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합천군
합천 황강변 물안개 풍경
합천 황강변 물안개 풍경
2023.12.21합천 용주교 부근 물안개 피는 황강변 풍경 이 포스팅은 2019년 ~ 2020년 겨울에 촬영한 사진으로 다시 리뷰해 봅니다. 합천호 조정댐에서 촬영을 마치고 용주면 용주교 부근으로 이동하였는데, 이곳 또한 물안개가 자주 피는 포인트여서 사진인들이 즐겨 찾는 곳입니다. 한 폭의 아름다운 수묵화를 그리는 곳인데 오늘은 물 수위가 높아 아쉬운 그림입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으로 용주교로 이동하였습니다. 이곳엔 아쉬운 데로 물안개가 피고 있었습니다. 이곳 또한 촬영 명소로 잘 알려진 포인트로 황강변에 수초들이 많고 버들나무도 많아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 아름답기도 한 곳이다. 물안개가 곱게 피어오르는 수면 위로 이착륙하는 오리들... 유영하는 모습도 아름답고 비상하는 모습도 아름답습니다. 비스듬히 스며드는 햇살..
합천 황매산 억새 2편
합천 황매산 억새 2편
2023.12.07우리나라 최대 억새군락지 황매산 억새 제2편 대한민국 최대 억새군락지 황매산 억새 군락지 1편에 이여 제2편입니다.1편은 2020년 10월 10일 포스팅 보여 드렸고 제2편은 2021년 10월 9일 토요일 촬영, 늦었지만 오늘 새로 리뉴얼 보정하여 포스팅합니다.합천 황매산 억새군락지는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황매산 군립공원에 있는 억새 군락지입니다.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능선길은 가파른 계단이 있어 엄청 힘든 구간이며,억새군락지 보다는 사진 찍기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그런지 등산객들이 많습니다.삼삼오오 초소 옥상위에도 모여있는 모습이 보이네요. 하늘엔 여전이 많은 구름들이 떠다니는 날씨입니다. 오늘은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능선길을 가지 않고 억새 군락지 가..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탐방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탐방
2023.09.28아직 핑크뮬리 절정 시즌은 아니지만 집으로 귀가하는 길에 합천 신소양 체육공원의 핑크뮬리군락지를탐방해 보았습니다. 약간 늦은 오후시간이라 역광이 비추어 찬란한 핑크색으로 빛나길래 깜놀입니다.태양이 비추는 각도에 따라서 달라지는 색상,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 보입니다. 이곳 신소양 핑크뮬리 브랜드 원형동산입니다.아니 벌써 이렇게 익어나 생각하고 동산을 빙둘러 반대쪽에 가서보니 아니었습니다.역광에서 빛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거나 저렇거나 연분홍색이 아름다웠습니다. 원형동산에 홀로 선 소나무와 오르는 나선형 아름다운 길,오늘은 오르는 것은 패스했습니다. 올라봤자 아름다운 그림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원형동산으로 가는 입구입니다.이곳도 역광에서 보니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
합천 오도산에서 맞은 운해와 빛 내림
합천 오도산에서 맞은 운해와 빛 내림
2023.07.11합천 오도산 중턱에서 맞은 운해와 빛 내림 새벽부터 찾은 합천 오도산, 일출은 고사하고 오도산 정상에 짙은 구름으로 덮어버려, 촬영을 포기하고 하산하다가 8부 능선에서 짙은 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빛 내림이 장관을 이루었다. 운해 사이로 쏟아지는 빛 내림이 형용할 수 없는 무아지경이었고, 골짜기에 깔린 운해와 하늘의 구름 사이의 틈새에서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우연한 행운을 만난 일행들은 할 말을 잃은 채 손에 쥐가 나도록 셔터를 누르느라 바쁘다.계곡쪽으로 흐르는 운해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놓는다. 동우회 일행 모두가 누구랄 것도 없이 시시각각으로 급변하는 풍경에 셔터소리만 요란할 뿐이다찰~차르르 촬 촬 ~~~ 행운이었습니다. 이런 풍경을 기대하고 간 것은 아니지만 ..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
핫들 생태공원 작약꽃
2023.05.17경남 합천 핫들생태공원 작약꽃 경남 합천군 율곡면 임북리 810-7 네비찍고 다리밑으로 내려가시면 주차장 있습니다.지난 주중 쯤에 왔으면 절정이여서 좋았을 텐데 절정이 조금 지나 진꽃들이 많아 아쉬운 출사이네요.이곳도 지난해 보다는 개화 시기가 조금 빠른 것 같습니다. 핫들생태공원'은 경남 합천군에 있는 공원이다. 합천신소양체육공원과 연결되며 신소양교 아래에 위치해 있다. 작약꽃으로 유명한 공원은 형형색색 아름다운 작약꽃을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자전거 도로와, 파크골프장, 족구장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운동도 즐길 수 있다. === 작약의 기원 이야기 ===작약의 속명은 Paeonia 라고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의 의사 Paeon의 이름에서 유래되었..
