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강원도
삼척 관음굴 이끼폭포
삼척 관음굴 이끼폭포
2024.08.19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774 (대이리 마을회관)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으며 계곡에 폭포가 두곳이 있는데 입구에 하나 있고 위쪽에 진짜 이끼폭포가 있습니다. 촬영 시기는 6월 부터 이끼가 이쁘게 자라서 좋으며 비온 후 달리시면 수량이 많아멋진 작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량이 너무 많으면 이끼가 잘 보이지 않은데 수량이 적당하면 정말 이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폭포입니다. 오른쪽 측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모든 사진이 다 그렇듯이 정면을 피하고 측면에서 찍으면 아름다운 사진이 될 수가 있습니다. 폭포 아래 계곡의 이끼계류입니다.오늘은 폭포 사진들만 살짝 보여드립니다. 관음굴 이끼폭포 이모 저모를 담아 봤습니다.이곳은 마을 주민들의 먹는 산수도 구역이기..
함백산 여명과 일출
함백산 여명과 일출
2023.12.01함백산 정상에서 맞은 여명과 일출 그리고 산그리메 함백산은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환읍 고한리 경계에 있는 산이다.높이 1,572.9m. 태백산맥의 줄기인 중앙산맥에 속하는 산으로 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 서쪽에 백운산(白雲山, 1,426m)과 매봉산(梅峰山, 1,268m), 서남쪽에 장산(壯山, 1,409m), 남쪽에 태백산(1,547m), 동쪽에 연화산(蓮花山, 1,171m)·백병산(白屛山, 1,259m) 등이 솟아 있다.정암사(淨巖寺) 부근에서 서북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사북읍에서 동남천(東南川)이 되어 북서쪽으로 흐르면서 낙동리에서 서쪽으로 유로를 변경하여 곳곳에 하안단구(河岸段丘)를 형성하며 가수리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든다. 구래리 부근에서 서쪽으로 흐르는 수계는 남한강의 지..
감자꽃 피는 하늘아래 첫동네
감자꽃 피는 하늘아래 첫동네
2023.07.12구름도 쉬어가는 천상의 마을 안반데기 강릉시 왕산면 대기 4리 안반데기 마을은 해발 1100m 이상의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린다.안반데기는 1965년부터 산을 깎아 개간하고 화전민들이 정착하며 형성됐다. 화전민은 수십미터 아래로 굴러 떨어질 수도 있는 가파른 비탈에서 곡괭이와 삽만으로 밭을 일구어 냈다. 1995년에는 대를 이어 밭을 갈아 낸 28 가구 남짓의 안반데기 주민들이 정식으로 매입하면서 실질적인 소유주가 됐다. 척박한 땅은 약 200만㎡에 이르는 풍요로운 밭으로 변모했다. 한낱 더 넓은 배추밭으로만 여겨졌던 안반데기의 풍경이 노동의 신성함으로 다가온다.당시만 해도 안반덕을 중심으로 한 해는 배추, 다음 한 해는 감자로 이여..
태백 구와우농원 해바라기
태백 구와우농원 해바라기
2023.02.10태백 구와우농원 해바라기 태백 구와우마을 해바라기축제 기간도 끝나고 조금 늦게 찾은 듯 해바라기 상태도 끝물이고 많이 시들어 있긴했지만 하늘이 맑고 구름도 아름다워 찾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습니다.다녀온 날 : 2006년 8월 3일 매봉산 진입로가 시작되는 피재(삼수령) 아래에는 태백시 황지동에 구와우마을이 있다. 소 아홉마리가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형상을 가진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발 8~900m에 위치한 고원자생식물원은 멸종 식물 보호 식물원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꽃, 우리 식물을 보호 육성하여 고산식물의 멸종을 막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꽃, 우리 식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해바라기꽃이 만개하는 여름에는 '태백 해바라기축제', 겨울에..
강원도 영월 선바위산
강원도 영월 선바위산
2023.01.30영월 선바위산 이 ‘병풍바위산’에 가면 소원을 빌어라 선바위산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의 바위산이다. 31번국도에서 보면 여덟 폭의 바위 병풍이 솟아 있는 것처럼 보인다. 능선 언저리에 촛대바위처럼 우뚝 솟은 선바위가 있어 산이름이 유래한다. 1,000m가 넘는 높이나 이름을 감안하면 산행이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막상 올라보면 산행은 수월하다. 들머리인 까막가치골 입구의 고도가 650m다. 길도 암릉을 낑낑거리며 손발을 써서 오르는 구간은 없다. 산행 시작부터 끝까지 워킹으로 마칠 수 있다. 산의 족보를 보면 백두대간 함백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져 나온 줄기가 두위봉으로 향하다가 백운산에 이르러 남쪽 옥동천으로 가지쳐 달아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은 백운산 정상에서 약 1.5km 지난 지점에서 두..
