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박지산 이끼계곡 탐방
지금은 볼 수 없는 태고의 신비를 가직한 박지산 이끼계곡
2006년 8월 태풍 3호 웨이나아로 강우량 500mm의 호우로 온 산과 들이 쑥대밭으로 만드는 바람에 박지산 이끼계곡도 원초적인 돌부리를 남긴채 온계곡이 살아지고 만 날이었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이 영향권에 들어간 대한민국에는 태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겹쳐 큰 피해가 발생하였고 정부에서는 피해지역들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였었다.

오대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첩첩협곡을 누비며 정선 조양강에 합류하는 길목,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와 수향리 오대천 동쪽에 큰 품새로 얼기설기 뿌리내린 산이 박지산(1934m)이다.

말복까지 얼음을 볼 수 있는 박지골과 경치가 스라한 아차골 등 박치산 골짜기는
등산인의 발길이 뜸하여 오지의 신비함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신기리 버스정류장에 박지골 안내판이 있었으며 동쪽으로 오대천을 건너 들머리까지 신기리 표석에서 걸어서 35분쯤 걸리나 농로를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서 박지골 입구까지 바로 갈 수가 있었다.

이미지들은 당시 영입한 니콘 D2Xs로 2006년 7월 7일 촬영하였습니다.


자연의 신비함을 그대로 간직한 박지산 이끼계곡 사라지기 한 달 전의 사진들입니다.

자연의 신비함을 그대로 간직한 박지산 이끼계곡입니다
귀중한 자료의 .사진들이 오니 소중히 아껴주시고 다른 곳에 사용을 불허합니다



2006년 박지산 계곡이 사라져 버렸네요

자연을 아끼고 보존해야겠습니다.

이곳의 사진들은 2006년 집중 호우 직전의 사진들입니다

이런 이끼 계곡에서는 사진가라면 지켜야할 일이 있습니다.
적당한 포인트를 찾기위해 이리저리 바위를 디디며 다녀야 하는데 장화를 신고 얕은 물이 흐르는 계류를 이동해야 합니다.

이끼는 자라는 속도가 아주 느려 한번 발에 밟히면 한철이 부족할 수도 있답니다.
우리 모두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후손에게 물려 주어야 할것입니다.

자연의 신비람을 그대로 간직한 박지산 이끼계곡입니다


자연의 신비람을 그대로 간직한 박지산 이끼계곡입니다

자연의 신비람을 그대로 간직한 박지산 이끼계곡입니다

이 아름다운 이끼계곡은 태풍과 폭우로 지금은 볼 수가 없습니다.
원상 복구가 될려면며 몇십 년이 걸린다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그인이 필요 없는 🧡 공감 부탁드립니다.
'사진여행 >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원 장전리 이끼계곡 (28) | 2023.01.25 |
---|---|
대관령 양때목장 (28) | 2023.01.24 |
선자령 일출과 야경 (21) | 2022.12.10 |
매봉산 고랭지 채소단지 (18) | 2022.10.22 |
금강산 구룡폭포 (18) | 2021.09.04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강원 장전리 이끼계곡
강원 장전리 이끼계곡
2023.01.25대한민국 3대 이끼계곡 중의 하나 강원 장전 이끼계곡 무더운 계절이 조금 지난 9월 초순 태백 매봉산 갔다가 달려간 장전계곡이다. 장전 이끼계곡은 대한민국 3대 이끼계곡 중의 하나로 진부 박지산, 상동 이끼계곡과 함께 그 유명세를 톡톡히 떨치던 이끼계곡입니다. 두타산(박지산)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과 정선군의 경계에 해발 1357.0m의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산악형 자연휴양림으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진부 IC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진부~정선 간 59번 국도와 접하고 태백산맥의 서쪽에 위치하며 오대산에서 흘러내리는 옥수 같은 맑은 물을 근원으로 청정계곡과 레저산업의 중심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평창은 영서지방의 오대산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유적지 월정사와 명산으로 어우러… -
대관령 양때목장
대관령 양때목장
2023.01.24강원도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양떼목장은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산지생태축산 목장입니다. 또한 면양에 대해 성공적인 방목과 사육 프로세스를 구축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양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지 가장 잘 알고있는 대관령양떼목장은 항상 사람과 자연 그리고 동물이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휴게소에서 내려서 어디론가 가고 있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어느샌가 양떼목장이 나온다. 지도도 안 보고 감으로 가다가 목적지를 찾으면 바로 눈앞에 나타난다. 록색의 푸른초지가 바람에 흔들거리는 아름다운 목장의 능선에서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알프스에 와 있는듯한 착각을 하게합니다. 특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시각각 변하는 목장의 경관은 자연의… -
선자령 일출과 야경
선자령 일출과 야경
2022.12.10강원 백두대간 선자령에서 맞이한 일출과 야경 강원도를 영동과 영서로 가로지르는 구름도 쉬어 간다는 대관령, 고개 너머 동쪽이 가릉, 서쪽이 평창이다.대관령은 겨울철에 영서지방의 대륙 편서풍과 영동지방의 습기 많은 바닷 바람이 부딪쳐서 우리나라에서 눈이 가장 많이 내립니다.대관령의 강릉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선자령은 눈과 바람 그리고 탁 트인 조망이 일품입니다. 선자령은 해발 1,157m로 높지만 대관령 휴계소가 840m로 정산과의 표고차 317m를 긴능선을 통해 산행하게 되므로 일반인들도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선자령의 백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산들의 파노라마,정상에 올라서면 남쪽으로는 발왕산 서쪽으로는 개방산, 서북쪽으로는 오대산, 북쪽으로는 황병산이 바라다 보이고 , 맑은 날에는 강른 시… -
매봉산 고랭지 채소단지
매봉산 고랭지 채소단지
2022.10.22태백 매봉산 고랭지 채소단지 태백 매봉산(해발 1,305m)의 고랭지 체소단지, 지금은 바람의 언덕에 자리 잡은 풍력발전단지로 더 유명하다.매봉산은 태백산맥(太白山脈)의 여맥인 중앙산맥(中央山脈) 중의 한 산으로, 서북쪽에 대덕산(大德山, 1,307m),서남쪽에 함백산(咸白山, 1,573m), 동쪽에 육백산(六百山, 1,244m) 등이 솟아 있다. 매봉산의 북쪽 사면에는 해발고도 1,000m를 넘는 고위평탄면이 넓게 나타나며, 이곳에서는 대규모로 고랭지농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고위평탄면은 태백산지가 요곡적 융기를 하기 이전에 형성되어 있던 평탄지형이 요곡적 융기를 하는 과정에서 대부분파괴되었지만, 그 평탄지형의 일부가 산정부 또는 능선부에 남아 있는 것이다.북쪽 사면을 흐르는 수계는 남한강의…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