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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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흐린 날씨 비는 내리지 않습니다.

어제는 거제 벚꽃여행을 다녀왔고 오늘은 사천. 남해 벚꽃여행을 할까 하고

조금 이른 시간에 길을 나섰습니다.

오늘이 절기상으론 청명. 내일은 한식이네요.

다른 해에 비하면 벚꽃여행이 10일 이상 늦은 시기입니다.

 

 

 

 

 

사천 선진리성 입구의 도로입니다. 아직 꽃비는 내리지 않고 절정인 벚꽃의 아름다운 길입니다.

그런데 작년에도 축제기간에는 입구에서 자동차를 통제하더니 올 해도 통제를 하는군요.

직진해서 반대쪽 횟집촌이 있는 마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진리성 후문 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오히려 이쪽이 선진리성 성문이 있는 곳과 이순신 전적비가 있는 곳은 더 가깝습니다.

 

 

 

 

 

 

 

 

차는 도로변이나 마을 안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오면 됩니다.

계단은 가파르긴 하나 오십 미터 정도 올라오면 길은 완만합니다.

 

 

 

 

 

 

 

 

계단에 올라와서 좌측으로 올라가면 이충무공사천해전승첩기념비가 있는 곳까지는 약 100m 정도

승첩기념비가 있는 곳 까지 간다면 정문 쪽보다는 이쪽이 훨씬 가까운 거리입니다.

 

 

 

 

 

 

 

 

이제 다 올라왔습니다.

이충무공사천해전승첩기념비입니다.

큰 걸음으로 대 여섯 발 올라오면 됩니다.

 

 

 

 

 

 

 

전승기념비가 있는 곳에서 살짝 오른쪽으로 성 바깥쪽으로 옮겨봅니다.

앞 쪽으로 쭈~욱 가면 성문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오니 벚나무들의 수형이 전부가 아름답습니다.

벚꽃도 활짝 만개하여 이 이상의 아름다움은 없습니다.

 

 

 

 

 

 

 

성벽을 따라 일열로 늘어선 벚나무들을 프레임 안에 다 넣어 봤습니다.

한 나무만 담는 것 보다는 훨씬 나은 듯 합니다.

 

 

 

 

 

 

 

 

지나온 곳을 뒤돌아 찍어 봤습니다.

좌측에 있는 것은 유등인데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오나 봅니다.

 

 

 

 

 

 

 

 

선진리성 성문입니다.

문식이가 있는데 족바리 왜군은 아닌 듯하네요.

 

 

 

 

 

 

 

 

성안으로 들어와 강선대 있는 곳입니다.

축축 늘어진 벚꽃가지가 땅에 닿을 듯 멋을 부리고 있습니다.

 

 

 

 

 

 

 

발길마다 작품이요, 들이 되면 명품입니다.

 

 

 

 

 

 

 

 

암운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금방이라도 비가 올 기세인데도 

상춘객들은 많습니다.

 

 

 

 

 

 

 

 

오늘은 나들이 나온 개인보다는 단체 상춘객들이 주류를 이룬 듯합니다.

공원 입구에 관광버스가 열대여섯 대 정도 정차를 하고 있었습니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 가천리 청룡암 입구의 쉼터의 벚꽃

경남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 다초지에 튤립 찍으로 갔다가 허탕치고 

돌아오는 길에 발걸음이 사천 청룡암으로 동선이 옮겨졌습니다.

 

 

 

 

 

 

 

 

경남 사천시 사남면 가천리 청룡암 대웅전과 벚나무

이곳 청룡암은 왕겹벚꽃이 피는 계절에 왕겹벚꽃 명소이다

아직은 꽃봉오리도 맺지 않았다.

 

 

 

 

 

 

 

청룡사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복사꽃이 아름답게 피어있어 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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