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고창군
메밀꽃 피던 들판이 순백의 설원으로
메밀꽃 피던 들판이 순백의 설원으로
2025.01.19고창 학원농장 메밀꽃 피던 들판이 순백의 설원으로 고창 학원농장의 사계절은 모두가 아름다운 곳이다.봄에는 넓은 대지에 초록의 청보리로 여름엔 노란 해바라기가을에는 소금을 뿌려 놓은 듯한 메미꽃으로겨울엔 하얀 눈으로 덮이면 그 넓은 대지에 설원의 풍경은 아름답기 그지없다.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다. 학원농장은 전 국무총리 진의종과 부인 이학이 1960년대 초반 고창군의 광활한 미개발 야산약 33만여 ㎡를 개간하여 학원농장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1960년대에는 뽕나무를 식재하여 잠업을,1970년대에는 목초를 재배하여 한우 비육 사업을,1980년대에는 보리, 수박, 땅콩 등을 재배하며 땅을 일구었다. 1992년 초 설립자의 장남 진영호 씨가 귀농하여 정착하면서 보리와 콩을 대량으로 재배하고..
전북 고창읍성 탐방
전북 고창읍성 탐방
2024.12.29전북 고창읍성(일명 모양성) 성안 풍경 눈사진 찍으러 갔다가 눈은커녕 빗방울도 구경 못하고 고창읍성(모양성)에 들려 먼저 번에는 고창읍성의 일몰과 야경을 포스팅하였는데이번에는 고창읍성 성안의 동헌, 내아, 객사 등을 탐방하여 보았습니다. 고창읍성의 일몰과 야경[고창 가볼 만한 곳] 우리나라 3대 읍성 고창읍성 고창읍성은 전북 고창읍에 있는 조선 시대의 읍성으로 해미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에 속한다.'모양성이라는 이름으로도cheongyeo.tistory.com 고창읍성 안내도입니다. 모양성 입구에 있는 답성놀이 조형물입니다.답성놀이는 아녀자들이 돌을 머리에 이고 성곽을 도는 놀이로답성을 돌 때는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세 번 돌아야 하고 성벽 위를 세 바퀴 돌면 ..
선운산 도솔천 따라 도솔암까지
선운산 도솔천 따라 도솔암까지
2024.11.21전북 고창 선운산 도솔천 따라 도솔암까지 단풍 풍경 11월 18일 깊어가는 가을 단풍 풍경을 찾아 AM 04:00 고성 생대공원에서 출발남해안고도, 호남고도, 순천 →고창고도 선운산 IC에서 내려선운산 주차장 AM 06:30분 도착 도보로 도솔천 도착입니다. 도솔천에서 산 위에 해가 비추일 때까지 대기하다 9시가 넘어서야 햇빛이 비추이기 시작, 안개도 물안개도 없는 도솔천,바람이 세차게 부는 도솔천의 아침이었습니다.단풍은 곱고 멋지게 물들었으나 낙엽이 물 위에 둥둥 떠다녀서반영이 조금 아쉬웠답니다. 도솔천에서 두 시간을 넘게 기다린 것이 빛내림이었는데높은 산 위에서 뜨는 태양이라 빛 내림이 약합니다.그 기다가 바람조차 불어 촬영 조건이 최악입니다. 그때 어느 동우회에..
고창읍성의 일몰과 야경
고창읍성의 일몰과 야경
2024.10.04[고창 가볼 만한 곳] 우리나라 3대 읍성 고창읍성 고창읍성은 전북 고창읍에 있는 조선 시대의 읍성으로 해미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에 속한다.'모양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현지인들은 고창읍성이라는 이름보다 원래 이름인 모양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으며 고창 군민들 스스로도 고창군의 상징(Identity)으로 생각하는 듯 하였습니다. 고창읍성은 조선시대 단종원년 1453년에 지어졌다고전해지나 확실한 축조 기록이 남아 있는 것은 아니라서 조선 전기에 축조했을 것으로 추정할 뿐입니다.성벽의 둘레는 1684m 넓이는 4~6m이다.많은 읍성들이 평지에 위치한 마을을 둘러싸는 형태로만들어진 것과는 달리 고창읍성은 방장산 둘러싸고 있는데,이로 미루어 보면 아마도 성안은 평상시 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