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진주매화숲 아직 휴식년 중
진주매화숲 아직 휴식년 중
2025.03.22진주매화숲은 2019년 부터 2023년까지매년 매화가 만개하는 시기에 5년간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해왔는데일부 몰지각한 관객들의 매화나무 훼손과심지어 주인에게 언성을 높이는 일까지 있었고또한 차량을 매화숲 안으로끌고 들어오는 행위도 빈번하여하는 수 없이 2023년 3/13부터 전면 개방 폐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주매화숲 개방 폐쇄한지가 오늘자로 만 2년이 되었는데개방은 언제쯤 할련지 아직 기약이 없습니다. 오늘은 울타리 밖에서 담은 사진들이라 크게 평가하지는 못하겠으나아무렴 3년 전 사진들을 보면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진주매화숲 내에는 매화나무가 아직 젊은 편이라고유의 멋은 없어도 꽃들은 야단스럽게 핍니다.더구나 홍매화는 젊어서 인지 화려하게 핀답니다. ..
김해 건설공고 와룡매
김해 건설공고 와룡매
2025.03.21전국 5대 유명 매화 중 김해 건설공업고등학교의 와룡매 전국의 5대 유명 매화 중의 하나인 김해 와룡매, 양산 통도사 자장매.산청 산청재의 남명매. 전북 백양사의 고불매. 구례화엄사의 들매화.작년에 새로 선정된 화엄사의 화엄매가 있다.이중 오늘은 김해 건설공업고등학교에 있는 와룡매를 소개합니다.아래 모든 사진은 '25년 3월 21일 부산 갔다 오는 길에 들여 찍은 것입니다. 먼저 왜 와룡매란 대명사가 붙었을까 잠깐 설명부터 해야겠네요,김해 건설공업고등학교 교문에 들어서면 교문부터 200여 m 좌우로 70여 그루의 백매, 홍매가 있으며 53그루는 수령 94년 고매(古梅)라고 하며 왼편 두 번째 백매를 김해 와룡매라고 합니다. 김해 건설공업고등학교의 무리 진 매화는 1927년 개교..
버들개지 눈뜨는 진양호 풍경
버들개지 눈뜨는 진양호 풍경
2025.03.21진주 경상대병원 진료차 갔다가 09:00 접수하고 검사 2건이 오후 15:00이라기다리는 시간이 무료해 진주 주변 명소들을 찾아봤습니다.처음 진주매화원을 찾았으나 2023, 03, 13에 개방을 폐쇄하여아직 개방을 하지 않아 안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울밖에서 몇 컷 촬영하고 진주시 대평동 진양호 주변 물사랑교육농장을 찾아버들개지가 눈뜨는 봄이 오는 진양호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물사랑교육농장에는 특이한 것은 없고그 주변 진양호 아름다운 풍경 몇 컷 담아 왔습니다. @ 버들개지 눈뜨는 진양호 풍경 @ 버들개지 눈뜨는 진양호 풍경 @ 버들개지 눈뜨는 진양호 풍경 @ 버들개지 눈뜨는 진양호 풍경 @ 버들개지 눈뜨는 진양호 풍경 ..
원동 순매원 매화 향기를 실어
원동 순매원 매화 향기를 실어
2025.03.20순매원 봄소식을 상행열차에 실어 보냅니다. 지금은 KTX가 경주 쪽으로 해서 도롱뇽으로 유명한 천성산을 통과하지만이때만 해도 순매원 앞 철길을 달리던 때입니다매화 개화 절정 시기에 순매원 앞을 통과하는 상하행선 두 열차가교행 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KTX, 상 하행 열차가 교행하는 순간입니다. 이렇게 교행하는 열차는 하루에 몇 번 되지 않습니다.경주에서 부산 구간이 아직 건설 중이어서대구에서 기존 철로를 따라 임시 운행 중이랍니다. 오른편은 서울로 가는 상행선입니다 오늘은 상행선에 새봄의 매화 소식을 싫어 서울 쪽으로 보냅니다.앞으로 두 시간 반 후면 서울에 도착입니다.곧 남녘의 봄소식이 북녘에 전해 질 것입니다. 상하행선 열차가 교행 하는 순간..
