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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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도 경주의 핫플 ‘경북천년숲정원’을 찾아가다

 

지난 5월 24일 새롭게 문을 연 경북 경주 경북천년숲정원 입구 안내판에는 “겹겹이 쌓인 역사와 멋으로 가득한 천년 고도 경주를 푸름의 공간으로 탈바꿈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정원에서 계절의 향기를 느끼고 사색의 시간을 가져보라”라고 적혀 있다.  경북천년숲정원의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인 외나무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실개천 양옆으로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이 물 위에 거울처럼 비쳐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글 출처: 부산일보]

 

 

정원은 사람의 손길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인공적인 공간이지만, 자연을 고스란히 품은 공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자연과 사람을 이어 주는 공간을 정원이라고 정의하는지 모른다. 정원은 계절에 물들고 계절을 넉넉히 품는다. 싹을 돋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마른 가지만 남게 되는 순간까지도 매 순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는 이유다. 경북 경주에 새로운 정원이 문을 열었다. 경북천년숲정원이다. 경북도 1호 지방정원(지자체가 조성·운영하는 정원)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등록된 지방공원이다. 앞으로 국가정원(국가가 관리하는 정원, 순천만 국가정원·태화강 국가정원 등 2곳)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초여름 경주 경북천년숲정원의 매력을 찾아 떠났다. [글 출처: 부산일보]

 

 

 

 

 

 

 

2016년부터 정원 조성 작업이 진행된 경북천년숲정원(경북 경주시 통일로 366-4 일원)은 지난해 11월 임시로 문을 연 뒤 지난달 5월 24일 정식 개장했다. 2018년 10월부터 관람 통제되었는데 새롭게 단장하고 드디어 2023년 4월 24일 경북 천년숲정원으로 문을 활짝 열었어요. 축구장 46개 규모((33만㎥) 공간에 수목 350종, 초본 50여 종이 주제별로 식재돼 거대한 정원으로 태어났다. 경북천년숲정원은 경주시의 가운데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경주의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나 관광지에서 차량으로 5~15분 정도 거리다. 경주 여행 중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다. [글 출처: 부산일보] 

 

 

 

 

 

 

 

 

본격적으로 경북천년숲정원을 둘러보려면 실개천을 건너야 한다. 실개천 위 다리는 2개다. 하나는 안내도와 가든센터가 있는 쪽에 있고, 또 다른 하나는 미리내정원 쪽에 있다. 안내도와 가든센터 쪽 다리에 더 많은 사람들이 몰린다. 다리가 더 크고 정원 입구 쪽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데다, 경북천년숲정원의 히트작으로 불릴 만큼 인기 있는 포토존인 외나무다리 2곳이 근처에 있어서다. 다리 위로 올라서면 오른쪽 바로 아래에 외나무다리 하나가, 왼쪽 좀 먼 곳에 또 다른 외나무다리 하나가 있다. 가족, 연인들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있다. 듣던 대로 사진 찍기 명소다. 사진이 더 잘 나오는 왼쪽 외나무다리가 더 인기가 좋단다. [출처: 부산일보] 

 

 

 

 

 

 

 

중앙에 다리가 있고 다리 밑쪽을 개울이 흐르고 있으며 양쪽으로 외나무다리가 놓여있다.
외나무다리 위에서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으면서 인생샷 찍느라 관객들의 즐거움이 묻어난다.


 

 

 

 

 

 

장마통에 개울에 물이 넘쳐 금줄을 쳐놓은 모양인데,
오늘은 비가 소강상태라 물이 줄어 개울에 내려가는 것을 허용한 모양입니다. 

 

 

 

 

 

 

 

천년 숲 정원은 경주 남산동에 위치해 있고 통일전에서도 많이 가깝습니다. 통일전에서 이동하면 약 3분 정도 걸립니다. 

통일전 함께 보는 코스도 괜찮고~ 경주의 주요 관광지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니 한번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메타세쿼이아·칠엽수 가로수 길에 접어들면 길가 안쪽에는 칠엽수가, 바깥쪽에는 메타세쿼이아가  2열 종대로 늘어서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파릇함과 청량함에 바쁜 일상을 잠시 잊게 되고 잡념도 사라지는 느낌이다.

 

 

 

 

 

 

 

아~하 이런 찍다보니 연인들의 인생샷 찍는데 잠깐 거들었네요.
실례했습니다. 초상권에는 문제가 없겠지요.

 

 

 

 

 

 

 

천년숲정원의 규모가 축구장 46개의 넓이라니 어마어마하여,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다 못가 보겠습니다.

정원 안에는 어떤 풍경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한가한 날 잡아 구경하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입구만 빼 꿈이 들여다보고만 갑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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