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여행/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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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사등면 신광사 겹벚꽃
거제 사등면 신광사 겹벚꽃
2024.04.17거제 겹벚꽃의 1번지 신광사 겹벚꽃 거제 신광사는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오량리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의 말사입니다. 이절은 거제도 계룡산의 지맥인 백암산 자락에 있으며, 오량리 석조 여래좌상이라는 문화재로 유명합니다. 신광사에는 여러 겹벚꽃 나무가 있어 방문했습니다. 신광사의 겹벚꽃은 흰색과 분홍색이 섞인 연분홍색입니다. 오량리 석조여래좌상: 이 불상은 1950년 경에 오량리 절골의 석불암 앞산에서 발견된 것으로, 거제도에서 이런 큰 불상이 나온 것은 드문 일입니다. 이 여래불상은 가부좌로 앉아 있는 부처의 모습으로, 오른손은 땅을 향하고 왼손은 배 앞에 두었습니다. 이는 부처가 모든 악마를 항복시키고 깨달음을 얻은 순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얼굴은 마모가 심해 이목구비를 확인..
거제 북병산로 벚꽃길 탐방
거제 북병산로 벚꽃길 탐방
2024.04.09거제 북병산 황제의 길 벚꽃 터널을 이룬 벚꽃명소 북병산로 벚꽃길은 거제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벚꽃이 활짝 피어나는 시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빨라서 조금 이른 시기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황제의 길"은 거제시 일운면과 동부면 경계 지점으로부터 일운면 망치삼거리에 이르는 3km 구간이다. 1968년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아프리카에 위치한 에티오피아 "하일레 셀라시" 황제는 대한민국 국빈의 자격으로 방문하게 된다. 에티오피아는 1950년 한국 전쟁당시 황제의 친위대를 포함하여 6,037명을 파견하였으며 123명이 전사하고 536명이 부상했다는 기록이 있다. 이런 연유로 한국을 찾은 셀라시 황제는 대통령 예방과 공식일정을 마치고 거..
거제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 (02)
거제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 (02)
2024.04.07하늘과 바람, 바다가 어우러진 양지암조각공원의 시작은 능포동 일원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유명 조각가의 작품 21점을 전시하는 예술공원으로 출발하여 2018년 확장공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지역 관광 자원화를 통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4개의 테마를 정해 교감, 하늘, 영상, 바다의 정원으로 구성하여 격조 높은 문화공간으로 발전하였다.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의 배경 풍경이 아름다워 1편에 이어 2편으로 포스팅 합니다. 왼편에는 달팽이 모형의 화장실이 있고 그옆에서 본 조각공원의 전경입니다. 양지암으로 가는 길옆의 벚꽃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이길로 곧장 가면 해맞이공원, 양지암, 양지암등대가 있다고 합니다. 양지암등대가 있는곳 까지 둘러보고 올려면 해가 저물 것 같습니다. 작품명 : 동심 작품재..
거제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 (01)
거제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 (01)
2024.04.06거제 능포 양지암 조각공원 하늘과 바람, 바다가 어우러진 양지암조각공원의 시작은 능포동 일원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국 유명 조각가의 작품 21점을 전시하는 예술공원으로 출발하여 2018년 확장공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 확보와 지역 관광 자원화를 통해 총 40여 점의 작품을 4개의 테마를 정해 교감, 하늘, 영상, 바다의 정원으로 구성하여 격조 높은 문화공간으로 발전하였다. 잘 다듬어진 공원엔 계절마다 철쭉, 튤립, 양귀비, 장미 등이 만개하여 꽃구경 겸 봄 소풍을 즐기는 가족들이 즐겨 찾는다. 달팽이 모양의 귀여운 화장실도 공원과 잘 어우러진다. 인근에 양지암 장미공원과 능포 수변공원, 양지암 등대, 장승포 해안일주도와 연계하여 관광하기 좋은 코스이다. 능포 양지암장미공원 입구 주차장이 있는 곳입니다. ..
거제 장성포 해안도로 벚꽃
거제 장성포 해안도로 벚꽃
2024.04.04장성포 해안도로는 경남 거제시 장성포해안도로 또는 능포해안도로라고도 부른다. 이곳은 거제의 벚꽃명소이기도 합니다. 올해의 꽃샘 추위와 잦은 비에도 굳건히 아름답게 피어낸 듯 하네요. 자동차를 이용해 드라이브 하면서 벚꽃 구경을 할려면 양지암 조각공원쪽으로 가면 일방통행이라 갈 수 없고 장승포동 마을회관 쪽에서 양지암 조각공원 주차장 까지 일방통행으로 가야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해 본 장승포해안도로 벚꽃길. 올해는 이상 기후로 꽃샘추위와 잦은비로 개화시기도 늦어서 벚꽃축제도 벛꽃도 채 피기도전에 마친 모양이다. 장승포 해안도로 벚꽃길을 방문하기 위한 입구는 크게 2 곳으로 나뉘는데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장승포항을 경유 양지암조각공원으로 일방 운행해야합니다. 벚꽃은 거의 99% 개화 최고의..
