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해지개길 산책

초여름 바다의 풍광이 있는 고성 해지개길 산책

 

경남 고성 남포항에서 바다를 품은 해지개길을 산책하며 고성읍 신월로 카페 도어스까지 산책해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작은 스포츠 마리나 역활을 했던 선착장이었는데
얼마 전 가보니 폐쇄되고 방파제에 철문까지 달아 출입을 통제까지 하네요.

 

 

 

 

 

고성만 너머로 보이는 산들엔 해무가 산정에 걸려있고 옅은 구름이 깔려있는 하늘이 아름다운 날입니다.

 

 

 

 

 

물이 빠진 해변에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의 사람들도 보입니다.

 

 

 

 

해무가 산정에 걸려있는 이런날도 만나 본지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운대의 운해, 용호동 이기대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의 옅은 구름이 깔린 풍경에 푹 빠진 하루였습니다.

 

 

 

 

 

초여름 인데도 초가을 분위기가 나는 그런 날인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있는 카페 도어스

 

마지막 코스인 해변 언덕에 있는 작은 카페 '도어스'입니다

 

 

 

 

 

언덕 위에 주차장과 포토죤이 곳곳에 설치가 되어있고 카페는 언덕 한층 아래에 있습니다.

 

 

 

 

 

지난해 개업한 카페로서 상당히 분위기 있게 꾸며 놓은 카페입니다.

 

 

 

 

포토죤도 아름답게 꾸며 놓은 것 같습니다.

 

 

 

 

 

주로 젊은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찾는 카페이라 나이 먹은 우리와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네요

 

 

 

 

 

 

커피맛은 어떤지? 더구나 솔로로 다니는 입장이다 보니 커피 한잔 할래도 젊은 사람들 보기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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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른쪽에 서있는 왕따 소나무 한 그루 어쩌면 신세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해지개길 남포항에서 이곳까지 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