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마을 옛 담장길 능소화
경남고성 학동마을 능소화 흐트러지게 핀 옛 담장길을 걷다
상리 그레이스정원을 둘러보고 입구에서 상리쪽으로 방향을 잡아 1km정도 내려오면 동산마을 에서 하일면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옛 담장 돌담길이 있는 학동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다녀온 날 : 2021년 6월 26일 토요일

학동마을 옛 담장을 볼 수 있는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답게 핀 능소화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마을 회관이 있는 공터에 차를 주차하고 돌담장 골목길을 따라 한바퀴 쭈욱 돌아 봅니다.


해마다 한번씩은 이길을 따라 걸어 보지만 올해는 능소화가 최고로 아름답게 핀것 같으네요.

담장 넘어로 내다보는 능소화가 전설이 서려있는 옛 모습으로 님이 오시나 귀기울이며 까치발로 서서 기다리는 모습인듯 합니다.

이곳 능소화는 중국이 고향인 능소화로 미국 능소화와의 차원이 다른 멋스러운 꽃입니다

이곳 능소화 역시 피고 지고 한 여름 동안 계속됩니다.
지금도 좋지만 한 동안 더 지나다 보면 더 무성할 수도 조금 덯 할 수도 있습니다.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네요, 전기줄이 얼기설기 연결되어 보기가 좋지 않네요.

전통 한옥 숙박가옥 공간 한옥스테이 최필간 고택입니다.


[한옥스테이]경남 고성 학동 최필간 고택 (구 최영덕 고가)
2천 평의 대지에 자리한 한옥 경남 고성 학림최영덕씨 고가 학동마을 담장 골목 길 중간 쯤 가면 있습니다.








학림갤러리였는데 간판이 풍경이 있는 찻집으로 간판이 걸려있네요




마을 한바퀴 빙 둘렀네요. 태극기가 펄럭이는 곳이 처음 출발한 마을 회관과 경로당이 있는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경상남도 > 고성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절산 폭포암 용두폭포 (15) | 2021.07.24 |
---|---|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14) | 2021.07.03 |
고성 해지개길 산책 (17) | 2021.06.29 |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과 능소화 (15) | 2021.06.26 |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14) | 2021.06.07 |
댓글
이 글 공유하기
다른 글
-
구절산 폭포암 용두폭포
구절산 폭포암 용두폭포
2021.07.24경남 고성 구절산 폭포암 용두폭포 지난 해 이맘때 근간에 있는 경남 고성군 동해면 구절산 폭포암과 용두폭포를 다녀온 포스팅입니다. 구절산 등산로 정비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어서 폭포암을 끼고도는 등산로가 통제되어 출렁다리까지는 접근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계속되는 장맛비로 수량이 늘어나 쏟아지는 폭포수가 장관을 이루었을 때였습니다. 폭포암 용두폭포는 우기가 아니면 물의 량이 줄어 폭포수를 볼 수 없는 관계로 탐방객이 많지 않은 편이며 우기를 잘 선택하여 탐방하면 아름다운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폭포암 용두폭포의 유래와 전설을 살펴 봅니다. 태고의 신비에 쌓인 신기한 비경의 폭포암 용두폭포는 재미나는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 폭포에 살던 용이 등천하려고 하늘로 오르는데 마침 마을 아낙네들이 목욕하는 광경을 … -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고성 갈모봉 자연휴양림
2021.07.03경남 고성 갈모봉자연휴양림 탐방 고성읍에서 사천 가는길 33번 국도를 따라 6km 쯤 가다보면 "갈모봉 산림욕장"이란 간판을 만날 수 있다.갈모봉 산림욕장은 고성읍 이당리 산183번지 일원 70여ha의 임야에 편백, 삼나무 등이 심어져 있으며 등산로, 산책로, 체력단련시설, 주차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편백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향이 마음을 상쾌하게해 주고 치유해 준다고 해서 붙여진 옛이름은 갈모봉 산림욕장…. 자연휴양림이라고 새로 개명한 이름이다. [갈모봉]은 조선시대 성씨는 갈이요 이름은 봉이라는 고성판 홍길동 내지 임꺽정이라는의적 갈봉의 묘가 있었다고 하여 갈모봉이라 불리운다고 한다 오늘 가보니 예전에 제1주차장 까지 자동차로 갈 수 있었던 길을 통제하고 있다 무슨 일인가 했… -
고성 해지개길 산책
고성 해지개길 산책
2021.06.29초여름 바다의 풍광이 있는 고성 해지개길 산책 경남 고성 남포항에서 바다를 품은 해지개길을 산책하며 고성읍 신월로 카페 도어스까지 산책해 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작은 스포츠 마리나 역활을 했던 선착장이었는데 얼마 전 가보니 폐쇄되고 방파제에 철문까지 달아 출입을 통제까지 하네요. 고성만 너머로 보이는 산들엔 해무가 산정에 걸려있고 옅은 구름이 깔려있는 하늘이 아름다운 날입니다. 물이 빠진 해변에 나들이 나온 가족 단위의 사람들도 보입니다. 해무가 산정에 걸려있는 이런날도 만나 본지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부산 광안리, 해운대의 운해, 용호동 이기대에서 바라보는 풍경과는 비할바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의 옅은 구름이 깔린 풍경에 푹 빠진 하루였습… -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과 능소화
고성 학동마을 옛 담장과 능소화
2021.06.26경남 고성 학동마을 옛 돌담장과 능소화 경상남도 고성군 하일면(下一面) 학림리(鶴林里)에 있는 옛 담장. 국가등록문화재 제258호이다. 학동마을은 전주최씨 안렴사공파의 집성촌이다. 이 마을의 담장은 다른 마을의 담장과는 차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을 주변의 대숲과 잘 어우러져 고유의 풍경을 이룬다. 마을 뒤 수태산에서 채취한 2~3cm 두께의 납작돌과 황토를 섞어 바른 층쌓기로 세운 돌담은 같은 방식으로 석축을 쌓은 마을 건물의 기단 등과도 잘 어우러진다. 학동마을 옛 담장 골목길을 접어들면 담장 너머에서 활짝 핀 능소화가 빼곰히 내다보며 반겨줍니다.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이고 영광이란다. 능소화는 이만한 담장이나 고궁에 피어야 제맛이지…… 남평문씨 본리세거지 능소화가 뜬금없이 생각이 난다. 능소화에 …
청여(淸汝)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응원 댓글을 써보세요. 블로거에게 지급되는 응원금은 새로운 창작의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은 만 14세 이상 카카오계정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작성, 결제할 수 있습니다.
글 본문, 댓글 목록 등을 통해 응원한 팬과 응원 댓글, 응원금을 강조해 보여줍니다.
응원금은 앱에서는 인앱결제, 웹에서는 카카오페이 및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댓글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