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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생태학습관 연지의 연꽃
고성 생태학습관 연지의 연꽃
2025.07.11🌸 고성 생태학습관 연지를 물들이는 연꽃의 향연 고성 생태학습관의 연지에서 만난 이 연꽃들은, 빛깔이 선명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연분홍빛의 부드러운 꽃잎이 겹겹이 피어나고, 중심의 노란 수술이 생기를 더해주네요. 주변의 넓은 초록잎들과 함께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습니다. 🌸 고성 생태학습관 연꽃원, 여름의 고요를 걷다 고성의 여름은 조용히 물 위에 피어납니다.상하수도 사업소 연지에 붉은 홍연과 은은한 백연이 나란히 피어나며,생태와 예술이 맞닿은 공간으로 우리를 초대합니다. 🌸 연꽃원은 위치와 특징 이곳 연꽃원은 경남 고성 송학동에 위치하며고성 상하수도 사업소내에 위치..
거제 동부면 원각사 수국
거제 동부면 원각사 수국
2025.07.10수국도 올 시즌 마지막인 듯 ~ 거제 동부면 조계종 원각사의 수국 🌸 거제 동부면 원각사 대웅전과 파스텔 톤 수국과 홑왕원츄리입니다. 올 시즌 마지막 수국이라니—왠지 더 애틋하게 느껴져집니다. 🌸 거제 동부면에 있는 원각사는 주변 자연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분위기로 유명하죠, 그런데 이렇게 수국이 만개한 풍경까지 더해지니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습니다. 사진 속 수국과 원각사의 전통 건축이 어우러지며 자연과 사람,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느낌이에요. 그곳의 공기나 새소리, 수국 사이를 걷는 느낌까지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 🌸 왼편의 파스텔 톤 수국은 은은하고 고요한 아름다움을, 바른편의 연분홍 수국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
함안 연꽃테마파크 아라연꽃
함안 연꽃테마파크 아라연꽃
2025.07.09경남 함안군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특히 이곳 아라연꽃은 여름이면 장관을 이루는 환상적인 명소로 손꼽혀요.이미지 속 풍경처럼 넓게 펼쳐진 연꽃밭은 자연의 신비로움을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입니다. 🏞️ 함안 연꽃테마파크 개요 위치: 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번지 일원면적: 약 10만 9800㎡조성 시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조성운영: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700년 만에 꽃 피운 연분홍 아라연꽃입니다. 🌸 아라홍련의 특별함 출처: 2009년 함안 성산산성에서 발굴된 고려시대 연꽃 씨앗개화 성공: 2010년, 700년 만에 꽃을 피워 전국적인 화제이름 유래: 옛 아라가야 지역에서 자라난 연꽃이라 ‘아라홍련’이라 명명 ..
마하재활병원 연꽃단지에서 피어난 감성의 여름
마하재활병원 연꽃단지에서 피어난 감성의 여름
2025.07.09거제 마하재활병원 앞 연꽃단지에서 만난 연꽃과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의 향연 📷 거제시 마하재활병원 앞 연꽃단지를 찾은 여름날의 기록. 연꽃과 수국, 홍련과 백련이 펼치는 자연의 향연은 일상의 소란을 잠시 내려놓게 한다. 이곳에서 마주한 꽃들은 내 마음의 결을 닮아 있었다. 📷 마하재활병원 앞 연꽃단지에서의 꽃 출사 여행입니다 연꽃과 수국이 피어난 그 장면을 상상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이미지 속 연꽃은 부드러운 핑크빛 꽃잎이 겹겹이 피어오르며 녹색 잎들과 대조되어 더욱 돋보이고 있습니다. 🌿 자연의 우아함과 평화로움을 그대로 담아낸 모습입니다.연꽃은 깨끗함과 마음의 평안을 상징하기도 해서 ..
당동만 일출 - 장의사 입구에서
당동만 일출 - 장의사 입구에서
2025.07.08고요한 수면 위로 퍼지는 햇살과 구름 사이로새어 나오는 빛줄기가 당동만의 여명을 더욱 신비롭게 만들어주네요.장의사 입구라는 독특한 촬영 위치 덕분에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분위기도 느껴지기도 합니다. 🌅 고성 거류산 기슭에 있는 장의사 입구 일주문 부근에서 담은 당동만 일출입니다.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간혹 일출이 보고 싶으면 한번씩 찾아가는 곳이랍니다. 그런데 주위 나무와 숲들이 매년 갈수록 시야를 가려버립니다. 🌅 거류산 자락, 장의사 입구 일주문 부근에서 맞이한 당동만의 여명. 자주 찾는 곳은 아니지만, 마음이 일출을 그리워할 땐 종종 발걸음을 향하게 된다. 울창한 숲과 나무들이 시선을 가리지만, 그 틈새로 들려오는 햇살은 오히려 더 깊은 감동으로..
