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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가 휩쓸고 간 설천봉 상계루
화마가 휩쓸고 간 설천봉 상계루
2025.02.14지난 2025년 2월 2일 덕유산 설천봉 상계루에 화제가 발생 화재 진압에 고생하신 소방관님들이 고생한 보람도 없이단층 기둥만 앙상하게 남기고 전소한 화재였습니다. 설천봉 화재진압에 고생하신 소방관 여러분들님께 용기와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이제 설천봉의 상제루는 우리들의 추억속에 남아 있을 뿐입니다. @ 2010년 12월 31일에 촬영한 설천봉 상계루입니다. 2025년 2월 12일 남원시 광한루원 촬영을 마치고 콘도라 타고 설천봉에 오랐으나 거세바람과 비가 내리는 바람에 같이간 동우는 향적봉 까지 짙은 안개와 비바람에 겨우 갔다 왔으나전 설천봉 식당가에서 갇혀 있다가 하산하였습니다. 식당안에서 창을 통해 보이는 설경을 찍어 봤습니다.언제 내린 눈인지 엄청나게 쌓여 있었습..
남원 광한루원 원앙새
남원 광한루원 원앙새
2025.02.13어제는 봄을 재촉하는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날이었습니다.게으른 사람이 우물 판다 더니 비 오는 날 덕유산 설경이나 찍을까 하고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통영대전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눈비가 내려질퍽한 도로를 저속으로 함양 IC까지 달리다 암만 생각해도남원으로 원앙이나 찍으로 가는것이 낮겠다 싶어 방향을 남원으로 돌렸습니다. 함양 IC에서 남원까지 고속도로는 오히려 이슬비만 내려가기가 수월했습니다.08:00에 광한루원에 도착 매표를 하고 입장하니 광한루원 연못에는 얼음만 꽁꽁 얼어 원앙새는 구경도 못하고 부근 정자 주변 연못에 얼름이 얼지 않은 곳,물 위에서 한가로이 노닐고 있습니다. 호수 주변의 원앙새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고일부 원앙새들은 호수가 언덕 위로 올라가서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기장 죽성드림세트장
기장 죽성드림세트장
2025.02.11부산 기장 죽성드림세트장 「 지금은 드림세트장이라는 이름보다는 촬영지로 인기가 높은 기장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되어 버렸다. 그러나 조금 아쉬운 점은 성당에 십자가가 안 보인다는 점이다.그것은 죽성드림성당을 마주한 곳에 마을의 해신을 모시는 해신당이 있는데매년 그곳에서 풍어제를 지내면서 어부의 안전과 무사귀환,만선을 기원하는 재를 지내는데 그 앞에 십자가가 있는성당이 있는 것을 마을 사람들이 원치 않았기에마리아상과 십자가를 철거하고 명칭도 '죽성드림성당'에서'죽성드라마세트장'으로 바꾸었다. 」 부산 기장군 죽성리에 위치한 죽성성당은2009년 SBS 드라마 ‘드림’을 촬영하기 위해 지어진 드라마 세트장이다.오래전 방영된 드라마는 잊혔지만 잘 만들어진 이 공간만큼은기장을 찾는 여행객의 필수 코스라..
