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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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축제가 끝난 후에도 꽃밭에는 아름다운 꽃으로 물들어


상림공원 천년의 숲 꽃무릇 촬영이 끝난 후에 상림공원 꽃밭을 쭈~욱 둘러봅니다.

"네가 왜 이리 왔어" 너의 자리가 아닌데....

"엣다 모르겠다, 상사화나 황화코스모스도 꽃은 같은 꽃인데 뭐!"

 

 

황화코스모스 (일명 노란 코스모스)라고도 부른답니다.
아직도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는 9월, 계절은 초가을인데 황화코스모스가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노랑코스모스 풍성하여 좋습니다. 

소슬바람에 하늘만 맑았으면 최고인데 말입니다.

 

버들 마편초(숙은버베나) 지난번 태풍만 안 맞았어도 작황이 좋았을 텐데...
그래도 그새 많이 좋아진 것 같네요.

 

 

솔잎금계국(코레우리)
우리나라에서 만든 토종꽃이란 이름에서 "우리 코리아"라고도 하지요.

 

천일홍 천일초(千日草)라고도 한다. 전체에 털이 있다. 줄기는 곧게 서서 자라는데 단면은 다소 네모지고 가지가 갈라진다. 가지는 단단하며 비스듬히 위를 향한다. 꽃의 붉은 기운이 1000일이 지나도록 퇴색하지 않는다 하여 천일홍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예로부터 불전을 장식하는 꽃으로 애용되어 왔다.

7~10월에 흰색·붉은색·분홍색의 작은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 한 송이씩 달려 두상 꽃차례를 이룬다.

수분이 거의 없어 까끌까끌한 질감이 나는 작은 꽃바침잎이 있다.

 

 

상림공원 꽃단지는 추차장에서 죽장마을까지 길이가 상당히 깁니다.

연인끼리 데이트 장소로도 연약자의 산책길로도 최고인 듯합니다.

 

 

숙근샐비어

숙근샐비어 (woodland sage)는 꿀풀과 샐비어 속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원산지는 중부 유럽, 서아시아이고,
개화시기는 5~10월이며 다년초이다. 
잎에서는 향기가 나고 화색이 고급스럽다. 
노지 월동이 가능하고 개화기가 길어 오랜 시간 꽃을 볼 수 있다. ​ 
고온과 과습에 강한 숙근샐비어는 양지에서도 잘 자라지만 반 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숙근샐비어(숙근샐비어) 꽃말은 지혜, 정성, 정열이다.

 

 

요거 빨간 꽃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 
검색하면 알겠는데 혹시나 아는 분 댓글로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

 

 

해바라기 꽃밭입니다.

해바라기만 있는 것보다는 

노랑과 빨강의 어울림이 좋네요.

 

 

이곳은 해바라기를 이상하게 식재해놓았네요.

버베나 꽃밭 둘레에다 뺑둘리 심어놓았는데 "T"자만 찍어 봤습니다.

 

 

초가을에 핀  해바라기가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평원이라서  힘도 들지 않은 산책길...

산책하면서 꽃구경도 하고 상림공원 아니면 드물 것입니다.

 

 

 

 

 

 

풍접초는  풍접초과의 꽃으로  8∼9월에 피고 홍자색 또는 백색이며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핍니다.

또한 풍첩초는 바람에 날갯짓하는 나비 모습과 같아 풍접초라 하고 시집가는 새색시 머리 위에 쓰는 족두리와 같다 하여
족두리 풀이라고 하고, 씨방이 늘어진 게 거미줄 같다 하여 스파이더 플라워라 하니,  참 보는 관점에 따라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이리도 많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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