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울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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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행] 장생포 고래박물관 & 언양 자수정동굴
[울산여행] 장생포 고래박물관 & 언양 자수정동굴
2024.10.09해방둥이들의 초등 동문 일일여행입니다.요즘 평균 나이가 86세라니 팔순이면 아직 젊다고 해야 하나요.동문들 모두 합해야 16명 대형관광버스를 출고해서첫 마수로 우리 일행이 타고 가는 것이랍니다.고성, 마산, 부산 흩어져 있는 동문들을 태우고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에 도착입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변함이 없는데세월이 무심하지... 우리 일행들만 나이 먹었는 가 봅니다.고래박물관은 자주 들리는 곳이라 볼 것이야 정해져 있는 것이고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이걸 타고 위쪽 공원을 오르내리며 구경합니다. 고래생태박물관에는 볼만 한 것들이 많은데한번 더 구경하고 싶었으나내부 수리중이라 관람이 불가하였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보는 장생포항 전경입니다. 모노레일에서 보는 포경선 제..
울산 슬도 등대와 댑사리
울산 슬도 등대와 댑사리
2024.09.23울산 슬도 등대 그리고 대왕암 초화단지 댑싸리와 팜파스 그래스 울산 슬도는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팜파스 그라스와 댑싸리 군락지로 유명합니다.슬도는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해있으며 가을철에는 베이지 팜파스 그라스와 초록 댑사리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슬도는 방어진항의 끝 어촌마을 동진포구 바다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으로섬의 대부분이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위에 촘촘히 나있는 구멍들은모래가 굳어진 바위에 조개류 등이 파고 들어가 살면서 생긴 것으로 보이며슬도 주변 바다의 수심이 낮고 작은 암초들이 산재해 있다.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슬도(瑟島)라 불린..
울산 대왕암공원 맥문동 2024
울산 대왕암공원 맥문동 2024
2024.09.18푸른 바다와 자연이 만들어 낸 대왕암공원의 보랏빛 맥문동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해안 공원으로 바다의 절경과 어우러진보랏빛 맥문동이 유명한 대왕암공원,울산의 푸른 바다와 자연이 만들어 낸 그림 같은 공원이다. 2024/8/14 송림에 안개가 들어왔겠지 하고 왔으나 안개는커녕 따가운 햇빛만 내리쬔다.그 뜨거운 열기 속에서 피워낸 보랏빛 맥문동, 해송과 어울린 경관이 너무나 아름답다. 아~하! 공원 입구쪽의 맥문동은 양호한 편이다.그늘과 햇볕을 받은 부분이 차이나 얼룩이 진 것처럼보이나새벽 일찍 오지 않고 한나절이 되어 왔으니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공원 입구 쪽의 맥문동은 아름답고 좋았으나 그 외의 것은?22년도에 비하면 초라하다고나 할까..
영남알프스 간월재 일출 빛 내림
영남알프스 간월재 일출 빛 내림
2024.08.31간월재 도착하자 빛도 여명도 전혀 없어 쪽박이라 생각했던 간월재 아침 일출, 소나기 비가 막 그치고 난 뒤의 그곳 한 시간여의 시간이 흐르고, 하늘이 서서히 열렸는가 했더니, 천상에서의 천공이 뚫리고 빛 내림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바람과 안개의 언덕'이라고 불리는 간월재는 간월산과 신불산을 잇는 고개마루로 고개 주변이 억새군락지이기 때문에 억새평원이라고도 불립니다. 새벽 잠 설치고 찾아간 간월재, 온통 싱그러운 연초록 물결 위로 태양이 떠오를 것으로 상상했으나 생각지도 않았던 소나기가 한줄기 지나 가더니 그러나 그곳에서 만난 간월재 아침 일출 풍경은 안갯속에 휩싸인 아련한 풍경만을 선사한다. 한마디로 바람과 구름이 쉬어가는 쉼터라고 해야 그 표현이 적당할 듯하다. 간월재에 머문 운무와 바람은..
