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임실옥정호
그해 옥정호의 겨울
그해 옥정호의 겨울
2025.02.08그해의 겨울 눈 내린 옥정호 봄이 오는가 했는데 오늘 아침 이곳 경남 고성의 기온이 영화 -7℃입니다.한 겨울 보다도 추운 늦겨울 아침이네요.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에 만사 다 접고 방콕 하면서 창고나 뒤적입니다.파노라마로 엮었습니다. 옥정호의 총저수량은 4억 6600만 톤이며면적은 16㎢이나 만수위 때는 26.51㎢에 이른다.섬진강 근처에 옥정리가 있다조선 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 머지않아 맑은 호수즉 옥정이 될것'이라고 예언하여 옥정이라 하였다고 합니다.여기에서 유래하여 옛날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옥정호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옥정호는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있는 호수로서옥정호는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물안개가 자주 피어올라 ..
아련한 안개에 덮힌 옥정호
아련한 안개에 덮힌 옥정호
2025.01.11대체로 포근한 날씨 때문에 안개가 밑으로 깔려야 하는데위로 산란이 되어 시계도 안 좋아 국사봉에도 오르지 못하고 중간 전망대에서 몇 컷 담고 놀다가 온 출사였습니다.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시계가 불량한 새벽옥정호 붕어섬이 아련하게 보입니다. 물안개길 중간중간에 국사봉제1, 제2 전망대가 있어서 국사봉 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붕어섬을 볼 수 있는데요.국사봉까지 올라가면 시야가 더 불량할 것 같아 제1 전망대에서 붕어섬을 관망하였습니다. 일출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뒤돌아 보니어느새 태양이 중천에 떴습니다.중천에 떠오른 일출을 담아 봅니다. 국사봉 주차장과 국사정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사실 이 사진들은 안개로 부옇게 나와 창고에 쳐 밖아 두었던 것인데요즘 보정툴이 ..
다시보는 옥정호 국사봉 전망대 일출
다시보는 옥정호 국사봉 전망대 일출
2024.12.26옥정호에서 만난 운해와 영롱한 일출 초설이 내린 다음날(11월 18일) 새벽 숙소에서 나와 국사봉 등산로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 일출을 보기 위해 계단길을 오릅니다. 국사봉 전망대 조금 못 미쳐 서쪽엔 옥정호 붕어섬이 한눈에 보이고동쪽엔 국사정이 보이는 언덕이 있어 이곳에 채비를 풀고 삼각대를 설치하고 카메라 세팅을 하였습니다.짙은 안개가 자욱한 옥정호는 안개에 아예 묻혀버리고 아무것도 보이 지를 않습니다. 주차장에서 태크계단으로 국사봉 전망대로 오르다 만난 일출입니다.다행히 고도가 조금 높아지자 앞쪽의 국사정이 아스라이 보이고 골짜기 미다 운무가 가득하고 산그리메만 보이는 그런 날 새벽 이었습니다. 동쪽의 여명이 밝아오는 새벽 태양이 솟아오를 직전의 풍경입니다.보이는 정자가 국사정..
옥정호에 안개가 내린던 날
옥정호에 안개가 내린던 날
2024.01.25옥정호에 짙은 안개가 내리던 날 옥정호는 전북 임실군 운암면에 위치한 인공호수입니다.옥정호의 물안개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합니다.옥정호의 물안개 길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중 하나호 꼽히며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옥정호 물안개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과 물 구경에 세상시름을 다 떠나보낼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옥정호는 섬진강 다목적 댐을 만들면서 생긴 거대한 인공호수로 물안개와 외앗날(붕어섬)은 옥정호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지요. 물안개 피어오르는 외앗날을 감싼 이른 새벽 운해의 풍경은 선경이 따로 없다고 해요. 오늘은 짙은 안개로 옥정호의 안개 풍경은 촬영할 수가 없어 붕어섬이 가까운 곳으로 내려가서 촬영을 했답니다. 마을 가까이 있는..
첫눈내린 옥정호
첫눈내린 옥정호
2022.12.13첫눈이 내린 옥정호 국사봉 전망대에서 본 풍경 옥정호 출사 2박 3일의 여정,11월 7일 오후 늦은 시각에 옥정호에 도착 숙소에 여장을 풀고다음날 새벽 일찍 잠에서 깨어 눈을 비비고 국사봉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밤새 내린 첫눈이 많이 쌓이진 않았으나온 세상을 하얀 세상으로 바꾸어 놓았더군요. 국사봉 전망대에서 담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국사봉 전망대에 갈려면 등산로 입구에 주차장 보이지요.이곳에 주차를 하고 가파른 언덕길 계단으로 올라가야 합니다.한참 올라가다 보면 태크전망대가 있는데 이곳 전망대에서첫눈이 내린 아름다운 옥정호를 조망할 수 있었습니다. 첫눈이 내린 옥정호에 물안개는 파리약 수준이었지만물안개에 여념 하지 않고첫내린 옥정호의 아름다움에 취하는 그런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