영축산 통도사 홍매화
영축산 통도사 홍매화
2025.03.17영축산 통도사 자장매. 만첩홍매화 개화 지난주보다는 더 풍성해진 자장매 오히려 절정이 지난 듯꽃잎이 약간 퇴색하면서 꽃술이 떨어진 것 같았고,그래도 역시 인기는 있어 주말이라 모여든 관객들과활짝 핀 자장매는 볼만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봄의 전령사 자장매, 남녘부터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봄의 화신인데올해는 이상기후에 3월 중순이 되어서야 절정에 이러네요'. 예년에는 2월 중순경이면 만개를 하는데,올해는 꽃시계가 늦어도 한참 늦어 버렸습니다. 영각 앞 자장매 보다 천왕문을 들어서면 우측에 있는 만첩홍매는 화사하게 절정을 이루고 열정의 진분홍의 그위용과그윽이 풍겨오는 매화향기가 코를 간지럽힙니다. 만첩홍매 옆에 분홍매 한그루가 같이 있는데 똑 같이 꽃을 피웠네..
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주변 풍경
울산 울주 대곡리 반구대암각화 주변 풍경
2025.03.07반구대 대곡리 암각화 · 천전리 석각 · 대곡리 노루귀 울주 삼동면 출강리 변산바람꽃 출사갔다가 허탕치고 통도사 가는 중간에 있는울주 대곡리 반구대에 들였다 왔습니다.예전에 대곡 반구대 화장실 뒤편 야산에야생화가 너무예뻐서 생각이 나길래 갔었는데, 가서보니 노루귀 군락지인데 변산바람꽃이라 착각이었습니다. 대곡리 들어가는 도중에 바위 절벽이 병풍 처럼 둘러친 곳에 전망대가 있는데이곳의 풍경이 아름다워 서너 컷 담아 왔습니다. 중간 이미지 입니다.여름이나 가을의 풍경이 더 아름답게 보이겠지요 이쪽이 위치상 반구대라 표기되어 있습니다.파노라마로 한눈에 보기쉽게 촬영할 것을 3장으로 분리 촬영입니다. 대곡리 입구에서 다리를 건너 약 500m 들어가야 반구대 암각화..
봄비를 맞은 통도사 자장매의 근황
봄비를 맞은 통도사 자장매의 근황
2025.03.07이번 꽃샘 비가 오고 나면 통도사 자장매도 피지 않을까? 하고울산 삼동면 출강천 일윈의 변산바람꽃도 찾아볼 겸 출사 행보입니다.그런데 삼동면 출강리의 ○○마을 이름이 네비에 검색이 되지 않아 이곳저곳 비슷한 곳이 있나 둘러보았으나 포인트를 찾지를 못했습니다. 웬만한 곳은 잘도 찾아다니는데 오늘은 아니네요.출강 1길과 출강 2길 끝에서 끝까지 찾아보았으나 허탕만 치고발길을 돌려 양산 통도사 자장매도 조금 더 피었겠지 하고 통도사로 향했습니다. 지나는 길에 보니 영축산, 신불산 등은 하얀 눈을 뒤집어쓰고 영남알프스가 아니라 진짜 유럽의 알프스를 베껴놓은 것 같았습니다. 본인의 마음도 오늘은 매화꽃이 더 많이 펏겠지 하고 왔는데다른 사람들의 마음도 다 그랬는가 봅니다.휴일 관객들이 몰리 ..
