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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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 명선도 진하해수욕장의 엄청난 파도의 위력

 

2009년 2월 1일 남동부 해상에 경보가 내린 울산시 진하 명선도 진하해수욕장 해변의 엄청난 파도입니다.

이런 파도가 밀려 닥친다면 남아날것도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09년 2월 1일 울산 서생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앞쪽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바람은 그렇게 강한 바람이 아니였는데 격량의 너울성 파도의 위력이었습니다.

 

파도 기상현상의 일종. 수면이 바람, 조류 등의 영향을 받아 출렁이며 밀려오는 현상이다. 바다의 파도 즉 해파를 파랑이라고도 한다. 에너지원에 따라 그 높낮이나 위력이 현격하게 차이 나는데, 잔바람에 의해 이는 파문에서부터 지진충격파 등으로 발생해 밀려오는 집채만한 해일, 쓰나미까지 천차만별이다. 조류와 해류의 영향을 받는 바다의 파도가 당연히 강보다 압도적이다.

 

 

모래 등의 퇴적물들을 쌓아 모래톱을 형성하거나 한다. 물론 퇴적만 하는 게 아니라 어떤 곳은 깎아내어  같은 지형도 만들어낸다. 너무 강하면 인간 입장에서는 피해가 되므로, 방파제 같은 인공 시설물을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기도 한다.

오른쪽의 작은 섬이 사라졌다가 나타남이 반복 됩니다. 

 

 

'쏴~아 사르르' 모래 자갈이 밀려 왔다가 쓸려 가는소리, 파도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물 위를 가로질러야 하는 선박에게는 당연히 좋을 게 없으며 배멀미의 원흉이 된다. 태풍만 불면 작은 배는 항구로 대피하고 대형 컨테이너선 같은 건 바다에 남아 파도를 정면으로 얻어맞고 있는 장면은 클리셰. 대형 선박이 파도를 상대적으로 잘 견디는 건 사실이지만 사실 이는 더 큰 인명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물론 상대적으로 안전한 해변가라고 하더라도 사람이 갑자기 치고오는 1m 높이의 파도를 맞으면 중심을 잃고 쓰러진다. 잘못하면 물과 함께 바다 한가운데로 끌려갈수도 있으니 해변가에서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오래된 낡은사진, 빈티이지 사진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근래에 와서는 이런 파도를 보지 못했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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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79-2'에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76-1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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