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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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코로나에 걸려 합병증인 폐렴이 악화되어 진주 경상대병원에서 한달간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하였고
지난 2일 퇴원하여 집에서 요양 중인데 많이 좋아지고는 있습니다. 이 모두가 이웃님들의 염려 덕분이 아닌가 감사드림니다.
그동안 병원에 있으면서도 사진 재고 정리 및 포스팅하여 재고가 이제 바닥 상태입니다. 아직 좋아하는 사진 출사하기에는

무리아닌가 생각하며 완치하는데로 그 열정을 다시 회복할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겨울 바다를 보고 싶어 부산 외면인 해운대 청사포 겨울 바다를 찾았다. 겨을 바다를 만난 지도 꽤나 오랜만이다.
자동차가 해변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그리 쉽지는 않았다. 차속에 앉아서라도 창문을 동해 찍을 수 있는 곳...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활동이 좋지 못한 몸이다 보니 바다 한번 찾는데도 까다롭다.

그래서 찾은 곳이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청사포항 해변이다.

 

 

겨울 바다는 쓸쓸해 보인다. 사람이 없어 그리 보일지도 모른다.

아니다 사람이 있어도 쓸쓸함은 벗어나지 못한다.

 

 

 

 

 

 

아니다 포구 입구의 두 개의 등대 드나드는 통통배도 보이지 않고 무심한 갈매기 한 마리만 남았다.

저 아스라이 보이는 바다 끝에서 희미한 봄냄새를 느끼 수 있었다.

 

 

 

 

 

 

 

청사포에서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우측에서부터 해운대 달맞이고개, 그 끝에 오륙도 해맞이공원, 다음 왼쪽의 오륙도, 중앙 높은 산이 태종대이다. 

 

 

 

 

 

 

 

청사포 포구 오른쪽의 빨간등대,
이곳은 하얀등대 빨간 등대 두 개의 등대가 피사체로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해변 갯바위에서 자란 파래들... 벌써 파랗게 자랐네... 한 움큼 따서 파래나물 했으면 맛이 있을 것 같다.

한때는 다대포해수욕장 해변 가장자리 돌에 붙어있는 갯바위의 피사체를  진짜 숲이 우거진 산계곡 인양 변환하기도 
했었는데 모두가 추억이었습니다^^

 

 

 

 

 

 

 

겨울이라 갯바위에 아침에 얼음이 얼었습니다. 오늘은 파도가 세지는 않습니다. 
너울 파도라도 조금 높게 쳤으면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모양을 볼 수 있읐것인데.....^^

 

 

 

 

 

 

 

어쩌다 포말을 한번 만들어 주네요. 

다음은 다대포해수욕장 해변 가장자리의 파래봉을 소개합니다.

 

 

 

 

 

 

2006-12-26일 다대포 파래봉에 등산을 갔습니다. 겨울인데도 파래봉에는 여름인양 짙푸른 숲의 군락지었습니다.

 

 

 

 

 

 

 

 

등산가이신 지인님을 초청했습니다'  지인님의 파래봉 등산중에 멍 때리기 한판... 하시네요.

"지인님 어떠세요. 올라갈만한가요?  지리산 천왕봉 가기보다는 나으실 텐데....^^"

죄송합니다, 장난질 한 번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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