수선화와 동백향기 가득한 거제 공곶이 (02)
수선화와 동백향기 가득한 거제 공곶이 (02)
2024.03.22거제 공곶이는 수선화와 동백꽃 향기가 가득한 곳입니다. 거제 공곶이 수선화 전편에 이어 후편입니다. 공곶이 농원은 팔십을 넘기신 노부부가 구순을 바라보며, 평생 흘린 땀과 열정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곳, 무모할 정도로 척박한 땅을 단 두 사람의 손끝으로 일구어 낸 지금의 공곶이는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 낸 어떤 관광지보다도 더 아름답고 숭고합니다. 이제 고인이 되신 어른씨와 그의 할머니는 요양원에 입원하시어 지내는 모양입니다. 수선화 유료 가판대는 할머니께서 운영하셨는데 이제 없으니 가판대가 비워있네요. 가판대의 돈통에 돈을 넣어놓고 한묽음 수선화를 쥐고 올때는 마음이 가벼웠는데 이제는 서운하고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내려오다 보니 해변이 가까워졌군요 먼 발치에서 보던 풍경과 바다 가까운 곳에서 보는 풍..
거제 공곶이 수선화와 동백향기 가득한 곳 (01)
거제 공곶이 수선화와 동백향기 가득한 곳 (01)
2024.03.20수선화와 동백향기 가득한 거제 공곶이 공곶이는 거제 와현해수욕장에서 1.5km 정도 떨어진 곳의 예구항에 차를 파킹하고, 안내 표지판에 따라 낮은 야산을 15~20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초반에 좀 가파른 언덕길이 나와 헉헉 대고 오르지만 10여분 뒤면 다시 편안히 오르실 수 있으며, 동백나무 숲길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가면 수선화 농장을 만납니다. 아름답게 핀 노란 수선화가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중간에 안내원에게 노인네들의 안부를 물어보니 남노인네는 작년에 돌아가시고 할머니는 지금 요양원에 입원 중이시라고 합니다. 올라가는 길에보니 자그마한 화원 뒷산 위에 진달래가 피어있는 것이 보입니다. 자연적으로 핀 것인지, 아니면 화원에서 인위적으로 키운 것인지, 어째던 노지상태에서 핀 진달래를 보니 이제 봄인..
거제 앵산 바람꽃 (2024)
거제 앵산 바람꽃 (2024)
2024.02.20변산바람꽃은 거제도 전역에 분포되어 있겠지만 특히나 거제 하청면 앵산 산기슭에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앵산에서도 하청면 광청사 입구에서 좌측으로 임도를 따라 오르면 길 아래쪽에 수없이 핀 군락지를 만나게 됩니다. 포근한 날씨에 산기슭의 낙엽과 돌틈 사이로 빼꼼히 탐스럽게 피어난 모습이 요염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이곳의 바람꽃은 어느곳 못지않게 꽃송이가 크고 튼실한 변산바람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소박한 모양을 하고 있는 바람꽃과는 달리 변산바람꽃은 연한 보라색 수술과 연두색 암술 그리고 초록색 깔때기 모양의 기관 등 다소 화려한 모양을 한 야생화입니다. 꽃잎처럼 보이는 하얀 잎 다섯 장은 꽃잎이 아닌 꽃받침이랍니다. 꽃잎은 꽃술 주변을 둘러싼 깔때기 모양의 기관이 퇴화한 꽃이라고 하네요. 암..
거제 아그네스파크
거제 아그네스파크
2024.02.01거제 아그네스 파크 탐방 나들이 아그네스 파크는 1975년 거제도에 자리한 아그네스 수산이 지역 예술가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먼 바다를 항해하던 개척자들의 꿈과 견내량 해협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1만 2천 평 규모의 옛 수산물 가공 공장을 자연과 예술이 숨 쉬는 색다른 테마 파크로 조성하였습니다. 산업화 시대의 흔적을 간직한 건축물은 아그네스 파크를 찾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견내량 라이브러리와 카페, 아트 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야생 식물이 군락을 이룬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섯 개의 객실동과 인피니티 풀은 특별한 쉼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Agnes Villas Standard 단층 구조의 기본 객실로 콤팩트한 사이즈로 설계 되었습..
