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합천호 보조댐의 서리꽃
합천호 보조댐의 서리꽃
2025.01.21합천호 보조댐 짙은 안개속에서 그려낸 새하얀 서리꽃 겨울이 시작되면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마땅히 갈 곳이 없는환경으로 인해 접근성과 물안개가 하염없이 피어나는 합전호 보조댐과황강변의 물안개를 담으려고 주말이면 전국에서 모여드는 합천호 보조댐,황강변의 서리꽃은 꿈속에서 꿈을 꾸는듯한 이야기가 있다. 이날도 어김없이 물안개를 만들어 내는 합천호 보조댐 오늘은 너무 많이 만들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물안개 속에 파묻혀 버린 보조댐이다. 그 짙은 안개가 서서히 발산하고 나니 남은 것은 새하얀 서리꽃이었습니다.세상에 짙은 안개속에서 새하얀 서리꽃을 만들어 내다니 자연의 조화가 신비스럽기만 합니다. 영하 -6도의 날씨에 그래도 여전히 물에서는 물안개는 만들어 내고 있다. 서리꽃..
마산합포구 덕동동 사궁두미항일출
마산합포구 덕동동 사궁두미항일출
2025.01.09창원시 마산합포구 사궁두미항 일명 촛대일출 집에서 4~50분 거리 마산합포구 덕동동 사궁두미 마을로 달려봤습니다.섬도 아름답거니와 등대도 촛대를 닮았습니다.그래서 다들 일명 '촛대일출'이라고들 하는 모양입니다. 사궁두미(巳弓頭尾) 마을이란 지명이 생소하죠.한자 뜻 그대로 보면 마을의 해안선이 활과 뱀의 머리에서 꼬리처럼닮은 마을이라 하겠습니다. 섬 좌우에 떠오르는 수평선의 일출이라면더욱 아름다운 일출이겠는데 배경이 산 위에서 뜨니태양을 등대 옆으로 모셨습니다. 태양은 서서히 중천으로 떠올라 등대 촛대와 가까워집니다.이제 등대에 불을 켜기위해 가늠할 자리를 선정해야 합니다. 등대에 불은 켰는데 아직 촛대에 불은 켜지를 못했습니다.조금 삐딱하게 되었나요. 정확히 맞..
합천호 조정지댐 아침 노을과 물안개
합천호 조정지댐 아침 노을과 물안개
2025.01.06몽환적인 수묵화를 그려낸 합천호 조정지댐의 물안개 겨울철 물안개로 유명한 합천 조정지댐을 찾았습니다.먼저 용주면 가호리 고개에 올라가 일출을 촬영 후 보조댐으로 내려왔습니다.이런 날 아침이면 항상 그렇듯이많은 사진가님들이 먼저와 대만원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해는 떠서 산 위에 올라오기 시작하고물 위에 아침노을이 물들기 시작하자 물안개도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댐의 수위가 만수 수준이라 나무가 있는 주위에 바닥이 드러나지 않네요바닥이 조금 드러나야 확실한 동양화 한 폭을 그려낼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많은 사진가님들이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어느 동우회에서 모델을 섭외 조연출을 해주는 것입니다.섭외 모델은 우포늪 지킴이님이 아닌가 여겨집니다.덕분에 좋은 그림이 빛을 내겠네요...
통영 첼로섬 시즌 마지막 오메가 일몰
통영 첼로섬 시즌 마지막 오메가 일몰
2025.01.04통영 달아공원 첼로섬 시즌 마지막 오메가 일몰 오후에 구름 없는 하늘이 너무 맑고 좋아 장비 챙겨갖고통영 산양읍 달아공원 첼로섬 일몰 포인트에 나가 봅니다.이곳 포인트에 와 본지가 벌써 2주가 된 것 같습니다.일몰각이 어떻게 되는지 삼각대를 어디에다 설치하는지 요량요차 없습니다. 먼저 와계신 진사님이 대포를 차려놓고 있길래무턱대고 그 옆에 삼각대를 세우고 카메라 설정을 했습니다.오늘이 이곳 포인트에서는 오메가 일몰 찍는 것이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태양이 기울기 시작하여 수평선에 닿는 순간수평선 위에 뿌리를 내리는 조마 조마한 순간입니다. 딱 서너발 좌측으로 옮겨 대포 걸어놓은 사진가님과 옆에 붙어 더 갈 곳이 없습니다.태양은 오메가 뿌리를 잡는데 두미도 섬 뿌리에 걸리고 맙니..