다대포 빛올림 일출
다대포 빛올림 일출
2025.02.10다대포의 빛 올림 일출과 빛 내림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꼼작 못하고 방콕 하면서 창고를 뒤져지난 추억의 사진으로 포스팅합니다.이곳은 다대포해수욕장 자갈마당 일출입니다.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아름다운 일출 오메가를 찍을 수 있는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한때는 100일 일출을 찍고자 출근하던 때도 있었지요.그중 오늘은 빛 올림과 빛 내림 몇 컷 소개합니다. 짙은 구름으로 오메가 일출은 볼 수 없었지만 구름 위로곧게 뻗쳐가는 올림빛이 환상적이었답니다.때마침 갈매기 한 마리도 힘찬 나래짓으로 연출을 해줍니다. 새벽 일찍부터 겟바위 낚시군들을 실어다 주고 들어오는 낚싯배...다대포의 아침을 시작하는 시간대입니다. @ 다대포 빛 올림 일출 @ 다대포 빛 ..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산수유마을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산수유마을
2025.02.09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구례 산동 산수유마을 금관을 쓴 봄의 요정 산수유꽃이 만개했을 무렵구례 산동 산수유마을에 밤새 흰 눈이 내려,지리산 만복대와 고리봉 능선에도 알프스를 방불케 하고,산수유마을에도 소복히 쌓여 하얀 세상을 만들어 놓았습니다.때아닌 춘삼월에 노란 산수유가 활짝 핀 돌담 사이로흰눈이 내려앉은 설경에 무척이나 흥분된 하루였다. 꽃샘추위에 내린 눈이 만들어 놓은 지리산 설경과 노란 산수유꽃이장관을 이루면서 봄과 겨울을 공존하고 있습니다. 산수유꽃은 피어 있는 시일이 약 한 달가량되므로이 시기 동안 산수유마을에 한두 차례 눈이 내릴 확률이 높습니다.만약 눈이 내린 날을 만난다면 이것은 대단한 행운이라 하겠지요. 산수유가 활짝 핀 산수유 계곡과 눈 쌓인 지리산을..
그해 옥정호의 겨울
그해 옥정호의 겨울
2025.02.08그해의 겨울 눈 내린 옥정호 봄이 오는가 했는데 오늘 아침 이곳 경남 고성의 기온이 영화 -7℃입니다.한 겨울 보다도 추운 늦겨울 아침이네요.살을 에이는 듯한 추위에 만사 다 접고 방콕 하면서 창고나 뒤적입니다.파노라마로 엮었습니다. 옥정호의 총저수량은 4억 6600만 톤이며면적은 16㎢이나 만수위 때는 26.51㎢에 이른다.섬진강 근처에 옥정리가 있다조선 중기에 한 스님이 이곳을 지나다가 ' 머지않아 맑은 호수즉 옥정이 될것'이라고 예언하여 옥정이라 하였다고 합니다.여기에서 유래하여 옛날 운암호 또는 섬진호로 부르던 것을옥정호라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옥정호는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있는 호수로서옥정호는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물안개가 자주 피어올라 ..
흥덕왕릉에 용트림하는 소나무
흥덕왕릉에 용트림하는 소나무
2025.02.07흥덕왕릉의 용트림하는 소나무 경주 흥덕왕릉(興德王陵)은 경상북도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신라 제42대 흥덕왕의 무덤입니다. 경주에 나들이 가는 길에 시즌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한번씩 출사 하던 곳이라 흥국왕릉을 찾아봅니다.가을날 아침 안개가 드리운 날이면 제격인데, 이날은 흐린 날씨에 오후 늦은 시각이었습니다.경주 시내에서 이곳까지의 거리는 약 25km 상당히 먼 거리의 시골입니다. 신라 제42대 흥덕왕(興德王 재위 826∼836)의 무덤으로 무덤제도가 잘 갖추어진 왕릉이다.흥덕왕의 본명은 김수종金秀宗(경휘景徽)이며, 제41대 헌덕왕의 아우이다.장보고로 하여금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여 서해를 방어하게 하였고, 당으로부터 가져온 차(茶) 종자를 지리산에 심어 재배하도록 하였다.8..
