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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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황매산 억새
합천 황매산 억새
2021.10.10합천 황매산 억새군락지 은빛물결(1편) 지난 금, 토 연이은 황매산 억새 출사, 금요일은 날씨가 흐려서 은빛 억새가 표현 되지않아 어제(토)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하늘은 아니지만 간혹 내리쬐는 햇빛을 기다려 가면서 억새군락지를 가로질러 황매산성이 있는 천미터 고지 까지 억새둘레길을 3시간 반 동안 둘러 보면서 촬영도 하였습니다. 억새는 최고의 적기인듯 하였으며 역광에서 보는 은빛 물결은 사진으로 표현은 부족했지만 눈으로 보는 감성과 오감은만족했던 곳으로 생각합니다. 토요일이라 엄청난 나들이 관객들이 붐비는 가운데 사람들이 없는 틈을봐서 촬영 하기는고역이였지만, 햇빛이 전면을 고루 비추는데 휴대폰으로 인생사진 찍느라 빨리 비켜주지 않으면 얄밉기도 했답니다. 푸른 하늘이 ..
밀양 감물리 다랭이논
밀양 감물리 다랭이논
2021.10.07[가을 농촌여행] 밀양 감물리 다랭이논 * 만어사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 다랭이논 촬영차 2021년10월 3일 다녀왔습니다. 이곳에 마지막 와본 기억이 2007년 10월 20일, 그 당시 조금 늦게 찾아가서 한창 가을 걷이가 진행중이여서 이쁜 그림은 담지못했는데, 요즘 이시기에는 어떠한가 싶어 나선김에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예전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대부분 과수원이나 다른 작물 재배로 전환되어서 옛날의 멋진 풍경은 찾을 수 가 없었습니다. 밀양에서 표충사 쪽으로 가다가 갈림길에서 단장면 감물리로 집입 하게 되는데 감물리 입구 저수지에서 삼량진으로 넘어가는 고개 쪽으로 조금 올라가다 보면 다랭이논 전망대가 있습니다. 한창 핫 플레이스 되던 시기에 만들어진 '다랭이논 전망대"인것 같은데 지금은 별로 전망..
의령 기강나루 댑싸리
의령 기강나루 댑싸리
2021.10.02의령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기강나루) 댑싸리 함안 둑방길을 둘러보고 시간이 있어 거리가 얼마 되지않은의령 기강나루에 댑싸리가 궁금하여 동선을 옮겨 보았습니다.기강나루터는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창녕군, 함안군,의령군의 접경지역이며 공원은 의령군에서 관리하며,4대강 개발로 새로 생겨나면서 이름을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으로 명명된 공원입니다. 지난 9월 18일 다녀와서는 지금 쯤 제일 색상이 이쁘겠지 하고 왔는데그새 이렇게 빨갛게 물들어 버렸네요.그런데 올해는 잦은 비 때문에 그런지 색상이 곱지가 못하고검어티티하게 변하면서 말라 버리는 것이 대부분입니다.자연의 현상인데 뭐라고 말할수도 없는 일이고올 가을 단풍도 이처럼 곱지가 못할련지 염려스럽습니다. 비가 온 후 개..
함안 악양뚝방길
함안 악양뚝방길
2021.10.01일본 밑쪽을 지나는 태풍 영향으로 29일 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남해안 고성지방, 다행히 큰 피해는 없이 지나가고 9월의 마지막 날 오후 푸른 하늘이 보이길래 일상에서 탈피하여 함안 악양 뚝방길에 달려 보았습니다. 비 온 후 개인 오후 가을 하늘은 푸르고 흰구름이 넘실대는 그런 아름다운 오후였습니다. 뚝길엔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있고, 비가 내린 후 개인 오후여서 나뿐인가 했더니 나들이 나온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그런데 이제 서늘해야 될 가을 날씨인데 왜 이렇게 더울가요. 조금만 걸어도 땀에 절임니다. 함안 악양 뚝방길 함안 악양 뚝방길 . 함안 악양 뚝방길 함안 악양 뚝방길 함안 악양 뚝방길 둑방길에 심겨진 댑싸리도 어느새 빨갛게 물들었습니다. 의령 기강나루터 댑싸리도 보기좋게 물들은것 같아 보입니..
무점마을 코스모스 꽃길
무점마을 코스모스 꽃길
2021.09.30창원시 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꽃길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는 취소 되었습니다. 마을 입구에 내걸려 있는 안내문이다. 창원시 동읍 무점마을 십리길 코스모스길에 코스모스가 활짝피어 황금색으로 물들어가는 들판과 어울려 한폭의 수체화를 보는것 같다.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동판저수지가 아름답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황금들녁이 마음을 너넉하게 해주는 명품 코스모스 꽃길이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코스모스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평일 늦은 오후임에도 꽃길을 보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코스모스이지만 이곳의 코스모스는 평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들로 넘쳐났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동판저수지의 둑길 꽃길, 가마득 합니다. 하..