황매산 일출과 철쭉
황매산 일출과 철쭉
2023.05.08천상의 화원 황매산 여명과 일출 아침 일출을 만나려면 새벽잠 설치고 꼭두새벽부터 달려야 합니다.도착 시간이 4시 30분 해뜨는 시각이 5시 30분 어지간히 일출을 맞추어 도착한것 같습니다.아직 어둠이 깔린 길을 앞서가는 사람들의 뒤를 밟으며 올라갑니다. 일출 포인트는 주차창에서 20분 정도 제2철쭉군락지입니다. 얼마 전 부터 약 한달간의 휴식 기간이 끝났는데 태풍급 바람에다 호우주위보가 내려 출사하지 못하고 오늘은 지난 (2019)사진을 소환해 봅니다.출사일 : 2019 5,10 금요일 맑음출사지 : 경남 합천군 가희면 황매산 군립공원 하늘엔 옅은 구름이 깔려있고 여명이 시작되어 서서히 해뜨는 지점이 붉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사진가님들 얼마나 전국에서 모여 들었는지 군무..
합천 황강변 상고대
합천 황강변 상고대
2023.01.22안개가 남기고 간 황강변 상고대 합천호 보조댐에서 서리꽃 촬영 후 보조댐에서 황가을 따라 내려 가면서황강에서 피어 오르는 물안개와 서리꽃을 담으면서 용주교를 거쳐 합천 체육공원 앞 돌다리까지 내려 가면서 아름답게 핀 서리꽃을 담아 봤습니다. 서리꽃은 아침 안개가 영하의 날씨에 급냉하면서 나뭇가지나 풀등에 얼음꽃을피우는 것을 서리꽃 혹은 상고대가 피었다고들 합니다.물 안개는 보통 전날 기온과 약 10도 이상 차이가 나야 하고 바람이 거의 없어야 하며습도가 80%이상 되어야 한다고 알고 있지요. 이 날이 영하 -6도였답니다. 합천 황강변 상고대가 하얗게 피어 있다.물안개와 서리꽃이 어우려져 너무나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 합천 황강변 서리꽃 @ 합천 황강변..
합천 대야리 부부송
합천 대야리 부부송
2022.12.23합천호 상류 대야리 일명 부부 미인송 합천댐 상류(거창군 남하면 대야리)에 물에 잠겨있는 소나무 두 그루의 소나무가 있었습니다.사진 애호가들 사이에 이 두그루의 소나무를 '부부소나무'라 불렀습니다.들녘 가운데 서있는 소나무가 합천댐의 물이 만수가 되면 물에 잠기고 가을날 아침이면 물안개가 피어오르고,백로가 날으는 이때를 놓치지 아니하고 촬영하면 멋진 작품이 탄생했었지요. 언제인가 부부송은 고사하여 지금은 볼 수 없지만 그 당시만 해도 사진인들 사이엔 최고의 인기 모델이었던 부부 미인송입니다.2019년 가을 이곳을 지나다 보니 미인송이 있던 자리에 부부 미인송은 보이지 않고 젊은 소나무가 있는 걸 보았는데... '어찌 된 일일까?' 궁금증을 풀기 위해 2019년 12월 13일 합천 보..
합천 가야산 소리길 단풍
합천 가야산 소리길 단풍
2022.11.01가야산 소리길 홍류동 계곡의 단풍 지팡이와 짚신 갓을 벗어놓고 가야산 신선이 되었다는이야기가 전해지는 합천 가야산,최치원을 비롯하여 고려 이인로, 조선 율곡 이이 등 앞선 시대를 살다 간이름난 선비들은 심산유곡인 홍류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가야산을 찾았다고 하는데,저 또한 이름 없는 가객이 되어 단풍을 보기 위해소리길 홍류동 계곡을 찾아봤답니다. 농산정 (籠山亭)은 최치원 선생이 여러 제자와 함께 시를 짓고 바둑도 두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주위의 송림사이로 흐르는 물이 기암괴석에 부딪히는 소리는 고운 최치원 선생의 귀를 먹게 했다 하며, 선생이 갓과신만 남겨두고, 신선이 되어 사라졌다는 전설을 말해주듯 농산정과 시구를 새겨놓은 큰 바위가 있다. 가야산 국립공원에서 해인사입..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장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장
2022.10.30은빛 물결 넘실거리는 제1회 합천 황매산 억새축제장 경남 합천군은 ‘제1회 황매산 억새축제’가 이달 10월 15일 개막해 10월 30일까지 황매산군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28일 진주경상대병원 진료차 갔다가 황매산 억제축제장에 가보았다. 전번과 같이 차는 밀리지는 않아 4시경 도착하였는데 이미 산그늘이 내려 촬영이 쉽지는 않았다. 정상 주차장에서 황매 산성까지 올라가면서 촬영해 본다. 황매산은 해발 1,113m로 합천군 가회면과 대병면, 산청군 차황면 경계에 있는 소백산맥의 마지막 영봉이다. 봄에는 진분홍 철쭉이 산상 화원을 이루고, 가을에는 은빛 물결로 일렁이는 억새가 장관이다. 매년 철쭉 축제가 개최되긴 했으나, 억새 축제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축구장 60배에 이르는 억새평..
