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태백 구와우농원 해바라기

태백 구와우마을 해바라기축제 기간도 끝나고 조금 늦게 찾은 듯 해바라기 상태도 끝물이고 많이 시들어 있긴했지만 하늘이 맑고 구름도 아름다워 찾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하였습니다.

다녀온 날 : 2006년 8월 3일

 

매봉산 진입로가 시작되는 피재(삼수령) 아래에는 태백시 황지동에 구와우마을이 있다. 소 아홉마리가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형상을 가진 평화로운 마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해발 8~900m에 위치한 고원자생식물원은 멸종 식물 보호 식물원으로 사라져가는 우리 꽃, 우리 식물을 보호 육성하여 고산식물의 멸종을 막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꽃, 우리 식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이다. 

 

해바라기꽃이 만개하는 여름에는 '태백 해바라기축제', 겨울에는 ' 해바라기 얼음 등불 축제'를 개최하여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인들과 함께하여 그림전, 사진전, 폐광폐자재를 활용 환경조각전을 전시한다.

 

태백 구와우 영농조합, 마을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순수 민간주도형 축제이며, 향후, 봄, 여름, 가을, 겨울 항시 열려있는 문화마을로 변모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조금 일찍 왔드라면 좋았을 텐데 조금 늦게  찾은것 같습니다. 싱싱한 꽃들을 고르기가 쉽지않네요.

 

구와우 축제소개 글

저희 재단과 구와우 해바라기마을이 가고자 하는 분명한 방향은 자연보다 더 훌륭한 작품은 없으므로 그 자연을 현명하게 이용하여, 대지라는 캔버스 위에 해바라기의 노란색을 칠하고 예술가들의 인간적인 행위를 더하여 건강한 공간, 자연스러운 곳, 가보고 싶은 장소, 세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공간으로 이 구와우 마을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원래 고랭지 배추밭이였던 해발 850m 16만㎡의 규모에서 해바라기 100만송이 이상을 심었으며 여름 평균 기온이 19도의 고원 태백준령의 시원함과 수려한 경관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명소가 되었다고 합니다.

 

선별적으로 심어놓은 화원입니다.경사면의 초원과 삼나무의 어눌림이 좋으네요.

 

여름 코스모스도 너무 화사하게 피어 있습니다.

 

 

이곳은 천인국의 세상이네요. 

 

해바라기 외에 아름다운 꽃나무들을 군데 군데 심오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이상 태백 구와우 해바라기 농장에서 담아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동차 길찾기

'강원 태백시 황지동 산 174-69'에서 '강원 태백시 황지동 280'까지

map.kakao.com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이 필요 없는 🧡 공감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사진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함백산 여명과 일출  (49) 2023.12.01
감자꽃 피는 하늘아래 첫동네  (63) 2023.07.12
강원도 영월 선바위산  (17) 2023.01.30
강원도 영월 한반도지형  (21) 2023.01.29
한강의 발원지  (35) 2023.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