울산 대왕암 출사
울산 대왕암 출사
2024.07.10울산 대왕암 짙은 안개 때문에 6시간 대기 새벽잠 반납하고 AM 03시에 고성 생태학습관 출발 날씨가 잘 받쳐 줄련지가느다란 희망을 안고 울산 방어진 대왕암 출사길에 올랐다. 폰 네비양 엉터리 안내에 따라 갔더니 2시간 반이면 갈길을 3시간 걸려 도착하였다.이미 포인트에는 봉화에서 오신 진사님들과 열명에 가까운 대기하는 분들이 있었다. 이런 짙은 안개에 덮인 대왕암, 안개가 걷히기를 대기한 시간이 무려 5~6 시간,안개에 덮여다 개였다를 반복, 분위기는 좋을 듯,아웃라인이 am 11:00 무렵에 철수하다. 안갯속에 아스라이 보이는 대왕암, 보였다 묻혔다를 반복,보이는 찰나를 이용해 셔터를 누르고 다시 기다리고 반복이다.이런 행동을 4~5 시간을 셧터 눌렸으니 어지간한 사진사들이다...
울산대공원 장미원 02
울산대공원 장미원 02
2024.05.23울산대공원 장미원의 그윽한 향기 02 울산대공원 장미원 1편에 이어 2편 포스팅입니다.14일 장미축제 이전에 갔는데 화려한 축제분위기는 없었지만,장미의 아름다움은 오히려 좋았습니다. 장미원의 중앙 광장입니다.축제 준비공사가 한참 진행 중이라...분수도 늦게 가동... 악한 물줄기만 솟아오르고 있습니다. 장미축제는 24.05.22 ~ 05.26 입니다.5월 14일 방문이니 일주일 전입니다26일 까지 이니까 아직 축제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해에는 너무 늦게 방문하여 시들은 꽃만 담아 왔는데...올해는 일찍 방문한 것이 싱싱한 꽃만 담아 왔으니 오히려 잘한 것 같습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ulsanrosefestival.com)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울산대..
태화강 국가정원 붉은 꽃양귀비들의 합창
태화강 국가정원 붉은 꽃양귀비들의 합창
2024.05.19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탐방 울산 대공원 장미원 촬영을 마치고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동선을 옮겼습니다.울산 대공원 장미원에서 태화강국가정원 까지는 약 12km 정도의 거리이다.공업탑을 지나 태화교를 건너 좌회전하여 강변도로를 따라가면 주차장이 있긴 있는데만차라서 군락지가 가까운 도로변 주차를 하고 그것도 빈자리가 없어 차가 나가리를 기다려 눈치 보며 팍킹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 2호 국가정원인 태화강국가정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 친수공간으로 울산을 넘어 전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태화강 둔덕 넓은 정원에 모두 다 탐방할 수는 없고 꽃양귀비 군락원을 찾아 보기로 한다.위치는 대나무 생태공원 입구 좌측 편, 안개꽃과 양귀비가 섞여 핀 군락지이다. 조금 강쪽으로 ..
울산대공원 장미원의 그윽한 장미향기
울산대공원 장미원의 그윽한 장미향기
2024.05.18울산대공원 장미원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장미들 울산 대공원의 장미원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장미로 유명합니다.밀양 삼문동 밀양강 둔덕장미원에서 촬영을 끝내고 울산 대공원에 이동을 하였습니다.밀양 IC에서 함양울산고속도로를 타고 30분 이내에 울산 대공원에 도착입니다.매표소에서 65세 이상 경로는 무료입장입니다. 장미원에 들어가는 대문 격입니다.대문부터가 아치형으로 노란 장미가 반갑게 환영입니다.대공원 장미원 축제기간은 2024- 5- 22부터 2024- 5 -26까지 5일간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다 곁눈질하였습니다.아치를 타고 올라가서 핀 노란 장미가 예쁘서이지요. 이런 곳은 젊은이들이 포스팅해야 하는데 팔순이 가까운 노인네가포스팅하기에는 격에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그래도 할배 눈에도..
