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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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죽성드림세트장
기장 죽성드림세트장
2025.02.11부산 기장 죽성드림세트장 「 지금은 드림세트장이라는 이름보다는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기장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은 성당에 십자가가 안 보인다는 점이다.그것은 죽성드림성당을 마주한 곳에 마을의 해신을 모시는 해신당이 있는데매년 그곳에서 풍어제를 지내면서 어부의 안전과 무사귀환,만선을 기원하는 재를 지내는데 그 앞에 십자가가 있는성당이 있는 것을 마을 사람들이 원치 않았기에마리아상과 십자가를 철거하고 명칭도 '죽성드림성당'에서'죽성드라마세트장'으로 바꾸었다. 」 부산 기장군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은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이다.오래전 방영된 드라마는 잊혔지만 잘 만들어진 이 공간만큼은기장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라..
다대포 빛올림 일출
다대포 빛올림 일출
2025.02.10다대포의 빛 올림 일출과 빛 내림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꼼작 못하고 방콕 하면서 창고를 뒤져지난 추억의 사진으로 포스팅합니다.이곳은 다대포해수욕장 자갈마당 일출입니다.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아름다운 일출 오메가를 찍을 수 있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100일 일출을 찍고자 출근하던 때도 있었지요.그중 오늘은 빛 올림과 빛 내림 몇 컷 소개합니다. 짙은 구름으로 오메가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구름 위로곧게 뻗쳐가는 올림빛이 환상적이었답니다.때마침 갈매기 한 마리도 힘찬 나래짓으로 연출을 해줍니다. 새벽 일찍부터 겟바위 낚시군들을 실어다 주고 들어오는 낚싯배...다대포의 아침을 시작하는 시간대입니다. @ 다대포 빛 올림 일출 @ 다대포 빛 ..
부산 기장매화원 매화
부산 기장매화원 매화
2025.02.05부산 기장매화원 매화(백매화) '소한, 대한 다 지내고 입춘 추위에 얼어 죽는다'는 옛말처럼 매서운 입춘 추위에 다들 무탈하시겠지요.매화꽃 피는 따스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거라 여겨집니다.추위에 얼었던 마음을 포근히 감싸줄 매화꽃이 화사하게 피는부산 기장매화원을 같이 산책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기장매화원 홍매화2022년 부산 기장매화원의 홍매화 부산 기장매화원 어영부영하다 보니 올해는 패스하고 지난 사진 홍매화만 선별해 봤습니다.2022년 3월 10일 촬영한 사진 중 홍매화 사진입니다.기장매화원은cheongyeo.tistory.com 먼저번에 기장매화원 홍매화를 포스팅하였는데이번 포스팅에는 기장매화원 백매화를 편집하여 봅니다.전체적으로 보면 홍매화와 백매화의 비율이 백매화가 조금..
부산 낙동강하류 가창오리 군무
부산 낙동강하류 가창오리 군무
2025.02.04낙동강 하류 사상둔치공원의 가창오리 군무 겨울로 접어들면서 부산 엄궁동 둔치공원에 찾아오기 시작하는 가창오리 군무입니다.수많은 철새 그중에서도 수천마리의 철새들이 군무를 이루어 시위를 하는 가창오리 군무들이지요. 요즘 주남지에는 찾아 왔다는 소식인데 이곳에는가창오리들이 찾아 오지 않는지 SNS를 달구는 소식이 뜸하네요.이곳은 낙동강 하구언 사상둔치공원입니다. 둔치공원 내에는 사람들이 근접을 못하는 습지에는 아직도 자연상태 그대로입니다. 한 두어해 이곳에 찾아온것을 보고 난 후에는 아쉽게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그러나 창원 주산지에는 소규모 군무이긴 하나겨울이면 해마다 찾아 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11-30) 오후 해질무렵에 주남지에 가보았으나 멀리 건너편에서 나..
부산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부산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2024.10.21부산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양산 황산공원에서 촬영을 마치고 구포낙동대교를 건너대저생태공원 도착입니다.(2024.10.16)이곳 체육공원에 무슨 행사가 있는지 평일인데 주말처럼 주차장이 만원입니다.핑크뮬리는 구포대교에서부터 구포낙동대교 사이에 있는 군락지입니다.군락지 길이는 약 1km 내외이며 폭은 40m 정도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10월에 인기가 많은 가을 명소로 부산 데저생태공원의 핑크뮬리 군라지가 유명하다핑크뮬리 군락지 시작점은 3번 지하철 다리 밑에서부터 구포낙동대교 까지입니다. 부산 대저생태공원 핑크뮬리, 환상적으로 아름답게 물든 핑크뮬리입니다.이곳 핑크뮬리 군락지는 덕천대교에서 양산 방향으로 길게 약 1km쯤 이어져 있습니다.군락지의 폭은 그리 넓지 아니하고 30..