창원 주남저수지 큰고니
창원 주남저수지 큰고니
2025.02.06창원 주남저수지 동판지 큰고니의 먹이활동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 도래지를 찾아 주남지 동쪽에 있는 동판지를 찾아본다.이 동판지에는 수심이 얕고 수초와 큰고니의 먹거리가 많은지주남지 보다는 이곳 동판지에 큰고니 무리가 더 많이 날아든다.이곳에는 철새관찰 위장막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큰고니는 유라시아대륙 북부, 아리슬란드에서 번식하고,유럽, 카스피해 주변. 한국, 중국 동부, 일본에서 월동한다.주로 동해안의 석호, 천수만, 금강하구, 주남저수지, 하남시 팔당 등지의습지에서 무리 지어 월동한다.11월 초순에 도래하여 3월 하순까지 관찰된다. 큰고니는 초식성으로 자맥질해 긴 목을 물속에 넣어 넓고 납작한 부리로호수 밑 바닥의 풀뿌리와 줄기를 끓어 먹거나 질펀한 갯벌에 부리를 파묻고우렁이, ..
부산 기장매화원 매화
부산 기장매화원 매화
2025.02.05부산 기장매화원 매화(백매화) '소한, 대한 다 지내고 입춘 추위에 얼어 죽는다'는 옛말처럼 매서운 입춘 추위에 다들 무탈하시겠지요.매화꽃 피는 따스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누구나 같을 거라 여겨집니다.추위에 얼었던 마음을 포근히 감싸줄 매화꽃이 화사하게 피는부산 기장매화원을 같이 산책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기장매화원 홍매화2022년 부산 기장매화원의 홍매화 부산 기장매화원 어영부영하다 보니 올해는 패스하고 지난 사진 홍매화만 선별해 봤습니다.2022년 3월 10일 촬영한 사진 중 홍매화 사진입니다.기장매화원은cheongyeo.tistory.com 먼저번에 기장매화원 홍매화를 포스팅하였는데이번 포스팅에는 기장매화원 백매화를 편집하여 봅니다.전체적으로 보면 홍매화와 백매화의 비율이 백매화가 조금..
부산 낙동강하류 가창오리 군무
부산 낙동강하류 가창오리 군무
2025.02.04낙동강 하류 사상둔치공원의 가창오리 군무 겨울로 접어들면서 부산 엄궁동 둔치공원에 찾아오기 시작하는 가창오리 군무입니다.수많은 철새 그중에서도 수천마리의 철새들이 군무를 이루어 시위를 하는 가창오리 군무들이지요. 요즘 주남지에는 찾아 왔다는 소식인데 이곳에는가창오리들이 찾아 오지 않는지 SNS를 달구는 소식이 뜸하네요.이곳은 낙동강 하구언 사상둔치공원입니다. 둔치공원 내에는 사람들이 근접을 못하는 습지에는 아직도 자연상태 그대로입니다. 한 두어해 이곳에 찾아온것을 보고 난 후에는 아쉽게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그러나 창원 주산지에는 소규모 군무이긴 하나겨울이면 해마다 찾아 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11-30) 오후 해질무렵에 주남지에 가보았으나 멀리 건너편에서 나..
가덕도 어음포 복수초
가덕도 어음포 복수초
2025.02.03물고기 울음소리 들으며 피는 가덕도 어음포 복수초 입춘이 지난 2월 초순 아직도 추위가 머물고 있는데물고기의 울음소리 들으며 복수초가 피어나기 시작한다.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새 바지)에서 약 2km 지점물고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어음포, 산계곡 중간,전국에서도 제일 먼저 핀다는 어음포 복수초가 찬바람을 맞으며 피어난다. 따뜻한 남쪽지방이라 해도 해발 약 150미터나 되는 산기슭인데찬바람에 피워낸 복수초, 땅 표면에 납작업드린 자세이다.밤이 되면 지열을 이용해 꽃을 보호하고 은폐물을 이용 찬바람을 막고 있다또 어떤 아이는 돌부리나 나무뿌리를 이용하는 개최도 있다. 어떤 아이는 포근한 풀잎 속에 이불처럼 덮고 있으며또 어떤 아이는 나무뿌리 사이에서 방패막을 삼고 있다..
