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 준비중인 빅토리아연꽃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고성 상리 연꽃공원(02)
남아메리카 원산의 수련과 빅토리아속(Victoria) 식물을 말한다.
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수생식물로 지름 최대 2m 정도의 거대한 잎과 향기로운 꽃이 특징이다.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큰가시연꽃’이라고도 한다.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을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빅토리아 연꽃은 다른 연꽃들과는 달리 꽃봉오리로 부터 시작하여 시들기 까지 3일 정도 걸리는데 1일차 흰꽃으로 시작하여 2일차 저녁이면 분홍색으로 변해 꽃잎이 하나 하나 벗겨지면서 왕관 처럼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3일차 새벽까지 피어 있다가 서서히 시들며 물속으로 가라 앉으며 일생을 마감 한답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다른 연꽃들과는 달리 꽃봉오리로 부터 시작하여 시들기 까지 3일 정도 걸리는데 1일차 흰꽃으로 시작하여 2일차 저녁이면 분홍색으로 변해 꽃잎이 하나 하나 벗겨지면서 왕관 처럼 화려한 자태를 뽐내다가 3일차 하루종일 피어 있다가 시들며 서서히 물속으로 가라 앉으며 일생을 마감 한답니다.
빅토리아 연꽃은 아마존 원산의 빅토리아 아마조니카(V. amazonica)와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에 분포하는 빅토리아 크루지아나(V. cruziana) 두 종류가 있습니다.
빅토리아 크루지아나(V. cruziana)는 1830년대 프랑스의 고생물학자 알시드 도르비니(Alcide d'Orbigny)에 의해 알려졌다. 도르비니는 1820년대 중반부터 1830년대 초까지 남아메리카 전역을 탐험하고 1만 개 이상의 자연 표본을 채집했다.
크루지아나(cruziana)란 이름은 도르비니의 탐험을 후원한 페루와 볼리비아의 대통령인 안드레스드 산타크루즈(Andrésde Santa Cruz)의 이름을 딴 것이다.
야간에 빅토리아 여왕의 대관식을 촬영할려면 밝은 전등이 필요로 하는데 준비를 해야겠고
사진가들이 많이 몰릴것으로 보입니다.
이 빅토리아 연꽃이 조금 독특하고 희귀한 꽃이라 사진하는 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2일차 드디어 비토리아 연꽃의 대관식 입니다. 어둠이 내리고 밤이 차차 깊어지자 흰꽃잎이 색상도 붉어지며 하나 하나 꽃잎이 열리면서 왕관 모양의 수술이 열립니다. 이를 두고 빅토리아 연꽃이 왕관 처럼 피는것을 대관식을 한다고들 합니다.
이렇게 화려하게 대관식을 마친 연꽃이 3일차 새벽이 되면
수정이 끝난 왕관은 닫히고 물 아래로 가라 앉습니다.
대관식이 끝난 꽃입니다
마지막 새벽에 역순으로 수술을 집어 넣고 서서히 물속으로 잠수하기 시작합니다..
촬영 : 2021년 9월 10일 새벽과 저녁 두차례 촬영하였음
촬영지 : 고성 상리 연꽃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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