합천 가호리의 새해 일출
합천 가호리의 새해 일출
2025.01.022025 새해 첫날 아침해가 떠오르는 장면은우리에겐 새로움과 희망을 상징합니다.전국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특별한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서또한 새해 첫날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해돋이 명소를 찾습니다. 2025년 새해 일출을 어디서 맞을까 망설이다가경남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의 일출과 합천호 조정지댐의 물안개를 만나 볼까 해서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은 곳을 골라 달려 보았습니다. 새벽 05: 30분 고성을 출발해 06: 50분경. 합천영상테마파크 앞 도착,가호리 일출 포인트에 먼저 올라가 봅니다.구름 한 점 없는 맑은 날씨 산 위에서 떠오르는 일출,운무도 없는 맹송맹송 한 일출이었지만 황홀한 일출 그 자체이었습니다. 해가 높이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다 조용한 마을 풍경을 담아 ..
사천 실안 해변 해넘이
사천 실안 해변 해넘이
2024.12.24낙조(落照)가 아름다운 사천 실안해변 드라이브 겨울로 접어든 12월 21일 오후 사천 무지개 해변과낙조가 아름답다는 실안 해변을 드라이브했습니다.사천시 대방동과 실안동 사이 사천만 해안을 끼고도는 왕복 2차선 도로이다. 쪽빛 바다에는 크고 작은 섬이 떠 있고, 원시어업 수단인 죽방렴이 펼쳐지는 바다 풍경이 수려하다. 특히 실안해안도로가 지나가는 해변은 노을 지는 풍경이 아름답다 하여, 사천시는 ‘실안낙조’라는 명칭으로 이곳에서의 해넘이 풍경을 ‘사천 8경’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삼천포대교가 보이는 곳, 실안낙조에 세워진 용이 승천하는 조형물이 있는 전망대이다.부제로 '희망의 빛' 아름다운 노을과 여의주의 빛깔을 보고승천하는 용의 기상이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준다는 의미가 있는 조형..
사천 최초 거북선길 S자 갯골과 저녁노을
사천 최초 거북선길 S자 갯골과 저녁노을
2024.12.20사천 최초 거북선길 S자 갯골과 저녁노을 최초의 거북선 해전 유적을 따라가는 사천 "최초의 거북선길"은 사천시가 만든 이순신 바닷길의 2코스다.사천시 모충공원을 출발하면 사천만을 왼편을 끼고 내륙을 향해 깊숙이 들어가는 형태로 걷는 길이다. 기나긴 사천만 부지개 해안 도로를 따라 사천대교를 지나 쉼터와 포토존,갯벌 체험장이 있는 아름다운 해안도보길로 저녁노을의 석양이 잔잔한 푸른 바다와 잘 어울이는 아름다운 최초의 이순신 거북선길 종점 선진리성 가기 전에조용한 마을 종포마을 쉼터가 있는 곳이 있다. 이곳 종포마을 쉼터 좌측에 용정천 흐르는 곳에 다리가 하나 있는데용정천을 따라 깊게 파인 갯골이 있다. 남녘 하늘에는 짙은 먹구름이 떠있고 강한 태양빛이 갯벌과 갯골에 내리 비..
