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공원 송림의 맥문동
울산 대왕암공원 송림 맥문동 보랏빛 물결
뜨거운 여름을 아름답게 수놓은 울산 대왕암 공원의 보라색 맥문동은
2년전 울산 동구청이 해송숲에 1만5천㎡의 면적에 10만 포기를 심어
보라빛 꽃을 활짝 피운 곳이다.
맥문동을 식재하고 2년이 지남 올해가 최상의 꽃상태를 보여준 해이기도 하다.
해마다 명성을 덜치던 경주 솔림, 성주 성밖 숲, 상주 송림 이지만 올해는 이곳이 최고 인듯 싶다.
맥문동 촬영은 흐린 날이나 아침 저녁으로,
아니면 안개가 끼인 아침 햇살이 부드러울때가 최상이나,
오늘 같이 햇살이 강한 날에는 얼룩이저 최악의 조건이다.
아니면 한낮이 지나고 해가 뉘엿할때 혹은 햇살이 사광으로 비추일때가 그 중 촬영의 시간때인 것 같다.
소나무 그림자가 드리울때 그 사이로 햇살이 비추는 것을 응용한 촬영도 한 방법인 것 같다.
대왕암공원 송림의 맥문동 단지....
접사로 찍어 보았는데 꽃의 상태가 최상으로 보입니다.
이곳 공원 군락지의 꽃은 당분간 얼마간 지속 되것으로 보입니다.
맥문동은 주로 그늘진 곳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현재 식재범위가 확대 되고 있고
군락지 사이꽃길을 황토길로 공사중에 있어
앞으로 대왕암공원을 명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아집니다.
황토길 공사중이여서
단 한 곳 맥문동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꽃길이 있습니다.
필립핀 인들의 모델 촬영 중 양해를 구하고
곱싸리 끼여 촬영한 모델 사진이다.
이상 대왕암공원 촬영을 마치고 태화강 국가 공원을 가볼까 생각하고 이동하였으나 시간이 없어
그냥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집에와서 생각하면 뭔가 아쉬움이 있기 마련입니다.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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