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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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의 동양화 같은 일출 진하 명선도 일출

 

오랜만에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일출을 포스팅해봅니다.

명선도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에 있는 자그마한 섬, 본래 매미가 많이 운다고 하여 명선도라고 하였으나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전면에 위치한 무인도이다. 명선도(名仙島)는 본래 명선도(鳴蟬島)라고 불렀는데, 일설에는 불모(不毛)의 섬을 뜻하는 맨 섬이 매미로 변하면서 훈차한 이름이라고도 한다. 현재는 신선이 내려와 놀았던 섬이라고 하여 명선도(名仙島)로 부르고 있다. 

 

일출 무렵에는 명선도 해송, 갈매기, 고기잡이 배가 어우러져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일출포인트로 유명하다. 

초겨울이 시작되면 명선도가 보이는 진하해수욕장이나 근처 강양항에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여명이 밝아오고 일출 직전의 여명입니다.

 

해무와 함께하는 일출을 보기 위해서 새벽시간을 헤치고 진사님들이 모입니다. 진하해수욕장에서 일출이 유명해진 것은 한 폭의 동양화 같은 명선도와 함께하는 일출의 멋진 풍경과 배를 타고 항구로 돌아오는 어부와 갈매기 등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일출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오메가 일출입니다.

그런데 오여사님이 마스크를 하고 있습니다. 감기가 걸렸나?

너울 파도가 일렁이더니 요즘 흔한 코로나에 걸렸나?  보군요ㅎㅎ

 

명선도의 소나무가 이 때에는 노송이 될 때까지 아름답게 자라고 있었는데 어인일인지 기후변화일까요?

매미 같은 태풍에 가지가 꺾이더니 요즘 이곳에 와서 보면 소나무가 고사하고 없거나 죽은 밑동만 남아 있어 볼품이 없더군요. 어떻게 손쓸 방법은 없었는지 모르겠군요. 아쉽기만 합니다.

 

태양이 중천에 떴습니다. 태양과 소나무 아름다운 한 폭의 동양화를 그렸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진사님들이 노리는 작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혹시나 퍼가셔서 상업적 용도에는 사용하지 마셔요.

아끼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너울 파도가 제법 높게 일고 있습니다.

물보라가 제법 높게 치고 있습니다.

이곳은 파도가 쳤다 하면 파도가 산더미처럼 밀려오는 곳입니다.

 

이상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일출을 담아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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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서생면 화정리 산 68-2'에서 '울산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76-1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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