합천 조정지댐 풍경
합천 조정지댐 풍경
2024.12.18합천 부근으로 가는 길이 있어 합천댐 조정지댐을 탐방해봤습니다ㅏ이곳에 가본지도 하도 오랜세월이 흘러 예전에 촬영하던 포인트에서 촬영해보았으나옛날의 풍경이 나오는 곳은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조정지댐 수문이 보일둥 말둥한 곳으로 이동을 해야만이 조금 괜챦은 동양화 그림이 나올 듯하네요. 아래 사진의 화각이 나올만한 곳은 이곳 뿐입니다.이포인트에서 일출도 가능하겠습니다. 예전에 촬영한 사진인데아무리 봐도 이런 구도가 나올만한 곳이 없습니다.하기야 세월이 너무 많이 흘러 어린나무가 고목이 되고또한 지형도 많이 변형이 되어서 그렇겠지요. 엊그제 2024/12/10 촬영인데 수량도 만수상태라물이 조금 더 빠지고 수심이 얕어져야 고니나 철새들이 오겠고동양화 그림이 나오겠습니다...
통영 도산해맞이공원 일출
통영 도산해맞이공원 일출
2024.12.16통영 도산해맞이공원의 일출 해맑고 고운 날씨에 틀림없는 오메가 일출을 만날 것 같아지난 밤부터 별르고 왔는데 아침 잠을 깨고 보니 AM 06:00,남해 창선 솔섬까지 가기에는 조금 늦어버린 듯 하였습니다. 해뜨는 시각은 AM 07: 25분 바로 출발 한다고 가정하면 남해 창선 당저2리 까지걸리는 시간은 한 시간 남직 아무리 못해도 7:10분까지는 도착해야 됩니다.바쁘게 설쳐봐야 안되는 일, 도산 해맞이공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이곳은 수평선에서 뜨는 일출이 아니고 산 위에서 떠오르는 일출이라.마음부터가 넉넉합니다. 도착하고 한참을 기다렸습니다.여명이 밝아오고 산위에 떠오를 자리를 잡습니다. 여유로운 시간에 여인의 조형물 그리움과 즐겨 봅니다. @ 통영 도산해맞이공원..
사천 무지개빛 도로 해변의 일몰
사천 무지개빛 도로 해변의 일몰
2024.12.16사천 무지갯빛 해안도로 낭만이 가득한 여행 한 때는 무지게빛해안도로로 이름을 날렸는데 이제는 한물간 곳입니다.모든 남해안의 해안도로가 무지개 색으로 치장을 해서어딜 가나 흔하게 볼 수 있는 무지갯빛 도로입니다.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드라이브 여행하면서 아름다운 일몰을 담아 봅니다.사천 선진리에서 최초 거북선길을 따라 모충공원까지인데오늘은 대포항까지만 둘러봅니다. 사천대교가 보이는 부잔교 옆의 갈대밭이 있는 곳입니다.저녁노을빛을 받은 갈대가 유난히 반짝거립니다. @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부잔교와 갈대 포인트를 이동하여 대포항 어항에서 서산으로 넘어가는 일몰을 담아 봅니다.대포항 어항 내에서도 겨울바람이 세차게 불어 파도를 약간 잠재웠습니다. @ 사천 대..
통영 소장두도 일몰
통영 소장두도 일몰
2024.12.15경남 통영 달아공원 첼로섬 일몰 지난번에 이곳 첼로섬 조형물이 있는 언덕에서 촬영한 사진이 오메가인가 아닌가 분간하기 어려워한번 더 담아 보려고 출사 했습니다.위치는 첼로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 언덕입니다. 첼로섬의 노래 작가 심이성 본 작품은 통영 첼로섬이 보이는 아름다운 통영 바다를 노래한 작품이며첼로 조형 중심으로 Photo zoon을 구성한다.통영 산양읍에서 예술과 관광의 도시답게 산양읍 일주로 에 첼로섬과 관객의 행복한 만남을 기념하는 조형물이다. 오늘은 그때보다 옅은 구름이 깔리고대신 스모그 현상이 약간 있는 것 같으나 훨씬 좋은 날씨입니다. 렌즈 최고 화각인 240mm로 당겼더니 너..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2024.12.14김해 진영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아침풍경 화포천습지는 낙동강 배후 자연습지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하천형 습지로노랑부리저어새와 큰 기러기를 비롯한 매우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명의 땅입니다.화포천습지는 탐조를 하기 좋은 최적의 생태공원이며이른 아침 물안개도 피어 분위기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올 들어 세 번째 출사 하는 지역이어서 어디가 핫플 포인트인가 생소한 곳이기도 합니다.세 번째 출사 하면서 여러 사진가들의 조언으로 도움을 받으면서이곳 포인트도 나름대로 개발하고 있답니다. 이곳 포인트는 09시가 지나면 모여있던 철새들이모두 떠나 버리는 곳으로 보아저녁에 잠을 잘려고 오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첫 번째 출사 때는 짙은 안개로 어디..
