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합천군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
합천 신소양공원 핑크뮬리
2021.09.28합천 황강변 신소양 체육공원 핑크뮬리 거창 감악산 갔다가 귀가길에 오후늦게 찾은 합천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사실 이곳에 한번 가봤으면 해서 둘러 봤는데 중앙의 언덕에는 다 피었는데 가장자리엔 아직 덜 핀곳이 많았습니다. 드론으로 나선형 중앙 언덕을 촬영해봤으면 했는데 없는 드론 거론해봤자이지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 입구에서 부터 촬영입니다. 오후 까지 하늘은 좋았는데 이곳에 도착하니 찌푸린 하늘이라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이럴땐 저녁 노을이라도 좋아야 하는데 그마져도 가망이 없겠네요. 합천 황강변 신소양 체육공원의 핑크뮬리는 2018년 5,000평이 넘는 규모로 조성되었습니다. 지금은 이른 감이 있지만, 10월 이후 분홍빛 물결이 넘실거릴 것 같습니다. 핑크뮬리는 볏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미국이..
황매산 억새 군락지
황매산 억새 군락지
2021.09.15은빛 물결 일렁이는 황매산 억새 추억으로의 소환 9월의 태풍이 올라온다는 예보이지요. 태풍이 오기 전에 황매산 은빛 물결 일렁이는 억새 군락지를 탐방해 봅니다.전국에서 어디 어디 억새 군락지라 해도 더없이 넓게 펼쳐진 황매산 평원 억새군락지를 당할 곳은 없을 거라 봅니다.가을 태풍이 올라와 엎어지고 휩쓸기 전에 광할한 황매평원에서 억새와 함께 즐겁게 놀다 온 추억입니다.가을이 깊어 억새가 갈색으로 변하면 좋을것 같아도 푸르름이 남아 있는 이 시기가 더 좋게 느껴지는 건 나만의 생각일까요.봄에는 분홍빛의 철쭉으로 가을에는 바람에 슬피우는 으악새로 황매평원의 유명세를 떨치는 것일 겁니다. 가을 푸른 하늘아래 바람결에 일렁이는 은빛의 물결은 보인이로 하여금 마음 설레게하는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습니..
합천 황계폭포
합천 황계폭포
2021.08.27경상남도 합천군의 용주면 황계리에 있는 폭포이다.허굴산(682m) 능선에서 발원한 계류가 황강(黃江)으로 흐르는데, 황계폭포에는 황강의 지류인 황계천이 흐른다. 너비는6m, 높이는 약 20m이고 3단의 낙차로 떨어진다. 수량이 많을 때에는 2단의 낙차를 보인다. 폭포의 이름은 황계리(黃溪里)에서 유래하였다. 계곡의 입구에는 약 1810년에 지어진 ‘자연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폭포의 남쪽으로 택계2교를 지나황계 2길이 지난다. 황계리에서 왼쪽 계곡으로 들어가 약 500m 거리에 있다.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잘 어울리는 명소로 구장산 계류가 풍광명미하고, 주변의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험준하다.경치 또한 절경이라, 20여미터 높이 절벽위에서 떨어지는 폭음은 뇌명과 같고, 수량의 다과는 다소 다르나 ..
합천 야로대교 여명과 일출
합천 야로대교 여명과 일출
2021.08.12운해없는 맹한 야로대교 여명과 일출 경남 합천군 야로면 야료대교 일출 출사를 새벽잠 설치고 달려 봅니다.이런 출사에는 아침 운해가 자욱할 것으로 생각하고 출사해 봅니다만,어디 날씨란 희망하는 만큼 받혀주지를 않습니다.새벽 05시가 조금 지난 시각 운해는 없지만 여명의 노을이 물들기 시작합니다. 순간순간 오색으로 물드는 여명을 바라보며,다행히 이른 시각이지만 대구광주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이 많아궤적의 꼬리를 멋지게 남겨 줍니다. 합천 야로대교 차량괘적과 여명, 일출운해없는 아쉬운 일출이긴 하지만 차량 궤적만으로도오늘 아침에는 위안을 삼을렵니다. 06, 03분 산 위에 태양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합니다.입춘이 지나고 처서가 가까워오니 일출 시간도 많이 늘어진 것 같습니다.05:3..
합천 황매산 철쭉(2)
합천 황매산 철쭉(2)
2021.05.04합천 황매산 제1철쭉군락지 탐방 다녀온 날 : 2021년 4월 30일 13:00 ~ 14:30합천 황매산 제2철쭉군락지 탐방을 마치고 제1철쭉군락지로 내려갑니다. 아래로 내려올수록 철쭉이 90% 만개한것 같습니다.일찍 피는 바람에 꽃샘추위에 약간 얼기는 했어도 그런데로 꽃도 색상도 괜챦아 보입니다. 날씨도 점차 개이고 미세먼지도 약해서 파란 하늘가 옅은 구름이 아름다운 날씨 입니다. 꽃터널은 아니지만 사이로 난 길을 걸어면 세상 모든 시름을 잃고 낭만의 세계로 가는 느낌입니다. 바람만 세차게 불지만 않으면 좋으련만 아직도 태풍급 거센 바람이 부네요. 넘어온 길을 뒤돌아 봅니다. '19년도에 올때보다는 조금 못한 느낌이지만 이정도면.......
