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하미앙 와인밸리
💘달콤한 와인과 여유로운 풍경 💖함양 하미앙와인밸리 민간정원🧡
하미앙와인밸리는 지리산 줄기 해발 500고지의 작은 평원에 자리 잡은 힐링농원으로 와인 투어, 나만의 와인 만들기, 와인 족욕, 산머루 비누 만들기 등 산머루 관련 체험뿐 아니라 시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대상 별로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고, 주변에 산책하기도 좋다. 산머루 농업으로 농가소득을 올리고 제품을 브랜드화하여 명품을 만들어 나가고 산머루 테마 관광 자원화하여 산머루 6차 산업을 실현함으로 농촌의 새로운 소득모델을 만들어 창조농업을 실천하는 선진농원이다.
머리 위론 서늘한 바람이, 코끝에선 한껏 차가워진 공기가 가을을 알린다. 여름 습기를 다 덜어낸 가을빛이 마른 잔디밭 위로 쏟아지고 나뭇잎들이 서서히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는 요즘. 낭만과 체험이 가득한 경남도 민간정원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본다.
오늘 여정이 수월 찮다. 오전에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 촬영, 우두산 출렁다리를 둘러보고 나니 아직도 하루해가 많이 남아서, 어디로 가볼까? 함양 대봉산에는 시간이 조금 늦고, 88 고도를 타고 간 곳이 함양 민간정원 하미앙와인밸리를 찾았다.
함양읍에서 24번 지방도로를 타고 약 15분 가량 지리산 관문 오도령으로 가는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조금만 더 가면 좌측으로 3분 정도 들어가면 하미앙 와인밸리 민간정원이다.
하미앙와인밸리 정원에 입장하였으나 관객들이 없어 한적하였고 오후늦은 시간이라 가을 찬바람만....
첫 번째로 와인동굴을 먼저 들어 가봤다. 정연하게 정렬된 와인 나무 오크통들... 외국에서나 봄직한 풍경이다.
와인 동굴에서 나와 좌측 길로 팜레스토랑, 티저트카페가 있는 정원으로 올라 가본다.
이곳 하미앙 정원에도 가을은 만추로 가고 있었다.
중앙엔 넓은 잔디정원이 있고 억새가 있는 좁은 길을 통해 카페가 있는 곳으로 가는 길이다.
정원의 분위기가 아름답고 괜찮아 보인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서양 분위기의 정자가 이색적이다.
잔디정원에서 바라보는 서북쪽 하늘에는 새털구름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해질 때 쯤에는 노을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키를 넘기는 억새사이 오솔길 따라 전형적인 가을하늘과 구름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카페에서 커피나 한잔하고 휴식을 취할려고 했더니 늦은 시간이고 관객들이 없어서 인지 영업을 안 하고 있습니다.
오늘 따라 구름이 아주 좋습니다. 혼자 보기가 아깝네요.
카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아래로 내려가봅니다.
이곳은 발이 호강하는 곳, 와인족욕 체험장입니다.
와인족욕 체험장 내부로 들어 가봅니다. 일렬정연하게 족욕탕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실것도 귀한데 와인으로 발을 호강 시키다니 ... 뭔가 호사스러운 일인것 같기도 하다.
와인 선물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구경이나 하고 갈까 하고 매장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판매매장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각종 와인류와 머루즙 등 선물 세트가 가득입니다.
와인이 제법 비싼것도 있네요, 한병 90,000원 최고 상품인듯, 보통 많이 구입한다는 25,000원 짜리 한병 기념으로 구입했습니다.
정원을 이리저리 한바퀴 돌다보니 오후4시 해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미앙와인밸리를 뒤로하고 지안재를 경유 지리산제일관문을 넘어 지리산조망공원에서 지리산 천왕봉 얼굴 한번 쳐다보고 산청 동의보감촌으로 해서 산청 나들목에서 대전통영 고도를 타고 귀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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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산 93-3'에서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 817-5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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