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작성자: 청여(淸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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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와 숲 속에서의 힐링 해솔찬 정원

 

 

통영시 도산면 일주로를 드라이브하면서 물빛소리정원 탐방을 마치고 도산면 저산리 도산일주로 731 해솔찬 정원으로

이동합니다. 거리는 2.8km 약 5분이면 도착, 주차장은 정원 입구에서 약 30m 직진하면 좌측에 있습니다.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 도산일주로 731 
찾아가는 길 : 가오치여객터미널 방향에서 가면 도산예술촌에서 100m 좌측에 위치해 있습니다. 

 

 

 

 

 

 

해솔찬 정원 입구입니다.

정원 해솔찬은,원장이신 김종태님께서 고향인 통영 도산면에서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을 혼자 가꾼 경남에선 두번째로
등록된 민간 정원이라고 합니다. 또한
통영시 교육농장에 지정된 곳으로써 여러 학교 학생들이 곤충과 식물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통영지역 교육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몇 안 되는 장소라고 합니다.

 

 

 

 

 

들어가기 전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싱그러운 초록의 풀 내음새,  날씨가 좋은 날에 방문하기가 딱인 것 같습니다.

해솔찬 정원에는 무인 셀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얀통에 입장료 오천원을 넣고 입장하면 휴식 공간의 카페에서 
입장료에 포함 되어 있는 1인 1잔 냉장고 안의 얼음물을 마시면서 쉬는 공간입니다. 이것 또한 셀프입니다.

 

 

 

 

 

 

입장은 동백문으로 입장합니다.

들어서면 순간 느낌은 별로인데 위로 올라 갈수록 아름다움이 더해 진답니다

 

 

 

 

 

 

뽈동나무도 열매가 탐그럽게 익어 갑니다.

하나 따 먹어 보니 옛날 따 먹던 그맛이 아니네요. 

 

 

 

 

 

 

 

울릉도산 섬초롱도 원정 왔나봅니다.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 비자나무 열매도 노랗게 익어 땅위에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하나 주워 먹어 보니 그렇게 맛은 없고 단지 달콤한 맛만 있습니다.

 

 

 

 

 

 

이곳 저곳 구경하며 오르다 '힘들다' 하고 뒤돌아 보는 순간  뻥뚤린 하늘에 숲 사이로 펼쳐진 장관, 남해의 푸른 바다와
섬들이...  이곳이 왜 하늘 숲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저 멀리 보이는 섬들과 깨끗한 하늘과 바다, 

 

 

 

 

 

 

이국적인 맛이나는 정감이 있는 풍경에 취해 언제이고 머물고 싶네요.

이곳에서 커피를 숲 바람에 썩여 마시면 어떨가 ?  가지고 온게 없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꽃마당으로 들어 가 봅니다.

꽃마당 안에는 봄꽃이 절정일대 와야 좋은데 철이 조금 지난 것 같습니다. 몇 그루의 수국 뿐이네요

 

 

 

 

 

 

이곳에도 하얀 수국이 탐스럽게 피어 있습니다

 

 

 

 

 

 

수국의 종류인데 헛꽃이 없는 수국인가 봅니다

 

 

 

 

 

 

붉은 수국은 눈이 부십니다. 카메라도 찍으면 하이라이트가 생겨 촬영하기가 약간 어렵습니다.

이럴땐 오이러 폰카가 좋은데.... 양지바른 곳이라 가물름에 나무 잎들이 타는 듯...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더 머물고 싶고 떠나기 싫은 거 있지요. 

다음은 유촌마을과 사량도 가는 선착장 가오치여객터미날을 경유 도산일주로 도착 지점에 있는

춘화의 정원(https://youtu.be/qFlB27rOu6g)을 소개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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