거제 핑크뮬리
거제 핑크뮬리
2021.09.29[거제 가볼만한곳] 거제시농업개발원 부근 핑크뮬리 단지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곳 거제면 거제농업개발원 옆에 있는 핑크뮬리 군락지입니다. 네비에 거제농업개발원 검색하고 거제면 소재지 입구의 로터리에서 우측으로 가면 정글돔이 있는 곳 조금 못미쳐 좌측에 있습니다. 군락지 옆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이곳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에서 조그만 개천이 있고 다리를 건너면 가을이 내려 앉은 분홍빛 출렁이는 핑크뮬리를 만나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시직원들이 나와 발열 체크도 하고 했는데 올해는 자유로히 입장해 관망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은 필수 이겠지요. 평일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구요, 거기다 날씨까지 좋아 어딜 두고 찍어도 그림이 될듯합니다. 군락지 사이사이에 길이 있고 대나무 ..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
2021.09.28합천 황강변 신소양 체육공원 핑크뮬리 거창 감악산 갔다가 귀가길에 오후늦게 찾은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사실 이곳에 한번 가봤으면 해서 둘러 봤는데 중앙의 언덕에는 다 피었는데 가장자리엔 아직 덜 핀곳이 많았습니다. 드론으로 나선형 중앙 언덕을 촬영해봤으면 했는데 없는 드론 거론해봤자이지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 입구에서 부터 촬영입니다. 오후 까지 하늘은 좋았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찌푸린 하늘이라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이럴땐 저녁 노을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그마져도 가망이 없겠네요. 합천 황강변 신소양 체육공원의 핑크뮬리는 2018년 5,000평이 넘는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른 감이 있지만, 10월 이후 분홍빛 물결이 넘실거릴 것 같습니다. 핑크뮬리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미국이..
하동 북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하동 북천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2021.09.26하동 북천에 지금은 아름다운 꽃 천지 25일 토요일 하동 북천 꽃단지에 다녀왔습니다.코로나로 인하여 축제는 없었지만 코스모스. 메밀꽃. 핑크뮬리등 아름다운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하면 (구)북천역을 빠드릴 수 없지요.퇴역한 기관차가 금방이라도 달려갈듯한 모습입니다.폐역 부근에는 올해도 코스모스가 유난히 아름답게 피어 있었습니다. 마땅히 둘러보고 찍을만한 곳이 폐역 주변 철로변이지만이제 피어나는 코스모스들이 너무 탐스럽고 싱싱해서 좋습니다. 금방 소나기라도 한줄기 할듯한 날씨,맑은 가을 하늘이 아니라서 전체 풍경을 촬영하기에는 그러하네요. 지난해에는 코로나 관계로 금줄이 쳐진 곳이 많았는데 올해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11일간 꽃단지를 개방..
감악산 천상의 화원(2)
감악산 천상의 화원(2)
2021.09.25경남의 핫 플레이스 거창 감악산 아스타 국화와 구절초 경남 거창군 남상면 감악산 풍력단지 부근에 국화과 식물인 '아스타'가 활짝핀 가운데 24일 밤 6시 30분 부터 이곳에서 '2021년 '감악산 꽃&별 여행' 개장식이 열린다. 감악산 정상에는 맑은 가을 하늘과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 보라빛의 아스타와 하얀 구절초가 어울려 만개해 거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른 곳이기도 하다. 또한 포스트' 위드 코로나 시대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명소로 SNS를 통해서 유명세를 타면서 언택트 관광지로 부상하고 경남의 새로운 핫 플래이스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올해 9월 24일 부터 10월 17일까지 펼쳐지는 '꽃과별 여행' 축제가 기대 되기도 하다. ★ 2021 감악산 꽃&별 여행 개장 안내 ★ ○ 개장식 :..
함안 악양뚝방길 메밀꽃
함안 악양뚝방길 메밀꽃
2021.09.21♧ 함안 악양뚝방길 메밀꽃 개화 의령 친수공원 가는길에 함안 악양으로 둘러가면서 악양 뚝방길에 잠간 둘러보고 함안 생태공원 핑크뮬리도 보고 왔습니다. 둑방길 메밀꽃은 흰소금을 뿌린듯 만개상태이고 백일홍도 이쁘게 피어있었으나 대개가 노란백일홍이여서 색갈이 그렇게 곱게 보여지기는 않았으며 천일홍도 끝물이였습니다. 메밀꽃은 이번 추석연휴 주말 까지는 절정으로 유지할듯 하였읍니다. 함안 둑방길 위에는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피어 있었고 핑크뮬리도 물들어 가고 있던데, 발그스럼하게 물들려면 추석이 지나고 한참 있어야 되지 않을까 보여집니다. 아마도 10월 초 중순이 되어야 구경 오시는 분들이 좋아하실듯 하였습니다. 메밀꽃 사이로 난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서 들어가 봅니다.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다니는 흰구름의 배경이 ..
