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야생화탐색.복수초
야생화탐색.복수초
2025.03.12늦추위에서 풀려 춘 3월인가 했더니 아직도 2월 초중순 날씨 같습니다.올해도 복수초를 만날 기회가 없어 군락지를 찾아 발걸음 해 봅니다.가까운 곳에 군락지를 찾으려니 쉽지가 않네요.멀리 원정 출사 갈려니 길도 멀고 기름값도 올라 장난이 아닙니다.더구나 힘들게 계곡을 오르는 것도 이제는 하나의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복수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접한 지가 벌써 한 달도 넘었는데아직까지 활짝 피우지를 못하고 이렇게 머무르고 있으니애틋한 마음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영하의 기온이 차갑게 느껴져 더욱 그렇네요. 여기 저기서 솟아오르는 꽃봉오리가 보이긴 하는데이상 기후에 '얼음새꽃' '눈색이꽃'이란 이름이 무색할 정도입니다. 예년에 비해 딱 한 달이 늦어진 계절 같이 느껴집니다. ..
가지복수초 탐색
가지복수초 탐색
2025.03.11제주도 . 중부이북 지방에 자라는 가지복수초 가지복수초는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높이 10-30cm이다.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높이 10-30cm이다. 줄기 아래쪽에는 비늘잎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2-3회 갈라진 깃꼴겹잎이다.잎자루는 길이 4-7cm로 어릴 때는 털이 있으나 점차 자라 진다.꽃은 4월에 피며, 줄기나 가지 끝에 1개씩 달리며, 노란색이다. 꽃받침과 꽃잎은 수평으로 벌어진다. 열매는 수과이고 넓은 도란형으로 겉에 짧은 털이 있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올봄에는 꽃시계가 고르지 못해 3월 10일 경이되어서야복수초를 대면하게 됩..
가덕도 어음포 복수초
가덕도 어음포 복수초
2025.02.03물고기 울음소리 들으며 피는 가덕도 어음포 복수초 입춘이 지난 2월 초순 아직도 추위가 머물고 있는데물고기의 울음소리 들으며 복수초가 피어나기 시작한다.부산시 강서구 가덕도동 대항(새 바지)에서 약 2km 지점물고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어음포, 산계곡 중간,전국에서도 제일 먼저 핀다는 어음포 복수초가 찬바람을 맞으며 피어난다. 따뜻한 남쪽지방이라 해도 해발 약 150미터나 되는 산기슭인데찬바람에 피워낸 복수초, 땅 표면에 납작업드린 자세이다.밤이 되면 지열을 이용해 꽃을 보호하고 은폐물을 이용 찬바람을 막고 있다또 어떤 아이는 돌부리나 나무뿌리를 이용하는 개최도 있다. 어떤 아이는 포근한 풀잎 속에 이불처럼 덮고 있으며또 어떤 아이는 나무뿌리 사이에서 방패막을 삼고 있다..
얼음새꽃 복수초
얼음새꽃 복수초
2024.02.24복수초는 미나리아제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동부시베리아와 전국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2~3월에 꽃이피며 얼음을 뚫고나와 봄을 부른다.5월에 다른 식물들이 막 신록을 뽐 낼때 복수초는 휴면에 들어간다. '복수초'라는 이름은 일본식 한자명을 그대로 가져 온 것을한국식으로 지었다면 수복강녕을 의미하는 '수복초'가 되었을 것이다.꽃이 황금색 잔처럼 생겼다고 측금잔화라고도 부른다.설날에 핀다고 원일초 눈속에 핀 연꽃같다고 설연화,쌓인 눈을 뚫고 나와 핀다고 꽃이피면 그 주위가 동그랗게 녹아 구멍이 난다고 눈색이 꽃, 얼음새꽃이라고 부른다, 깊은 산의 숲 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짧고 굵은 뿌리줄기에는 흑갈색의 잔뿌리가 많다. 줄기는 10~25cm높이로 털이 없으나 간혹 윗부분에 털이 조..