강원도 영월 한반도지형
강원도 영월 한반도지형
2023.01.29한반도를 닮은 강원도 영월 한반도지형 영월 한반도지형은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에 있는 지형이다.2011년 6월 10일에 대한민국의 명승 제75로 지정 되었다.이 곳의 일대의 하천은 한반도 습지라는 이름으로 2015년 5월 13일 람사르 습지에 등록이 되었다. 한반도를 닮아 ‘한반도 지형’이라 불리게 되었으며,사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지이다.영월 한반도 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로,평창강 끝머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하여 만들어진 지형이다. 평창에서 영월로 흘러오는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수되어 서강이 시작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지형으로 한반도를 닮았으며, 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을 보여 주는 명승이다.한반도를 ..
한강의 발원지
한강의 발원지
2023.01.28강원 태백시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에 위치한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 검룡소는 강원 태백시 창죽동 금대산 자락에 위치한 연못(소)이다.한강의 발원지로 알려져 있으며, 여기서 흘러 나는 물은 한강의 최상류 하천인 골지천으로 흘러들어가 한강을 형성한다. 검룡소 위쪽에는 제당굼샘, 고목나무샘, 물골 물구녕, 예터굼 등의 샘이 있으나 완전한 물줄기를 형성하지 못하고 지하로 스며들어서 다시 이 검룡소에서 솟아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987년 국립지리원에 의해 한강 발원지로 공식 인정된 곳이다. 출사일 : 2006년 8월 4일누구랑 : 부산 자연사진회 어디 :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산1-1번지 검룡소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하루 2천 톤 가량의 지하수가 솟아나오는 냉천(冷泉)으로 ..
강원 장전리 이끼계곡
강원 장전리 이끼계곡
2023.01.25대한민국 3대 이끼계곡 중의 하나 강원 장전 이끼계곡 무더운 계절이 조금 지난 9월 초순 태백 매봉산 갔다가 달려간 장전계곡이다. 장전 이끼계곡은 대한민국 3대 이끼계곡 중의 하나로 진부 박지산, 상동 이끼계곡과 함께 그 유명세를 톡톡히 떨치던 이끼계곡입니다. 두타산(박지산)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정선군의 경계에 해발 1357.0m의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산악형 자연휴양림으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진부 IC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진부~정선 간 59번 국도와 접하고 태백산맥의 서쪽에 위치하며 오대산에서 흘러내리는 옥수 같은 맑은 물을 근원으로 청정계곡과 레저산업의 중심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은 영서지방의 오대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유적지 월정사와 명산으로 어우러..
대관령 양때목장
대관령 양때목장
2023.01.24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은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산지생태축산 목장입니다. 또한 면양에 대해 성공적인 방목과 사육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양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지 가장 잘 알고있는 대관령양떼목장은 항상 사람과 자연 그리고 동물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휴게소에서 내려서 어디론가 가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어느샌가 양떼목장이 나온다. 지도도 안 보고 감으로 가다가 목적지를 찾으면 바로 눈앞에 나타난다. 록색의 푸른초지가 바람에 흔들거리는 아름다운 목장의 능선에서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알프스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하게합니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시각각 변하는 목장의 경관은 자연의..
평창 박지산 이끼계곡 탐방
평창 박지산 이끼계곡 탐방
2023.01.23지금은 볼 수 없는 태고의 신비를 가직한 박지산 이끼계곡 2006년 8월 태풍 3호 웨이나아로 강우량 500mm의 호우로 온 산과 들이 쑥대밭으로 만드는 바람에 박지산 이끼계곡도 원초적인 돌부리를 남긴채 온계곡이 살아지고 만 날이었습니다태풍의 직접적이 영향권에 들어간 대한민국에는 태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겹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정부에서는 피해지역들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었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첩첩협곡을 누비며 정선 조양강에 합류하는 길목,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와 수향리 오대천 동쪽에 큰 품새로 얼기설기 뿌리내린 산이 박지산(1934m)이다. 말복까지 얼음을 볼 수 있는 박지골과 경치가 스라한 아차골 등 박치산 골짜기는등산인의 발길이 뜸하여 오지의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었..