친수공원 댑싸리
친수공원 댑싸리
2021.09.20의령 호국의병의숲 친수공원 댑싸리 태풍도 싱겁게 지나가고 오랜만에 맑은 날, 가을인가 하여 의령 지정면 친수공원 댑싸리 탐방차 다녀왔습니다. 아직 댑싸리는 몽글몽글한 녹색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뜨거운 기온 대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시기가 되면, 녹색에서 분홍빛과 자주빛으로 변하게 됩니다. 오늘은 하루가 기우는 친수공원 오후의 풍경을 담아 봅니다. 댑싸리는 10월 초중순이 되야 분홍빛, 자주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울텐데 아직 시기는 이른것 같구요, 지난해에는 소규모였는데 올해는 식재 면적을 넓혀 대단위 규모로 군락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호국의병의 숲 친수공원은 의령군 함안군 창녕군의 경계에 있는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기강나루가 있는 곳으로 오래전에는 수박이나 체소등을 심어 키우던 낙동강 둔치 농..
노을이 아름다운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노을이 아름다운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2021.09.17노을이 아름다운 사천 무지개 해안도로 산책 오후 늦게 하늘을 보니 암만해도 노을이 아름다울 것 같아사천 무지개 해안도로로 향해 달렸습니다.며칠 전 한번 드라이브한 이후로 노을이 좋은 날한번 더 가보기로 예정한 탓이기도 합니다.집에서 오후5시가 조금 넘어 출발했는데 삼천포를 경유하는 구 도로로 갔더니한 시간이 넘게 걸려 도착입니다. 해안도로 갯벌탐방로 부잔교에 도착하니 이미 해는 서산으로 기울고좋게만 느껴졌던 구름이 어디로 흘러 가버렸는지맹한 하늘에 해가 기우는 곳만 노을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실망 그 자체네요. 어둠이 천천히 깔리고 부잔교 조형물에 조명이 들어오고인도의 방호 턱 사이사이에도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통상적이 예로보아 일몰 후 2~30분 후에는 하..
황매산 억새 군락지
황매산 억새 군락지
2021.09.15은빛 물결 일렁이는 황매산 억새 추억으로의 소환 9월의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이지요. 태풍이 오기 전에 황매산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 군락지를 탐방해 봅니다.전국에서 어디 어디 억새 군락지라 해도 더없이 넓게 펼쳐진 황매산 평원 억새군락지를 당할 곳은 없을 거라 봅니다.가을 태풍이 올라와 엎어지고 휩쓸기 전에 광할한 황매평원에서 억새와 함께 즐겁게 놀다 온 추억입니다.가을이 깊어 억새가 갈색으로 변하면 좋을것 같아도 푸르름이 남아 있는 이 시기가 더 좋게 느껴지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요.봄에는 분홍빛의 철쭉으로 가을에는 바람에 슬피우는 으악새로 황매평원의 유명세를 떨치는 것일 겁니다. 가을 푸른 하늘아래 바람결에 일렁이는 은빛의 물결은 보인이로 하여금 마음 설레게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습니..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산책
사천 무지개해안도로 산책
2021.09.14사천 무지개해안도로 종포마을에서 대포항 드라이브 코스 사천시 용현면 종포마을에서 남양동을 잇는 6.2km의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갯벌탐방로, 무지개해안도로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과 풍경들을 담아봅니다. 도로 옆 도보길을 따라 지어져있는 곳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따로 없다는것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그래도 갓길 주차가 가능한 곳이라 마땅한 곳에 주차를 하고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시작점인 종포마을 쉼터에서 용천천을 건너는 다리인데요. 사천 무지개해안도로는 2020년 6월에 조성된 도로라고 합니다. 2021년 9월 9일 오후 이곳에 갔을 때는 간조시간 때라 물이 전부 빠져 갯벌이 나타나 있었습니다. 물이 나간 갯벌에 용천천에서 흘러내리는 물줄기가 S자를 만들어 해질녁 노을이 'S'자 골에 비치면 멋진 한폭의 ..
대관식 준비중인 빅토리아연꽃
대관식 준비중인 빅토리아연꽃
2021.09.11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고성 상리 연꽃공원(02) 남아메리카 원산의 수련과 빅토리아속(Victoria) 식물을 말한다.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수생식물로 지름 최대 2m 정도의 거대한 잎과 향기로운 꽃이 특징이다.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큰가시연꽃’이라고도 한다.빅토리아 수련 대관식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빅토리아 연꽃은 다른 연꽃들과는 달리 꽃봉오리로 부터 시작하여 시들기 까지 3일 정도 걸리는데 1일차 흰꽃으로 시작하여 2일차 저녁이면 분홍색으로 변해 꽃잎이 하나 하나 벗겨지면서 왕관 처럼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3일차 새벽까지 피어 있다가 서서히 시들며 물속으로 가라 앉으며 일생을 마감 한답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다른 연꽃들과는 달리 꽃봉오리로 부터 시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