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김해 진영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아침풍경
화포천습지는 낙동강 배후 자연습지이자 국내 최대규모의 하천형 습지로
노랑부리저어새와 큰 기러기를 비롯한 매우 희귀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명의 땅입니다.
화포천습지는 탐조를 하기 좋은 최적의 생태공원이며
이른 아침 물안개도 피어 분위기 있는 생태공원입니다.

올 들어 세 번째 출사 하는 지역이어서 어디가 핫플 포인트인가 생소한 곳이기도 합니다.
세 번째 출사 하면서 여러 사진가들의 조언으로 도움을 받으면서
이곳 포인트도 나름대로 개발하고 있답니다.

이곳 포인트는 09시가 지나면 모여있던 철새들이
모두 떠나 버리는 곳으로 보아
저녁에 잠을 잘려고 오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첫 번째 출사 때는 짙은 안개로 어디가 어딘지 분간하기 어려워
눈에 보이는 버드나무 몇 그루만 인증 사진으로 담아 왔었습니다.

두 번째 출사에는 일출 포인트는 아니지만 아침노을이 좋았는데
나르는 철새들이 없어 빈손이었고 분위기 풍경만 담아 왔답니다.

강 앞쪽에 철새무리들이 많이 있긴 한데... 떼 지어 날면
포진하고 있는 사진사 앞쪽으로 날아야 할 것인데
이건 다른 곳으로 날아 버리니 사진가들의 속만 태우는 일입니다.

12월 5일 오전 8시 20분, 짙은 구름이 걷히며 푸른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앞쪽에 있던 철새들은 먹이가 있는 논으로 모두 이동했고,
남아있는 철새는 소수만 남았습니다.

먹이 사슬을 찾아 이동하는 철새들입니다.
가끔은 한 마리가 무리에서 뒤처져 가는 기러기를 볼 수 있습니다.
"내 사랑은 어디에..." 하며 힘껏 날아가는 기러기의 모습도 보입니다.

@ 김해 화포천습지 생태공원

앞으로 화포천습지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담아보려 합니다.
사진이 다소 많을 수 있지만,
사진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른 새벽에 서리꽃이 하얗게 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침 햇살이 비치자 조금은 녹아 버린 것 같으나
아직도 하얗게 남아 있습니다.

@ 김해 화포천습지 소경

서리꽃이 피었다고 우겨 봅니다. @ 김해 화포천습지 소경
소경들을 담는 중에도 오리도 기러기도 나는 새들이 한 마리도 없습니다.

@ 김해 화포천습지 소경

화포천 습지의 추색 @ 김해 화포천습지 소경

화포천 습지의 추색 @ 김해 화포천습지 소경

화포천 습지의 추색 @ 김해 화포천습지 소경

김해 한림 화포천습지 철새들의 비행과 소경들을 담아 봤습니다.
다음에는 서리꽃과 물안개가 피는 소경들을 담아 볼 예정입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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