울산 강양항 일출과 아름다웠던 해변풍경
울산 강양항 일출과 아름다웠던 해변풍경
2024.02.17울산 강양항의 해변풍경과 아름다웠던 일출 대한민국 최고의 일출 촬영지 귀항하는 멸치 배와 갈매기 그리고 일출, 덤으로 물안개와 너울 조금 더 욕심을 부린다면 오메가까지 담아온다면 어느 곳 못지않게 멋진 사진을 담아내는 곳이며. 울산 강양항의 일출 시즌이 입니다. 누구보다도 새벽 일찍 바다에 나가고 아침 햇살이 영글 무렵이면 만선으로 귀향하는 강양항의 어부들..... 그들의 삶이 여기 있고 태어나서 죽기에 이르는 세월을 바다와 함께하는 그들입니다 몇 해 동안 지속적으로 이곳 강양항을 찾곤했지만 여전히 신영[新迎]에 들뜬 소년처럼 희망을 갖게 하는 곳, 바로 강양항의 일출과 해변 풍경이었습니다. 오늘의 일출입니다. 일출은 좋았는데 태풍 못지 않은 바람이 불어 조금 피어오르던 물안개 마져 날려 버립니다. 파도..
파도
파도
2024.01.10일광 선바위유원지 해변의 파도 파도(波濤) 또는 파랑(波浪)은 바다나 호수, 강 등에서 바람에 의해 이는 물결을 말한다. 유체역학적으로는 자유표면에서 발생하는 표면파이며, 바람이 유체 표면의 넓은 면적 위를 불어 지나감으로써 생긴다. 대양의 파도는 육지에 부딪히기까지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할 수 있다. 보통 '파랑'은 잔물결에서 30m 규모의 큰 물결까지 통칭하는 말이며, 큰 물결을 주로 파도라고 하지만 모두 바람이 원인인 "Wind wave"의 개념이다. 부산 기장군 일광읍 이천리 산 언덕 위에서 바위에 부딛치는 파도를 담아보았다. 태풍급의 바람은 아니지만 대채로 태풍급에 약간 못미치는 거센바람에 파도가 일렁이고 있었다. 큰 파도가 밀려와 바위에 부딛쳐 부서지는 포말이 흩어지는 모습들은 자주 보지못하던 ..
울산온산 떼까마귀 군무
울산온산 떼까마귀 군무
2024.01.09울산 온산 지역에서 월동하는 떼까마귀(갈까마귀) 몽골, 아무르, 우수리, 중국 동북부에서 서남부까지 번식하며 한국, 중국 동남부, 일본에서 월동한다. 북한은 고산지대에 적은 수가 번식하는 텃새다. 남부 평야지대에서 흔히 떼까마귀 무리에 섞여 적은 수가 월동하며, 다소 흔하게 통과하는 나그네새다. 10월 중순에 도래해 3월 하순까지 머문다. 넓은 평야에서 큰 무리를 이루어 서식한다. 보리밭, 논 등 농경지에 날아들어 떨어진 낟알, 곤충류 등을 먹는다. 이동할 때에 수백에서 수천 마리가 하늘 높이 날아올라 원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고 일정한 방향으로 미끄러지듯이 날아가면 나머지 무리도 같은 행동을 한다. 떼까마귀 무리에 일부 갈까마귀가 섞여 월동한다. 겨울철 강양항 출사 때 보면 떼까마귀 무리가 장관이 아닙니..
울산대공원 장미원(1)
울산대공원 장미원(1)
2023.06.05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는 300만 송이의 오색찬란하고 예쁜 장미꽃을 피워놓고 2023.5.24~28.(5일간)까지 장미축제가 있었다. 축제가 끝난 지 4일간의 비 때문에 가보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날씨가 너무 좋기에 한번 찾아보았다. 축제는 끝났어도 장미는 그대로 있긴 헀지만 폭우에 찢기고 해서 모양새가 말이 아니었다. 약간 시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윽한 장미향기에 푹 취해 본 하루 였다. 울산대공원 입구 앞 광장입니다. 집에서 부터 143.5km 1시간 48분 달려 왔습니다.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대공원로 94 영업시간: 영업 중 ⋅ 오후 6:00에 영업 종료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에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 울산광역시에서 석유화학 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해온 SK그룹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