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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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왕산 진달래 산행
화왕산 진달래 산행
2022.04.19창녕 화왕산 진달래 산행후기 (01) 020, 04, 17 일요일 10:30분 창녕 화왕산 진달래 산행 한번 가보고 싶어 차일피일 미루다 내친김에 달려보기로 마음먹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출발해 본다. 하필 오늘이 일요일이라 많은 차량이 붐빌 거라 생각했으나 다행히 늦은 시간이여서 인지 차량이 많지 않아 좁은 도로를 무사히 자하곡 도성암 까지 이동한다. 좁은 주차장에 요행이 빈자리가 있어 기분 좋게 주차하고 산행에 나선다. 초보자도 갈수 있다는 3등산로를 이용해 도성암을 뒤로하고 쉬엄쉬엄 오르기 시작, 조금 가다 쉬고 노인네 장에 가듯... 화왕산 정상까지는 1.6km 예전 같으면 단숨에 갈 수 있을 거리이지만 이제는 너무 힘든 산행이다. 중간중간 의자가 놓여 있어 의자가 있으면 쉬고 가다 보니 '삼자매..
주남지 유채꽃길
주남지 유채꽃길
2022.04.14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 길 산책 창원 주남지 유채꽃밭입니다. 2km 넘게 이여진 아름다운 유채꽃길입니다. 시원스런 봄바람이 불어오는 유채꽃 핀 둑길을 걸으며 낭만의 사색에 잠길만한 그런 코스입니다. 지난해에는 조금 늦게 찾아 아름다움이 덜 했는데 올해는 작황이 좋아 이쁘게 핀 것 같습니다. 연인과 함께 다정히 걷는 젊은이 들도 많이 보이네요. 추천드리고 싶은 길이기도 합니다. 이상 창원 주남지 유채꽃 만발한 뚝길을 걸어 보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차밭길
쌍계사 십리벚꽃길과 차밭길
2022.04.12녹차밭과 어우러진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 하동 화개의 벚꽃은 십리벚꽃으로 잘 알려진 길이다. 이 길을 사랑하는 청춘남녀가 두 손을 꼭 잡고 걸으면 백년해로 한다고 하여 '혼례길'이라고도 한다. 테크구간에는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벚꽃과 하동 야생차밭을 만나면 누가 찍어도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4월을 알리는 벚꽃 이젠 특정 지역이 아닌 전국에 벚꽃이 흔하다 보니 굳이 먼 곳을 여행하지 않아도 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진해와 하동 화개 십리벚꽃길은 찾아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 쌍계사 십리벚꽃길은 잘 다듬어진 녹차밭과 벚꽃의 어울림이 더욱 좋아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벚꽃도 꽃비가 내려 바람에 나부끼는 모습도 아름다웁네요. 쌍계사 들어가는 입구 다리앞에 있는..
의령 자굴산 색스폰도로
의령 자굴산 색스폰도로
2022.04.10[의령 벚꽃명소] 의령 자굴산 색스폰 도로 4월 9일 경남 의령 자굴산 쇠목재 (일명 색스폰도로) 벚꽃과 자동차의 괘적을 담아 봅니다.경남 의령군의 명산인 자굴산 쇠목재 순환도로에는, 벚꽃나무 가로수 사이로 자동차들이 오르내리면서, 궤적을 만들어 장관을 이룬다. 일명 ‘색소폰도로’ 라고 불리는 쇠목재는 자굴산과 한우산을 잇는 고개로, 도로 굴곡이 마치 색소폰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벚꽃이 만개할 때면 사진작가들의 인기 장소이기도 하다. 쇠목재는 높은 고지대의 고개라 산아래의 벚꽃은 이미 꽃비가 내리는데 이곳은 아직 10%쯤 덜 핀 상태입니다. 주말이라 전국의 사진가들로 대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야간에 이 고개를 넘어 다니는 차량이 한 시간에 한대도 있을 듯 말 듯한데 차..
