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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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천년의 숲 촬영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통일전을 찾았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일부러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이다.
예전부터 통일전 은행길은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은 해봤으나
제대로 은행길을 나타내기는 어려웠는데 이번 출사길에는 
통일전 내에 제일 높은 곳에서 촬영하면 좋다는 지인들의 조언에 따라
은행길 촬영에 목적이 있다 하겠습니다.

 

통일전 광장 양쪽 전망매에서 촬영하려니 은행길과 각이 맞지 않아 
지인들의 조언이 맞네요, 통일전 대문 중앙에서 촬영입니다.

 

 

 

 

 

 

 

가까이에서는 도로가 너무 넓어 구도 잡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제대로 잡힌 것 같습니다.

이제 은행나무 잎이 거의 떨어지고 늦가을로 가는 듯한데 그런대로 은행길이 잘 나타내주니 다행입니다.

 

 

 

 

 

 

 

통일전 정문을 들어서면 마주치는 풍경입니다.

이곳은 아직 만추로 가지 않았고 중추절의 느낌입니다.

 

 

 

 

 

 

 

통일전으로 가는 길,
화살나무 한 그루가 붉게 물들었을 뿐 가을 가운데 선 느낌 입니다.

 

 

 

 

 

 

 

 

통일전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계단길을 몇 군데나 거쳐서 올라가야 하는데
올 일 년을 병원 신세를 지고 나니 권력이 부실해 이런 계단길은 엄청 힘이 듭니다.

겨우 휘청거리며 끙끙거리며 올라가는데 성공했답니다.

사진 장비도 들고 다니기 불편해 가벼운 바디에 가벼운 렌즈, 가벼운 삼각대 하나가 전부입니다.

 

 

 

 

 

 

 

통일전(統一殿, Tongiljeon) 은경상북도 경주시 칠불암길 6에 있다. 신라가 이룩한 삼국 통일의 위엄을 기리고, 한국의 통일에 의지와 염원을 밝히기 위한 것이며, 역사적 의의와 통일전을 세운 깊은 뜻을 밝힌 기념비가 있다. 1977년 박정희의 지시로 건립되었다. 통일전에는 또한 삼국을 통일하는 데에 큰 공을 세운 신라의 태종 무열왕 김춘추 김유신 장군, 그리고 삼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한 문무왕의 영정이 모셔져 있습니다.

 

 

 

 

 

 

 

 

다음은 통일전 일원의 풍광입니다.

 

 

통일전 주변 풍광 파노라마입니다.

클릭하면 큰 그림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자가 있는 연지입니다.

통일전 안에 연지가 있는 줄은 예전에 미처 몰랐습니다.

 

 

 

 

 

 

 

 

통일전에도 연지가 있군요 이웃의 서출지에는 자주 오는데 통일전에는 디다 보기가 안되더군요,
이후에는 이곳 연지에도 연꽃을 만나 봐야 되겠습니다.

 

 

 

 

 

 

 

통일전에도 가을은 만추를 향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통일전을 나오면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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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전을 나와 다음은 반월성, 첨성대로 동선을 옮깁니다.
하기야 가봤자 차만 밀리지 크게 촬영 포인트는 별로일 것 같고

11월에 핀 해바라기, 아직 핑크뮬리도 있을 듯합니다.
이곳을 둘러보고 더 늦기 전에 양산 통도사를 탐방하고 귀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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