[야생화 산책] 할미꽃과 복수초
[야생화 산책] 할미꽃과 복수초
2022.03.08들꽃 뫼꽃 피는 진주 이반성 문수사 할미꽃과 복수초 3월 5일 동산계곡에서 야생화 촬영 후,진주 이반성에 있는 문수사로 이동하여할미꽃과 복수초를 만났습니다.이곳 문수사에는 사찰이 계곡 안 양지쪽에 자리를 하여다른 곳보다는 따뜻하여, 야생화가 일찍 피는 곳이어서,해마다 한 번쯤은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특히나 주지스님이 야생화를 사랑하여정성으로 키우고 있기도 합니다. 이때쯤 할미꽃이 피어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이곳을 찾았는데 지난해 대웅전 오르는 계단 섬돌 사이에화단을 피어있던 할미꽃이 보이지 않는다.부직포에 둘러쌓인 한 포기 할미꽃을 발견 할 수 았었다.요즘 이상 기후에 꽃을 보호하려는 정성을 엿볼 수 있었다. 몇 송이의 꽃송이를 활짝 피우고 있는 할미꽃,모습이 아름답다 못해..
가지복수초
가지복수초
2021.02.24봄의 전령사 복수초 그새 날이 풀리는듯 하자 복수초 촬영하려고 여러 곳을 탐사하였으나만나기가 쉽지 않아 헛수고만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결국은 경남수목원에서 만나는 것을......언제부터 수목원에 있는 납매를 촬영할려고 벼르던 중에 오늘에야 다녀온 것입니다.그러나 납매는 지난 강추위에 꽃자체가 시들어버리고 몰골만 남아 있었습니다.땅에 바짝 엎드린 낮은 꽃들은 그런대로 괜챦은데가지 높은 나무꽃들은 수난을 겪은듯 합니다. 가지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의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가지를 많이 치며, 높이 10-30cm이다. 줄기 아래쪽에는 비늘잎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2-3회 갈라진 깃꼴겹잎이다. 잎자루는 길이 4-7cm로 어릴 때는 털이 있으나 점차 자라진다. 꽃은 4월에 피며..
[야생화 탐사] 경주 양남 복수초
[야생화 탐사] 경주 양남 복수초
2021.01.30눈속에 피는 봄의 여신 복수초 복수초(福壽草)의 이름에는 복(福)과 장수(壽)의 바람이 담겨있어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 ‘눈 속에서 꽃이 핀다’ 하여 설연화(雪蓮花), ‘얼음 사이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빙리화(氷里花)나 얼음꽃, ‘새해 원단(元旦:설날 아침)에 꽃이 핀다’고 하여 원일초(元日草)라고도 한다.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의 복수초 다른이름은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 가지복수초, 가지복소초, 눈색이꽃, 복풀 이라고도 부른다. 촬영일 : 2009년 2월 12일촬영지 : 경남 울산 어물동 화전동마을 분명한 출사 위치는 지금 기억으로는 정확하지는 않다. 울산 어물동 황토전마을 해변이 가까운 곳이라고만 기억이 된다. 이곳도 전국에서 제일 일찍 피는곳으로 둘..
[야생화를 찾아서] 복수초(福壽草)
[야생화를 찾아서] 복수초(福壽草)
2021.01.28가덕도 어음포계곡의 복수초 어제 계속 내리던 비는 밤새 소강상태를 보이고 맑은 하늘이라 영상 일기도를 보니 일출이 괜챦을것 같아 가덕도 대항 새바지 일출을 담으려 집에서 5시 50분에 출발 거가대교를 통과하여 한시간 남직 달려서 새바지항에 도착입니다. 도착하자 훤하게 먼동이 트고 여명 노을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위성 영상에는 동해상에는 구름이 없고 일본 본토에는 구름이 조금있드니 수평선 위에 짙은 구름이 조금 깔렸네요오늘 일출 오메가는 볼 수 없겠고 짙은 구름 위에서 태양이 솟아오르는 일출이겠습니다. 역시나..... 태양은 높이 솟아오르고 어디로 가야하나? 고민중에 여기까지 온걸 이왕 우리"싸나이"이님의 복수초 포인트 접수하려가야겠구나 생각하고 배낭에 달랑 접사용 카메라 하나만 넣어 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