남해 장평지 튜립꽃밭
남해 장평지 튜립꽃밭
2022.04.09[남해 가볼만한 곳] 남해 장평지(다초지) 튜우립 꽃밭 4월 6일 전남 강진 주작산 진달래 출사 차 귀갓길에 남해를 거쳐 경남 남해군 이동면 초음리에 소재한 장평지를 둘러봤습니다. 이 저수지에는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오랫동안 봄이면 튤립과 유채꽃을 심어 왔었는데 남해의 간선도로 (국도 19호선) 확장으로 인해 약 3년간 유휴지였는데 장평소류지 꽃밭터에 튤립과 유채꽃이 만발하면서 '장평소류지'의 본모습이 드러났네요 경남 봄꽃축제. 경남 4월 축제로 매력적인 남해 튤립축제가 열리던 곳이지요. 하동 IC에서 노량대교를 거쳐 남해읍을 지나 미조 쪽으로 3km 지점의 장평소류지(다초지)입니다. 2018년 4월 8일에 찾아 마지막 촬영한 이후로 처음인데요. 장소는 도로확장으로 많이 줄어졌지만 그래도 아름답게 튤립..
창녕 영산에서 삼천포대교 까지 (2)
창녕 영산에서 삼천포대교 까지 (2)
2022.04.07창녕 영산에서 남지 십리벚꽃과 개비리둘레길 입구까지. 창녕 영산에서 쭉~ 내려와 남지 체육공원과 낙동강수변공원 벚꽃과 유체꽃밭을 풍경을 둘러 봅니다. 낙동강변을 따라 유채꽃이 만발하던 예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개비리지둘레길 입구까지 이여지는 십여리나 됨직한 벚꽃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차량 두개가 겨우 비켜갈 정도의 강변둑길의 벚꽃길과 낙동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은 가히 장관이라 할만 합니다. 강건너 함안 대산 반구정 강건너 봄빛 풍차 앞의 유채꽃도 아직 덜 피었습니다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합수지점에 있는 남지수변공원의 갈대전망대 입니다. 개비리둘레길 입구에서 들어 온 길을 되돌아 나와 남지 인터체인지에서 구마고속 → 남해고속 → 사천 IC → 3번국도를타고 사천 선지리성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름의..
창녕 영산에서 삼천포대교 까지 (1)
창녕 영산에서 삼천포대교 까지 (1)
2022.04.06중요무형문화재 제26호. 정월 대보름에 벌여온 놀이였는데, 오늘날은 양력 3월1일에 행한다. 이 놀이의 유래에 대한 문헌기록은 남아 있지 않으며, 다만 현지주민들은 “해마다 줄을 다려야만 시절이 좋고 풍년이 든다.”고 믿어서 이를 벌여왔다고 한다. 줄다리기를 위하여 마을은 동과 서 두 편으로 나뉜다. 편제는 나무쇠싸움의 경우처럼 옛 성(城)을 기준으로 성 안쪽에 위치한 성내리와 교리는 동부에, 성밖의 서리와 동리는 서부에 가담한다. 또, 읍 외의 사람들은 구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마을의 위치에 따라 동서 양편으로 나뉜다. 나무쇠싸움처럼 줄다리기에 수천 명의 응원단이 몰려드는 것은 인근 주민까지 합세하기 때문이다. 줄다리기의 줄은 다음과 같이 만든다. 처음에 새끼를 10여 가닥을 함께 꼬아서 지름 10여㎝의..
