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감물리 다랭이논
[가을 농촌여행] 밀양 감물리 다랭이논 * 만어사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 다랭이논 촬영차 2021년10월 3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마지막 와본 기억이 2007년 10월 20일, 그 당시 조금 늦게 찾아가서 한창 가을 걷이가 진행중이여서 이쁜 그림은
담지못했는데, 요즘 이시기에는 어떠한가 싶어 나선김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대부분
과수원이나 다른 작물 재배로 전환되어서 옛날의 멋진 풍경은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밀양에서 표충사 쪽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단장면 감물리로 집입 하게 되는데 감물리 입구 저수지에서 삼량진으로
넘어가는 고개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다랭이논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창 핫 플레이스 되던 시기에 만들어진
'다랭이논 전망대"인것 같은데 지금은 별로 전망대의 구실도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 사진은 2007년 10월 20일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당시만해도 오지의 시골이였는데 세월이 흐르고 발전을 하여 많이 변해 버렸네요. 하기야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했는데 근래에는 더 빠르게 바뀌는 세상이지요.
감국이 흐터러지게 피고 감도 발갛게 익어가는 산골의 고즈넉한 가을 풍경입니다.
삼량진으로 넘어가는 고개마루에 다다르면 만어산 만어사로 가는 임도가 있습니다. 임도를 타고 한참을 가면 만어사의
경석 너들지대가 길 위쪽에 나타납니다. 그곳을 돌아 들어가면 천년고찰 만어사입니다.
임도를 타고 한참을 가면 만어사 가기전 너들지대가 나타납니다. 도보로 가면 너들(경석)지대로 가로질러 가도 되지만 자동차로 가니까 한참을 돌아서 주차장에 주차하고 경내로 가야 합니다.
만어사 탐방을 마치고 오던길을 되돌아 표충사 입구 삼거리에서 언양으로 가는 도로를 타고 오늘의 목적지인 경주 산내면 OK그린목장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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