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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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대왕암 짙은 안개 때문에 6시간 대기

 

 

 

새벽잠 반납하고 AM 03시에 고성 생태학습관 출발 날씨가 잘 받쳐 줄련지

가느다란 희망을 안고 울산 방어진 대왕암 출사길에 올랐다. 

폰 네비양 엉터리 안내에 따라 갔더니 2시간 반이면 갈길을 3시간 걸려 도착하였다.

이미 포인트에는 봉화에서 오신 진사님들과 열명에 가까운 대기하는 분들이 있었다.

 

 

 

 

 

이런 짙은 안개에 덮인 대왕암,
안개가 걷히기를 대기한 시간이 무려 5~6 시간,

안개에 덮여다 개였다를 반복, 분위기는 좋을 듯,

아웃라인이 am 11:00 무렵에 철수하다.

 

 

 

 

 

 

 

 

안갯속에 아스라이 보이는 대왕암, 보였다 묻혔다를 반복,

보이는 찰나를 이용해 셔터를 누르고 다시 기다리고 반복이다.

이런 행동을 4~5 시간을 셧터 눌렸으니 어지간한 사진사들이다.

 

 

 

 

 

 

 

 

결국 얻은 결과물은 요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작품 한장 얻은 것 본전은 되겠어요 ㅎ ㅎ
그래도 전 손해 봤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바람이 얼마나 부나 앞 참나리 흔들리는 것 보면 실감 할 것입니다.

대왕암이 제대로 나타났다 싶은데 이번에는 무더기 바람이 부는 바람에 꽃이 흔들려 버렸습니다.

이대로 하면 안되겠다 싶어 늦은 아침이지만 주차장 있는곳 식당가에 나가 식사를 하고 오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는 참나리 꽃이 선명하게 나타나도록 촬영해 보았습니다.

 

 

 

 

 

 

 

포인트에서 나오면서 보니 대왕암 쉼터 광장입니다

안개가 세찬 바람에 날려오니 추워서 방한복이라도 입어야 할판입니다.

엷은 티 반소매에 냉토시 하나 끼어도 한기가 느껴집니다.

 

 

 

 

 

 

 

 

대왕암공원 입구 상가에서 울기등대로 들어가는 수국 꽃길입니다.

수국 꽃들이 잘 피어 있는 길입니다.

 

 

 

 

 

 

 

 

나오는 길에 대왕암공원의 안개 낀 솔밭 풍경도 한번 감상해 볼까요.

4송이의 원츄리,  우릴 반기는 듯 웃음을 머금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왕암공원 수국과 안개 낀 소나무 숲길입니다.

 

 

 

 

 

 

 

 

안개 낀 장충단공원 아니고 안개 낀 대왕암공원...

 

 

 

 

 

 

 

 

중국에서 관광 온 아가씨들 한테 중국에는 이런 꽃이 없느냐고 물었드니

유식한 한국말로 중국에서는 본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대왕암공원 길양이들의 대모(代母).

길냥이들에게 점심 특선을 주고 있는 대모 아지매...

살짝 엿보니 특별 영양식을 주고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월급도 안 받으면서 길냥이에게 대리모를 하고 있다니,

부르면 달려들 오는 길냥이들이 가경입니다.

 

 

 

 

 

 

 

 

'하늘아 열려라!'

"대왕암의 참나리 꽃 찍으로 갈련다."

 

 

 

 

 

 

 

 

현장에서 섭외한 울산 큰애기 사진사님! '고마웠습니다'.

 

 

 

 

 

 

 

아침 식사를 하고 다시 갔어도 똑 같은 날씨였답니다.

오전 보다는 조금 낫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세찬 바람이 막무가네로 안개가 밀려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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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을 팔고 있는 해산물 판매장입니다.

오전 찬 때가 넘었는데 회 한사라 할려고 했드니.

날씨가 바람이 세차게 불고 안개 때문에 추워서인지

손님도 없는 관계로 오늘 따라 해녀할머니들이 장사하로 나오지도 않하는구려...

 

 

 

 

 

 

 

 

오랜만의 출사걸음 좋은 듯 나쁜 듯~ 아쉬움만 안고

오늘 출사 마무리하고 귀갓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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