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여행] 장생포 고래박물관 & 언양 자수정동굴
해방둥이들의 초등 동문 일일여행입니다.
요즘 평균 나이가 86세라니 팔순이면 아직 젊다고 해야 하나요.
동문들 모두 합해야 16명 대형관광버스를 출고해서
첫 마수로 우리 일행이 타고 가는 것이랍니다.
고성, 마산, 부산 흩어져 있는 동문들을 태우고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에 도착입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은 변함이 없는데
세월이 무심하지... 우리 일행들만 나이 먹었는 가 봅니다.
고래박물관은 자주 들리는 곳이라 볼 것이야 정해져 있는 것이고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이걸 타고 위쪽 공원을 오르내리며 구경합니다.
고래생태박물관에는 볼만 한 것들이 많은데
한번 더 구경하고 싶었으나
내부 수리중이라 관람이 불가하였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보는 장생포항 전경입니다.
모노레일에서 보는 포경선 제6 진양호 전경입니다
모노레일 타려고 대기 중인 일행입니다.
이제 세월 먹은 티가 줄줄합니다.
사진은 동문 카톡에 올려주기 위함이니 양해 바랍니다.
고래박물관 내부에는 고래고기는 어디로 가고
앙상한 뼈다기만 걸어 두고 있네요 ㅎ ㅎ
우린 고래고기는 구경도 맛도 못 보고
고래하고 뽀뽀만 하고 왔답니다 ㅎㅎ
외부 광장에도 고래하고 뽀뽀하는 조형물이...
단체관광이라 사진 촬영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고래바다여행호를 타고 돌고래 관광이나 할까 했는데
미리 예약이 안되고 날씨가 흐려서 탑승이 어려웠답니다.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관광을 마치고 장어구이로 맛점하고
비가 내리는 날이라 비가 와도 괜챦은 언양 자수정 동굴로...
동선을 옮기기로 하였습니다.
다음 두 번째 코스인 언양 자수정 동굴로 옮겨
동굴 구경과 동굴 안에서 보트를 타고 내부 구경을 하였습니다.
오늘 비가 오는 바람에 예정이 몇 군데 취소되고
겨우 장생포 고래박물관, 언양 자수정 동굴만 구경하였답니다.
자수정 명품 소나무를 뒤로하고
오늘 해방둥이 동문들의 일일 관광을 마치고 무사 귀가 하였습니다.
ㅡ감사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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