통영 달아선착장 일몰
통영 달아선착장 일몰
2025.02.02통영 달아항 선착장 오메가 일몰 첼로섬일몰 도전하로 갔는데 승용차가 약 30대가량 주차하고 있어포기하고 달아항으로 넘어 갔습니다.차한대에 두명씩만 환산해도 오륙십명 그 작은 포인트에....어디 끼일곳이 있었겠습니까ㅠㅠㅠ 사실 첼로섬일몰 도전하로 갔는데 승용차가 약 30대가량 주차하고 있어포기하고 달아항으로 넘어 갔습니다.차한대에 두명씩만 환산해도 오륙십명 그 작은 포인트에....어디 끼일곳이 있었겠습니까ㅠㅠㅠ 달아항 선착장에서 근간에 몇번 출사했는데제대로 된 오메가 일몰을 담지 못했는데오늘은 생각 외로 멋진 오메가를 만날 것 같습니다. 태양광이 강해 하얀 오메가이지만 오늘은 오여사를 만나고 왔습니다. 오늘은 섬과 섬사이 정확하게 오메가를 그렸습니다.주말이면 일..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04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04
2025.02.01경남 고성 대가저수지의 일출 04 앞서 이삼일전에 출사 했던 고성 대가저수지에또다시 일출 촬영을 나와 봤습니다.오늘은 찌푸린 날씨에 해가 떠 오를 곳만 다행히 뚫린 하늘입니다 오늘은 대가저수지의 생태탐방로 960m의 나무테크 탐방로 위에서일출을 담아 보려고 했는데 일출각이 맛지않아 우측으로 이동합니다. 앞쪽의 갈대숲과 버드나무 라목은 중심으로 잡아 보았습니다.이곳도 방향이 조금 어긋납니다. 조금 더 우측으로 이동하니 앞산과 거류산 사이에서떠오르는 일출을 잡기에 딱입니다. 밑쪽에 짙은 구름이 있고 좌측의 산 위에서 떠오르는 일출입니다. 오늘 아침 같은 날 둥근해를 볼 수 있어서 행운입니다.저수지 맑은 물에 비친 반영도 부드럽게 빛납니다. 태양이 중천으로 ..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③
고성 대가저수지 일출 ③
2025.01.31겨울의 끝자락 대가저수지의 일출 ③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가 저수지 아침에 산책 겸 일출도 촬영하고 겸사겸사 출석 체크하고 있다.대가지는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에 있는 농사용 저수지이다.대가저수지는 고성 곡창지대 바닥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비교적 큰 저수지이다.27만평 이라니 어마어마하고 바다처럼보인다. 구름 한점 없는 맹한 하늘에 하필 태양이 떠오를 자리에 짙은 구름이 있습니다.잘만하면 맑은 하늘이라도 옅은 구름이 었으면 멋진 일출이었을 터인데...요 짙은 구름 위에서 해가 떠오릅니다. 겨울의 찬공기에 맑은 하늘이여서그나마 너무 강열한 태양빛입니다. @ 고성 대가지 일출 맹한 얼굴의 일출이지만 장노출로 담아 봤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변산반도 일원 탐방
전북특별자치도 변산반도 일원 탐방
2025.01.28전북 변산반도 줄포, 격포. 내소사 탐방 12/07 전북지방에 눈이 내릴 거란 일기예보에 동우들의 주관에 따라 한번 가 보기로 했다.am 05:00 고성생태학습관 출발 → 남해안 고속도로 → 북광주 → 고창고속도로 →선운사 IC 07:30 도착내린다던 눈은 오지 않고 빗방울도 한 방울 뿌리지 않는 찌푸린 날씨, 선운사를 거쳐 고창읍성으로 예정변경,고창읍성에서 성안의 맹죽 등 기타 건물 등을 촬영하고 동선을 전북 부안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줄포 생태공원은 본래 바닷물로부터 시가지의 침수방지를 위해 방조제를 쌓아 만든 부지라고 하는데요.한동안 쓸모없는 땅이었다가 2000년 초부터 갈대숲과 염생식물 군락을 이루면서자연 생태를 기반으로한 진자연 환경적인 자연 생태공원으로 변화할 수 있게 개발되었다고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