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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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봄비가 여름철 장맛비처럼 연일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통도사 홍매화 촬영차 갈려고 예정했으나 세찬 비바람에 꽃잎도 노란 수술도 다 떨어져 버리고
가보지 못하고 대신 홍매화 이미지들만 모아 보았습니다.

 

 

2024-02-17부터 시작한 세찬 비바람에 매화 꽃잎과 노란 수술이 다 떨어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렇잖아도 이른 아침에 가야 노란 수술을 머금은 홍매화를 만날 수 있는데 오늘까지 비와 바람이 거세게 부니

홍매화 촬영은 물론이고 출사도 못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다음 해에나 기약을 해야 할 듯합니다.

 

 

 

 

통영 도산 해넘이공원에 갔을 때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홍매화 노란 수술이 떨어지고 없으니 딱 우리 집 화장실 청소용 솔 닮았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지난 사진들을 올려 봅니다.

통도사에서 촬영해 둔 홍매화 이미지들입니다.

 

 

 

 

 

통도사 영각 앞 자장매입니다.

 

 

 

 

 

 

통도사 영각 앞 자장매입니다.

겨울의 끝자락 봄소식을 알려주는 2월,​ 봄이면 양산 통도사 영각 처마 아래 봄의 전령사,

370여년이 된 홍매화 [자장매慈臧梅]가 꽃을 피우는데,

봄은 오고 꽃은 또 피지만, 홍매화를 보는 마음은 애틋할 뿐입니다.

마음이 고요해야 진정한 향기를 느낄 수 있다는 홍매화,

천년고찰 통도사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홍매화 사진과 함께 즐거운 힐링이 되었는 듯합니다.

 

 

 

 

 

양산 통도사의 극락전 옆  만첩홍매화입니다.

만첩홍매화 피는 시기는 3월 초순이 되어야 될 듯합니다.

 

 

 

 

 

다음은 양산 통도사의 극락전 옆 만첩홍매화 이미지들입니다.

비상하는 용처럼 닮은 만첩홍매화입니다.

 

 

 

 

 

제아무리 홍매화라 할지라도 눈 속에 핀다고들 하지만 꽃샘추위에는 견딜 수 있는 재능이 없나 봅니다.

꽃들이 추위에 많이 망가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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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나뭇가지 사이에서 피어나는 매화꽃들이 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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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진들을 담지 못하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날씨가 포근해지면 아직 꽃봉오리로 있는 것이 피어날 때를 기다리기는 못할 것 같습니다.

다음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늦은 듯하고 이제 내년을 기약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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