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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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슬도 등대 그리고 대왕암 초화단지 댑싸리와 팜파스 그래스

 

 

 

울산 슬도는 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곳으로, 팜파스 그라스와 댑싸리 군락지로 유명합니다.

슬도는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동에 위치해있으며 가을철에는 베이지 팜파스 그라스와
초록 댑사리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냅니다.

 

 

 

 

 

슬도는 방어진항의 끝 어촌마을 동진포구 바다에 위치한 조그마한 섬으로

섬의 대부분이 사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위에 촘촘히 나있는 구멍들은

모래가 굳어진 바위에 조개류 등이 파고 들어가 살면서 생긴 것으로 보이며

슬도 주변 바다의 수심이 낮고 작은 암초들이 산재해 있다.

 

 

 

 

 

 

 

 

 

방어진 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 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슬도는 바다에서 보면 모양이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섬 또는 섬 전체가 왕곰보

돌로 덮여 있어 곰보섬이라고도 한다.

솔도에 울러 퍼지는 파도소리를 일컫는 슬도명파(瑟島鳴波)는 방어진 12경 중의 하나다.

 

 

 

 

 

 

 

 

방어진 바파제를 따라 걸어서 섬에 갈 수 있고, 1950년대 말에 세워진 무인 등대가 

홀로 슬도를 지키고 있으며 이곳에는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어 낚시객의 발길이 

끓이지 않고 있다. 주변에 활어 직판장 등 횟집이 있으며 인근 대왕암을 같이 둘러보면 좋다.

 

 

 

 

 

 

 

울산 슬도 무인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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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얼마나 거세게 부는지 우산 잡고 카메라 목에 걸었는데 

날려 안 간 것만 다행으로 무슨 탑인지 보지도 아니하고 사진만 겨우 찍었다.

 

 

 

 

 

 

울산 대왕암공원 초화(草花) 단지 댑싸리 군락지.

댑싸리는 가을이 되면 선명한 빨간색으로 물들어 더욱 아름다워지며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댑싸리는 작황이 괜찮은 편인데 잡초가 무성하여

관리가 부족인 것 같았습니다.

 

 

 

 

 

 

 

댑싸리 작황은 좋아 보이며 색갈이 곱게 물들어 갑니다.

가을이 깊어져 빨갛게 물들면 더욱 좋아 보일 것입니다.

 

 

 

 

 

 

 

방어진항 방향을 잡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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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 내항인데요.

댑싸리 군락지에 잡초들이 너무 무성합니다.

잡초들을 제거해 줬으면 합니다. 관리인 님들 잘키워 놓고 이게뭡니까?

 

 

 

 

 

 

 

방어진 시내 방향입니다.

 

 

 

 

 

팜파스 그래스 군락지인데요.

계속 내리는 비에 이삭이 물에 젖어 뭉처져 있어 볼품이 없습니다.

 

 

 

 

 

댑싸리가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울산 슬도에서

 

데이트도 즐겨보고 멋진 추억도 만들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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