[부산나들이] 해동용궁사
[부산나들이] 해동용궁사
2024.09.06옆지기 병원 진료차 부산엘 다녀왔습니다.안과 진료 후 치과 진료가 15:00에 있어 AM 11: 00 ~ PM 14:00까지 공백 시간이여서기장 연화리로 가는 도중 해동 용궁사를 둘러보고 왔습니다.동해 남부 지방을 삼일이 멀다 않고 다니던 곳인데,이곳 해동용궁사에 들어가 보기는 처음입니다. 용궁사 주차장에는 관광버스가 10 여대가 주차하고 있길래 무슨 일인가 했더니외국인 관광객들을 태우고 온 관광버스 들이었습니다.사찰 경내에는 들어가보지는 아니하고 전망이 좋은 전각 앞에서 몇 컷 찍고 왔습니다. 사찰 입구에 있는 십이지상들입니다. "한 가지 소원을 꼭 이루는 해동 용궁사"라고 하는데...어디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해동 용궁사 대웅보전과 이곳 사찰의 명물 아치..
부산 금정산성 나들이
부산 금정산성 나들이
2024.04.02가족 모임 잔여 시간에 둘러본 화명수목원 3월 31일 부산 금정산성 부산집에서 처가 식구들의 모임이 있어 나들이를 하였습니다.가는 길에 어디 벚꽃이 좋은 곳이 있나 싶어 오전 일찍 출발해 갔는데 도중에 낙동강변 화명생태공원을 지나면서 보아도 사진가의 눈에 보이는 벚꽃들은 영 아니었답니다. 약속 시간이 많이 남아 금정산성 곳곳을 둘러보아도세상에 이곳 벚꽃들은 봉오리만 올망 졸망 했을 뿐 아직필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t습니다. 혹시나 하고금정산성 서문 아래에 있는 화명수목원에 들어가 보았습니다.주차장 옆에 있는 벚나무 하나가 탐스럽게 꽃망울을 터트려화사하게 피어 있을 뿐 수목원 내엔 벚꽃 나무도 귀한 존재였습니다. 수목원 입구를 지나 대천천 다리를 건너 언덕바지에 있는 벚꽃도 아..
기장매화원 홍매화
기장매화원 홍매화
2024.03.082022년 부산 기장매화원의 홍매화 부산 기장매화원 어영부영하다 보니 올해는 패스하고 지난 사진 홍매화만 선별해 봤습니다.2022년 3월 10일 촬영한 사진 중 홍매화 사진입니다.기장매화원은 개인소유 매화원으로 매화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즌에 토. 일요일에만 일반인들에게 아름다운 매화꽃을 공유하기 위해 개방한다고 합니다. 요즘 SNS에 올라 온 사진들을 보니 지금은 끝물에 가깝고 더군다나 매화가 한창 개화할 시기 꽃샘추위가 찾아와 얼어서 많이 시들었답니다.올 해는 그 아름답고 화사한 매화꽃을 보기가 어려울 듯하고내년에나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기장 매화원은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 445-3에 위치한 개인 소유의 매화 체험농장입니다. 이곳은 매화가 짙은 향기를 내뿜으..
다대포 해넘이 노을
다대포 해넘이 노을
2024.01.11부산 다대포해수욕장 해넘이 노을빛 다대포해수욕장 해변가에 바닷물이 눈이 온 것처럼 하얗게 얼었습니다.이는 추위로 인해 일어난 현상으로 부산에서는 한파로 인해바다가 얼어붙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이번에도 추위로 인해 바닷물이 얼어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에는 여러 해수욕장이 있어서 자주 접하는 바닷가 해변들이지만그중에서도 다대포 해수욕장이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자연친화적인 곳으로낙동강하구와 을숙도 강물이 흘러 바다물과 서로 만나는 곳입니다. 오늘의 미세먼지 인지 옅은 안개인지 희뿌연 날씨입니다.이미 해가 많이 기울어 높지 않은 위치에서 주변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거짓말처럼 일몰과 석양의 모습의 분위기가 순간 바뀌어 버립니다.이 은은한 파스텔톤의 색이 어떻게 말로 표현..
부산 해운대 해무
부산 해운대 해무
2023.08.31부산 해운대 해무 담으려 갔다가 암운만 담아 왔습니다. 해무는 해수면 바로 상부의 대기층에서 형성되는 안개를 부르는 일반적인 명칭이다. 바다안개는 습도가 높은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해수면 상부로 이동하면서 해수면 상부의 공기가 냉각되면서 함유하고 있는 수증기가 응결되어 형성된다. 일반적인 안개는 대기가 수증기로 포화된 상태에서 일어나지만 바다안개는 불포화상태에서도 형성될 수 있는데, 이는 해수로부터 유입된 염분의 미세한 입자들이 응결핵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부산 용호동 섶자리, 건너편 고층 APT 상부에 구름만 감돌고 흐린 날씨에 해무는 아닌 것 같습니다.지난해에만 해도 좋았는데 올해는 몇 차례 운해가 들어 왔지만 미미했었다고 합니다. 부산 용호동 이기대 섶자리에서 건너..