양산 통도사 자장매 우중출사
양산 통도사 자장매 우중출사
2025.03.05우중출사 양산 통도사 자장매 새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 통도사 홍매화 모습이 보고 싶어 출사 길에 나섰습니다.그렇게 장거리 운행이 아니라서 비는 오지만 천천히 갈만했습니다. 비는 도착하도록 비는 계속 내립니다.경내에 들어서니 비가 내리는데도 주말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사진가들도 홍매화가 있는 곳에 십 수명이 촬영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겨울이 채가시지 않은 계절에 피는 꽃이라 화사하게 피지는 않습니다.더구나 계속 내리는 비를 맞고 꽃잎이 망가진 개체들이 많이 보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암만 둘러보아도 마땅한 피사체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Macro 렌즈라 조리개를 약간 조이고 ISO를 800까지 높여도 속도가 잘 나오지 않네요. 나무가 높아 삼각대 없이 손각대로 ..
통영 도산면 해맞이공원 일몰 2025.02
통영 도산면 해맞이공원 일몰 2025.02
2025.02.272025.02.26 통영 도산면해맞이공원 해넘이입니다.작년 3월 2일 이곳 이 장소에서 일몰을 촬영하고만 1년 만에 도래한 일몰을 담아 봅니다.일몰각이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은 포인트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24년 12월 9일은 사량도 사량대교 쪽으로 넘어갔는데3개월 지나니 윗 사량도 옆으로 넘어가는 일몰입니다. 동지경 서남쪽에서 지던 태양이 서쪽으로 이동하면서추분경에는 정서 쪽 삼천포 방향으로 지는 일몰이 되겠습니다. @ 통영 도산면해맞이공원의 일몰서서히 기우는 태양은 산위를 향해 기울기 시작합니다. 2024년 3월 2일 촬영한 도산면해맞이공원의 일몰입니다.올해 촬영한 날자와 약 일주일 차이가 있긴하지만비슷한 일몰각입니다. @ 통..
해운대 청사포 해변
해운대 청사포 해변
2025.02.262월 초중순이면 낮은 들꽃들도 봄이구나 하고 앞 다투어 피어 나는데올해는 어이된 일인지 2월이 다 가도록 매서운 추위가 엄습해추위와 싸워야 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피는군락지를 둘러보았으나 초봄의 꽃들은 찾을 길이 없었답니다. 부산 나들이 중에 해운대 청사포 바닷가에 나가 보았습니다.청사포항 빨간 등대와 하얀 등대가 있는 곳입니다.매섭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이곳저곳을 둘러보지 못하고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해가 조금 떠오르자 바다 표면에는 파리약 수준의 물안개가 피어오릅니다.오늘 아침 같은 날은 울산 강양항에 갔으면더 좋은 그림을 만났을 텐데... 예감이 그렇네요^^ 날씨가 춥기는 엄청 추웠나 봅니다. 왼만한 추위에도 얼지 않은 바닷물이 갯바위 위 하얀..
부산 기장 오랑대 일출
부산 기장 오랑대 일출
2025.02.24[일출사진명소] 부산 기장 오랑대 부산 나들이 중 9일 새벽에 부산 기장 일출 명소인 오랑대에 나가 보았습니다.부산 청사포에서 기장 일광 울산 서생쪽으로 이어지는 해안에는 일출 명소가 많습니다.그중에서도 손꼽을만한 곳이라 하겠지요. 연일 이어지는 강추위에 부산 연안에도 바닷물이 얼어 붙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이곳 오늘 아침 기온은 조금 풀린듯 하였습니다. 맑고 쾌청한 날씨인데도 일기도와는 달리 수평선 위로는 검은 먹구름띠가 가리고 있습니다.한동안 이곳 동해쪽 촬영 다니던 예로 보아 오메가 일출은 기대한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혹시나 하는 마음은 없어던건 아닙니다.오늘은 토요일 아침이라 사진가님들도 제법 많이 나오셨네요 해는 구름층 위에서 떠오르기 시작합니다.맑은 날씨라 태양광..
