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림 연꽃단지 빅토리아수련 대관식

 

 

함양 상림 연꽃단지에 빅토리아수련의 꽃이 피어 대관식을 한다기에 달려갔습니다.

지난 13일 한송이 피고 두 번째 피는 빅토리아수련의 꽃인가 봅니다.

PM 18:00 출발지에서 한시간 20분이 걸려 19:20분에 현장에 도착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보니 아직 이른 시각인데 대관식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내가 본 빅토리아 수련은 먼저 흰꽃이 피었다가 이튿날 오후 늦게부터 겉 꽃잎부터

아래로 차곡 차곡 펴져 내리면서 다 펴져 내리면 꽃 위 중간에 볼록하게 왕관의 터를 잡고

차차로 커지면서 꽃술을 펼칩니다. 

 

 

 

 

 

 

빅토리아 수련의 품종이 틀리는 듯도 하고

머리카락 같은 수술만 없지 거의 다 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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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른 시간에 왕관을 쓴 여왕을 만나는 것은 처음입니다.

19:30~20:00까지 지켜보았지만 비슷한 모양새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최고의 대관식 여왕의 왕관이 완성인 것 같습니다.

 

PM 20:00 시가 넘자 잠수 준비를 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여기에 도착해서 왕관을 쓴 여왕을 보기 위해 기다린 시간이 3시간이 넘었습니다.

 

 

 

 

 

 

물밑으로 상당히 가라앉았습니다.

수련 잎 좌측 끝에 손자 꽃봉오리가 하나 더 보입니다.

3일 후에 그 꽃봉오리가 또 대관식을 할 것 같습니다.

 

 고성 상리 연꽃공원에서 촬영한 빅토리아수련 대관식 장면을 볼 필요가 있겠네요.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01)

 

 

빅토리아 수련 대관식 (03)

 

 

함양 상림공원의 수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