자귀나무 꽃
자귀나무 꽃
2025.07.08자귀나무(Albizia julibrissin)는 여름철에 분홍빛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낙엽성 교목이에요.콩과에 속하며, 흔히 합환목(合歡木) 또는 야합수(夜合樹)라고도 불리죠.이 이름들은 밤이 되면 잎이 서로 포개지는 특성에서 유래했어요,마치 부부가 함께 잠드는 모습 같다고 해서 부부 금슬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답니다.꽃말은 ‘가슴이 두근거림’, ‘환희’라는 낭만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자귀나무는 콩과(Fabaceae)에 속하는 식물 목(Mok): 콩목(Fabales)과(Gwa): 콩과(Fabaceae)속(Sok): 자귀나무속(Albizia)종(Jong): 자귀나무 (Albizia julibrissin)이 콩과 식물답게 자귀나무도 콩깍지 모양의 열매를 맺고,뿌리에 공기 중 질소를 고..
경남 고성 수국정원 그레이스 정원의 여름
경남 고성 수국정원 그레이스 정원의 여름
2025.07.07파스텔 톤의 산수국과 메타세쿼이아 길, 고성 그레이스정원의 여름 산책 경남 고성의 민간정원인 그레이스 정원을 찾았다이곳은 2020년 6월 25일에 개장한 뒤국내 최대급 규모의 수국정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총면적은 약 16만 평(약 53만㎡)에 달해 색색의 수국 터널과포토존이 끝없이 펼쳐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곳 그레이스 정원의 특징은 하늘을 찌를 듯한메터세쿼이어 가로수가 길 양쪽으로 서있고그 나무 아래에 파스텔 톤의 산수국 꽃이 특징적입니다. ● 위치 및 연락처주소 경상남도 고성군 삼성로 1312-71전화 055-673-1803공식 웹사이트 http://gracegarden.co.kr/ ● 운영 시간평일 08:00~19:00 (화장실 및 관리 구역 포함)주말 및 공휴일 09:00~18:00 (..
고흥 나로도항 파스텔톤 수국섬 쑥섬탐방
고흥 나로도항 파스텔톤 수국섬 쑥섬탐방
2025.07.06🌸 크게 한 발만큼이나 길게 뛰면 건널 것 같은 쑥섬에서 본 나로도항. 연안 여객선 터미널입니다. 쑥섬은 수국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그니와 지금 시즌엔 파스텔 톤 빛 수국 꽃들이 절정을 조금 지난 듯도 합니다. 📍 나로도항 연안 여객선 터미널은 고흥의 아름다운 해안가에 위치해, 섬과 섬 사이를 연결하는 관문 같은 곳이지요. 또한 꽃들과 푸르름이 어우러진 풍경은 여행의 설렘을 자아 내기도 합니다. 🌿 쑥섬(애도) 여행 경로 쑥섬은 전남 고흥군에 위치한 작은 섬으로수국과 정원으로 유명한 힐링 명소입니다.아래는 대표적인 탐방 코스를 정리해봤습니다. 🚢 쑥섬 탐방 안내도 🚢 가는 방법출발지: 고흥군 나로도항 연안여객선터..
거제 남부 저구항 축제는 끝났어도 볼만한 수국동산
거제 남부 저구항 축제는 끝났어도 볼만한 수국동산
2025.07.05🌸축제가 끝나도 여운은 계속되다!거제 남부 저구항의 축제는 막을 내렸지만, 그 아름다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수국의 향연이 저구항 일대를 여전히 장식하고 있습니다. 📸 저구항 수국 정원은 분홍빛과 보랏빛 수국이 만발한 동산으로, 햇살 아래 풍성한 꽃들 사이에 선 방문객의 모습이 마치 그림 같습니다. 이처럼 축제 시즌이 지나도 자연의 아름다움은 계속되며, 수국동산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거제 저구항 힐링 산책 거제의 수국이 불러 낸 풍경 "여름 수국은 아직 여기 있어요"사람들은 그 말을 듣기라도 한 듯, 조용히 이 길을 걷는다.풍경을 바라보며, 잠시 멈춘 마음이 꽃과 함께 숨을 쉰다.사진 한 장을 남기지 않아도, 기억은..
통영 연화도 출사여행
통영 연화도 출사여행
2025.07.05연화도의 숨은 빛을 찾아서 📅 7월 어느 날, 마음이 조금 답답하던 그날 오전… 사진가로서 일상의 틀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반복되는 루틴 속에서, 자연 속으로 한 걸음 나아가렌즈를 통해 새로운 색깔과 공기를 담고 싶었죠. 🌿 그래서 선택한 곳이 바로 통영 연화도. 이름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듯한 그 섬은 한적하고, 조용하며, 푸른빛이 가득한 촬영지로 삶의 숨을 돌릴 수 있는 완벽한 곳이기도 합니다. 👜 카메라 가방을 챙기는 손이 가벼웠고, 배를 타고 연화도로 들어가는 동안, 이미 마음속엔 빛과 바다와 수국이 그려지고 있었습니다. 🌊 용머리 바위와 해안 절벽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자리한 보덕암에서 바라보는 용..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2025.07.04제13회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 축제 🌻 [요약]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강주 해바라기 축제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에서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열리고 있습니다.마을 전체가 노란 해바라기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백일홍과 이색 박터널, 바람개비 언덕, 풍차 포토존 등 감성 가득한 공간들이 가득하답니다 🌻 축제 세부 정보 📍 위치 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 📅 기간 및 시간 2025년 6월 18일(수) ~ 7월 2일(수), 총 15일간,관람은 일몰 전까지 가능하며,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가 사진 찍기 가장 좋아요, 💵 입장료 일반: 3,000원,무료 대상: 장애인, 미취학 아동, 만 70세 이상, 법수면 주민, 🌻 촬영일자 2025년 7월 1일,..