부산 청사포 겨울바다
부산 청사포 겨울바다
2023.02.20이번 코로나에 걸려 합병증인 폐렴이 악화되어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한달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하였고 지난 2일 퇴원하여 집에서 요양 중인데 많이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이 모두가 이웃님들의 염려 덕분이 아닌가 감사드림니다. 그동안 병원에 있으면서도 사진 재고 정리 및 포스팅하여 재고가 이제 바닥 상태입니다. 아직 좋아하는 사진 출사하기에는 무리아닌가 생각하며 완치하는데로 그 열정을 다시 회복할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 바다를 보고 싶어 부산 외면인 해운대 청사포 겨울 바다를 찾았다. 겨을 바다를 만난 지도 꽤나 오랜만이다. 자동차가 해변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차속에 앉아서라도 창문을 동해 찍을 수 있는 곳...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활동이 좋지 못한 몸이다 보니 바다..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
부산 송도 용궁구름다리
2023.02.08송도에서 구름 위를 느끼는 법, 바다와 하늘 사이를 걷다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추억의 명물 송도구름다리(일명 출렁다리)가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했다고 합니다. 태풍 셀마에 파손되어 철거된지 18년 만이라고 합니다. 이로써 송도해수욕장 4대 명물인 송도해상다이빙대, 송도해상케이블카, 송도구름다리, 포장 유선 복원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송도해수욕장 동쪽 송림공원에서 거북섬을 연결했던 추억 속 ''송도구름다리''가 암남공원에서 동섬을 잇는 현대판 ''송도용궁구름다리''로 재탄생했다. 길이 127m, 폭 2m의 송도용궁구름다리에서는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함을 느낌과 동시에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 풍광,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천혜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다녀온 날 : 2020년 7월 11일 토..
사상 둔치공원 일몰
사상 둔치공원 일몰
2023.02.07부산 사상 감전동 둔치공원 해넘이 부산 강서지역이나 김해, 남해안 고속도로를 지날때 낙동대교를 건너야 한다.이때 낙동강을 건너기전 상류지역을 사상생태공원이라 부르고낙동강 하류쪽에 있는 둔치 습지 지역을 사상둔치공원이라 부른다.사상둔치공원 안에는 사람들이 들어갈 수 없는 습지와 갈대밭으로신비의 자연상태 그대로의 낙동강 둔치 지역이다. 낙동대교 교각 바로 아래에 넓은 공간이 있어서 주차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주차를 하고 먼저 교각 위로 올라갔다. 교각으로 오르는 길은 지금은 계단이 아니라 지그재그로 자전거가 오르내릴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나 강변도로 강둑에서 계단으로 교각 위에 오르니 둔치의 갈대밭이 한 눈에 들어왔다. 낙동대교 교각 가장자리 인도를 따라 강 쪽으로 천천히 걸..
부산 신선대
부산 신선대
2023.02.01부산 신선대 전망대의 부산항 부두전경 신선대는 남파랑길 부산 1코스입니다.백운포 입구 늘빛교회에서 5분 0.8km 정도 가면 왼쪽 편에 무제등소공원이 있습니다.이곳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하고 공원도 둘러보고 신선대 올라갈 준비를 합니다.휴게소도 있고 꽤 넓은 주차장도 있습니다.바위에 남은 신선의 발자국.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하늘로 올라가던 신선이 쓰고 있던 탕건이 벗겨져 내려 앉았다는 탕건바위까지. 전설마저 아름다운 이곳, 신선대이다. 무제등소공원입니다 신선대 산봉우리에 있는 무제등이란 큰 바위에는 신선의 발자국과 신선이 탄 백마의 발자취가 있다 하여신선대란 이름이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신라 때 문장가인 최치원 선생이 신선대의 경관을 즐기면서 바위에 신선대라는 진필각자를 남겼다고..
낙동강 하구언의 아름다운 해넘이
낙동강 하구언의 아름다운 해넘이
2023.01.31사하 승학산에서 조망한 아름다운 낙동강 하구언의 해넘이 부산의 승학산 억새평원은 가을이 되면 하얀 억새군락이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승학산은 가을 트래킹의 필수 코스 중 하나다. 능선을 따라 드넓게 펼쳐진 승학산의 초원에는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하늘거리는 억새풀이 가득하다. 가을의 정취를 한층 더해주는 승학산의 억새를 찾아 즐거운 마음으로 트레킹을 할 수 있다. 부산의 가을을 담은 최고의 장소 승학산 억새평원,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이 되는 곳이다. 눈에 가득 담아 온 한 컷의 평온함이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 곳이다. 승학산은 고려 말 승려 무학이 전국을 다니면서 산세를 살피다가 이곳에 이르러 산세를 보니 마치 학이 날아오르는 듯하다고 하여 승학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승학산의 등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