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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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수양공원에 활짝 핀 꽃무릇 

 

 

 

사천 8경중 제7경인 "사천읍성 명월로"로 유명한 수양공원,

9월도 하순으로 접어드는 가을,

사천읍성 수양공원의 꽃무릇 만나려 갔다 왔습니다.

폭염이 늦여름 까지 기승을 부리더니 이제 계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가까운 고성 남산공원도 둘러보았지만 

대개가 어그제 비온 뒤로 이제야 봉긋봉긋 꽃대가 올라 오더니 

이곳 사천 수양공원에는 꽃무릇이 활짝피어 있어 아름답습니다.

 

 

 

 

 

 

 

사천시 사천읍성과 역사의 공간 노송아래 핀 꽃무릇과 아름다운 숲,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남음이 있는 수양공원입니다.

 

 

 

 

 

 

 

 

도심 속의 숲 속정원 수양공원,

수양공원은 예전에는 산성공원으로 불리었는데요

조선 세종 27년(1415)에 축성 된 산성 일대에 마련한 공원으로

사천시 시민의 휴식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꽃무릇의 꽃말은 "이루지 못할 사랑" 참으로 슬픈 꽃말을 가지고 있는 꽃입니다.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붉은 꽃물결로 피어나는 꽃무릇,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유혹합니다.

 

 

 

 

 

 

 

아름답게 피어난 수양공원의 꽃무릇입니다.

공원 산책하기도 너무 좋은 곳입니다.

 

 

 

 

 

 

 

사천읍성의 누각 수양정이 이웃한 곳입디다.

꽃무릇은 이쁘게 피여 있건만 막상 수양정과 함께 담으려니 

주위에는 꽃무릇이 빈곳이 많습니다.

 

 

 

 

 

 

 

사천읍성 동문 방향입니다.

사천읍성은 세종 24년 부터 3년에 걸쳐 병조참판이었던 신 인순이 지방의 관청과 민가를 왜구로부터 

보호하려고 이곳 수양산에 돌과 흙으로 쌓은성이다.

기록에 따르면 둘레는 약 1500m, 높이는 3~3.5m 정도이고 성문은 세 곳에 있었다고 한다.

 

 

 

 

 

 

 

조금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보는 성문 쪽 방향입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촬영 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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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 있는 뒷 편입니다.

이곳 포인트는 매년 아름답게 피는 포인트로

올해도 예쁘게 피었습니다.

 

 

 

 

 

 

 

 

사천읍성 누각 수양정입니다.

수양루의 기록은 "사천 군 지" 1990년 선인리 580-2번지에 세웠다고 되어있고

사천읍지(2010,12,30) 기록을 찾아보면 원래 사천읍사무소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던 것을

한일합방 전까지 구) 구청 노상에  있었던 것을 1919년 봄에

사천읍성 내인 수양산으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수양정과 꽃무릇 조형물을 함께 담아 봤습니다.

 

 

 

 

 

 

 

노송과 꽃무릇의 어울림이 괜찮아 보입니다.

노송이 해송이 아닌 육송이어서  더 좋은 듯합니다.

 

 

 

 

 

 

 

어제 오후 시간에 잠깐 나가 사천읍서 내 수양공원의

아름다운 꽃무릇을 담아 왔습니다.

서해안 3 사찰과 군내의 꽃무릇이 있는 곳을 탐사해 봤으나 

이곳의 꽃무릇이 제일 나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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