가을바람에 은빛물결 일렁이는 황매산 억새군락지
가을바람에 은빛물결 일렁이는 황매산 억새군락지
2022.10.13가을바람에 은빛물결 일렁이는 2022 황매산 억새축제 개막 철쭉과 억새가 유명한 황매산은 매년 봄철 분홍빛 철쭉을 알리는 철쭉제는 개최했으나,억새 축제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합천군은 오는 15일 부터 30일까지 제1회 황매산 억새 축제를 열고개막식과 함께 문화예술공연 목제개임 황매산 바로알기 퀴즈 , 황토한우를 찾아라 보물찾기 등 많은 즐길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월 15일부터 열리는 황매산 억새축제가 열리는 억새군락지를 미리 답사해 봤습니다.다녀온 날은 10월 8일 토요일입니다. 황매평원은 축구장 40개 크기의 억새 평원으로 원래 1984년 정부의 축산 장려 정책으로 조성된 180㏊ 규모의 목장이다.이곳에서 사육된 젖소와 양들이 독성이 있는 철쭉과 ..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와 구절초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와 구절초
2022.10.01가을 정취 가득한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와 구절초 합천 신소양체육공원에는 가을이면 진한 분홍 색으로 물들어 사람들을 유혹하는 핑크뮬리 군락지가 조선되어 있어, 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마치 핑크색 솜사탕이 가득뭉쳐 있는 듯한사랑스럽고 몽한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핑크뮬리서양 억새의 한 종류로 감성적인 사진을 찍을수 있어 핑크뮬리 군락지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곳이기도하다. 신소양체육공원은 평지가 아닌 나선형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언덕의 산책로를 따라 식재되어 있어, 산책로 어디서나 핑크뮬리를 배경으로 멋진 인생 최고 장면을 찍을 수 있는 명소로 소문나 있다. 또한 핑크뮬리가 피는 계절에 구절초,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 등의 꽃이 함께 피어 가을꽃 축제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황매산 철쭉 산행
황매산 철쭉 산행
2022.05.02천상의 화원 황매산 철쭉군락지 4월 30일 (토요일) 합천 황매산엘 다녀왔습니다.날씨가 흐려 일출은 없었고 파아란 하늘도 없었습니다. 제1 군락지는 99% 이상 개화하였고 제2 군락지는 70~80% 정도 개화하였으며 통상 80~90% 개화하면 절정이라고 하지요.오늘은 제1군락지와 제2군락지만 둘러보고 왔습니다. 황매산 정상의 평원은 아직 꽃봉오리 상태라 이번 주 주중 주말쯤에나 만개할 듯 보였습니다. 제1 군락지에서 바라 본 정상 주차장이 있는 곳 황매평원과 황매산 정상입니다. 황매산 제1철쭉 군락지 파노라마 (클릭) 황매산 정상의 철쭉 군락지는 4개의 군락지로 나누어집니다. 제1 군락지는 99% 개화한 상황입니다. 이곳은 고도가 제일 낮고 남향으로 햇볕이 가장 잘 받아 기온이 조금 더 높..
합천 오도리 이팝나무
합천 오도리 이팝나무
2022.04.30합천 가회면 오도리 이팝나무 경남 합천군 가회면 오도리에 있는 이팝나무는 높이가 15m 둘레가 2.8m의 약 350년 된 노거수 이다. 풍성하게 펼쳐진 가지는 사방 21m 내외로 여름날 넉넉한 그늘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편안한 그늘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나무의 관리상태는 양호한 편이고, 옛날 우리나라에서는 이팝나무를 당산나무로 많이 심었는데 이곳 이팝나무 역시 그와 같은 기능을 하였던것 같다. 이곳 사람들은 예로 부터 이 나무의 꽃피는 모양을 보고 그 해의 풍흉을 점쳤다고 한다. 꽃이 활짝피면 풍년이 들고 꽃이 시름시름 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지금도 이 마을에서는 당산목으로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한다.
합천 황매산 억새
합천 황매산 억새
2021.10.10합천 황매산 억새군락지 은빛물결(1편) 지난 금, 토 연이은 황매산 억새 출사, 금요일은 날씨가 흐려서 은빛 억새가 표현 되지않아 어제(토) 한번 더 다녀왔습니다. 전형적인 가을 하늘은 아니지만 간혹 내리쬐는 햇빛을 기다려 가면서 억새군락지를 가로질러 황매산성이 있는 천미터 고지 까지 억새둘레길을 3시간 반 동안 둘러 보면서 촬영도 하였습니다. 억새는 최고의 적기인듯 하였으며 역광에서 보는 은빛 물결은 사진으로 표현은 부족했지만 눈으로 보는 감성과 오감은만족했던 곳으로 생각합니다. 토요일이라 엄청난 나들이 관객들이 붐비는 가운데 사람들이 없는 틈을봐서 촬영 하기는고역이였지만, 햇빛이 전면을 고루 비추는데 휴대폰으로 인생사진 찍느라 빨리 비켜주지 않으면 얄밉기도 했답니다. 푸른 하늘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