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공원 장미원(1)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는 300만 송이의 오색찬란하고 예쁜 장미꽃을 피워놓고 2023.5.24~28.(5일간)까지 장미축제가
있었다. 축제가 끝난 지 4일간의 비 때문에 가보지 못하고 있다가 오늘 날씨가 너무 좋기에 한번 찾아보았다. 축제는 끝났어도 장미는 그대로 있긴 헀지만 폭우에 찢기고 해서 모양새가 말이 아니었다. 약간 시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그윽한 장미향기에 푹 취해 본 하루 였다.

울산대공원 입구 앞 광장입니다. 집에서 부터 143.5km 1시간 48분 달려 왔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에 있는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심공원. 울산광역시에서 석유화학 공장을 오랫동안 운영해온 SK그룹이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1996년부터 2005년까지 10년에 걸쳐 약 1050억원을 투자해 조성한 후 울산광역시에 기부채납한 공간이다. 규모가 369만제곱미터에 이른다. 시설만 따지면 87만제곱미터 정도. 울산시민들은 보통 대공원이라고 줄여서 칭한다.

울산대공원 장미원. 동물원 입구. 입장료가 있는데 일반 2000원, 경로우대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 입장이다.
나이 먹어도 한군데는 쓰이는 곳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울산대공원은 울산광역시와 SK에너지가 뜻을 모아 탄생한 공원이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문화가 쉼 쉬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장미원(56,174㎡)에는 265종, 5만7천여본(300만송이)의 장미 군락으로 이뤄져 있으며 특히 세계장미협회가 선정한 명예 장미 16종 중 12종의 장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장미광장, 큐피드 정원, 비너스 정원, 미네르바 정원, 장미 언덕, 포틀랜드정원, 수경정원이라는 7가지 테마공원으로 장미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장미원에 유료입장(성인기준 2,000원)하면 동물원은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국내 최고의 장미원에서 피어나는 아름답고 다양한 300만 송이의 장미 감상과 고품격 공연 프로그램, 시민참여 체험행사 등이 5일간 펼쳐젔었다.


대공원 장미원에 있는 장미는 대개가 독일산 품종이 많았다,
아름다운 장미였지만 이름도 어려워 외우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냥 찍어도 어디던 포토존인데 그기에 더해 다양한 조형물들이 있어서 더 아름다운 포토존이 되는 거 같습니다.













분홍 찔레는 장미과 장미속의 낙엽 활력 관목입니다.
분홍 찔레의 꽃말은 "고독" "신중한 사랑" "가족에 대한 그리움"입니다.





울산대공원 장미원의 그 넓은 곳을 한바퀴 쭉 둘러 보며
꽃들을 대충 찍는다고 찍어 왔는데 사진이 너무 많습니다.
1부와 2부를 나누어 포스팅합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경상남도 > 울산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도 (118) | 2024.01.10 |
---|---|
울산온산 떼까마귀 군무 (97) | 2024.01.09 |
진하 명선도 파도 (33) | 2023.02.08 |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8) | 2022.12.15 |
대왕암공원 송림의 맥문동 (39) | 2022.08.24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파도
파도
2024.01.10 -
울산온산 떼까마귀 군무
울산온산 떼까마귀 군무
2024.01.09 -
진하 명선도 파도
진하 명선도 파도
2023.02.08진하 명선도 진하해수욕장의 엄청난 파도의 위력 2009년 2월 1일 남동부 해상에 경보가 내린 울산시 진하 명선도 진하해수욕장 해변의 엄청난 파도입니다.이런 파도가 밀려 닥친다면 남아날것도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2009년 2월 1일 울산 서생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앞쪽 해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바람은 그렇게 강한 바람이 아니였는데 격량의 너울성 파도의 위력이었습니다. 파도 기상현상의 일종. 수면이 바람, 조류 등의 영향을 받아 출렁이며 밀려오는 현상이다. 바다의 파도 즉 해파를 파랑이라고도 한다. 에너지원에 따라 그 높낮이나 위력이 현격하게 차이 나는데, 잔바람에 의해 이는 파문에서부터 지진충격파 등으로 발생해 밀려오는 집채만한 해일, 쓰나미까지 천차만별이다. 조류와 해류의 영향을 받는 바다… -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2022.12.15조업을 끝내고 귀항하는 어부와 갈매기의 교감 안개 자욱한 울산시 울주군 온산 강양항 전국의 진사님들이 한 번쯤은 다녀오고 싶어 하는 강양항강양항에서 담은 어부와 갈매기들의 교감하는 아름다운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이날도 아침 일출을 기대하고 왔으나 짙은 구름이 수평선 위쪽을 가려 일출은 실패하고멸치잡이를 끝내고 귀항하는 어선과 뒤따르는 감매기 때들을 담아 봅니다. 짙은 물안개는 아니지만 그런데로 물안개는 피어 오르지만 노을빛이 빈약해 바다를 물들이지는 못합니다.어느때와 마찬가지로 멸치 물망 보고 돌아오는 만선의 어선들이해 뜰 무렵이면 뒤따르는 갈매기들과 함께 속속 귀향합니다 누구보다도 새벽 일찍 바다에 나가고 아침 햇살이 영글 무렵이면 만선으로 귀향하는 강양항의 …
청여(淸汝)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