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밀양군
밀양 위양지(4)
밀양 위양지(4)
2022.05.04하얗게 피어나는 이팝나무와 반영이 아름다운 밀양위양지 위양지(位良池)는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저수지를 말합니다.5월이 오면 전국의 사진 동호인들이 몰려드는 곳입니다. 저수지 섬안에 있는 완재정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 듯 하얗게 피어나는 이팝나무 꽃과 고요한 저수지 풍경이 너무나 아름답기 때문이지요.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 한답니다.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습니다.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을 심어 사시사철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입니다.특히 매년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루는 곳이기..
[번개출사] 밀양 금시당 백곡제
[번개출사] 밀양 금시당 백곡제
2021.11.22밀양 금시당 백곡재의 은행나무 단풍 20일 토요일 오후 잠시 여유가 있어 밀양 활성동의 금시당백곡제 은행나무 단풍 번개출사 입니다. 만추의 금시당 은행나무는 절정으로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금시당 유원지에 도착, 주차장도 사람도 만원입니다. 밀양시국궁장 주차장이 있는 곳은 통제가 되고 유원지 주차장에서 주차하고 1.5km 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금시당 건너편 밀양강 뚝으로 따라 내려가 촬영한 금시당 은행나무 풍경입니다. 은행나무가 있는 곳은 인증샷을 담을려는 관객들의 행열이 끝이 없습니다. 그 행열의 맨 앞쪽 좌측에 자리가 있어 삼각대를 거치하고 사람이 없는 틈새를 노려 봅니다. 해는 기울려 역광이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씨, 모델이 없는 틈새는 없습니다. 이러다간 해가져도 한컷 찍지못하겠습니다. ..
밀양 감물리 다랭이논
밀양 감물리 다랭이논
2021.10.07[가을 농촌여행] 밀양 감물리 다랭이논 * 만어사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 다랭이논 촬영차 2021년10월 3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마지막 와본 기억이 2007년 10월 20일, 그 당시 조금 늦게 찾아가서 한창 가을 걷이가 진행중이여서 이쁜 그림은 담지못했는데, 요즘 이시기에는 어떠한가 싶어 나선김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대부분 과수원이나 다른 작물 재배로 전환되어서 옛날의 멋진 풍경은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밀양에서 표충사 쪽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단장면 감물리로 집입 하게 되는데 감물리 입구 저수지에서 삼량진으로 넘어가는 고개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다랭이논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창 핫 플레이스 되던 시기에 만들어진 '다랭이논 전망대"인것 같은데 지금은 별로 전망..
메밀꽃이 있는 풍경
메밀꽃이 있는 풍경
2021.05.28낙동강이 품은 밀양 수산 강변공원 메밀꽃밭 5월 26일 메밀꽃 개화 소식에 찾아간 밀양 수산강변공원 메밀꽃밭, 경남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더 넓은 메밀꽃밭을 천천히 한 바퀴 둘러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하며 담아 왔습니다. 초가을 쯤 되어야 제격일텐데.... 초여름이라 조금 그렇긴해도 그런데로 풍광은 좋았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으로 네비에 찍고 찾아 가시는 것이 제일 빠름니다. 이곳에서 메밀밭 찾아가는 것은 강원도 봉평 메밀밭이나 고창 학원농장 메밀밭을 찾아 가야하는데 이웃에 이렇게 넓은 메밀밭이 있으니 얼마나 수고를 덜어 드리는 것인지 모릅니다. 코로나가 아직 종식이 안된 거리두기 일상에서 주중 평일에 찾으면 인적이 정말 드문 수산강변공원을 만나게 될것입니다..
밀양 삼문동 구절초공원
밀양 삼문동 구절초공원
2020.10.14밀양시 삼문동 구절초공원의 풍경 밀양 삼문동 구절초 군락지 규모는 그리 넓지는 않지만 소나무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구절초 공원이였습니다. 밀양 삼문동 밀양문화체육회관 앞쪽의 울창한 송림밑에 구절초 가득한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은은한 구절초향과 함께 송림 사이로 산책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제철 시기에 절정을 맞은 구절초가 도심속의 송림속에 탐스럽게 피어 있는 풍경은어느 곳의 구절초 군락지 못지않은 아름다운 군락지 입니다. 구절초는 처음 피어날적에 제일 탐스럽고 색상도 보라색으로 피어 이쁩니다.차차로 흰색으로 물들지만 그향기는 그대로 간직하고 있답니다. 밀양시 삼문동 구절초공원의 구절초군락지입니다. 밀양강 건너편에 있는 영남루 전경입니다.이 건물은 조선시대..
밀양 위양지
밀양 위양지
2020.04.19신록과 물안개 피는 밀양 위양지 이맘때 흐드러지게 핀 이팝꽃이 저수지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을 밀양 위양지에 갔다.종일 해가 그려진 일기예보를 보고 아침 일찍 출발했건만 뜻밖에 안개가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저수지 둘레길로 들어섰다. 위양지는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이다. 수면 위로 물안개가 자욱히 내려앉아 있다. 완재정이 마주 보이는 곳에는 군데군데 삼각대를 세워놓고 큰 카메라를 든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다. 안개가 걷히기를 기다리고 있는 듯하다. 이팝나무 꽃은 피지않았지만 물안개 분위기가 넘 좋았던 아침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