으로, 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고증을 거쳐 2018년 4월 복원을 완료하였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통일신라시대 경덕왕 19년 (760년)에 지어진 것으로 기록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