합천 황매산 철쭉(1)
합천 황매산 철쭉(1)
2021.05.03합천 황매산 제2철쭉군락지 탐방 합천 항매산 오토캠핑 주차장 도착 2021-04-30 13: 20분 도착, 차를 팍킹하고 제2철쭉군락지 ~ 제1철쭉군락지를 돌아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제2철쭉 군락지를 오르면서 황매평전 쪽으로 돌아 봅니다.여기도 8부 능선 이상에는 아직 개화가 50% 미만인것 같습니다. 제2 철쭉 군락지에 올라 섰습니다.이곳은 아직 개화가 80% 정도인듯 예전 보다는 탐스럽지가 못합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그런지 탐방객들도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바람이 세차게 부는 영향도 있겠지 싶습니다. 제2군락지 모산제 방향으로 조금 비켜선 곳입니다. 오랜 가뭄탓인지 이곳도 꽃들이 시들해보입니다. 제1군락지로 내려가는 능성입니..
합천 보조댐 일출
합천 보조댐 일출
2020.12.30합천 보조댐 물안개와 일출 25일 새벽 합천 영상테마파크 앞 보조댐 포토죤 라인에 수많은 작가님들과 나란히 섰습니다. 동녁이 서서히 밝아오고 옅은 물안개이지만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촬영 : 2007년 1월 25일 촬영지 : 경남 합천군 용주면 가호리 조정지댐 간혹 큰고니가 날아 온다는데 보이지는 않고 오늘 아침에는 유영하는 오리때 군무가 먹이 활동할 시간 인지 물살을 가르며 이동합니다. 서서히 여명에서 벗어나 일출 분위기로 바뀌어 갑니다. 아침해가 떠오를 자리가 밝게 빛나며 물위에 비치는 노을 빛도 곱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옅은 안개지만 밝아오는 아침 햇살에 회오리쳐 오르고 한폭의 산수화를 그려냅니다. 드디어 산위에 태양이 얼굴을 내밀며 고요하던 호수위에 따스한 겨울 햇살이 비추기 시작합니다.
합천 용주교 물안개
합천 용주교 물안개
2020.12.17가호리 일출 촬영 후 보조댐을 거쳐 용주교로 바로 왔으나 옛날의 풍경이 아닙니다. 지난여름 수해로 주위 나무들은 다 떠내려 가버리고 다리 및 폭포는 엉망이 되어 있었으나 여전히 물안개는 용광로 처럼 피여 오르고 있었습니다. 물의 힘이 얼마나 큰지 건너편 강변에 있던 버드나무 숲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폭포에 보강한 철빔이 찢기고 떠내려가 난장판입니다. 물안개는 피고 발걸음에 놀란 한무리의 오리 때가 날아오릅니다. 나만의 시크릿가든은 온데간데없고 몰골이 앙상한 모래언덕 너머로 물안개는 피어오릅니다.
합천보조댐 일출
합천보조댐 일출
2020.12.04짙은 안개에 묻힌 합천 보조댐 일출 촬영일 : 2008년 12월 16일촬영지 : 경남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 조정지댐 짙은 안개 때문에 시야가 확보 되지도 않은 합천 보조댐나무가지마다 서리꽃이 피었으나 사진에는 안개 때문에 표현되지않는 안타까움.....^^ 가까스로 태양의 자태는 보여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요 @ 합천호 안개낀 조정지댐 오전 07시 47분 태양이 또렷하게 보이기 시작하고 오전 08시 가까스로 물위에 비치는 햇살의 반영 08: 30 태양이 중천에 떠오르자 한폭의 동양화를 연출합니다.
물안개 피는 합천 보조땜
물안개 피는 합천 보조땜
2020.12.02물안개피는 호반의 아침 합천 보조댐 합천호의 물안개 시즌이 도래한 것 같아 합천호 보조댐을 찾았습니다. 요즘들어 기온이 이상 기온인지 아침에 물안개 피는 곳도 만날 수 없습니다. 물안개가 피는 이유는 낮에 수면이 따스한 기온에 뜨거워져 있는 경우 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즉, 수면에 발생한 복사열이 기온 변화로 복사냉각이 될 경우 생긴다고 합니다 오늘은 보조댐의 수위가 높아 동양화 한폭을 그려내지 못하겠습니다. 이날은 파리약 수준의 물안개이지만 일출과 함께 피어오르는 물안개는 가히 형용할 수 없는 장관이라고 해야 맞나요 고니가 이곳에 날아 오는때가 있는데 이날은 오리 몇 마리만 조연출이네요 또한 기온이 차고 습도가 높을때면 상고대가 나무가지에 붙어 하이얀 세상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가야산 홍류동 단풍
가야산 홍류동 단풍
2020.11.05가야산 홍류동계곡 단풍이 붉게 물들다 가야산 홍류동 단풍이 지난 11월 1일 기준으로 이번 한 주가 최고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인다.대장경축전장에서 해인사까지 소리길 중 붉은 계곡 홍류동 계곡을 이어진 길이 온통 붉은 단풍으로 물들었다. 지리산에 피아골 삼홍소(三紅沼)가 있다면 가야산엔 홍류동(紅流洞)이 있다.홍류동은 지금은 설악산이나 내장산, 지리산 등의 명성에 밀려 단풍 명소로서는 다소 빛이 바랜 듯하지만 적어도 조선시대까지는 최고의 단풍 명소로 이름을 날렸다.홍류동계곡에 다녀간 학자들의 면면이나 남긴 기록만 봐도 그 명성을 알 수 있다. 녹음이 짙던 자리엔 노랗고 빨간 단풍이 수놓았으며 가을 부드러운 햇살에 단풍잎은 막바지 아름다움을 뽐내며 더욱 붉게 타들어 가고 있다 ..
합천해인사 단풍
합천해인사 단풍
2019.10.31합천 가야산 해인사 단풍 출사기 출사일 : 2016년 11월 8일 누구랑 : 나 홀로 출사 오랫만에 찾은 가야산 해인사의 단풍은 만추로 가고 있었다.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