영산 만년교(1)
영산 만년교(1)
2022.04.03창녕 영산만년교의 아름다운 봄빛 점점 짙어가는 봄 산야에는 연둣빛으로 물들고 겨우내 황량했던언덕과 밭둑에도 봄을 캐는 아낙네의 모습에 진한 봄을느낀다.주체할 수 없는 봄바람에 일찍부터 문밖을 나선다.오늘은 수양벚꽃이 휘영청 늘어진 영산만년교로 향했다.개울의 물가에 서서 여인의 가냘픈 허리처럼 바람 따라 흔들어 대는화사한 수양벚꽃, 무지개다리로 불리는 만년교와 어우러진 봄빛의 반영,능수벚꽃이 필 때면 꼭 한번 가보아야 할 핫플 명소이다. 오늘은 위험하긴 하나 개울밑으로 내려가 찍어 본다.모델은 섭외할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모델이 되어주는 이도 많았다. 집에 와서 리뷰해보니 아쉬운 것이 보인다.다리 동그란 원안에 저 뒤쪽에도 능수벚꽃이 있고밑에는 개나리가 있는데 조금 좌로 이동했..
[나의 버킷 리스트] 봄
[나의 버킷 리스트] 봄
2022.04.03[Bucket list #1] Spring 1, 남해 가천다랭이마을 경남 남해군 남면 홍현리 다랭이마을 2, 의령 쇠목재 색스폰도로 자동차 괘적 경남 의령군 대의면 신전리 3, 영산 만년교의 봄 경남 창녕군 영산면 동리 433 4, 거제 북병산 황제길 경남 거제시 동부면 ~ 일운면 북병산로 5, 벚꽃 일번지 진해 경화역 벚꽃길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6, 우리동네 벚꽃길 7, 통도사 서운암 할미꽃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로 108 8, 삼천포대교 유채꽃 경남 사천시 늑도동 9, 경산 반곡지 신록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10, 안개에 묻힌 우포늪 파노라마 경남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목포제방
고성솔섬 진달래
고성솔섬 진달래
2022.04.02경남 고성 솔섬 진달래 둘레길의 봄 2~3일 비가 내릴 듯 말 듯~ 아침까지 흐리더니 술시가 지나니 날씨가 맑아집니다. 동네 도로변 벚꽃도 화사하게 만개했는데 집에서 콕하고 있을 수야 없는 일, 카메라 가방을 둘러메고 집을 나서 봅니다. 11시가 넘은 시간에 적당히 갈 곳이라곤 마땅찮고 30분가량이면 갈 수 있는 솔섬을 향해 방향이 결정됩니다. 철 늦은 봄꽃들이 바쁘게 피어나는 시기라 2~3일이 틀려집니다. 29일 다녀갔는데 그사이 무더기로 진달래가 피었습니다. 아담한 솔섬 가득히 피운 둘레길을 걸어 끄트머리에 있는 장여에 도착합니다. 오늘이 4월 1일 음력으로는 내일이 그뭄이라 14시경이면 물이 빠져나간 간조 시간대입니다. 장여 위의 진달래가 엊그제 왔을 때는 한두 송이 피었더니 오늘은 보기 좋게 피었..
거제 학동 한반도 벚꽃길 자동차 괘적
거제 학동 한반도 벚꽃길 자동차 괘적
2022.04.01거제 학동 한반도 벚꽃길 자동차 괘적 거제 동부면 구천동 산길 따라 학동 고갯길로 넘어가면 더 넓은 한바다가 펼쳐지는 언덕의 곡각 지점에 한반도 지형을 닮은 벚꽃길이 있다. 이 길을 사람들은 '한반도벚꽃길'이란 명칭을 붙인 벚꽃길이다. 해 질 무렵이면 산야에 산재한 벚꽃과 수령 30년 정도 가로수 벚꽃에 어둠이 내리 앉는 시각이면 흰 벚꽃 속으로 자동차들의 궤적이 그려질 때 우리나라 모습을 닮은 한반도 길이 표현되어 촬영의 명소가 된 곳이다. 오늘은 날씨가 흐리고 평일의 한적한 도로라 오르내리는 차들이 별로 없어 자동차 궤적을 담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다. 사람들도 거의 없고 대전에서 여행차 오셨다는 사진가님과 단둘이서 전세를 내었다. 곡각 지점이 짧아 1~2분 내로 통과해 버리는 차들, 연출할 섭외 차 ..