선자령 일출과 야경
선자령 일출과 야경
2022.12.10강원 백두대간 선자령에서 맞이한 일출과 야경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가릉, 서쪽이 평창이다.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 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립니다.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 일품입니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 휴계소가 840m로 정산과의 표고차 317m를 긴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선자령의 백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들의 파노라마,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는 개방산, 서북쪽으로는 오대산, 북쪽으로는 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 맑은 날에는 강른 시..
매봉산 고랭지 채소단지
매봉산 고랭지 채소단지
2022.10.22태백 매봉산 고랭지 채소단지 태백 매봉산(해발 1,305m)의 고랭지 체소단지, 지금은 바람의 언덕에 자리 잡은 풍력발전단지로 더 유명하다.매봉산은 태백산맥(太白山脈)의 여맥인 중앙산맥(中央山脈) 중의 한 산으로, 서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서남쪽에 함백산(咸白山, 1,573m), 동쪽에 육백산(六百山, 1,244m) 등이 솟아 있다. 매봉산의 북쪽 사면에는 해발고도 1,000m를 넘는 고위평탄면이 넓게 나타나며, 이곳에서는 대규모로 고랭지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위평탄면은 태백산지가 요곡적 융기를 하기 이전에 형성되어 있던 평탄지형이 요곡적 융기를 하는 과정에서 대부분파괴되었지만, 그 평탄지형의 일부가 산정부 또는 능선부에 남아 있는 것이다.북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는 남한강의..
금강산 구룡폭포
금강산 구룡폭포
2021.09.04금강산 구룡폭포 2005-06-07 금강산 여행중에서 강원도 고성군 온정리에 있는 폭포로 폭포의 높이는 약 74m, 너비 약 4m 이고, 일명 중향폭포(衆香瀑布)라고도 한다. 온정리 소재지에서 약 30리쯤 되는 신계천의 위쪽 구룡연 구역에 있다. 이 폭포는 설악산의 대승폭포(大勝瀑布), 개성 대흥산성(大興山城)의 박연폭포(朴淵瀑布)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폭포 중 하나이며, 금강산 십이폭포(十二瀑布)·비봉폭포(飛鳳瀑布)·조양폭포(朝陽瀑布)와 함께 금강산 4대 명폭의 하나인데 웅대하고 경치가 뛰어나 가장 으뜸으로 꼽힌다. 이 폭포는 구정봉에서 뻗어내린 구정대의 깎아지른 듯한 바위 벼랑의 두 봉우리 사이에서 폭포벽을 따라 물안개를 이루며 떨어진다. 폭포벽과 그 바닥은 하나의 웅장한 화강암 덩어리로 되..
감자꽃 필 무렵
감자꽃 필 무렵
2021.07.11하늘아래 첫동네 강원 안반데기 감자꽃 필 무렵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4리 안반데기 해발 1,100m 이상의 고랭지 체소밭 전국의 우량 씨감자 70%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하다.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사이에 놓인 피동령(일명피덕령)이라는 백두대간 고개의 동쪽편 산비탈이 안반데기 마을이다. '안반데기'란 떡메로 반죽을 내리칠 때 쓰는 오목하고 넓은 통나무 받침판을 ‘데기’는 평평한 땅을 말한다. 안반데기마을은 해발 1100m 고산지대로 떡메로 떡을 치는 안반처럼 우묵하면서도 널찍한 지형이 있어 안반데기라고 불리게 되었다 한다. 초여름 산비탈을 수놓은 하얀 감자꽃이 만들어 내는 그림같은 풍경, 강원도 고랭지의 감자밭과 배추밭을 보려면 안반데기에 가야 한다. 안반데기의 감자꽃을 촬영하기 좋은..
강원 박지산 이끼계곡
강원 박지산 이끼계곡
2021.07.04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정선쪽으로 30분쯤 가다 보면 좌측으로 신기리 간판이 보인다다리를 건너 신기마을 안쪽으로 쭈욱 들어가면 두타산(일명 박지산,1394m)등산로를 접어들게 되는데 이곳 우측의 계곡이 박지골 계곡이다.이곳 박지계곡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이끼계곡을 '박지산 이끼계곡'이라 하였다2008년 8월 여름 1일 500mm가 넘는 국지성 호우에 휩쓸려 초토화 되어버린 이끼계곡이다, 그러나 지금은 사라진 신비의 이끼계곡이다.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이끼계곡 아쉬운 마음으로 오늘 포스팅하여 본다. 현재는 서서히 회복되고 있지만, 완전한 원상 복구까지는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는 불확실한 상황이다.지금은 가셔도 계곡만 있을뿐 이끼도 없고 계곡주변의 나무도 완전히 뽑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