거제 수협효시공원
거제 수협효시공원
2024.01.31거제 가조도 수협 효시공원 기념관 탐방 가조도는 우리나라 수산업 협동조합의 시작을 알리곳이다. 1908년 대한제국의 농공상부대신의 인가를 받은 거제한산가조어기조합과 거제한산모전 조합의 설립을 기념하기 위하여 거제 사등면 가조도에 수협 효시 공원이 조성되었다. 어린이 도서관, 수협 효시 기념관, 카페,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들르기 좋은 곳이다. 경남 거제시 사등면 성포리 가조연육교 입구입니다. 가조연륙교는 길이 680m, 폭 13m, 왕복 2차선의 닐센아치교로 설계됐으며 거제시 부속 섬 가운데 칠천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놓인 연륙교이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하여 모두 5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지방채 45억 원을 발행해 메우는 등 공사가 지체되면서 지난 2001년 착공..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및 계룡산 통신대유적지
거제도 포로수용소유적공원 및 계룡산 통신대유적지
2023.12.31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및 계룡산 통신대유적지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1983년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제99호로 지정되어 있는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지입니다. 이 유적공원은 거제포로수용소 유적박물관과 함께 전쟁 역사의 산교육장이자 다크 투어리즘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내에는 포로수용소 잔존 유적지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장품과 기록물, 영상 자료를 활용하여 전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체험할 수 있습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 (53256)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1849(고현동) 거제시공공청사 2층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 대표전화: 055-639-8102 포로수용소유적공원: 055-639-0625 / 해양레포츠센터: 055-639-8285 Copyright(c) 2012 by ..
[거제 가볼만한곳] 거제식물원 정글돔 탐방
[거제 가볼만한곳] 거제식물원 정글돔 탐방
2023.09.30거제 식물원 정글돔 탐방 24일 거제시 거제읍에 위치한 거제식물원 정글돔을 탐방하였습니다. 식물원은 무료입장이나 정글돔은 유료입니다. 성인 1인 기준 5,000원의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정글타워가 있는데 지금은 공사 중이고 내년 봄부터 개장이라고 합니다. 경남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95 거제식물원 운영시간: 화-일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가능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 원 / 어린이 3,000원 정글돔 앞쪽의 연못입니다. 생태수생정원이라 부르고 정글돔 입구 쪽으로 건너가는 아치형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자연과 어우러진 식물의 세계 거제식물원은 넓은 면적에 다양한 종류의 식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수상생태정원과 정글돔..
아그네스 파크 팜파스그래스
아그네스 파크 팜파스그래스
2023.09.12거제 둔덕 아그네스 파크 팜파스그래스 아그네스 파크는 1975년 거제도에 자리한 아그네스 수산이 지역 예술가와 함께 만들어가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먼바다를 항해하던 개척자들의 꿈과 견내량 해협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1만 2천 평 규모의 옛 수산물 가공 공장을 자연과 예술이 숨 쉬는 색다른 테마파크로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억새풀 사이로 어민의 삶을 실은 작은 고깃배가 오가는 견내량 바닷가.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평화로운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조각 공원은 이 땅의 자연과 역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아그네스 파크의 자부심이라고 합니다. 팜파스 그래스는 『식물』 볏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3미터로 큰 것은 6미터까지도 자란다. 줄기는 총생하고, 잎은 억세고 뻣뻣한데 길이는 1~3미터, 폭은 2c..
거제 문동휴양지 문동폭포
거제 문동휴양지 문동폭포
2023.09.01거제 유일의 문동휴양지 문동폭포 2번 국도를 타고 고현 시내를 들어가기 전 장승포로 가는 자동차 전용도로를 타고 삼문동 나들목에서 내려, 동부 쪽으로 우회전하여 조금 가다 보면 문동폭포 안내판이 보인다. 좌회전하여 문동저수지를 지나면 문동휴양지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 차를 팍킹하고 잘 정돈된 지압 보도와 시구절이 적힌 몇몇 시비들을 지나 짙은 숲 내음을 맡으며 걷다 보면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폭포를 만난다. 문동휴양지 주차장에서 폭포까지의 거리는 약 600m이다 문동폭포는 비가 많이 온 뒤 수량이 많아야 제대로 된 폭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갈수기 때에 오면 물이 적어 폭포처럼 보이지 않고 가느다란 물줄기뿐이랍니다. 계곡엔 물이 넘쳐흘러야 시원하게 느껴지는데 비가 많이 온 날을 택해 오는 이유입니다. ..
거제 장목 매미성
거제 장목 매미성
2023.08.11[거제 가볼만한곳] 중세 유럽의 성과 같은 포토존 거제 매미성 2003년 태풍 매미로 경작지를 잃은 시민 백순삼 씨가 자연재해로 부터 작물을 지키기 위해 오랜 시간 혼자서 쌓아 올린 옹벽이다. 바닷가 근처에 네모 반듯한 돌을 쌓고 시멘트로 매우길 반복한 것이 이제는 유럽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성이 됐다. 그 규모나 설계도 한 장 없이 지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하다. 거제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어버린 매미성. 별도의 입장료가 없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제는 주차장도 넓게 조성이 되어 있어서 접근성도 높아진 곳이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없는 아늑한 시골마을의 정취였지만 이제는 관광지화가 되면서 마을 초입부터 매미성까지 카페, 식당, 놀이용품 등 다양한 업종들이 입점해 있다. 돈을 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