진달래의 섬 고성 솔섬
진달래의 섬 고성 솔섬
2022.03.31지난해는 너무 늦게 찾아가 끝무렵의 진달래만 보고와올해는 일찍 가야지 생각하고 절정 시기에 찾아봤습니다.그런데 올해는 겨울 가뭄과 늦추위 때문인지절정의 시기가 상당히 늦어진 듯 합니다. 아담한 섬 전체에 핀 분홍빛 진달래 섬,태크길이 잘되어 있는 둘레길이 있고 그렇게 가파르지 않아 산책하기에 딱 좋은 곳,산과 바다가 있는 진달래 명소 누구나 한번 쯤 가볼만한 경남 고성의 솔섬이다. 솔섬 끄트머리에 붙어있는 작은 섬, 이섬의 이름은 '장여'라고 한다.만조 때는 섬이고 간조때는 큰섬에 연결되는 섬의 육지모세의 기적이 열리는 작은 무인도 섬이다. 작은 섬 위에 진달래가 피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
거제 북병산 벚꽃길
거제 북병산 벚꽃길
2022.03.29[거제 벚꽃명소] 거제 북병산 벚꽃길 거제에는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은 많지만 거제의 유람자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북병산로 벚꽃길, 아직 활짝 피기는 이른 시기였지만 조금 성격 급한 나무들이 일찍 꽃망울을 터트려 제법 볼만했던 벚꽃 길, 천천히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잠시 차를 세워두고 벚꽃 구경하기도 좋은 곳이였습니다. 오늘은 하늘이 찌푸둥 흐려 사진은 별로지만 월요일 오전이라 지나다니는 차도 사람도 별로 없어 뜻밖의 행운이고 천천히 눈에 담아두기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봄마다 벚꽃이 활짝피어 황제길로도 불리는 북병산로 길.... 초 가을 쯤이면 길 양쪽으로 붉은 꽃무릇으로도 명성이 자자한 곳이기도 하답니다. 오늘도 학동 내촐에서 부부송과 유채꽃을 담고 14번 국도를 따라 망치삼거리에서 이길을 따라..
거제 학동 내촐 부부송과 유채꽃
거제 학동 내촐 부부송과 유채꽃
2022.03.2828일 거제 학동 내촐 유채꽃밭에 다녀왔습니다. 푸른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에 부부송과 유채꽃의 어울림이 좋은 곳으로 거제 핫플 명소인데 날씨가 받쳐주지 않아 흐리고 찌푸둥해서 별로였지만 노오란 유체꽃이 절정이여서 그나마 좋았습니다.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삼거리에서 해금강 쪽으로 조금만 가면 '내촐'이라는 버스 정류소가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도로변이 넓어 길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유채가 없는 공간이 조금 있긴해도 사진 찍기에는 크게 영향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폰카 부대들이 온 유채밭을 쑤시고 다녀서 쑥대밭을 만들어 꼴볼견이였습니다. tvn 바퀴달린 집에 등장해 많은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부부소나무. 이 곳은 학동몽돌해변으로 이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학..
양산 원동 순매원(1)
양산 원동 순매원(1)
2022.03.15양산 원동 순매원 매화 촬영 출사 지난 6일 날 다녀온 순매원에 10일 날 기장 매화원 방문 후 귀가하면서 한번 더 찾아봤습니다. 이날도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많았으나 운좋게 순매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순매원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전망대에서 지나는 열차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하늘은 찌푸리고 흐렸으나 하얀 매화들이 몽글몽글 활짝 피어 있어, 따뜻한 봄날씨 매화향에 흠뻑 젖어드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이곳 순매원엔 예전부터 이곳을 통과하는 KTX 열차 교행 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 자주 들리던 추억의 포인트이기도 하다. KTX 고속전철 지금의 경주 경유 부산으로 통과하는 전철을 건설 중이었고 경부선 대구에서 구포로 연결 운행하던 때였다. 낙동강의 유장한 물길과 새하얀 매화 속으로, 빨려가듯 달리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