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반응형

 

 

늦겨울 추위에 3월 중순이 되어도 봄의 전령사 변산바람꽃이

여태 피지를 않더니, 요즘 며칠 변산바람꽃 군락지를 탐방해 보니, 

언제 피었다가  지는지, 의림사계곡의 군락지에도 끝물에 가깝고 벌써 지고 있었습니다.

 

 

 

 

 

늦둥이들만 몇송이 피어 새벽 서리를 맞아 멍들었는지,

꽃잎이 쭈굴쭈굴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바람꽃 온 가족 뭉쳐 피었습니다.

사랑의 표식이 있는듯도 없는 듯도 합니다.

 

 

 

 

 

 

 

 

 

벌 한 마리 협찬, 지보다 적은 꽃에 무슨 꿀이 있겠다고

그래도 이 꽃 저 꽃 부지런히 날아다닙니다.

 

 

 

 

 

 

 

 

 

 

 

일림사계곡 바람꽃도 이제 끝물이 되었습니다.

7송이 중 3송이가 시들었네요

올해는 변산바람꽃 군락지를 모두 탐사해 보지를 못하겠습니다.

 

 

 

728x90

 

 

 

 

 

우리의 생명도 다 되어 가는데

이렇게 화합이 안맞아 토라지면 어떻게 하겠니...

 

 

 

 

 

 

 

 

 

 

@ 의림사계곡의 변산바람꽃

 

 

반응형

 

 

 

 

 

 

@ 의림사계곡의 변산바람꽃

 

 

 

 

 

 

 

 

이제 변산바람꽃도 올해는 끝마무리하고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ㅡ

 

 

 

 

 

 

 

 

 

반응형

'야생화 탐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생화탐색.복수초  (17) 2025.03.12
거제 변산바람꽃 탐사  (31) 2025.02.28
신불산 여름 야생화  (20) 2024.09.01
야생화의 여왕 얼레지 탐사  (71) 2024.03.25
봄이오는 길목에서 목련꽃  (19)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