김해 수로왕릉의 능소화
김해 수로왕릉의 능소화
2025.07.04김해 수로왕릉의 능소화가 만개했다는 소식에7월 3일 아침일찍 달려 보았다.여름특유의 아침 옅은 안개를 뚫고 수로왕릉에 07시에 도착,입장 할려고 하니 관리무소에서 발길을 막는다입장 시간이 오전 08시 이랍니다. 🌄 07시에 도착했는데 문이 아직 열리기 전이었습니다.오전 7시 30분에 이른 시각에 문이 열리고 오른편 입장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갔다. 이른 아침 안개와 능소화를 배경으로 한 그 순간은 분명히 고요하고 운치 있었을 텐데,발길이 막히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그 고즈넉한 전통문, 소나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장면이었을 것입니다. 🌸 여름의 담장 위의 능소화 찜통 같은 햇살이 김해를 감쌌던 어느 날, 나는 수로왕릉 앞에 멈춰 섰다.오래된 돌담 위로 능소화가 붉게 피..
고흥 여수 77번도로 스쳐간풍경
고흥 여수 77번도로 스쳐간풍경
2025.07.03🌉 다리 위를 달리는 바다 여행 🚗 섬과 섬을 잇는 그 길, 국도 77번을 따라 고흥에서 여수까지 달리는 여정은그야말로 바다 위 드라이브의 정수예요. "섬 섬 여수"라는 말이 실감나는 풍경이 펼쳐지죠. 🌄 고흥에서 여수로 가는 둔병대교, 한낮의 대교를 가리는 바다 안개로 근 30여분을 기다리다 얻은 이미지 입니다.고흥군에서 여수로 건너는 둔병대교이며고흥, 섬섬 여수 연륙교는 화양조발대교, 팔영대교, 낭도대교, 적급대교 등몇개의 다리를 건너야 하며 둔병대교는 최근에 개통한 다리이다. 🌫️ 고흥에서 여수로 이어지는 연륙교들... 화양조발대교, 팔영대교, 낭도대교, 적금대교까지,각 다리가 하나의 이야기처럼 연결되어 있고,그 여정의 마무리를 둔병대교가 멋지게 장식해 주는 듯합니다.최근에 ..
통영 이순신공원 수국
통영 이순신공원 수국
2025.07.02수국이 피어나는 바다의 정원, 통영 이순신공원 오후의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은 이순신공원.먼저 피었던 큰잎수국은 계절의 흐름을 따라 시들어가고,뒤늦게 고개를 든 아나벨수국은 한껏 부풀어 오른 채 여름을 노래하고 있었다. 먼저 피었던 큰잎수국은 이별을 준비하듯 고개를 떨구고,뒤늦게 피어난 아나벨수국은 풍성한 꽃송이로 여름의 절정을 노래한다.고요한 바다 너머로 바람이 불어와, 꽃잎 사이로 시간도 스쳐 지나간다. 통영 이순신 공원 수국 군락이 있는 곳에 내려서니큼직만한 꽃송이를 자랑하고 있는 잎큰수국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통영의 해풍을 맞으며 활짝 핀 잎큰수국(Large-leaved Hydrangea), 그 큼직한 꽃송이는 자연의 풍성함을 온몸으로 드러내고 있는 듯합니다. 잎큰수국은 특히..
조선 해양문화관 파스텔 톤 수국
조선 해양문화관 파스텔 톤 수국
2025.07.01조선 해양문화관 정원에는 수국이 피운 바다의 색 파스텔 톤 수국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앞마당, 바다를 등진 그 자리에 수국이 피었다. 은은한 파스텔 톤, 물빛을 닮은 연보라와 부드러운 분홍빛. 마치 수국이 조용히 말하는 듯하다.“여름이 여기에 머물렀다고.” 바다와 수국 사이, 여름은 파스텔 톤으로 스며든다 수국의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 바다의 색과 어우러지며,마치 여름의 초입을 고요히 알리는 엽서 같습니다.조선 해양문화관이라는 공간이 지닌 특유의 여백과 수평선,그리고 해변의 풍경이 어우러져 한 폭의 회화처럼 느껴집니다. 바닷길 위의 수국 수국 아래 지나가는 바람은 여름을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그 바람은 해변을 따라 느릿하게 흘러가고, 그 길 위로 시간도 천천히 걸었다. 조선 해양문화관 앞, 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