마지막 단풍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마지막 단풍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
2024.12.12이곳 진해 내수면환경생태공원의 멋진 단풍을 한번 봐야올 한 해가 지나갈 것 같아 오늘이 일요일인데도 무시하고 달려봅니다.저수지 둑에 서니 여태 따뜻하던 날씨가 세찬 바람이 불고어찌나 춥던지 한동안 얼얼했습니다. 오늘은 저수지 반대방향으로 돌며 즐겨 찍던 포인트를 찾아 촬영합니다.휴일이다 보니 사람들이 약간 많은 편이라 지나가기를 기다려 찍습니다. 이곳이 마지막 단풍이라고 했는데 아직 한 군데 더 남은 곳이 있긴 합니다.바로 부산 대신동 동아대병원 뒷 계곡의 세단풍입니다.그곳은 아직 푸르다고 하는데 올해 같으면12월 중순경이나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수지 한 바퀴 돌아봐야 약 1km 남직 이 길도 요즘 유행인 맨발로 걷는 길을 만들기 위해 공사 중인데평일에는 절반은 통행 금지시키..
통영 첼로섬 일몰 2024
통영 첼로섬 일몰 2024
2024.12.11경남 통영 소장두도(일명 첼로섬) 일몰 12/09일 구름이 적당하게 깔린 오후 통영시 산양읍 달아공원소장두도 일명 첼로섬 일몰을 만나려 나왔습니다.플레이스 포토 포인트는 산아래 쪽인데 해변을 타고 가기가 너무 위험하고 힘들어오늘은 언덕 위 전망대에 삼각대를 거치하고 기다려 보았습니다. 일몰 시각은 17:20인데 중천에 뜬해가 질려면 14분 정도 남았습니다.오늘은 시간차로 촬영해 볼렵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촬영해 보기는 처음인데 구도를 잡아 보니 괜찮아 보입니다.산아래 쪽으로 내려가서 찍으면 첼로 손잡이 위에딱 올려놓는 재미도 있습니다. 앞쪽에 지나가는 선박이 있어 화각을 조금 넓혀 봤습니다.아니 태양 옆에 왠 헬기가 나타난 걸까요. 설마 또 국회로 진입하는 헬기는 아니겠지요..
지각 단풍여행 겨울의 문특으로
지각 단풍여행 겨울의 문특으로
2024.12.10진주 경남수목원 늦가을 메타세쿼이아길 탐방 이상 기후에 의한 지각 단풍의 가을이 왔는가 싶더니어느새 메타세쿼이어 잎이 내려 앉아 버렸습니다.잎이 절반정도 떨어졌을 때가 땅바닥에도 붉은 잎이 깔리고아름다운데 눈 깜박할 사이에 지나버린 가을 인가 싶습니다. 경남수목원의 입구에서 좌측길로 들어가면 암석원 다음의방갈로가 있는 곳에 메타가 이열로 서 있는 곳이 있습니다.이곳은 웨딩 촬영 성지로도 불릴 만큼 아름다운 포인트입니다. 가을이 가기 전 경남수목원에 가면 들리는 곳이 있습니다.바로 주황색으로 물던 메타세쿼이아 숲길입니다.전국의 사진작가들, 웨딩촬영, 인생 샷을 찍으려는관객들의 핫 플레이스이기도 한 사진 명소입니다 이곳 메타세쿼이아 숲길도 전남 담양에 비할바는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