저도 연육교 . 콰이강의다리 야경
저도 연육교 . 콰이강의다리 야경
2025.02.23창원 저도 연륙교와 콰이강의 다리야경 저도 연륙교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와 저도를 잇는 연륙교입니다.일명 과이강의 다리는 1987년 8월 길이 170m, 폭 3m의 철제 구조로 처음 가설 되었으며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강의 다리에서의 다리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라는 애칭이 붙은 다리입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저도연육교 야경콰이강다리의 야간 조명은 PM 17:30분에 들어옵니다. 오른편 카폐건물 옥상에 포토존이 있는데 손님이 요즘은 별로 없으니일찍 감치 출입문이 잠겨져 있어 카페 아래 주차장에서 담았습니다. @ 마산 저도 연륙교입니다. 행정구역상 마산합포구에 속해 있지만 합포구청이 있는신마산에서의 거..
남해안대로 학섬일몰
남해안대로 학섬일몰
2025.02.18남해안대로 학섬휴게소 일몰 경남 통영시 도산면 남해안대로 학섬휴게소 일몰이 도래했습니다.고성만을 끼고 있는 학섬은 예전에 작은 이곳섬에서 산란하여 새끼를 부화하는 섬이라 하여 학섬이라고 하였으며 남해안대로에 있는휴게소를 학섬휴게소라 부르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아름답고 아름드리 노송이 있어풍광을 더욱 아름답게 하는 것 같습니다. 추분과 동지를 지나면서 도산면 산 뒤로 숨었던 태양이 입춘, 우수를 지나면서 삼천포 방향으로 해넘이가 시작됩니다. 얼마동안 날씨가 고르지 못하드니 어제와 오늘은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 미세먼지도 옅은 날씨였습니다. 어느덧 태양이 산 위에 걸렸습니다.해가 상당히 낮의길이가 길어졌다고 생각했는데PM 16:33분입니..
고성 시루섬의 파래장
고성 시루섬의 파래장
2025.02.17경남 고성 시루섬과 파래장 요즘 핫프레이스 되고 있는 경남 고성 하이면 상족암 부근의 시루섬에 다녀왔습니다.미세 먼지가 없는 날이라 일출을 배제한 바닷물이 나간 간조 시간대를 택했습니다.일출 시간대에 갔으면 좋았을 텐데 낮 시간대에 가는데도 바위에 붙은 파래 때문에 미끄러지고 넘어지고 하는데 아침 일찍 어두운 데 가다가는 넘어지고 엎어지고 했을것입니다. 시루섬은 경남 고성군 하이면 상족암 공룡박물관이 있는덕명마을에서 서쪽으로 10분 정도 봉화마을을 지나실바위골 돌출 부분에 있는 작은 섬으로만조시에는 섬이고 간조시에는 육지가 되는 아름다운 섬이다. 간조 한 시간 전이라 시루섬 가까이 다가가서 PM 15:50분 촬영입니다.바닷물이 많이 빠져 양식장이 있는 언덕 아래서 넓은 바위에..
합천호 보조댐의 일출과 물안개
합천호 보조댐의 일출과 물안개
2025.01.22합천호 보조댐의 물안개와 일출 조정지댐이란 댐의 갑작스러운 호우나 방류로 인해 물의 수위를 조정하는 보조 댐의 역할을 하는 곳이라 하며, 조정지댐 혹 보조댐이라고 부른다. 출사 포인트는 합천영상테마파크 주차장 바로 앞이다.둘레길을 따라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촬영이 용이한 곳이다. 새벽을 깨우며 힘차게 차를 몰았다.수면 위 일출이 아니기에 조금은 여유가 있었다.물이 조금 낮아져 있었고 많은 진사분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많은 사진사들 틈새에서 바라본 풍광,한 폭의 동양화 그 자체였다. 밝아오는 여명과 함께 피어오르는 물안개그 많은 철새는 어디로 갔는지 한 두 마리 유영하는 오리뿐입니다. 적은 오리 떼이지만 어디로 갔는가 했더니 유유히 물결을 헤치며 이쪽으로 오고 있네요 아침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